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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28 03:25:21
Name 불대가리
Subject [일반] [영화]1987 재미없어요. (스포X) (수정됨)
영화만 평가하자면 딱히 새로울건 없었어요.
누구나 예상가능한 다음 장면이 두 시간 가량 지속돼요.
26년, 남영동1985, 화려한 휴가, 꽃잎, 변호인 (각기 장점은 있지만 다섯 작품 다 높게 평가하진 않습니다)에서 익히 학습한 연출이었어요.

1분 남짓 나온 조우진씨의 연기가 빛났네요. 역시 배우는 '설득력' 하나로 평가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시대정신을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방법이나 새로운 연출로 표현해주길 바랬는데 아쉬워요. 평범했어요.

시사회에서 김윤석씨가 했던 호언장담에 혹했는데 (이 영화를 보면 더 이상 아귀나, 면가는 떠오르지 않을거라고 했던...)
내가 믿었던 가족이 빨갱이여서..... 설정과 연기는 이제 질려요. 아주 좋아하는 배우지만 다음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곡성에서 황정민씨가 해냈던 것 처럼요!!!

극 중 김윤석씨에게 압력을 가하는 문성근씨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죠. (조우진씨와 더불어 가장 탁월했던 연기였습니다.) 아버지 문익환 목사님이 엔딩크레딧에 등장하는 아이러니가 참 재밌네요

조연들의 캐스팅이 빛났습니다. 잠깐 지나가는 조연들 마저도 캐릭터가 있네요. 로스트인더스트가 생각났어요.

영화란건 참 어렵네요
완벽에 가까운 캐스팅, 자본, 사회적인 지지, 차려진 진수성찬 같은 소재로도 좋은 영화를 만들기가 이렇게도 힘드네요.

대중을 위해, 관객의 쉬운 몰입을 위해 설경구를 기용한 점이 패착이었습니다. 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어요.

총평을 하자면 5공을 다룬 여느 영화들처럼 차려진 진수성찬을 제대로 음미 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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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대가리
17/12/28 03:48
수정 아이콘
음... 재밋게 보신 분은 기탄 없이 반론해주시길 바래요. 많은 분들 생각이 듣고 싶어서 글썻거든요.
윌로우
17/12/28 03:56
수정 아이콘
설경구는 동의할 수 있겠네요. 안 어울렸어요.낯익지 않은 배우나 차라리 안내상이 맡았으면 좋았겠단 생각했어요.
마스터충달
17/12/28 04:13
수정 아이콘
빨갱이에게 당한 사람이 극우가 되는 이야기는 정말 여러 작품에 나오죠. 그리고 그럴 만큼 흔했던 비극이었고요. 저는 이 지점이 영화의 큰 주제와 맞아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짤평에도 관련 이야기를 하려다 너무 길어져서 빼버렸는데, 저는 박 처장도 다른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보통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악당이 아니라 그 또한 시대와 이데올로기의 피해자였고, 트라우마와 소신을 갖고 있는, 여타 선역들과 다를 바 없는 보통 사람이요.

김윤석을 제외하면 나머지 배우들에 대한 평가는 동의합니다. 저도 설경구 좀 아쉬웠어요. 조우진은 짧았지만 정말 대단했고요.
불대가리
17/12/28 04:2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바는 알겠습니다 '박처장이 이데올로기의 피해자였다' 라고 주장하는게 느껴져서 몰입이 깨졌어요. 편향적인 시각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연출의 실패였습니다. 밸런스 조절을 못했죠
마스터충달
17/12/28 04:2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노골적이긴 했죠. 그래도 그 덕에 편향적이지 않고 선/악의 이분법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좀 더 은근하게 풀어냈으면 더 좋았겠네요.
불대가리
17/12/28 04:4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좀더 세련됐으면...
Ovv_Run!
17/12/28 04:33
수정 아이콘
박처장이 안그래도 중반부를 너무 잡아먹은 유해진 앞에서
가족 사진들과 함께 하는 건 확실히 너무 과했던거 같아요
상업영화로써 우리는 모두 평범한 사람이였다는
대주제를 어필하기 위해선
어쩔수없는 선택이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세련되지못했죠
불대가리
17/12/28 04:43
수정 아이콘
김윤석이 훌륭한 배우여서 더 안타까운 맘이에요 연출자 역량이죠 뭐
17/12/28 04:35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기가 진짜일 수도 있고 상대를 회유하기 위한 거짓일 수도 있습니다. 진짜라고 하더라도 이데올로기의 피해자라기 보다는 스스로 피해자였다고 믿으면서(또는 주장하면서)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을 정당화하는데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불대가리
17/12/28 04:38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지점이 있었요. 26년 웹툰의 그 경호실장? 그 친구처럼요 둘다 관객들의 공감을 사기위해 마련된 장치죠. 그래도 밸런스 조절에 실패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17/12/28 05:06
수정 아이콘
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죠^^
사성청아
17/12/28 10:28
수정 아이콘
피해자기보다는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되어버린
캐릭터라고 느꼈습니다
Essential Blue
17/12/28 04:14
수정 아이콘
설경구 미스캐스팅과 그대로인 김윤석에 동의합니다. 근데 그 외엔 일단 배우분들 연기가 너무 뛰어나서 그거 보느라 정신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가 진짜 제 마음에 안들었는데, 스포라서 쓸수는 없군요. 크흠...
불대가리
17/12/28 04:31
수정 아이콘
저는 설경구라는 배우를 떠나서 설경구에게 집중된 플롯 자체가 실패였다고 보는지라... 다른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뛰어낫죠. -만화동아리 운동권 잘생기고 친절하고 영혼이 선한 선배 강동원 - 누가 대체 할 수 있을까요? 연기를 떠나서 마스크나 톤으로요
불대가리
17/12/28 04:33
수정 아이콘
김윤석도 하정우도 훌륭한 배우기 때문에 언젠가 틀을깨고 나올 작품을 만날꺼라 굳게 믿습니다!!
Ovv_Run!
17/12/28 04:23
수정 아이콘
저도 설경구는 아쉽고 중반부 호흡도 아쉽고
이래저래 영화적으론 아쉬운 부분이 있긴 했어요
다만 2017년을 살아온 나에겐
그런 단점들이 보면서 안 느껴졌던거 같아요
불대가리
17/12/28 04:35
수정 아이콘
가슴이 뜨거워지지만 영화적으로 아쉬운게 많았죠 공감합니다. 그래서 더 아쉬워요
원탑임팩트
17/12/28 04:49
수정 아이콘
박처장역은 영화 속 허구의 스토리와 인물로 만드는 연출자체가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주제와 스토리 자체가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하고 영화의 시작또한 박종철 고문치사로부터 시작되는데..
김연아
17/12/29 0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차장은 허구가 아닌데요.

박처원은 영화 속 내용이 거의 맞아들어가는 실존인물입니다.

김정남이 허구겠죠. 근데 왜 하필 이름이 김정남이여...
国木田花丸
17/12/29 12:05
수정 아이콘
김정남도 실존 인물 이름 맞습니다(.....)
재야 민주화 운동 인사였고, 훗날 청와대 교문수석을 맡기도 합니다.
김연아
17/12/29 13:10
수정 아이콘
아 김정남은 실존 일물이군요.

제가 허구라고 생각한 부분은 이부영이 한교도관을 통해서 김정남에게 쪽지를 건내려했다는 부분입니다. 한교도관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게 이부영의 휴지 쪽지를 넘겼다고 알고 있으니까요.
国木田花丸
17/12/29 13:35
수정 아이콘
그 내용도 사실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이부영이 교도관을 통해 김정남에게 전달했고, 김정남이 이를 정의구현 사제단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원래는 국회를 통해 발표하려 했는데 여의치 않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발표를 부탁했다고 하더군요).
원탑임팩트
17/12/29 13:47
수정 아이콘
압니다. 김윤석 연기와 설정이 식상하다는 글쓴이분 의견에 대한 댓글이였습니다. 그리고 박차장이 아니고 박처장이예요.
유유히
17/12/29 09:29
수정 아이콘
박처원 치안감은 실존인물이며 영화상의 행적 또한 실제와 매우 개연성 있게 일치합니다.
17/12/28 06:44
수정 아이콘
아직 안 봤는데.. 그 우리나라 현대사를 담았기에 PGR에서도 불펜에서도 그리좋은 반응 나오는게 아닐까요... 변호인 택시운전사봤지만 그냥 그랬고.. 인천상륙작전 국제시장역시 저에겐 그냥 그랬습니다.. 신과함께가 신파적 요소가 많다 욕먹는데 상업영화니 당연하다 느끼고... 앞서 언급한 영화들이 저는
오히려 더욱 신파라고 느꼇지요. 뭐하나 담담히 담아내는것 없이 극한연출로 역사적의식과 느낌을 강요받은 기분...?
올해의 최고영화라는 평이 많기에 보긴할겁니다만.. 이미 올해의 최고영화는 저에겐 '리얼'이네요. 리얼을 보고 뭐하나 영화가 재미있었던 적이 없었으니까요. 부디 리얼의 잔상을 지워줬으면 합니다.
p.s 강철비도 쓸데없이 길다는 느낌만 받았네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영화화버전.
17/12/28 06:48
수정 아이콘
리얼은 농담이고.. 올해개봉한 영화중에는 남한산성이 제일나았네요. 덩케르크는 외화고 뭐 그런장르좋아하니 논외라 치면요.
17/12/28 22:47
수정 아이콘
올해의 영화 이상이네요. 연기력도 하정우 기타등등 참 많은배우들이..
이쥴레이
17/12/28 08:43
수정 아이콘
전 박처장 그씬이 참 좋았습니다. 본문에 나온것처럼 아주 뻔한 내가 믿었던 빨갱이 연출이지만 당시 시대상이 그랬고,
그렇게 뻔한일을 겪은 세대가 저희 아버지 혹은 윗세대들입니다.

당장 저희 장인어른만 하더라도 비슷한일을 겪으셨기에 빨갱이놈들하면서 아직도 이를 갈고 계시죠.
그뻔한 연출에 따라 연기한 김윤석 외침이 참 좋았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7/12/28 09:34
수정 아이콘
저도 사진 가져다놓고 본인이 직접 설명해주는게 아니라, 떡밥 몇개 깔고 은근하게 드러내는 식의 연출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이비군
17/12/28 10:33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음악과 함께 문익환 목사의 연설을 들으니 대단하긴 하더군요.
영알못으로썬 재미있고 감동적이였네요
17/12/28 11:20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하정우만 빛나보였던 영화였어요
하정우 이런연기 너무 잘해요
17/12/28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꽤 좋게 봤습니다.
특히 영화 마지막부분에 김태리의 역할을 통해서, 정치/데모에 관심이 없던 일반 시민들도 이한열 열사의 죽음을 통해 분노하고 시위에 참여하게 됬다.
라는 사실을 영화적 요소를 활용해서 멋지게 보여준 것 같은게 참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조우진의 연기가 가장 돋보였다는 점은 저도 똑같이 느꼈어요
생선가게 고양이
17/12/28 12:31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실화 특히 현대사를 다룬 작품중에 가장 좋았어요.
심지어는 변호인보다도요.

제가 이렇게 느낀 이유는 현대사를 다룬 작품중에 긴장감이 가장 뛰어나서 인것 같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몰입해서 봤습니다.

앞으로 영화에서 다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현대사들을 이런 정도의 긴장감으로 다루어주기 바랍니다. 그러면 '좋은소재를 다룬' 영화 수준을 넘어서 잘만든 흥행한 영화들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프링글스할라피뇨
17/12/28 12:52
수정 아이콘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평식이형 한줄평이 와닿더군요.
김태리가 논픽션들을 이어주는 픽션의 절대축으로서 아주 좋은 역할을 해준거 같습니다.
연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예쁘더라구요. 굿.
페르마타
17/12/28 18:46
수정 아이콘
음 더 궁금해지는 후기네요. 주말에 보러 갈 생각입니다.
유유히
17/12/29 0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 처장의 가족에 대한 내용도 스포일러의 일종이 아닐지요? 해당 부분은 '뻔한 반전' 혹은 '설득력 없는 사유'로 수정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가히 역대급의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몇몇 티끌들은 존재하나 김희선의 기미 주근깨 수준입니다. 교도관, 기자, 만화동아리 대학생과 전공책을 가슴에 끼던 소녀 등등, 특별할 것 없는 소시민들이, '계란으로 바위 쳐봤자 뭐가 되겠어?'를 넘어 세상을 바꾼 역사. 그리고 진짜로 그러한 역사.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 30년 전의 역사를 일필휘지로 써내려간 영화. 이 영화는 영화사 명작의 반영에 들기에 충분합니다.

그리고 저 시민들의 35% 이상은 대선에서 노태우를 대통령으로 선출합니다. 영화의 마무리와 다르게 아주 열불딱지 나는 역사입니다.
17/12/29 08:07
수정 아이콘
저는 김태리랑 강동원의 이야기가 6월항쟁에서 일반인들이 분노하게 된 계기랑은 약간 괴리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우들이 많은 것도 배우가 계속 생각나게 되는 것도 썩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 여기서 문성근이? 어 우현이네? 설경구가 쟤야? 헐 강동원? 뭐 이런 거.

그래도 재밌는 영화였어요. 윗분들 말대로 현실의 긴장감 하나는 확실합니다. 저를 꽉 죄어주더군요. 긴장 풀지 말라고.
그리고 택시운전사 추격전 같은 것도 없고(...)
김연아
17/12/29 10:05
수정 아이콘
(스포주의)






우선 박처원은 실제로 평안남도 지주 집안의 아들로 북쪽에서 공산당에 의해 가족이 끔살당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반소련 운동도 했고, 625 당시 인민군에게 괴롭힘도 많이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갖은 고문에도 끄떡않던 한병용을 가족을 빌미로 협박해서 자백을 이끌어내는 건 클리셰일 수도 있지만, 그 시절 가장 흔한 수법 아닌가요?
그리고 그냥 조카와 누나 사진 들이대면서 협박하는 것보다는, 자기의 이력을 얘기해주면서 가족으로 협박하는 것이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더 무섭고, 더 설득력있게 보였습니다.

이 장면이 과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다만, 진짜로 집안에 거둬들인 양아들같은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이 자기 가족 죽이는데 앞정섰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취재에 의한 결과인지, 아님 의도적으로 허구를 삽입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게 의도적인 허구였다면 양아들 삽입한 건 약간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공산당에게 가족들이 죽는 걸 봤다는 것만으로도 그 위협의 무서움을 느끼게 하는데 충분했을 겁니다.
17/12/29 12:20
수정 아이콘
역시 스포
부리던 집안머슴이 세상바뀌었다고 완장차고 모시던인간 찌르는거야 흔하지않았을까요. 근데 부리는입장에서는 종놈 종년에게 이팝만줘도 양아들양딸대우해준거고 박처장입장에서는 어린나이에 신분차도모르고 형이라 따라겠죠. 뭐 찌른이입장에서는 제아무리 재워주고먹여줘도 한번 머슴은 영원한머슴이니까.. 박처장이생각한만큼의 정은 없었겠지요...?
근데 그냥그러가보다했지만 어머니랑누이까지 죽인건 머슴입장에선 너무했고 박처장이구라칠것같진않고.. 구라무서운줄아는 박처장이 남은 한 손모가지까진 걸지않았을것 같네요
김연아
17/12/29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흔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주라서 당하고, 그로 인해 반공인사가 된 것만으로도 역사의 비극을 설명하는데 충분하고, 또, 유해진을 협박하는데 좀 더 무서운 분위기를 주는데 부족함이 없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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