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2/22 16:53:35
Name 차가운밤
Subject [일반] 뜻하지 않게 대박을 쳤습니다 2 (수정됨)
https://ppt21.com/?b=8&n=71875

위 게시글의 전후 이야기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 저는 인턴 일을 하면서 대학 학부 졸업을 위해서 애쓰고 있었습니다. 네이티브가 아닌 학생 치고는 그럭저럭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어서 성적도 나쁘지 않았고 장학금도 받고 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상황이라 제법 힘들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강의는 Financial engineering으로 단순 재무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수학적 기술적 방법론을 도입하여 좀 더 공학적으로 분석하는...말만 들어도 머리가 좀 띵해지는 그런 수업이었죠. 다행히 최선을 다한 끝에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으로 마무리했고, 인턴 일을 하면서 수업을 최선을 다해 따라온 동양인 학생이 기특했는지 교수님은 저를 꽤나 아껴주셨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마치고 졸업할 때쯤 되자 전망이 썩 괜찮은 투자 종목을 몇가지 알려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리플 코인이었죠. 당시 비트 코인이다 뭐다 여러 가지 코인이 미디어의 각광을 받던 시기기도 했고 젊은 혈기에 왠지 그럴듯한 인상을 받기도 해서 -가상 화폐! 와! 미래!- 리플 코인에 투자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인턴 일을 하면서 받은 돈 조금에 장학금 남은 것, 그리고 졸업 선물 겸 해서 투자 공부를 해보라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종자돈 2만 달러를 마련한 저는 인턴으로 일하던 직장에서 기술 전산망을 맡고 있던 대학 선배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가상 화폐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리플은 1.8~2센트 정도 였고 리플 코인 자체의 규모와 볼륨도 적어서 리플코인 측에서 직접 리플 트레이더라는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었기에 구매 과정이 그리 까다롭지는 않았습니다. 신분 증명을 위한 절차가 꽤나 까다롭긴 했는데(사진 찍어 보내고 신분증 사본 보냈다가 퇴짜 맞아서 그린 카드 사본 보내고...) 코인 발급 주체와 직거래를 한 셈이었으니 큰 우려도 없었고 그럭저럭 100만개의 코인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교수님의 추천과 달리 리플 코인의 시세가 굉장히 불안했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 하향세 였다는 점입니다. 그럭저럭 불안정하게 2 센트 대를 유지하는걸 본 저는 처음 몇달간은 안절부절하면서 지켜보게 되었지만 그 뒤로는 가끔 접속하는 정도였는데, 2년 전 그나마도 더 이상 들여다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리플 트레이더가 문을 닫으니 다른 거래소나 인터넷 월렛 펀드로 리플을 옮기라는 연락이 온거죠. 일단 이런 연락부터가 불안한데 코인을 옮기기 위해 게이트 허브에 접속하고 보니 왠걸...1센트도 안됄 정도로 절망적으로 추락해있더군요. 처음 원금의 1/2~1/3 정도 시세를 간신히 유지하는걸 보고 아 헛돈 썼구나 하는 후회감만 들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 쯤 되면 손절하고 더 손해 안보려고 하기 마련인데 저는 원체가 겁쟁이라서 그 상황에서 도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잊고 나중에 들여다보면 올라있겠지 하는 식으로 도망치고 그냥 억지로 잊어버렸어요.

그렇게 2년의 세월을 무관심 속에서 보냈는데 8개월 전 갑자기 리플코인이 급상하기 시작하기 시작했고, 그 시세가 제가 투자했을 때의 20배에 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첫글을 대략 5월달 쯤 작성했었는데 저는 버려둔 돈이 갑자기 불어나 기쁘기도 하지만 불안하기도 했고 PGR분들의 말과 주변 사람들의 권유를 받아들여서 36센트 부근에서 절반의 돈을 현금으로 바꿨습니다. 이후 리플은 완만한 하향세를 접어들어서 40센트 부근을 회복하지 못했구요.

20대 중반의 나이에 2억에 가까운 큰 돈을 가지게 되었는데, 저는 일단 종자돈의 절반 가량을 마련해주신 부모님께 1억을 드리려고 했지만 부모님은 한사코 거절하셨고 긴 조율 끝에 가족 계좌를 만들어서 부모님과 저 모두 자유롭게 그 돈을 쓸 수 있되 저는 가능한한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눈 먼 투자로 주제를 넘는 호사를 누리게된 저는 1억을 재투자해볼 결심을 했고, 당시 떠오르는 종목이었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에 분산 투자를 했습니다. 하지만 뒤의 두 코인은 제 구입 시기와 비교해서 그다지 시원찮은 수익률을 보였고 비트코인 쪽에서는 좀 이득을 보긴 했지만 너무 오르는게 무서워 도중에 하차하는 바람에 기대했던 만큼 수익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손해 보지 않고 만 달러 안팍의 이득을 거뒀으니 다행이라고 밖에 할 수 없네요.

그리고 얼마전까지 코인 시장에 대해서는 잊고 있었는데...여러가지 호재(정확히 뭐가 원인인지 진짜 호재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끝에 300원 밑을 밑돌던 리플이 몇 주만에 1.2달러..한국에서는 1500~1600원까지 오르더니 지금은 1달러 내외를 맴돌고 있네요. 50만개 남겨뒀던 코인들이 순식간에 수억으로 불어났구요. 코인 시장이 요동치는 중이고 전반적으로 하향세라 지금의 시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으니 빨리 손절 타이밍을 잡아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나이와 능력에 걸맞지 않은 희안한 대박을 치긴 했지만 아무래도 제 역량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종목 선택도 제가 한 것이 아니라 권유 받은 것이고, 단타에서는 그다지 이득을 보지 못했거든요. 당장에 이번에 크게 이른바 '떡상'하면서 제 자산을 불려준게 리플 코인인데, 사실 게이트 허브에 있는 기존의 50만개와 별도로 200~400원대에 지속적으로 판매 구매 옵션을 걸어두고 별개의 지갑에서 약 9만개 가량의 리플 코인을 모아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단기간에 400원을 초월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하고 400원 안팍의 판매 옵션을 걸어두고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리플 코인 시세가 폭주하면서 9만개를 400원대에 훌훌 털어버리고 말았으니까요.

코인류의 이러한, 거의 광기에 버금가는 시장 격동이 언제까지 이어져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교수님과 연락이 되었는데, 그 분도 코인 시장을 통해서 교수 연봉의 몇배를 벌었다고 하셨지만 지금의 코인 시장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으신 모양이었습니다. 재무학자로서 시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것 같지도 않고 자신의 예상을 너무 뛰어넘는 것 같아서 착잡해하시더라구요.

음...이 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코인 투자기를 두서 없이 나열해보았습니다만 아직까지 끝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니까요. 조만간 정리해야할 것 같다는 느낌은 강하게 들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쉽게 결단을 내리고 싶지 않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러블리즈서지수
17/12/22 16:56
수정 아이콘
부.. 부럽
17/12/22 17:03
수정 아이콘
부럽기도하고, 이 글을 처음봤을때에 비해 지금도 엄청올랐음에도 들어가지 않은게 후회되기도 하고,
애초에 내거가 아니였다고 생각해보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사이트에서 잘되신 분이 있어 축하드리기도 하고
많은 마음이 생기는 글이네요!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17롤드컵롱주우승
17/12/22 17:0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좀 위태롭긴한대 초창기에 구매하신분들은 진짜 대박인듯
보석상
17/12/22 17:0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역시 존버가 대박입니다
그때 리플 내리고 다른 코인에 존버했으면 훨씬 수익률 높으셨겠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존버로 보상받으셨네요
지금 리플빼고는 떡락장이라 다른 분들은 공포 속에 계실 것 같군요
아라가키
17/12/22 17:05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지나가다...
17/12/22 17:06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흐흐
저는 소액 넣어 놓았는데 지금 신나게 추락하고 있네요. 정신줄 안 놓치려고 꽉 잡고 있습니다. 크크크
페르마타
17/12/22 17:0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과유불급이니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적절한 타이밍이 손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바카스
17/12/22 17:08
수정 아이콘
서울 집값 구하기를 실천하셨군요 흐흐 축하드립니다
순둥이
17/12/22 17:08
수정 아이콘
어우야
염력 천만
17/12/22 17:09
수정 아이콘
20센트때 백만개를 사셨으면 당시에 2억정도를 투자하신건가요? 제 계산이 잘못된건 아니죠..?
차가운밤
17/12/22 17:1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단위를 잘못 썼네요. 센트에 0을 하나씩 더 떼야하는데 한국 시세랑 미국 시세를 동시에 쓰다보니까 헷갈렸어요 흐흐...한국 돈으로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0원에 들어갔어요.
보석상
17/12/22 17:12
수정 아이콘
18~20원 혹은 1.8~2센트를 잘못 쓰신듯 하네요
지나가다...
17/12/22 17:12
수정 아이콘
1.8~2센트일 때 구입하셨다고 되어 있네요. 전에 2,000만 원 정도 투자하셨다고 본 것 같습니다.
아, 제가 수정 후 글을 본 모양이군요.
17/12/22 17:09
수정 아이콘
금일 대폭락 아수라장입니다.
전 5만원으로 하고 있는데 일주일치 이득을 금일 하루만에 다 날렸네요.
17/12/22 17:14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 따듯하게 보내고 싶었는데..
17/12/22 17:15
수정 아이콘
글쓴이 저번 글을 보고 아마도 코인에 기웃기웃거리기시작한 것 같네요.
처음 이천만원을 잘 모르는곳에 두고 묵힐 수 있을 정도의 담력?
이면 충분히 보상을 받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흐흐
그때 저한테 리플사라고 카톡하나만 주시지..
루트에리노
17/12/22 17:20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 김프조정 예상하고 하던 거 반절정도 현금화했는데
이건 김프조정이 아니라 글로벌 패닉셀이라 뜻하지 않게 이득 봤습니다 덜덜
17/12/22 18:27
수정 아이콘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김프때문에 빠졌는데 갑자기 여러 악재가;
17/12/22 17:21
수정 아이콘
피자 감사합니다ᆢ
농담입니다 너무 부럽네요!!!!
덴드로븀
17/12/22 17:25
수정 아이콘
차가운밤님 덕분에 리플로 코인판 입문했습니다. 초반에만 반짝벌고 5월말 이후 계속 마이너스였으나...
어쨋거나 비트코인 덕분에 조금 이득보고 이번에 데스크탑 하나 맞췄습니다.

코인으로 수억원이상 번 사람들 이야기를 보면 돈벌만하네 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지금 이판은 도박판 그자체니까요.
아무튼 큰 수익 축하드리고, 얼떨떨한김에 얼떨떨하게 기부해보시는것도...? 흐흐
칸나바롱
17/12/22 17:25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의 글을 처음 봤을때는 돈을 많이 벌었다는게 부러웠는데 이제는 투자해보고 돈좀 굴려보니 돈보단 다른게 부럽습니다. 흐으 하여간 투자 성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완성형폭풍저그
17/12/22 17:31
수정 아이콘
오..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따듯한 연말이 되시겠군요.
마지막 정리까지 성투하세요~
17/12/22 17:39
수정 아이콘
후덜덜이네요
인생역전 축하드립니다!

2천만원을 투자할 수 있는 식견과 안목에 파이어에그를 탁치고 갑니다
darknight
17/12/22 17:40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한 20억 버셨나요?
차가운밤
17/12/22 17:51
수정 아이콘
20억에는 한참 못미칩니다. 10억 겨우 될까 말까해요. 미국에서 살았고 지금은 잠시 한국에 와있습니다.
darknight
17/12/22 17:43
수정 아이콘
미국 대학교 유학 가신건가요?
17/12/22 17:52
수정 아이콘
저였으면 4-600원까지 갈때 다 털었을텐데 절반만 팔고 또 존버하셨다니 존경할 따름입니다
17/12/22 17:59
수정 아이콘
역시 될놈될이네요 축하드합니다.
Zoya Yaschenko
17/12/22 18:0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7/12/22 18:0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대박. 부럽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12/22 18:32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과가 좋아 다행이네요. 축하합니다.
공고리
17/12/22 18:33
수정 아이콘
로또 1등 수준으로 벌었군요.
웬만한 사람은 평생 벌어도 못 벌돈을 20대의 나이에 벌었네요. 부럽습니다.
17/12/22 18:40
수정 아이콘
저도 차가운밤님 글보고 5/22에 리플코인 100만원 투자했었습니다. 3-40만원 까지 떨어졌었으나 기어코 오르더라구요 덕분에 전 100만원 수익내고 몇일전에 뺏네요 좋은 정보 고마웠습니다.
루체시
17/12/22 18:42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저번 글이 코인 열풍을 처음으로 일으킨 글이라고 기억되어 있네요. 저런 교수님 어디 없나ㅠㅠ
축하드려요. 저 글 처음에 봤을 때 알았어야 하는데ㅠㅠ흑흑
17/12/22 18:44
수정 아이콘
뜻하지 않게 대박을 쳤습니다 3
은 안보고 싶다.. 시무룩
우리는 하나의 빛
17/12/22 18:5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리고 쓰고싶은대로 주변의 오지랖같은 건 신경쓰지마시고 원하시는대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스웨트
17/12/22 19:03
수정 아이콘
2천만원을 알수도 없는 코인에 투자하신 것만으로도 저와는 차원이 다른 담력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ㅠㅠ 부럽네요 돈도 돈이고 그 담력이요 저는 쫄보라 있어도 못합니다
17/12/22 19:09
수정 아이콘
복받으셨네요. 축하드려요 언제 들어가나 하다 치솟는 가상화폐를 보면 그때 들어갈걸 그랬는데.. 계속 그러네요
HelloWorld
17/12/23 01:0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차가운밤님 덕분에 처음 코인판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입문을 하게 됐었거든요.
그때 리플 500원에 물려서 한동안 리플은 그냥 가지고만 있었는데 최근에 본전에 팔았는데 많이 올랐더라구요.ㅠㅠ
다행히 이더리움이랑 비트코인 구매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계속 버티다가 어제 코프보고 지금은 운좋게 다 탈출해서 1억정도 수익을 봤네요.
고맙습니다.ㅠㅠ
17/12/30 09:48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하고 갑니다. 저도 다른 코인이지만 6개월 목표로 한달 갖고 있는데 1년 이상 갖고 있어보자고 다짐해봅니다.!
17/12/30 09:52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왔습니다. 내년에 연애하게 해주세요.
갓파고
17/12/30 10:44
수정 아이콘
부.... 부럽....
스윗앤솔티
17/12/30 10:48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ㅜㅜ
해피바스
17/12/30 15:09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왔습니다. 저에게도 성공의 기운을 나눠주세요
그게말이야방구야
18/01/06 13:18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왔습니다. 대박기운나눠주세요. 2018 가즈아~
18/01/06 14:28
수정 아이콘
저도 대박 기운좀주세요 가즈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517 [일반] 왜 2030세대는 단일팀에 분노하는가 [362] 자전거도둑19383 18/01/21 19383 42
75507 [일반] 그냥 역사, 신불해의 역사 [16] 마스터충달12012 18/01/20 12012 27
75355 [일반] 50일동안의 육아일기 [25] 비싼치킨9390 18/01/10 9390 23
75354 [일반]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157] 순수한사랑20584 18/01/10 20584 37
75345 [일반] 작전과 작전 사이 (1) - 이대도강 [13] 이치죠 호타루7024 18/01/09 7024 7
75318 [일반] 고슬고슬 쌀알과 윤기 나는 고기 한 점 [8] 영혼6878 18/01/08 6878 14
75300 [일반] 천재를 만나보신 적 있으신가요 [43] 아발로키타14589 18/01/05 14589 12
75284 [일반] 약 6개월 간의 셀프 노래연습 후기 [40] 나이키스트17356 18/01/04 17356 2
75267 [일반] 다이어트 후기. 3달 14킬로 감량. [26] 헥스밤18551 18/01/03 18551 18
75241 [일반] 이영호와 페이커, 누가 더 좋은 의사가 되었을까? [28] Blooddonor10126 18/01/01 10126 4
75171 [일반] [뉴스 모음] 여러 기종을 써 보고 싶었다 외 [15] The xian10947 17/12/28 10947 41
75164 [일반] 자유주의의 관점에서 대한민국은 후진국에 가깝죠. [168] HJose18323 17/12/27 18323 46
75138 [일반] 소소한 꿈 (부제: 입대합니다) [25] 스타슈터5175 17/12/25 5175 11
75132 [일반] 먹어야 싼다 (언론 비스무리한 이야기) [9] 좋아요7966 17/12/25 7966 21
75101 [일반] 뜻하지 않게 대박을 쳤습니다 2 [46] 차가운밤16530 17/12/22 16530 11
75083 [일반] 군대 제초 별동반에서의 안전사고 에피소드 [26] 오토나시 쿄코5992 17/12/21 5992 22
75033 [일반] 마지막 수업 [385] 쌀이없어요27227 17/12/18 27227 274
75025 [일반] 스물아홉 살에 세계일주 다녀온 이야기(상) -데이터 [57] 살려야한다8995 17/12/17 8995 26
74979 [일반] 군 장병은 왜 아픈가? [76] 여왕의심복12168 17/12/14 12168 134
74877 [일반]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가 통폐합 될지도 모르겠네요 [31] 及時雨11274 17/12/07 11274 1
74858 [일반] 다이어트에 대한 소고 [28] 영혼6292 17/12/05 6292 4
74857 [일반]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 의원직 상실 - 내년 6월 보궐선거 [31] 사업드래군9623 17/12/05 9623 2
74856 [일반] "여성 없는 천만 영화" 기사를 보고 [79] 마스터충달13669 17/12/05 13669 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