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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3 20:06
S.R.V 네요.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은 다들 일찍 가시더라구요 ㅠ
S.R.V의 추모곡인 Eric Johnson의 S.R.V 한번 들어 보세요 http://kr.youtube.com/watch?v=NKYKxXc2D4I
08/07/23 23:13
제 기타 스승의 영향으로 한동안 SRV를 들었지요.
가장 좋아하는 곡이 Pride & Joy 입니다. 근데 라이브는 처음 봤네요. 제가 아는 유일한 블루스 뮤지션이기 때문에 제게는 블루스 = SRV 이기도 합니다. ^^;
08/07/24 13:20
SRV가 연주한 Jimi Hendrix의 Little Wing 뮤비를 보시면 그가 사용하는 기타 브랜드인 펜더 기타의 제조과정(?)이 나오는데요
펜더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뮤비라고 자신있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천재는 박명이라고 안타깝게 비행기 사고로 죽었지만 블루스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또한 테크니컬한 연주가 압권인 기타의 교보재라고나 할까요... 아마 레슨생들이 꼭 한번 넘어야 하는 산으로 스티비레이본은 빠지지 않죠... 역사깊은 블루스신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강력할만한 임팩트와 포스를 풍기는 몇안되는 뮤지션이라 생각합니다... 헨드릭스나 이런 전설은 다들 아시니까 열외로 하고 제가 생각하는 또 한명은 로이뷰캐넌(Roy Buchanan)입죠...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은 Kenny Wayne Shepherd라는 좀 젊은 블루스하는 기타리스트가 있는데요 그 사람의 음악을 찾아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 양반은 제가 생각하는 리틀 SRV라고 생각되구요 본인도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뮤지션으로 SRV를 꼽으니까요...줄 굵기 까지 SRV처럼 펜더의 카랑카랑한 맛에 손맛을 잘 살릴수 있는 굵은 줄인 011(012던가?)줄을 쓴다는... 이것저것 횡설수설 했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이다 보니... 여튼 좋은곡 잘 들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Tightrope가 좋아용~ 카우보이 모자에 대마초를 피우며 기타를 돌리던 공연실황이 갑자기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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