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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31 16:43:29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일반] [히어로메이커] 전쟁의 향방
흠 유게에 마음의소리 웹툰이야기가 있어서 보다가
다시 이 웹툰이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작년에 쓴글..
https://ppt21.com/?b=8&n=69509

그 뒤 분명 전쟁이 터졌는데..
휴재한번안하고, 아직도 전쟁중 이라는게..


꺼라위키 참조하면,
이 히어로 메이커는 마음의소리 바로다음에 정식연재 시작한 웹툰입니다.

마음의소리가9번째, 히어로메이커가10번째 연재 시작이지요.

현재 총577화..
2006년 11월27일 연재 시작했고, 주 1회연재하면서..
지금까지 휴재가 제기억으론 1번뿐인..


암튼 이야기로 돌아가서,
페이크주인공은 다시 이야기에서 실종상태 입니다.

북부 왕자임시군vs성국
성국군은 자멸할 듯... 매의눈이 뒤통수 노리는게 더 빨리터질수도 있겠다 싶을정도로 상황이 개판입니다.
이미 성법이 힘을 잃고있어서.. 성법믿고나대는것도 얼마 못갈듯.

그리고 듀란은 역시 사기입니다. 전설의 행보관


남부 늪의성 미친개 vs 제국군
미친개의 상태가 심상치 않네요..
미친개가 이렇게 퇴장하면 아쉬울텐데,
다만 시간만 끌어서 마도로스 복귀까지버티는게 목적인데, 어렵진 않아보입니다.

서부 윌리엄, 듀란 vs 로리카
양쪽모두 본군인데,
로리카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물인건 알겠지만 답이 없습니다.
야전에서 붉은내복경을 막을 수가 없는 상황에서...

그러면서 마튼 본국 움직임도 심상치 않고..


번외, 여왕때문에 레이드갔던 벤이 돌아오면 어쩌죠?
벤은 윌리엄처럼 기사도나 명예같은거 없는데;

폐륜왕이 이정도 준비로 전쟁을 시작한게 아닐텐데,
뭔가 준비한게 있으면 이제는 꺼내야할테가 오는거 같습니다.

그렇지않다면 시간끌면 더 상황이 안좋아질텐데요.
예상해본다면, 피의기사단 부재중인틈을 노려
듀란, 윌리엄의 암살을 노려본다던지,
별동대를 성국방면 북쪽이나, 아니면 그냥 서쪽 한곳 뚫어서 월리엄을 유인한다던지 해야할거 같네요.



번외2, 이번주 내용을보다보니 아래 신불해님의 탈탈이야기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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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천도
17/08/31 16:48
수정 아이콘
월리엄 암살이요?????? 상상이 안되네요. 크크크
지나가다...
17/08/31 16:50
수정 아이콘
분명히 시작은 공주님의 영웅 놀이였는데... 덜덜덜
멸천도
17/08/31 16:56
수정 아이콘
1부는 히어로를 연극으로 만들었다면
2부는 실제 가장 유명하고 강력한 히어로메이커를 보여주는거죠. 전쟁!!!
걸스데이
17/08/31 16:53
수정 아이콘
주인공 버프 감안 안하면 성국 방어선 언제 뚫려도 안 이상하죠.
지금 세날의 성국 방어선의 주 병력은 성법 말고는 믿을 게 없는 괴이체가 이끌던 성기사 패잔병이고
지휘관은 주인공 아니면 이름도 명예도 직위도 없는 왕자+자국 내에서 전서구 취급 받는 기사단하고 공병단

막말로 성법 있었으면 단박에 박살 나도 이상하지 않고, 성법 없어도 까딱 잘못하면 깨질 상황이죠
겨울삼각형
17/08/31 16:55
수정 아이콘
성국원정군이 공격을 한다면 깨질 가능성이 있겠죠.

하지만 병사들이 굶는데 무슨힘으로 공격하나요..
걸스데이
17/08/31 17:29
수정 아이콘
광전사 버프 쓰면 굶어도 공격 할 순 있죠
Mr.Doctor
17/08/31 17:13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골드수저 휘하 성국군이 너무 막장이라서... 오죽 만만했으면 크로덴이 괴이체를 황제 막으라고 불러들였을까요
17/08/31 16:58
수정 아이콘
처음 연재할때 좀 보다 말았는데 그때는 분명 시시껄렁한 개그물이였단 말이죠 ..

가끔씩 추천글 올라오는거 보면
뭔가 노선을 바꿔서 대작으로 향해가는 모양인데
시간나면 함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게 되네요 ..
그림자명사수
17/08/31 17:10
수정 아이콘
뭔가 사회에 대한 고찰과 인간적인 고뇌, 역사에 대한 고찰과 병법, 전쟁, 종교, 사회 문제 등이 어우러진 뭐라 설명하기 힘든 대작인것 같습니다...
RedDragon
17/08/31 19:06
수정 아이콘
대작입니다. 네이버 웹툰 다 접었는데 이건 못접겠더라구요.
17/08/31 19:42
수정 아이콘
그 특유의 개그감이 스무스하게 옅어집니다.
급작스럽게 노선을 튼게 아니라 1부 초반 에서 그 시시껄렁하게 시작했던게
설정파괴 없이 자연스럽게 진지한 이야기가 되었죠.
개그로 나오는 인물들이 알고보면 엄청난 인물들이라는 거 정도.....
지금도 개그가 없어진건 아니긴 합니다.
정말 멋진 장면도 많이 나오고요.
애독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최고 명장면이라고 꼽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선 정말 몬가 뭉클하게 올라오더라고요.

그리고 보실때 댓글 왠만하면 보지 마세요. 스포가 아주.....
Samothrace
17/08/31 21: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처음 읽기 시작하는 게 항상 너무 어려워서 진도가 안 나가요. 그 시시껄렁한 개그들이 너무 재미가 없어서...
17/08/31 22:51
수정 아이콘
모 그런분들이 좀 있더라고요.
저는 그 개그물일때도 나름 재밌더라고요........ 두어번 정주행 다시 했었습니다.
그 시시껄렁할때 얘기들도 스킵하면 안되긴 한데 그때는 또 분량이 적어서 그런데로 견디시면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이게 참 드라마로 따지면 시트콤에서 대하드라마로 바뀐 듯한 느낌이라.....
Mr.Doctor
17/08/31 17:16
수정 아이콘
연합군 쪽이 패배 플래그를 너무 꽂아대고 있어서 오히려 뭔가 반전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지 한 몸 건사 못 하는 막장 성국군, 작전만 따라오라 해도 못 하겠다고 트롤짓하는 루칸의 제리(손제리?), 마튼 내부에서도 로리카 못 맏겠다고 트롤짓... 패륜왕 본인 빼면 멀쩡한 인물이 없어요.
RedDragon
17/08/31 19:14
수정 아이콘
후안이 준사기캐급이긴 하죠 크크
달달한고양이
17/08/31 17:27
수정 아이콘
이거 아직도 연재하는군요 덜덜
가벼운 개그물 느낌으로 예전엔 참 좋아했는데 웹툰을 통으로 끊은지 오래되어서....
다시보고 싶지만 분량이 어마어마하겠네요
17/08/31 17:31
수정 아이콘
한편한편이 짧아서 분량이 많지는 않아요 크크
지나가다...
17/08/31 17:54
수정 아이콘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저하고 개그 코드가 잘 맞아서 열심히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웹툰 자체를 안 보게 돼서...
RedDragon
17/08/31 19:12
수정 아이콘
시즌2가 무거운 분위기인데 가끔 시즌1 틱 개그를 치긴 칩니다. 스토리가 워낙 좋아서 묻히긴 합니다만.. 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17/08/31 18:00
수정 아이콘
성국 루트 쪽은 공성병기도 없어.. 보급도 안되는데다 성법도 없어.. 지는게 웃길정도로 막장이라 뒤집힐 기미가 전혀 안 보이고..
마튼도 슬슬 삐걱거리고 있는데다 그쪽은 월리엄&듀란이라는 세날 최강조합을 갖다박아놔서 쉽게 뚫릴것 같지도 않으니
제국쪽에서 뭔가 해주지 않으면 전라인 답이 없어보입니다.
17/08/31 18:29
수정 아이콘
마튼 쪽 비장의 무기는 비행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법을 못 쓰는 전쟁에서 공군이 있다면 판세 뒤집기 충분하다고 봅니다.
웃어른공격
17/08/31 18:44
수정 아이콘
저도 공군으로 공략하지않을까 생각하고있습니다..

땅쪽은 듀란 때문에 어지간한희생없이는 공략불가인데..
(세눈이가 플레그도찍었죠..공중으로 날아 오지않는이상..이라고했던가..)

콩가루연합군에 인재난이 세날에비하면..

초반 성국 반란군에 비공정대준것도 패륜왕이었으니..

개사기조합이 원정간것도 뭔가 변수가 될지도...

침묵의현자에 힐리스에 커스......
겨울삼각형
17/08/31 19:49
수정 아이콘
현자파티는 전쟁 끝나고 그다음 이야기에 나오지 않을까요?

비행정은 저도 생각은 해봤는데..
태랑ap
17/08/31 20:06
수정 아이콘
성국쪽은 공성병기도 없이 해자까지파둔 산성을 뚫은건
말이안되고 뚫리면 그것대로 설정붕괴 후방지원도 노답

본진쪽은 성국이상으로 뚫리면 더 말이안됨
요새이상으로 듀란이 방비를 해둬서 포위하고
굶겨죽이는방법뿐 근데 윌리엄이 나와있음...
윌리엄 없어도 정공법으론 답이없음

유일하게 걱정되는곳은 역시 제국뿐
이민들레
17/08/31 23: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너무 산으로 가는 느낌이라.. 보다말다 하고있습니다. 이쪽으로 가다 갑자기 이건 누군가의 너무나도 뛰어난 계략이었다 라며 얼버무리며 맞추는게 너무 잦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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