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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0 16:33
저도 그런걸로 보입니다. 내추럴 엔도텍이야 워낙 많이들 사던 종목이고, 이걸로 돈 벌고 망한 사람이 수없이 많죠. 미래컴퍼니도 마찬가지구요.
17/08/30 16:39
다른 이야기지만 코인으로 몇 배 번 사람들...
pgr에도 많이 있을텐데, 그건 생각 안 하고 그냥 남이 몇 배 벌었다. 하면 잘못 된건가 봅니다. 낚여서 저런 글을 썼는지, 아니면 알고서도 프레이밍하려고 저런 글을 쓴건지 몰라도 말이죠.
17/08/30 16:43
한가지 더, 저렇게 언론에서 조작을 하고 기사를 쓰니
사람들이 장관이든 뭐든 그냥 하라. 그냥 지켜본다. 어차피 문재인이 하는 일이니 믿고 있다. 이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자칭 비판적 지지자들은 그걸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17/08/30 16:43
아아..운이 좋게도 양도세깍을려고 전입안하다가 양도세안내는 타이밍에 위장전입하고 운이좋게도 주식이 올라주고 운이 좋게도 재판관후보까지 된분이시군요 ..부럽다 운이 좋아서
17/08/30 16:5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052549
■ 보다 못한 與 의원까지 '질책' [이춘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반 국민 입장에서, 현금 자산 90% 넘는 15억 원 주식투자 했다? 납득 어렵고 단기간 이익 남기면 내부정보 있는 것 아닌가 오해의 소지. 본인 스스로 소외 계층, 어려운 사람 대변하는 인권 변호사 활동했다 강변한다면, 오해의 소지 있는 부분 국민 상처 보듬고, 사회 환원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당당한 모습 보여주셔야.] ytn이랑 여당위원도 헛소리하는건가요
17/08/30 17:29
팩트는 인권변호사에 헌법재판관된사람이 주식으로 재산증식을 했다는게 팩트죠 뭐가 팩트입니까 부동산은 투기가 되고 주식은 무조건 투자가 됩니까? 주식전문가도 아니고 남편도 변호사인데 이런저런 정보를 들으면서 운이좋으면 이렇게 될수있다..? 네 듣다보니 그럴수도있겠네요..
17/08/30 17:38
그렇게 기준을 정했던 2005년이후 양도세탈루를 목적으로 한 위장전입에 재산신고누락은 벌써 인정하고 사과를 했습니다..법관이 될사람이....그러고 주식으로 또 논란되는사람이예요
17/08/30 17:39
음.... 위장전입은 그런 기준하고 상관없이 나쁜짓이죠. 그래 뭐 아직 그 위장전입 건은 제가 직접 보지 않았지만 그 말씀이 맞다고 치고, 그런데 본문은 주식이야깁니다만.
17/08/30 21:47
그러니까 청문회는 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양도세는 후보자가 2005년부터 청담동 아파트에 살다가 2007년에 분당으로 이사를 가면서 전입신고를 늦게 한 게 그 아파트 팔때 2년 실거주 요건을 채우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 게 아니냐는 건데, 그 아파트 판건 2007년이 아니라 2012년이고 그 때는 2년 실거주 요건이 없어져서 말꺼낸 김진태가 억지쓰다 말았던 거고, 재산등록은 후보자가 아니라 후보자 남편입니다. 변호사가 무슨 재산등록의무가 있어요.
17/08/30 16:43
네 또 시간이 흘러봐야 알겠지만 제가보기엔 저 둘 외에 다른 종목도 투기성 높아보이는 종목들인데요.
코스닥 투자 하다보면 몇배씩 오르는 종목도 걸리고 반대로 반토막 나는 종목도 걸리고 하죠. 제가 보기엔 저 방식대로 계속 투자한다면 결과는 별로 안좋을거 같긴 한데.. -_-;
17/08/30 16:46
네 투기성 많은 종목입니다. 근데 솔직히 저런 정보는 굳이 저렇게 지위가 높은 사람 아니고서도 얼마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저건 운이 좋은거예요. 지스마트가 대표적인 종목인데 고점에서 못판거 보니 그냥 개미랑 다를바 없습니다 ㅡㅡ;
17/08/30 16:46
일단 현재 보유중인 주식가액이 12억인 거군요. 주식매수한 3억이 그대로 12억이 된 게 아니구요. 그렇다면 재산 4억중에 3억을 몰빵했다는 얘기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기사에 보니 현재 신고된 재산은 24억인데...
17/08/30 16:48
주식가액은 15억 입니다.
총 자산 24억중에 15억 정도가 주식이니 대충 63%가 주식에 투자되었고 그걸 3/4 몰빵 쳤다고 표현한거죠.
17/08/30 16:51
아 15억이군요. 그럼 몰빵얘기도 3억원어치 매수한거에서 시작된 추측으로 보면 되겠군요. 1년 6개월 사이에 주식으로 증가한 재산은 차익실현한 1억 8천에 증가한 주식가액을 합한 5억원 정도인 거군요.
17/08/30 17:49
2016. 2. 재산신고 당시 총재산 4.26억중 2.9억원이 주식이었습니다.
2017. 현재 총재산 24억, 그중 주식이 15.1억원이네요. 3/4몰빵이라는 것은 총재산 4.26억중 2.9억이어서 3/4몰빵이라 표현되었습니다. 결국 4.26억 (주식외 1.36억 / 주식 2.9억)이 1년6개월 정도가 지나 24억 (주식외 8.9억 / 주식 15.1억)이 되었네요. 이걸 주식이 4배 올랐다는 표현이 부당하다는 본문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자산을 주식에 더 매수해서 비율이 늘어난 거라고요? 배우자 연봉이 6억보장받았다고요? '주식외' 자산7.5억 정도 증가했고 '주식' 자산이 12.2억 증가했습니다. 연봉이상의 '주식외'자산 증가도 있고, 주식자산 4배 증가도 있는거죠.
17/08/30 17:51
틀렸습니다. 총재산 4.26억은 부부 총합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냥 좀 단순히 생각해보세요. 주식으로 12억 벌었다면서요? 근데 12억 뭘로 벌었는지 설명을 못하잖아요. 그게 다예요
17/08/30 18:12
그렇군요. 정정하겠습니다.
2016. 2. 재산신고 당시 '후보자의' 총재산 4.26억중 2.9억원이 주식이었군요. 2017. 현재 '후보자의' 총재산은 16.53억, 15억원이 주식이고요. 주식외 자산은 변동이 거의 없고, 주식은 4배로 늘어났습니다. 여기 주식4배가 되었다는 표현에 어디가 문제가 있는거죠? 뭘로 어떻게 벌었는지 설명은 후보자가 해야죠. 남편 연봉요? 남편 연봉으로 아내이름으로 주식을 샀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그 설명은 이유정후보가 해야 하는 설명인 것 같은데요. 2016. 2. 재산공개 당시 후보자의 남편의 재산이 얼마로 신고되었는지 볼 필요가 있겠군요. 현재는 8억이란 것이고, 2016. 2. 남편 명의의 재산이 얼마였는지를 보면 정확하겠네요. 기사들이 대체로 구별없이 써있어서 확인이 어렵네요. 찾다보니 장녀의 예금액이 1억늘었다 해외계좌 신고 누락했다 같은 다른 이야기들은 보이는데 정작 2016. 2. 당시 남편명의 재산이 얼마인지 나온 걸 못찾겠네요. 제출된 자료인데 왜이렇게 찾기가 어렵지-_-
17/08/30 18:27
혹시 총재산 4.26억이 부부 총합이 아니라 후보자 개인재산이라는 부분을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공직자 재산신고시 재산총액은 일반적으로 부부합산 재산을 의미하지 개인으로 구분하지 않거든요.
17/08/30 18:32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처음 댓글을 썼는데 기사를 보다보니 그렇게 분명하게 표시된 기사는 없고..-_-
후보자의 재산으로 4.26억이 신고되었다라는 기사는 있더라고요. 이 기사가 배우자 재산도 포함된건데 제대로 적지 못한 것일 수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현재로서는 후보자 본인재산과 총합재산의 언급이 둘다 있기 때문에 2016. 2. 당시 공개내역에 대해 검색을 좀 해봤는데 나오는게 없습니다..
17/08/30 16:49
링크하신 기사에서 가지고 오면
2016년 2월 재산 4억 2600만원 주식 2억 9천만원 2017년 8월 재산 16억 5300만원 주식 15억여원 1년 6개월만에 재산 12억 증가. 주식 또한 12억 증가. 물론 부부 법조인이니까 연봉이 높기야 하겠지만 주식 투자만으로 3~4배 이상 불린 것은 맞아 보이는데요.
17/08/30 16:52
다른 기사에서는 '남편 연봉이 6억이나 되던데?' 라고 까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주식투자만으로 불린 건 아닌 것 같네요.
참고로 후보자의 남편은 판사생활을 접고(부장판사) 로펌으로 들어가면서 6억 연봉을 보장받았다고 합니다.
17/08/30 16:58
찾아보니 2016년 2월에 바로 그만두고 로펌으로 이직했군요.
1년 6개월이면 남편 연봉만 9억일테니 흥청망청 돈 쓰는 거 아니면 실질적 수익률은 훨씬 낮은게 맞겠네요.
17/08/30 16:54
RyAn님이 올리신 기사에 써있는 내용인데요.
자세히보니 배우자 명의 재산이네요. 애초에 배우자 명의 재산의 변화를 확인하는 거니까 기조가 틀린 건 아니라고 봅니다.
17/08/30 16:56
"국회 법제사법워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배우자가 법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2월 4억26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동아일보 기사인데 이 내용은 이후보자의 재산이 4.26억이라는 말이니 부부총합은 알수가 없습니다. 아 이게 이후보자 재산인지 남편 재산인지는 참 애매하네요 ;;; 중요한건 아니지만..
17/08/30 16:51
원래 재산이 4억2천이고 그 중 주식자산인 2억9천을 빼고 나면 남은 자산은 1억3천인데 주식자산이 2억9천에서 15억으로 뛰었으면 자기 돈을 더 넣었다기 보다는 수익을 냈다고 보는 편이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여분의 자산인 1억3천까지 포함해 전재산 탈탈 주식에 털어넣고 미수 신용 탈탈 다 때려넣은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도 12억의 증가가 일어나지는 않을 텐데요. 또 그런 희한한 (?) 상황이 실제로 발생했다면 당연히 청문회때 항변했을거 같은데... 그런 답변이 있었나요?
현재 총자산은 몰랐는데 24억이군요... 주식 외 자산 1억3천이 9억으로 점프한 경위도 상당히 궁금해 집니다. 재테크를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17/08/30 16:53
4.2억도 윤상직 의원의 주장인데 사실 그게 정확히 부부의 총재산인지, 주식자산 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나와있지 않습니다.
세세하게 팩트 위주로 나온건 조선일보니 그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7/08/30 18:57
조선일보 기사도 어차피 주식평가액 증가분이 주가상승으로 기인한건지 다른 자산을 주식으로 더 투자한건지 나와있지 않죠. 현재 공개된 정보로는 알 수 없는 사안이기도 하고요. 단순 주식투자 금액을 늘린 거라면 후보자 본인이 청문회때 그렇게 해명하면 끝날 일입니다. 야당은 정황상 의심스럽지만 후보자 본인만이 알고 있는 사안에 대해 찌르고 들어간 거니 할 일 잘 한거고, 후보자는 그에 대해 해명을 하면 할 일 잘 한거죠. 원래 인사 검증이라는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17/08/31 08:10
왜 사기질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야당에서 거짓 네거티브를 하며 언플 하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의혹인데요
그리고 그 오해를 풀라고 만든 자리가 청문회 입니다. 팩트를 알고 있는건 후보자 본인밖에 없으니 본인이 직접 해명을 하고 오해를 풀라고 하는 거에요. 내부자 정보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팩트를 제시하는건 어렵겠지만, 주식에 추가적으로 투입된 자금이 있었다는건 팩트 제시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1년동안 주식에 더 넣은 금액이 얼마라고 보여주기만 하면 끝나는 문제라 증명할 수 없는 걸 증명하라는 것도 아닌데요
17/08/30 16:52
과연 운'만' 좋았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네요. 그런 의심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고,
본인이 소명하면 될 일입니다. 미리 실드를 처주고 싶진 않네요. 그 정도 공직 들어가면서 저 정도 의혹제기는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이건 여야의 문제도 아니고, 문재인 정부나 박근혜 정부나 똑같은 수준에서 검증 들어가면 되는 이야기에요.
17/08/30 17:46
운만 좋았던게 거의 맞습니다. 왜냐면 13년부터 현재까지 IT와 바이오/제약은 엄청나게 급등했고 관련 종목들에 대한
정보는 정말 많았습니다. 저 종목들 절대 특이한거 아니예요. 그냥 증권업계 있으면 누구나 다 알고 정보도 대부분 공 유된 종목들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IT/제약으로 돈 번 사람 많습니다. 그들 나름대로도 정보 이용해서 산거예요. 뭐 대단한 위치에 있어서 정보를 얻은게 아닙니다.
17/08/30 17:58
단순히 운이 좋았다라는 단정적인 판단은 보류하고 싶네요.
급등장이라고 다 돈버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는 잃고 누군가는 적당히 법니다. 저 정도면 당시의 수익율을 감안하더라도 정규분포를 벗어난 특수한 케이스라고 봐야죠. 400%가 과장인 것과 비판의 여지가 있더라도, 단순히 운이 좋았다라고 모든 의혹을 묻어버리는 건 '그런데 그것이 일어났습니다' 수준의 설명 같습니다. 뭐 그것이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죠. 앞서 말했듯 그건 본인이 소명하면 될 일입니다. 다소 악의적인 비방도 공직에 임명되는 과정에서 딱히 유별난 현상도 아닙니다.
17/08/30 18:02
400%는 과장된 정도가 아닙니다. 100%가 되는지조차 기사 내용을 토대로는 정확히 확인이 불가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누군가는 잃고 누군가는 법니다. 대다수가 잃지만 분명 누군가는 법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관련업계 종사자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제가 더 잘 안다고 보셔도 됩니다.
17/08/30 18:09
종사자라고 하시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판단을 존중드립니다만,
제가 궁금한 것은 Ryan님 입장에서 판단할 때 작년같은 상황에서 저 정도는 수익은 단순히 '초심자의 행운' 정도로 충분히 설명가능한 수익인가 하는 점입니다. 주식투자가 로또 같이 아무런 스킬이 필요없는 단순한 운의 영역도 아닐텐데요.
17/08/30 18:27
결론은 결국 '그런데 그것이 일어났습니다.'네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납득할만한 설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운이 좋은 만큼 시기나 질투를 받는 것도 어쩔 수 없겠죠. 합법적인 틀안에서 했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근데 아마 많은 분들은 판단을 보류할겁니다. 질투심일 수도 있겠고, 정치적 목적일수도 있고, Ryan님 처럼 나름의 판단에 기초한 합리적인 의심일 수도 있겠죠. 단순히 운이 좋아서 저 정도 돈을 버는게 일반적이라면, 그 반작용도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상대적 박탈감, 누군가는 작년에 주식으로 돈을 잃어서;; 누군가는 사회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겠죠. 400%가 맞냐 아니냐는 제 판단의 영역이 아니니 코멘트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17/08/30 20:32
의심할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 합니다. 이것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비밀스런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소문/정보로 주식을 사서 수익을 내는게 얼마나 확률적으로 낮은 것인지는 저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이야기한 사실입니다.
17/08/30 16:53
있는 것만 까도 될텐데 왜 조작질을 하는 걸까요? 조선일보가 저러니 신뢰도가 계속 뚝뚝 깎이죠.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신뢰도가 떨어질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17/08/30 17:13
드릴건 추천뿐이고
여전히 조중동을 필두로한 선동 모략질이 통한다는 사례를 보여준거라 봅니다 뭐 이건으로 아랫글들에서 쾌도난마를 질주하는 분들에겐 이런건 의미가 없겠지만
17/08/30 17:22
이 후보자의 의혹을 풀려면 주식거래내역과 구매한 각 주식들의 주가변동 만을 고려해야하는데, '보유한 총 주식 가액'이나 '전체 재산 대비 주식 비율' 같이 문제와 관련없는 지표를 들이대서 혼란스럽게 되었군요.
17/08/30 17:38
제가 어제인가 그제인가 청문회 보고 장문의 답글을 올린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글쓴 분도 그렇고 댓글 다는 분도 그렇고 청문회 영상 제대로 본 분은 거의 없어 보이던데 이상하게 짜집어 놓은 연합뉴스 기사 한두줄만 보고 증여세 탈루가 확인되었네 죄질이 나쁜 위장전입이네... 까는 거 좋아요. 적합 부적합 의견도 사람마다 다른 게 당연한 거고 저도 이유정씨가 헌재 재판관이 되든 말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의도가 빤히 보이게 짜집어서 기사 올린 기자도 짜증나고 사실관계는 알아보거나 알아보려는 생각도 없이 우우우 하는 것도 짜증날 뿐입니다.
17/08/30 17:44
그러니까 주식천재,주식인들의 꿈,워너비라고 말씀들 하시던 그 이유정이 사실은 워렌버핏 뺨때릴만한 주식천재까진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것인가요?
문외한이지만 흥미롭네요.
17/08/30 17:47
설령 1년간 400%가 낫더라도 버핏에 비교하는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조기축구회에서 경기당 5골 넣었다고
메시랑 비교하는것만큼 웃긴거죠.
17/08/30 17:46
이런 종류는 진경준급 아니면 의혹으로 그냥 끝날 뿐입니다. 진경준도 슨넥이라는 입금자 명으로 4억 2500만원 수수한거 밝혀지기 전까진 아모른직다였죠.
근데 조선은 예전에 시계타령할때도 딸라니 불이니 하면서 원가보다 몇십배는 비싼 것처럼 호도하더니 이번에도 과장한 모양이군요. 그냥 주식으로 돈 벌었는데 그게 유명한 작전주다 라고만 적어도 될텐데 말이죠
17/08/30 17:51
오늘 노희찬 정의당 의원도 YTN 인터뷰자리에서 이유정 후보에 대해서 별 문제 없다고 보던데...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함부로 예단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뭐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문대통령이라는 최고정점의 사람이 역대급으로 깨끗한 분이라서, 설사 흠이 있는 사람들이 공직을 맡더라도 자정 작용이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이 정부를 더 믿고 지지합니다. 사실 언론도 믿기가 너무 힘들구요. 정보가 있더라도 당최 믿을 수가 없으니 그냥 문대통령만 보고 가는거죠.
17/08/30 17:55
그래도 귀닫고 눈감는 것보단 사실만을 알려고 노력하는게 낫죠
이유정 헌법 재판관 후보라면 몰라도 박기영 만큼은 진짜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자정작용을 믿으면 믿을수록 자정작용의 빈도는 줄어들겁니다
17/08/30 18:03
네 알려고는 노력하는데, 전문분야가 아니라는 점, 언론 신뢰도가 최악이라는 점 때문에...
정부 내각이 갖추어지고 그 이후 심각한 부패나 실정이 나오면 그때 가서 지적하려구요. 지금 문제들에 대해서 야당들이나 언론들의 정보 신뢰도가 너무 최악이네요.
17/08/30 18:07
사실 그때가도 정보의 신뢰성은 보장되지않죠. 결국 아무것도 믿을 게 없습니다 그냥 평소 성향에 맞는 글들 보시는게 편하실 듯....
17/08/30 18:10
그래도 언론 환경은 개선되지 않겠어요? 지금은 너무 망가져서...다만, 주인없는 사냥개님의 말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저 같이 모든 면에서 박식하지 못한 사람은 그냥 문대통령만 믿고 가는 편이 편하겠습니다. 이런데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정부패가 나오는 날에는 정치혐오가 엄청 심해질듯 하네요. ㅜ.ㅜ
17/08/30 18:13
전 언론이야 뭐 엠비씨랑 종편말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다고 느껴서요... 특히 조중동은 뭐 전두환 시절부터 한결같죠
전 문통 개인에 대한 걱정은 전혀 안하는데 그 점에 있어서는 안심하셔도 될듯요 503 이명박급 짓거리를 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걔네보다 잘하는건 당연한거고 훨씬 잘해줘야겠죠.
17/08/30 17:57
음, 지지자 관점으로 내재적 접근을 해 보자면... 맘에 안들거나 아니다 싶음, 욕 또는 비판 또는 반대를 있는대로 하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외교로 밀당할때는 반대여론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지요. 많이 하되, [지지] 또는 [지지율]을 유지해주는 전략이 좋겠죠. 흐흐.
17/08/30 17:54
후보자와 배우자 총자산 내역의 사실관계 확인에 오류가 있어 위에서 이루어진 대댓글만 남기고 본댓글은 삭제합니다.
//대댓글이 많이 달려서 정정한 내용의 위 댓글을 옮기겠습니다. 2016. 2. 재산신고 당시 '후보자의' 총재산 4.26억중 2.9억원이 주식이었군요. 2017. 현재 '후보자의' 총재산은 16.53억, 15억원이 주식이고요. 주식외 자산은 변동이 거의 없고, 주식은 4배로 늘어났습니다. 2016. 2. 재산공개 당시 후보자의 남편의 재산이 얼마로 신고되었는지 볼 필요가 있겠군요. 현재는 8억이란 것이고, 2016. 2. 남편 명의의 재산이 얼마였는지를 보면 정확하겠네요. 기사들이 대체로 구별없이 써있어서 확인이 어렵네요. 찾다보니 장녀의 예금액이 1억늘었다 해외계좌 신고 누락했다 같은 다른 이야기들은 보이는데 정작 2016. 2. 당시 남편명의 재산이 얼마인지 나온 걸 못찾겠네요. 제출된 자료인데 왜이렇게 찾기가 어렵지-_-
17/08/30 18:14
주식자산은 사 놓고 오르는걸로 불리는 방법도 있지만, 어느정도 검증된 주식의 경우에는 계속 구매하면서 불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정확히 따지기 전에는 4배라는 말이 함정이 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17/08/30 18:19
주식외, 주식에서 봐야 할 부분이, 주식이었던 금액이 현재는 주식이 아닌 다른 자산으로 바뀌어서 금액이 오고갔다면 확인이 가능하냐는건데
지속적으로 변동되는 재산상황을 고려해보면 말씀이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습니다. 팔고사고 팔고사고 하면서 24억 8.9+15.1에서 늘어난 주식외 자산이 주식을 팔아 생긴 자산인지 아닌지를 확인가능하냐가 문제지 않나 싶습니다.
17/08/30 18:11
그럴법 하지 않은 사람이
그럴법 하지 않은 매우 소수의 잡주에 그럴법 하지 않은 자산의 대부분을 몰빵해서 그럴법 하지 않은 굿 타이밍으로 큰 이익을 얻었는데 조선일보니까 조선일보 욕하자고 있는 이 상황.
17/08/30 19:05
음?? 제가 쓴 댓글에 선동과 날조가 있나요?
그냥 정황상 합리적 의심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정도입니다. 뭐 귀막고 눈 가리고 팩트를 대라고 팩트를! 외치는 것도 가능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17/08/30 18:25
[주식에 몰빵]해서 [1년만에 상당한 수익]을 올린 건 맞는거죠?
아무리 적게 잡아도 2배 이상의 수익을 낸 걸로 보이는데, "4배까지는 아닐 수도 있다" 라는 게 명쾌한 해명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게다가 자료만 봐서는 실제로 4배일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17/08/30 18:39
내츄럴은 2013년 매입했습니다. 고로 1년 400프는 틀렸습니다. 설령 1년전 매입해서 5억 수익났어도 총10억이고 손실 금액 따지면 400프로 안됩니다
17/08/30 18:49
'미래컴퍼니'로 수익난게 5억이고, 다른 주식투자의 수익이나 손실액은 모르는거죠.
400%일수도 아닐수도 있는거지 안된다고 단정지으실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만약 2016. 2. 4.26억이 부부재산 합계액이라면 400%라는 워딩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이익실현액이 주식외 재산으로 들어간게 있다면 400% 넘을 수도 있는 상황이죠.
17/08/30 19:28
재산공개가 현재 재산내역 공개인거지 그동안의 거래내역을 전부 공개하는게 아니니까
종전확인된 내역/현재확인된 내역을 가지고 이익을 '추정'하는 거죠. 미래 이외엔 큰 수익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니까요. 기사 말미를 보시면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의혹이 지속적으로 불거질 경우 이 후보자 주식 거래 내역을 들여다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라고 했네요. 거래내역이 전부 공개되어있는 상태는 아닌 겁니다. 그러니 수익을 본게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는거고 현재 후보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예전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알 수 있을 뿐이니 그 주식의 변동내용을 보고 '미루어 추측'하는 거지 세부 수익내용을 정확히 알 수 있는게 애초에 아니에요. 그러니 무슨 수사기관의 수사가 아닌 상태에서 국회의원이나 언론이 할 수 있는 것은 '알 수 있는' 자료에서 보이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 이상이 될래야 될 수가 없는거죠.
17/08/30 19:33
청문회가 원래 그런 자리인데요. 확인하고 제출받을 수 있는 자료를 기준으로 이상한 점을 묻는 것이지
공개되지 않는 세부내역을 어떻게 입수합니까?
17/08/30 20:27
이상한 점을 묻는것까지는 인정합니다. 근데 자기들 나름대로의 근거를 대면서 비판을 할거면 사실에 기반해야 하는데
근거를 바탕으로 내놓은 결론이 틀린거예요. 그걸 문제 삼는 겁니다. 더 어처구니 없는건 오해할만한 언론사의 문구 하나 가지고 후보자를 버핏 운운하면서 까는데 피지알에서조차 많은 사람들이 동조한다는거죠. 아 그리고 수익률은 거래내역 다 공개해도 제가 장담합니다. 절대로 수익률 400%는 나올수가 없습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17/08/30 20:30
? 왜 절대로 나올 수 없고 어떻게 해서 팩트가 되는 것이죠?
남편의 주식외 재산내역 후보자와 남편의 주식 외 소득내역, 소비내역, 이익실현내역 모든 걸 확인해보아야 정확한 수익율을 알 수 있는 것 아닌가요.
17/08/30 20:38
사악군 님// 휴........ 귀찮아서 이런거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2016년 2월 기준 부부의 주식자산은 2.9억입니다. 이게 수익률 400%가 되려면 원금 기준 5배가 되야 하니까 즉 순수하게 12억이 수익나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계좌를 까보니 이것만 있는게 아니고 지스마트글로벌, 한국전자금융, 한국사이버결제, 알파홀딩 스, 마루기획, 모다 등 무려 7가지가 넘는 종목이 있습니다. 미래컴퍼니가 본격적으로 수익이 난건 올해가 지나서부터 입니다, 즉 16년 한해동안은 수익난게 거의 없다 는거죠. 3.5억 투자한 미래컴퍼니가 지금에서야 겨우 5억 벌었는데 12억을 벌려면 나머지 주식에서 벌어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나머지 종목들을 공짜로 사는게 아닙니다. 원금이 필요 합니다. 만약 3.5억을 주고 미래컴퍼니를 사고 다른 주식을 기사 표현대로 손해났다고 한걸 그냥 손해없이 현재가에 모두 샀다고 쳐도 원금은 그렇다면 아무리 산술적으로 계산을 해도 6억이 됩니다.(미래컴퍼니 빼고) 즉 계산해보면 3.5억 투자한 미래컴퍼니가 5억을 벌어서 8.5억이 되고 지금 현재 보유한 주식들의 현재 평가금액이 6억입니다. 여기서 어떤 변수가 존재해야 현재 총 평가금액이 15억인데 수익률 400%가 나오나 요? 분명 미래컴퍼니를 제외한 주식들을 6억주고 샀으니 400%가 되려면 최소한 여기서만 30억이 되야 합니다. 미래컴퍼니도 400% 벌었다고 가정하면 원금 3.5억에 5배니 16.5억이 되고 기존 주식 매입비용 6억의 5배면 30억이니 총 평가금액이 못해도 45억은 되어야 합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17/08/30 20:48
RyAn님은 제가 단 댓글의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는군요.
주식자산이 3->15억이 된 것만 가지고는 수익률 400%인지 알 수 없다, 다른 돈을 주식으로 투자한 것일 수 있다 라고는 생각이 되시는데 거꾸로는 생각이 안되십니까? 주식외 자산->주식으로 변화한 것일 수 있다라고 본인이 본문에서 주장하셨잖아요. 주식->주식외 자산으로 변화한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주식에서 얻은 수익을 이익실현해서 주식외 재산으로 존재할 수도 있는 겁니다. 오른 주식을 팔아서 주식외 재산으로 바뀌어 있을 수도 있죠. 그래서 현재는 주식으로 존재하지 않는 자산이 있을 수도 있는겁니다. 그래서 앞선 댓글에서 적었잖습니까. 주식외 재산내역, 후보자와 남편의 주식외 소득, 소비, 이익실현내역 이걸 다 봐야지 정확한 수익률을 알 수 있다고. 2016. 2.기준 부부의 주식자산이 2.9억인지 지금 불분명한 것 아닌가요? 2016. 2. 기준 '후보'의 자산이 2.9억이죠. 배우자 주식외자산이든 주식이든 얼마인지는 지금 기사로 확인이 안되서 모르겠고. 부부총자산이 4.36억이 아니라 후보 자산이 4.36억이라고 RyAn님이 지적하셔서 제가 본래 적었던 댓글 정정한 것 아닙니까. 2016. 2. 당시 배우자의 재산이 얼마였는지 확인이 안되서. 주식외 재산이 얼마나 증감한건지 파악이 안되서 말입니다. Ryan님은 후보가 재산변동 과정에서 처분하여 주식외로 만든 자산은 없고 이후보가 현재 보유한 주식외에 다른 주식을 보유한 적이 없었다는, 그리고 이익실현하여 주식->주식외 재산으로 변화한 것은 없다는 전제하에서 계산을 하신거에요. 그 전제는 근거가 없고요.
17/08/30 20:54
사악군 님// 아 그렇다면 님말대로 했을때 400% 수익을 가정하면 45억 총재산에 기존 자산 대충 5억
감안하면 50억 자산 중 25억을 어딘가로 횡령했을 가능성이 있다라는건가요? 횡령이든 소비든 말이죠? 애초에 틀려먹은 조선일보의 저 주장을 바탕으로 이렇게까지 검증하고 의심하는게 합리적일까요? 애초에 너무 말이 안 맞다고 보는데요? 더 웃긴건요. 그렇게 검증하는 조선일보에서. 연간 20억이 넘을 수도 있는 주식->주식외 자산을 몰랐을 까요?? 몇년전 거래한 비상장주식의 매매차익까지 아는데요??? 또 웃긴건 미래컴퍼니로 5억 번건 아주 잘 알면서 다른 주식(혹은 주식들)로 수십억 번건 왜 몰랐을까요? 아 네 뭐 세상에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는거죠. 그런데 그렇게까지 팩트에 집중하시는 분이 정작 밑에 글에서는 별다른 의심없이 글쓴이의 주장을 받아들이셨네요. 거참 신기하네...
17/08/30 21:10
무슨말씀이신지.. 그냥 확인된 사실만 보고 이야기하죠.
후보의 재산은 4.3억->16억으로 늘었고 주식은 3->15억이 되었죠. 그런데 배우자와의 '현재' 재산 합계액은 24억이라고 합니다. 배우자의 당시 재산이 얼마인지 몰라서 여기서 계산이 안됩니다. 만약 저 4.3억이 배우자의 재산을 포함한 금액이었다고 하면 (공직자 재산공개시 합산해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 그렇습니다.) 주식재산은 3->15억으로, 주식외 자산은 1.3->9억으로 늘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소비를 어떻게 했는지 모릅니다. 남편 연봉이 6억이라고요. 6억을 빼도 주식외자산이 1.7억 늘었네요. 주식재산은 주식외 재산의 투입이 아닌 주식수익이라고 추정하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갑자기 이상하게 비꼬시는데 저는 알 수 없는 건 알 수 없는 부분으로 남겨뒀습니다. 심지어 협잡질이라고 하신 조선일보 기사도 RyAn님처럼 '절대로' '이건 팩트다'같은 장담한 적이 없어요. 50억과 25억 횡령/소비는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 계산인지 모르겠습니다. 400% 수익률 추정은 그저 3->15억에서 주식자산의 증가가 주식외자산의 투입이든 이익실현이든 둘다 없다는 가정하에 나온 값이지요. 지금 계산과 수치를 못 내놓는건 2016. 배우자의 자산이 얼마였는지를 모르겠어서 계산을 못하는 겁니다. 2016. 판사인 배우자의 자산이 8억이었으면 부부의 주식외 자산의 변동은 없는 셈이죠. 그렇다면 연봉 6억의 상당부분이 주식으로 투자되었다 추정할 수 있고 수익률은 400%훨씬 안되겠죠. 그런데 지금 배우자 자산의 초기값을 모르니까 얘길 못하겠는거고요.
17/08/31 07:25
사악군 님// "주식재산은 주식외 재산의 투입이 아닌 주식수익이라고 추정하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이상한게 아니라 틀렸다니까요? 주식외 재산을 투입하던 안했던 주식수익이 400% 어떻게 날 수 있는지 한번 예를 들어주세요. 진짜 궁금하네요. 참고로 이후보자 현재 주식 포트폴리오가 미래컴퍼니 포함 7개 종목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계좌가 1년간 400% 수익나는 스토리 아무거나 한번 말해보세요. 아 참고로 거래내역에는 나오지 않는 뭔가가 있을수도 있다는 음모론은 사양할게요. 제가 관련 업종에 종사하기 때문에 잘 아는데요. 지금 이 기자는 이후보자 계좌 다 까본거예요. 그 중에 수익 젤 잘난 미래컴퍼니 가지고 얘기하는거고요. 계좌 내역을 보는데 일부만 보고 일부는 안보이게 할수 있을거 같아요? 불가능합니다. 한국거래소 직원의 얘기? 증권회사나 외부 감사는 못보고 거래소 직원만 볼수 있는 거래내역이 있을거 같아요? 그런거 없습니다. 저건 그냥 원론적인 얘기고 문제 소지가 있을 경우 내부정보 활용인지 확인 해본다는 얘기일뿐이예요. 저걸 가지고 무슨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은 대단한 거래내역이 있을거다 판단 하는건 웃긴 얘기입니다.
17/08/31 08:06
RyAn 님// "내부자거래였으면 9만1천원 최고가 찍을때 팔았지 왜 갖고 있었겠냐' (내츄럴엔도텍 관련 답변)
그렇군요.. 미래컴퍼니는 그렇게 팔았었는데 그죠?" 밑에 글에 사악군님이 단 댓글입니다. 아무런 팩트 없이 미래컴퍼니 하나 고점에 팔았다는게 내부자거래 라는 증거가 될 수 있나요? 웃기는 말이예요. 아랫글에 400% 수익났다고 거품물며 욕하는 글에는 그 어떤 의문점도 제기하지 않으셨으면서 이제와서 검증이니 의심이니 말씀하시는게 조금 웃기네요.
17/08/31 08:49
기자가 계좌를 어떻게 다 까봅니까? 누가 음모론인지 모르겠군요. 팩트는 분명하지 않은 사실을 '절대 아니다 이게 팩트다' 근거없는 소리를 한게 RyAn님이시라는거죠. 언론이 제기할만한 의혹이고 후보자의 분명치못한 해명이 사실인데 협잡질이니 조작이니 '절대' 아니라는 RyAn님 본문이 더 우스운데요.
50억 25억 횡령은 어디서 나온 계산인지나 말씀해보시죠. 400%수익글에 태클걸지 않은건 주식자산의 3->15가 계산이 맞으니 그런겁니다? 주식외자산도 늘었고요.
17/08/31 08:51
사악군 님// 그 계산 위에서 했잖아요 ㅡㅡ; 제 댓글좀 자세히 읽어보시라고요.
미래컴퍼니 원금 3.5억, 기타 7개 자산 주식원금 약 6~7억. 그럼 원금이 약 10억이니 계좌가 400% 수익 나려면 주식 자산이 50억이 되었어야 한다니까요? 그럼 미래컴퍼니로 5억 벌었으니 중간에 매매차익이 난 어떤 종목에서 수십억을 벌어야 하는데. 아니 기자가 4년간 거래내역 까서 봤는데 5억 먹은건 찾고 수십 억 먹은건 못찾았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제가 그리고 이 얘기를 도대체 몇번 했는데 질문에 답은 안하고 왜 이상한 주식외 자산이니 뭐니 음모론만 제기하시냐구요.
17/08/31 11:31
? 왜 다른 주식거래가 있었을 수 있다는게 음모론이라고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원금이 10억이란 얘기는 또 뭔가요?
재산변화가 4억 ㅡ 24억으로 늘어났다고 처음에 인식되었잖아요. 20억의 흑자가 있는데 이게 어떻게 이루어진건지 소명하면 간단한거 아닌가요. 주식소득 + 주식외소득 - 소비 = 20억 이 나오면 되는거죠. 그런데 4억이 남편 재산포함이 아니라니까 수치오류가 있다고 정정한거고요. 이게 무슨 음모론입니까? 공개된 수치를 기준으로 하는 얘기인데? 오히려 RyAn님이 원금 10억얘기하시려면 2016 재산이 4억이었는데 원금 10억어디서 나온건지 얘기를 하셔야겠죠? 저는 오히려 더 궁금해지는데요? 미래컴퍼니 5억벌고 지금보유 다른 주식은 이득없다면 주식재산 7억과 주식외재산 8억 합계 15억 재산증식은 어떻게 이루어진건지? 남편연봉 6억 1년반 9억 해도 소비0원이라도 6억이 비잖아요. 이유정씨도 1년6월간 6억벌고 지출0입니까? 보유주식자산이 3->15억 되었으니 주식소득 12억이라 추정하고 주식외소득-소비가 8억이라 추정한건데 이게 그렇게 부당하냐는거죠. 주식외소득-소비가 8억보다 작으면 주식수익률은 400%가 넘을 수도 있다는거고요.
17/08/31 11:45
사악군 님// 기사 내용 안보셨어요?? 보유 주식 자산이 3억이 15억이 된 근거가 기사에 전혀 없잖아요. 아니 도대체 제가 이얘기를 몇번째 해야 합니까? 거래내역서를 뒤져본 기자도 모르고, 의혹조차 제기 안하는걸 님이 무슨 근거로 의혹을 제시하냐는 거예요. 제가 지금 하는말이 뭔지 잘 이해가 안가시나요? 이해가 안가시면 쪽지 보내주세요. 제가 카톡 아이디라도 알려드릴테니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주식수익률은 원금을 기준으로 한다고요.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뭘 의미하는지 정확히 아시고 하는 얘기세요? 미래컴퍼니 말고 다른 주식들을 산돈도 원금이예요. 그러니 계좌가 전체적으로 400%가 나려면 다른 주식들을 살때 들어간 원금에서도 똑같이 곱하기 5를 해야 한다고요. 제가 이런 기본적인 것까지 구구절절히 설명해야 합니까? 구구절절히 설명해도 자꾸 동문서답식으로 의혹만 제기하니 거참... 주식외소득-소비가 8억이든 800억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전 주식 수익률이 400%가 될수없다고 했어요. 님은 그게 왜 불가능하냐고 물어봤고 전 그에 대해서만 답변하고 있어요. 근데 님은 왜 자꾸 총자산이 어쩌고 20억 흑자가 어쩌고 이런 얘기를 왜 하냐고요. 초기 자산이 4억이던 400억이던 주식계좌 수익률 400%만 설명하시라구요. 애초에 웃긴게 부부합산 자산이 4억이라는 것도 사실 관계가 아닌데 아직도 그 얘기 하십니까?
17/08/31 12:29
부부합산 재산이 얼마였는지 알 수 없다고 계속 얘기했고 공직자재산공개 성격상 4억이 합산금액일 가능성도 없어진게 아니라고 했잖아요. 2016 배우자 재산이 나오면 정확한 계산이 될거라고. 뭘 아직도 그 얘기랍니까 이게 중요한 점인데 거기에 대해 현재 확인이 안되는건데.
팩트는 주식자산이 3억에서 15억으로 늘어났고 이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다른 수입으로 주식투자를 늘렸다' '실제 주식수익률은 적다' 같은, 간단히 증명할 수 있고 효과적으로 의혹을 해명할 수 있는, RyAn님이 상상으로 주장하시는 답변을 하지않았어요. 후보자 본인도 하지 않은 내용의 상상실드가 우습지 않으세요? 2016 3억의 주식자산이 15억으로 증액된 현실앞에서 본인도 주장하지 않은 내용의 실드가 이정도 호응을 받는게 더 무서운 일입니다.
17/08/31 13:15
사악군 님// ...................
님 부부자산이 4억이던 40억이던 400억이던 상관없다니까요? 그리고 그런거 떠나서 400%가 어떻게 나오는지 예시라도 좀 들어보시라고요. 님 말대로 부부자산이 4억이었다 치면 어떻게 400%가 나오는데요? 아니 그냥 님 편하게 계산해도 되니깐 400%가 되는 그 마술같은 계산 좀 보여주시죠? 그리고 후보자가 주장 안했으니 조용해라? 애초에 의혹을 제기하고 오해만 불러일으키는 주장을 하는쪽은 조선일보를 비롯한 공격하는 쪽이예요. 맞은 사람이 해명 안했으니 의심할만하다라고 하기 전에 때린 사람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표현을 바로잡는게 먼저예요. 그들이 내새우는 근거로 거래내역을 꼽고 있는데 그 거래내역으로 드러난게 저거면 수익률 400%가 불가능하다고 계속 말씀드리잖아요. 반말은 제재 대상입니다. (해당 문장 삭제하였습니다.)
17/08/31 13:40
기자가 아는건 거래내역의 일부지 전부가 아니에요. 저는 일부도 어떻게 알아낸거지?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자산이 큰 폭으로 늘어났고 주식외자산도 늘어났습니다. 4억기준으로 계산해보라니 다시 말씀드리죠. 주식자산 3->15, 주식외자산 1->9 변동이 있고 주식과 주식외자산간 이동이 없다 가정합니다. 연봉잘 모아서 주식외자산 1년반동안 8억이 늘었고(800%증액) 주식자산은 3ㅡ15억(400%증액)되었네요. 이게 마법같은 계산입니까?
17/08/31 13:55
사악군 님// 님의 마법같은 계산을 보니 확실해졌네요. 님은 수익률 400%가 무슨말인지 전혀 이해를 못하는 분입니다. 400% 증액과 400% 수익은 달라요. 이걸 지금 아직도 이해 못하시는거예요????
주식 자산이 3->15억이 됐습니다. 자 계산해보죠. 15억 주식 뭘로 구성됐죠? 팔지않은 미래컴퍼니 8.5억과 나머지 주식 6.5억입니다. 수익률은 원금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주식계좌에 추가 자금 입금 없이 3억이 순수하게 수익나서 15억이 되려면 분명 중간에 매도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6.5억짜리 나머지 주식을 살거 아니예요?? 근데 기자가 본 거래내역엔 미래컴퍼니 일부매도 일부재매수 밖에 없어요. 즉 추가 자금을 투입하지 않으면 애초에 15억이란 주식 잔고를 가질수가 없는 겁니다. 그리고 추가 자금을 투입했다면 400% 수익이 날수가 없는거예요. 왜냐? 원금이 3억이 아니니까요. 이해가 가시나요? 아 정말 답답하네요. 이거 뭐 산수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17/08/31 14:36
누가 산수를 못하는건지.. RyAn님은 기사에 나온거말고는 주식수익이 없다는 주장이신거잖아요. 저는 저기 나온게 주식수익전부가 아니란거고. 그런데 주식수익 5억이 전부면 3->15에서 수익및 최초 원금합계 8이고 7이 원금으로 추가투자되었다는 말씀이시죠? 그럼 그 원금+주식외재산증대액 15억원은 어디서 나왔냐니까요? 후보자는 왜 내부자거래아니었단 얘기만 하고 수익률에 반박하거나 다른 재산으로 주식 더 샀다고 해명하지 않냐는 겁니다.
RyAn님은 조선일보기자가 후보자의 모든 거래내역을 다 알고 있으며 현재 보유한 주식과 기사외에는 아무런 주식거래가 없었다고 전제하고 계시고요. 그 전제가 틀렸다는거에요.
17/08/31 15:12
사악군 님// 지금 이게 주식계좌 수익률 계산한거지 이 후보자 총재산 증식 어떻게 했는지 파헤치는 글입니까? 그런건 다른 곳에서 얘기하시고요. 원칙적으로 주식계좌가 1년 동안 순수익률 400%를 어떻게 냈는지만
논의하시면 되는거예요. 아니 여기 다른분들 다 이해하는데 혼자 딴소리 하시네요 거참. "RyAn님은 조선일보기자가 후보자의 모든 거래내역을 다 알고 있으며 현재 보유한 주식과 기사외에는 아무런 주식거래가 없었다고 전제하고 계시고요. 그 전제가 틀렸다는거에요." 하나 묻죠. 그럼 저 조선일보기자와 자유한국당 윤상진 의원은 거래내역도 다 확인 안하고 1년동안 12억 불렸다는 식으로 쓴거네요? 그럼 저 기자가 기레기인거죠. 애초에 논의자체가 필요 없는 거예요. 기자는 분명 사실을 근거로 뭘로 얼마 벌었네 얘기하고 있는데 님은 다짜고짜 다른 계좌나 거래내역이 있을수도 있다니 웃긴다는거죠. 진짜 그럴 가능성이 있으면 저 기자가 "본인이 확인하지 못한 다른 계좌나 거래내역이 있을 수 있으니" 이런 식의 멘트를 달아야 하는게 맞아요. 저 금융회사 직원입니다. 저런식으로 공직자 재산 공개했는데 숨겨진 계좌와 거래내역이 있다? 상상의 나래좀 그만 피세요. 그럴 가능성 거의 없고요. 진짜 밝혀진다면 제가 님께 꼭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님은 확인되지도 않는 사실로 1년 400% 수익났다는 글에 동조하셔놓고 이제와서 갑자기 숨겨진 계좌와 거래내역을 운운하시니 정말 웃기네요. 풉. 반말은 제재 대상입니다. (해당 문장 수정하였습니다.)(벌점 4점)
17/09/01 12:24
이후보 주식수익률 400%얘기에서 해당계좌수익으로 이해하고 얘기한 사람이 어딨나요. 이후보의 1년반남짓한 기간 재산증식 과정에 대한 의혹얘기죠. 처음과 현재의 변화내역에 문제제기한거지 특정종목 수익률같은거 따진게 아니에요. 산수를 못하는건 RyAn님이시죠 총재산이 4억이든 400억이든 관계가 없다니 대체 무슨 계산법이신지.. 이후보의 본래재산이 400억이었는데 지금 24억이 되었으면 미래컴퍼니에서 5억벌고 지금보유 다를주식은 별변동없다 그러니 주식으로 손해본게 없다고 인식합니까?
멍청한 소리죠. 380억 손실이 어디서 일어났는지 살펴봐야 하는거고, 재산공개내역만 가지고는 알 수 없어도 재산구성이 주식에 75퍼이상 들어있는걸 볼 때 주식투자실패했구나 추정할 수 있는거죠. 전 더이상 쉽게 설명할 자신이 없으니 그만하겠습니다. 2016 총재산 4억으로 계산하는데 주식원금이 10억이라는 소리는 밑도끝도 없고요. 반말은 제재 대상입니다. (해당 문장 삭제하였습니다.)(벌점 4점)
17/08/30 19:47
계속 400프로가 아니라는 점에 집착하는데,
다시 기사를 읽어보니까 [4배 수익을 냈다]는 내용은 전혀 없어요. 처음부터 그런 문구가 없습니다. 그냥 주식 재산이 12억 늘었다는 거에요. 이건 맞는 내용이죠.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17/08/30 20:12
이 기사를 토대로 "후보가 400% 수익을 냈다" 라는 글이 확대생산되고 있으니 그걸 반박한 걸로 보이는데요.
당장 여기 아래에에도 "주식쟁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400% 수익을 언급한 글도 있구요.
17/08/30 20:28
이 기사를 가지고 언론부터 시작해서 당장 피지알에서부터 400% 수익냈다고 비판하는 글에 동조하는 댓글이 달립니다.
이 현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게 정말 문제라고 생각하셨으면 밑에 글 부터 아니라고 얘기하셨어야죠.
17/08/30 18:53
주식에 거의 전재산 올인한건 팩트 아닌가요? 그리고 그 와중에 꽤 고수익을 올린것도요.
아무리 전문직이고 많이 번다고해도.. 아니 오히려 그런 사람들일수록 저렇게까지 올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텐데 검증 끝나기 전까지는 판단 보류해야 할 듯 싶네요. 아직 밝혀진 사실들로만 납득할수는 없지만
17/08/30 19:07
그리고 내츄럴엔도텍 같은 경우는 IPO 이벤트 시점에 대해 내부정보를 알고 있었느냐가 쟁점 아니었나요? 그렇다면 충분히 내부자 정보 여부가 논란이 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청문회에서도 이러한 점으로 공격이 들어왔고 이유정 후보자는 지인에게 상장가능성이 있다는 정도로 말하고 넘어갔군요
17/08/30 19:2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칫하면 편향된 기사만 보고 섣불리 판단할 뻔 했네요.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08/30 19:34
충분히 제기할 만한 의문인데요. 있는 주식이 불었는지 돈을 더 넣었는지는 공개된 정보로 알 수 없으니 후보자 본인이 해명할 문제이지, 의문을 제기한 언론을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17/08/30 19:54
언론은 자기 일 하는 거고, 후보자도 자기 일 하면 되는 건데, 세상 모든 이에게 적폐 딱지를 붙이는 건 지지자 결집에는 좋을지 몰라도, 국정 운영 하는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17/08/30 20:10
동의합니다.
[종합]원세훈 4년형에 與 "사필귀정"···자유한국당 "보복성 적폐" http://news.joins.com/article/21890466 정우택 "文대통령, 제왕적 대통령 아닌 독재"…'신적폐' 규정 http://news.joins.com/article/21872442 요즘 야당이 적폐라는 뜻도 제대로 모르고 세상 모든 것에 적폐 딱지를 붙이고 다니던데, 이게 국정운영에 무슨 도움이 되나 모르겠습니다. 아 근데 얘네는 지지자 결집도 안 되는건지 지지율도 안 나오네요.
17/08/30 20:11
야당이야 어차피 끈 떨어진 연 신세이니 별 신경 쓸 거 없고, 당장 링에 올라가 칼을 쥔 여당을 견제하는 것이 언론과 국민의 사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17/08/30 20:19
하긴 당신처럼 현 여당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사람은 그걸 "사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열심히 "사명"을 수행하면서 살길.
17/08/30 20:20
굳이 이렇게 비꼬면서 안 가면 성이 안 차시나 보군요. 좋은 토론 자세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새누리당이 여당일 땐 새누리당을 견제하고 민주당이 여당일 땐 민주당을 견제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민주시민의 의무는 투표로 권력을 몰아주면 족하지, 이후에도 모든 안건에서 맹목적인 지지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7/08/30 20:25
Finding Joe 님// 어차피 생각이 평행선인데 서로 갈 길 가는 게 낫다고 여긴 겁니다. 생산적인 토론도 안 되니 이제 그만 하죠.
17/08/30 20:26
Finding Joe 님// 애초에 생각이 합치가 될 리가 없는데 각자 갈 일 가자고 한게 비꼼인지 의문입니다. 걍 니 생각은 니 생각 내 생각은 내 생각으로 두고 서로 터치하지말자 정도로 읽히는데요
17/08/30 20:31
일각여삼추 님// 먼저 "갈 길 가라" 라고 끊고 가려다가, 뭐라 하니까 발끈해서 반박 문단을 달았다가, 또 "생산적인 토론 안 되니까 그만하자" 라고 하니 어느 장단에 어울려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뭐 저도 그다지 시간이 없으니 한 문단만 달고 그만하겠습니다.
여당만 견제하는 건 당연하지 않은데요. 굳이 "사명"으로 표현할 거라면 여당야당 가릴 거 없이 모두 감시하고 질책해야죠. 야당은 뭐라 하든 냅두고 여당만 뭐라 하면 그게 바른 일이라고 봅니까. 저도 여당 지지자지만 박성진 내정 비판하고 박기영은 대놓고 까고 있으니 (못 믿겠으면 제 닉으로 댓글 검색해보길) 맹목적 지지는 안 하고 있습니다.
17/08/30 20:35
주인없는사냥개 님// 생각이 합치가 안 되면 "거기에 대해서는 개인의 생각 차이니 토론으로 좁혀질 수가 없겠네요" 이런 식으로 말해야지, "갈 길 가라" 라고 말 부터 가시가 돋혀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부드러운 반응을 기대하는 게 이상한 거죠.
17/08/30 20:41
Finding Joe 님// 그게 더 좋았겠지만 각자 갈 길 가자는게 특별히 가시가 돋힌 말인지는 모르겠네요
뭐 이건 듣는 사람 의견을 우선해야겠네요 전 저게 특별히 가시가 돋혀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생각이 좁혀질 일은 없으니 그만 토론하겠습니다.
17/08/30 20:47
주인없는사냥개 님// 네 저는 저 말이 충분히 공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처럼 별 문제 없다는 의견도 이해합니다. 개인 차이니까요.
17/08/30 20:30
주식으로 수익을 많이 낸 것으로 의문을 제기하는것 까지는 인정합니다.
근데 1년 400% 수익낸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오해할만한 기사를 저런식으로 낸건 인정할수 없습니다. 애초에 제 주장도 조선일보의 저 기사가 틀렸다는것 이외에 없습니다.
17/08/30 20:33
작년 2월 판사인 남편이 부부의 재산 신고를 했을 당시에는 보유하고 있었던 주식 가액이 총 2억9000여 만원이었다. 1년 반 만에 주식 재산이 12억원 늘어났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30/2017083000213.html 주식 재산이 12억 늘었다고 했지 400%란 문구는 기사에 없습니다. 조선일보는 공개된 정보를 출처로 의문을 제기한 셈입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일부 불법적인 방법으로 세세한 거래내역을 확보했다면 그때는 독수독과, 출처를 대라, 불법부터 처벌하라는 반응이 대세가 아니었을까요?
17/08/30 20:43
말그대로 400%란 문구는 기사에 없습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주식으로 4배 벌었다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습니다.
피지알에서 조차도 별다른 의심없이 받아들여졌는데요?? "헌법재판관 후보자 귀신같은 주식 투자… 1년반새 주식 12억원 늘어" 이 제목을 보고 4배 벌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바보라고만 할 수 있을까요?
17/08/30 20:45
그러시다면 밑에 400% 수익났다고 까던 분들의 댓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여기서 제가 문제 제기 하기 전에 이런 의혹에 대해서 의심한 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럴수도 있는거지 뭐 그런걸 가지고 그러냐 정도였죠.
17/08/30 20:47
그들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받아들이니 문제죠. 모든 사람들이 님 처럼 오독하지
않는다면야 제가 이런 쓸데 없는 글을 올릴 일이 없겠죠.
17/08/30 20:49
밑 글 보고 오니까 글을 올리신 분이 400%라고 오독해서 사달이 일어났더군요. 댓글을 단 다른 분들은 기사까지 제대로 읽지 않고 글만 보고 오해하신 게 아닌가 합니다. 그 점에서는 저 글을 수정하시든지 삭제하시는 게 바람직하겠네요.
17/08/31 01:28
동의합니다. 언론은 의문을 제기했을뿐인데... 아직 본인 해명 다 나오지도 않은 상태인데 너무 의혹 제기측이나 지지하는측이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요. 당사자의 말을 충분히 들어봅시다.
17/08/30 20:26
의혹이 제기될 부분이 있지만 충분히 해명이 가능한 부분도 있으니 지켜보고 결정내려야지 주식천재다 뭐다 하는 식으로 빼박인것 처럼 여론 몰이하지 말자는 뜻으로 받아들여 지고 이 부분 공감합니다
17/08/30 21:11
진짜 정보를 너무 쉽게 얻는 것에 익숙해진 만큼 반작용도 크네요. 저도 제목등만 보고 오독하거나 오해하는 경우나 늘어나네요.
조선일보 진짜 걸러야겠습니다. 기자가 아니라 어부입니다. 어부!
17/08/31 01:03
저도 법쪽에 일하고 주식도 합니다. 뭐 돈욕심은아니고 재미로하지만... 솔직히 이 이야기 듣자 마자 생각이 분명 뭔가 있다 였습니다. 본문 내용 읽고 나서 느낀점도 마찮가지구요
본문에 적으신것 처럼 사회적지위 덕에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받으셨을겁니다. 그 중에 자기가 보고 괜찮다 싶은걸 샀겠죠. 근데 왜 그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밑바닥 급의 사람도 그런정보 1 이라도 들은 회사내용은 쳐다도 안봅니다. 저 분 정도 위치에 있으신 분이 들으신 정보가 과연 다른사람들에게도 다 공개되는 정보인가? 의문이네요.
17/08/31 07:22
죄송하지만 님께서는 많은 표본을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이 건은 그냥 너무도 뻔한 스토리 입니다.
투자에 관심있는 아줌마가(이런 사람 엄청 많습니다) 뭐가 좋다고 해서 좀 샀더니 초대박났습니다. 와 이거 주식 할만하네? 이생각 들거고 그 이후 정보 들은 사람 + @ 로 이런저런거 들어서 7개 정도 산거죠. 그중에 하나가 마침 IT 초강세장 만나서 2.5배 올랐습니다. 전혀 이상할게 없어요. 비밀스런 정보 들어서 수익내는게 엄청 쉬울거 같죠? 이런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있으니까 그냥 사면 돈 벌거 같으시죠? 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건 님이 몰라서 하는 얘기 입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유럽의 전설적 투자자 코스톨라니를 비롯한 수많은 투자 대가들은 이런식의 비밀스런 정보로 매매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하고 있어요. 그게 장기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보이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17/08/31 08:41
많이 이상합니다.
주식사는거야 사는거지만, 잡주에다가 총자산의 절반을 때려넣었습니다. 거기다가 대출까지 받아서 몰빵했다는 기사도 있네요. 어떤 정보가 있었을가능성이 있구요. 당연히 의심해야 되는 정황입니다. 특히 의심되는건 미래컴퍼니 매매행태입니다. 매집시기와 매도시기 그리고 재매집, 이게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Ryan님이 말하시는 투자의관심있는 아줌마 운운해서 빠져나가기는 어렵다고보니다. 글고 아직 확정된건 잡주? 작전주?로 수익본것과 매매행태인데 매우 단정적으로 말하시네요. 전혀 뻔한스토리가 아닐것 같은데요?
17/08/31 08:46
총자산의 절반 때려 넣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야 당연히 있었겠죠. 주변에서 넘쳐나는게 정보 입니다.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도 알수 없고 그게 정확하다는 보장이 없다니까요? 정보 듣고 사서 수익낸것도 그 사람 실력이고 운입니다. 한번 정보 듣고 주식 사보세요. 그게 말처럼 쉽나. 그리고 애초에 문제제기한 내츄럴 엔도텍은 내부거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제가 근거를 댔잖아요. 의심부터 하기 전에 본인이 그런 주장을 하는 근거를 대주세요. 참고로 수많은 케이스 중에 몇가지 말씀드리면, 서울 시내 모대학 경제학부 교수님 주식해서 쫄딱 말아먹고, 현금자산 1000억 수준의 중견기업 회장이 정보듣고 주식사서 10억 그자리에서 말아먹는거 봤습니다. 솔직히 이 사람들이 이 후보자 보다 정보 더 많을걸요??
17/08/31 08:55
이상한 분이시네,
지금 내부자정보 거래 역시 투자의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주장하시는거에요 알고 있습니까? 지금 RyAn님의 주장은 정보 듣고 사는게 문제가 안된다는 거네요? 정보야 당연이 있었겠지, 그것 듣고 투자해서 수익보는 것도 어려우니까 그게 무슨 죄냐? 헌법재판관후보인 사람이 그 정보로 인해 어떤 뒷거래가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그걸 이렇게 쉴드를 치네요. 알겠습니다.
17/08/31 09:02
답답하네요 님 주식 해보셨어요? 주식 시장 발 담그는 순간. 아니 관심을 가지는 순간 수많은 정보는 당연히 들어옵니다.
그게 불법이 아니예요. 선량한 개미들은 정보 없어서 돈 날리고 지위가 높은 사람들은 정보가 많아서 돈 벌기 쉽다고 생각하 시나 본데 그건 님이 그냥 몰라서 하는 얘기예요. 제가 예를 들었잖아요. 저 사람보다 더 높은 사회적 지위 가진 사람들도 이런 경우는 그냥 복불복이라니까요. 그리고요 불법적인게 문제가 되면 바로 금감원에서 캐치합니다. 집안에서 몰래 양귀비 키우면 경찰이 전혀 모를거 같아요? 귀신같이 다 잡아요. 주식 거래는 명확한 기록이 다 남기 때문에 뻘짓하면 바로 걸립니다. 내츄럴엔도텍 사태만 봐도 몇년동안 문제가 안된거면 내부자거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니까요. 의심을 하려면 왜 내부자거래인지 근거좀 대세요. 또. 진짜 내부자 거래로만 주식을 매매했으면 알파홀딩스 반기보고서 미제출 공시 뜨기전에 주식 팔았어야 하고. 지스마트 폭락전에 팔았어야 합니다. 하나 더 묻죠. 미래컴퍼니가 완벽한 내부자 거래였으면 초기 고점에 다 팔았어야지 왜 일부만 팔 았던거죠? 도대체 이건 어떻게 설명하시겠어요?
17/08/31 10:37
님 주식해봤어요? 무례하신데다 했던말 계속반복하시네.
정보로 손해보는 사람이 있다하더라고 내부자거래는 불법혹은 고위공직자 입성에 불합격사유가 될수있습니다 그리고 이유정주식매입행태는 충분히 의혹이생길만한 상황이구요. 답답하네, 이렇게까지 설명해야하다니
17/08/31 10:47
내부자거래가 불법이 아니라고 한적이 있나요?
님께서 주장하시는 이유정씨의 거래를 내부자거래로 볼만한 충분한 근거는 뭔가요? 미래컴퍼니 고점에 일부 팔고 저점에 일부 산게 전부예요?? 그럼 고점에 판 모든 개미/기관투자자는 다 내부자 거래로 의심받겠네요. 금감원 정말 빡세겠어요. 할일이 엄청나게 많을테니까요. 전 제 생각엔 아닌거 같다고 그만한 이유를 댔습니다. 내츄럴엔도텍, 알파홀딩스, 지스마트. 그런데 님은 제 말엔 반박 안하고 그냥 앵무새처럼. 아 그냥 의심되요. 내부자정보 불법이예요. 이런말만 하니 말이 안통하는거죠. 그리고 애초에 제 글은 이유정을 의심하네 마네로 시작한게 아닌데 이리저리 얘기하다보니 제가 이 후보자 쉴더가 됐네요 이거참 ;;
17/08/31 10:58
OvertheTop 님// 그건 님 생각이시고요
하나 더 말씀드립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70831000087 이 기사를 보면 "하지만 재판관 후보자 지명 이후 신고한 재산에선 주식이 15억1000여만 원에 달했다. 1년 6개월 만에 주식 가액 12억2000만원이 늘었는데 이를 대부분 코스닥 종목투자로 벌어들인 것이다." 자 이걸 보고도 오해를 일으키기 위한 기사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건 그냥 대놓고 12억을 종목투자로 벌었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명백하게 틀린 사실인데요. 이 후보자를 의심하네 마네 그건 다른 문제고 애초에 이글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기사들에 최소한 사실 관계 확인 후 비난하자는 목적이었습니다.
17/08/31 11:38
RyAn 님//
주식 해본 사람만 이건에 대한 비판과 문제 제기를 할수있나요? 정치 안해본 사람은 정치에 대한 비판도 할수없겠네요. 이 부분은 누가봐도 굉장히 상대방에게 무례한 태도인것 같구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지금 제기된 문제의 요지는 후보자의 자산을 반이상 투자를 했습니다. 그것도 비상장 주식이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수 없는 종목들이구요. 게다가 단기간에 큰 시세 차익을 남겼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것에 근거가 없나요? 제가 볼떄는 님께서 주장하시는 주식시장에 흔한 정보들만 가지고 후보자가 우연히 그 종목에 투자를 했고 게다가 우연히 고점에 매도를 하고 저점에 매수를 해서 단기간에 큰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이 모든것이 그냥 운좋은 주식 투자로 인해 얻은 수익이라고 보는것이 근거가 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OvertheTop님께서 하신 말씀도 그렇고 저도 마찬가지지만 확정적으로 내부자의 불법정보로 인한 시세차익이라고 말씀하신적이 없습니다. 충분히 의심갈만한 정황이 있고 이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것인데 님께서는 자꾸 이게 불법인 근거를 대라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과연 님께서는 불법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나요?
17/08/31 11:49
ThomBrowne 님// 불법인거면 진작 금감원에서 수사 들어갑니다.(국회의원이 바보도 아니고 이게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으면 청문회에서 떠드는게 아니라 바로 금감원에 신고합니다) 불법이 아닐 확률이 높다는 증거는 제가 본문에 내츄럴엔도텍 관련해서 서술했고요. 그리고 이미 다른 언론은 조선일보의 저 문구가지고 신나게 400% 수익났다고 떠들어대고 있어요.
주식 안해봤다고 비판과 문제 제기를 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문제 제기를 하려면 뭘 좀 알고 하라는 거에요. 자꾸 얘기를 해도 그에 대한 반박이 아니고 "아 그래도 의심간다고요" 이게 다니 답답한 거예요. 더 이상 의심하는거 자체로 저도 문제 제기 하진 않겠습니다. 애초에 이 글 자체가 의심도 하지 말아라는 취지는 아니잖아요? 아 그리고 단기간에 시세 차익 말씀하시는데 비상장주식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입니다. 잘번 사람은 확실히 잘 벌고 못번 사람은 못벌어요. 그런데 누차 말했지만 내츄럴엔도텍은 내부정보로 주식을 살만한 요소가 별로 없습니다. 그 이유는 설명을 했으니 본문 확인해보세요 한가지 덧붙입니다. 내츄럴엔도텍 매입 당시 부부총합 자산이 4억이었나요? 어디서 보셨어요?
17/09/01 01:40
걍 인 하우스 변호사인 제가 일적인 이유로 먼저듣게 되는 고급정보만 해도 두세개는 됩니다. 당연히 그중에는 대박치는것도 잇고 망가지는것도 있죠. 저 분이 들었던 정보가 리스크가 크든 사실이든 거짓이든이 중요한게아니라, 저는 직업적으로 1%도 연관이 없을 수 없다는걸 얘기하는겁니다.
님이 몰라서 하는 얘기인데, 투자에 관해서 얘기하는게 아니라 변호사 윤리에 대해 얘기하는겁니다.
17/08/31 12:32
RyAn 님 설마 불법적인 거래를 하면 모두다 금감원에 다
적발이 될꺼라고 생각하시나요? 하루에도 주식거래가 수천 수만건이 일어나는데 금감원 또한 여러가지 데이터를 놓고 분석은 하겠지만 전수조사는 불가능합니다. 금감원에 적발되지 않아서 불법이 아니라고 보신다는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신것 같구요.아마 이렇게 이슈가 발생했으니 조사를 해봐야겠죠. 결과가 나오기전까지는 불법이라고 단정하고 비난하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충분히 의혹은 제기할수있는것이죠. 아무튼 RyAn 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들 또한 이 문제제기에 대한 반론으로 받아들일수는 있습니다. 제가 댓글을 단 이유는 님께서 이 의혹은 잘못된것이며 불법적이 거래가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것 같아 남긴것입니다.
17/08/31 13:19
불법적인 거래가 아니다고 단정했다 느끼셨다면 그 부분은 제 표현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인정하겠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여기저기 댓글 달다보니 저 역시도 애초에 400% 수익률은 잘못된것이다라고 시작된 논리가 갑자기 쉴더로 보여지는거 같아 혼란스럽네요. 다만 여러가지 정황상 이게 불법적인 거래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그 근거는 제가 충분히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17/08/31 13:40
RyAn 님 ~ 그런 의도가 아니셨다면 제가 죄송합니다~
400% 수익률 자체로 놓고 보면 RyAn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여러가지 정황을 놓고 볼때 사안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니 RyAn 님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17/09/01 13:17
이제 쪽팔린줄 아셨길 바랍니다
저는 법적으로 주식투자에 제한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고, 그래서 글쓴이가 말하는 그런 랜덤한 "정보" 말고 회사 컴플과 금감원 조사를 피해갈 수 있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게시판에서 얻는, 까페에서 보는, 아는 사람이 말해주는 그런 정보 말구요. 이유정 변호사 정도의 위치에 있게되면 직업적인 이유로 얻게 되는 고급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이미 이유정 변호사가 인터뷰로 밝힌 내추럴엔도텍의 매수 경위만 해도, 법인의 대표변호사가 상장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서 사게 된 것이지요. 내추럴엔도텍이 해당 법인에 사건을 의뢰한 적이 있다는 것은 사내 변호사 혹은 CEO 랑 아는 사이라는 것이고, 결국 이건 그냥 정보는 아니라는거져. 불법이냐? 당연히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로 수억을 버는 사람이 헌법재판관? 그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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