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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06 12:38:08
Name 정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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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국물라면을 볶아먹지-쿠지라이식 라면




요즘 유행? 한다는 쿠지라이식 라면입니다.

준비물 - 계란1개, 봉지라면 아무거나 1개 기호에 따라 마진마늘, 파 등등

만드는 방법은 만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간단합니다

중요한 포인트가 2가지 정도 있는데 물의양과 계란 익히는 시간입니다.

만화에서는 머그컵 한잔이라고 나와있지만 애미하니 그냥 충분히 부으신 후에 면이 다 풀리고(익히고x) 지글지글소리 날 정도로 남기시고 버리시면 됩니다.

물을 버리신 후에 라면스프 반개(한개 x)를 넣고 잘 섞은 후 가장 중요한 계란을 가운데 넣고 뚜껑 닫은 후 50초~1분 정도 기다리시면 완성됩니다. 

노른자를 터뜨리신 후에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시간을 잘 지켜주셔야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노른자가 익어버려서 섞지도 못하고 짜디짠 라면을 그냥 먹거나 버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먹어본 라면은 신라면, 진라면 매운맛, 남자라면, 불닭볶음면 입니다.

특히 불닭볶음면을 매워서 못드시는 분들도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3줄 평
한 번 쯤 만들어 먹어볼만 하다, 약간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부분 맛있단 평
스프를 반개만 넣어 나트륨을 절반만 먹는다
맛인긴 하지만 노른자로 인해 다른 라면으로 만들어도 맛이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여러번 먹다보면 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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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씨
17/07/06 12:39
수정 아이콘
군시절 보급쌀국수가 너무 맛없어서 이방법 비슷하게 해서 비빔쌀국수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17/07/06 12:41
수정 아이콘
스프 반 개도 짜던데...
알로에잎
17/07/06 12:44
수정 아이콘
불닭볶음면은 국물없는 라면아닌가요?
정지연
17/07/06 12:44
수정 아이콘
향미유가 들어있는 짬뽕라면류는 응용하기가 더 좋을거 같습니다.. 기름기가 있어야 면에 맛이 더 잘 붙거든요..
면을 끓이고 남는 물을 버릴때는 기름과 전분기가 같이 사라져서 예상보다 더 맵게 느껴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가능하면 물을 정량으로 넣어주는게 좋을거 같은데 면이 물을 빨아먹는 양을 생각하면 300ml 전후한 양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배고픈유학생
17/07/06 13:30
수정 아이콘
그냥 볶음진짬뽕을 사는게... ㅜㅜ
17/07/06 12:47
수정 아이콘
전 계란 대신 마요네즈로 예전엔 자주 해먹었네요.
BakkyFan
17/07/06 12:50
수정 아이콘
백종원이 티비에서 보여준거랑 비슷하네요.
계란넣어서 익히는건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치킨라면의 테크닉인거 같구요.
보통블빠
17/07/06 12:50
수정 아이콘
저도 국물없는 라면 좋아하는데 냄비 태워먹은게 많아서 ㅠㅠ
Thursday
17/07/06 14:54
수정 아이콘
쎈불이 아닌 중불과 약불의 개념을 기억하시고 진행해보세요.
프로아갤러
17/07/06 12:53
수정 아이콘
애미?!
에베레스트
17/07/06 12:55
수정 아이콘
전 라면을 뽀글이식으로 잘게 부셔서 끓이다가 물을 거의 다 덜어내고 스프를 2/3쯤 넣은 다음에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대접에다 밥을 얇게 깔고 위에다 끓인 라면을 덮어주고 위에 미리 해둔 계란후라이를 하나 올려서 먹습니다. 제가 가끔 해먹는 라면 덮밥이네요.
어리버리
17/07/06 12:59
수정 아이콘
이거 본지가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만들어 봐야지 하고 계속 생각하면서 못 만들어 봤네요 크크.
이번 주말에는 꼭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CoMbI COLa
17/07/06 1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별미로 몇 번 해먹어 볼만한 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17/07/06 13:03
수정 아이콘
전 덜익은 계란에 예민해서 계란을 먼저 스크램블로 만들어 두고 나중에 섞습니다. 계란은 간을 하지 않고요. 저기에 숙주 좀 넣어주면 꿀맛입니다.
17/07/06 13:10
수정 아이콘
별로에요
그냥 볶음라면에 계란 넣어 먹는게 더 낫습니다
국물라면은 그냥 국물라면으로 먹구요
유지애
17/07/06 13:15
수정 아이콘
비빔쌀국수 군대에서 먹었었는데 스프 양조절만 잘하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17/07/06 13:21
수정 아이콘
간단한 것 같지만 생각보다 까다룹더군요.
맨처음 했을 때 계란넣고 기다리는 동안 냄비에 다 눌러붙어서--;
스프 조절 잘못해서 짜기도 했고..
17/07/06 13:24
수정 아이콘
원래 국물없는 라면 좋아하는 편이라 최근에 두어번 해먹어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다만 아주 자주 먹을 정도로 맛있는 건 아닌 거 같고 후라이팬에 눌러붙는 거랑 계란 익힘 정도 조절하는 거가 좀 귀찮다는 점이 있네요. 어머니가 맛있어보인다고 하셔서 한번 해드렸는데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고기반찬
17/07/06 13:38
수정 아이콘
어?? 제가 본건 저게 아니었....!!?
R.Oswalt
17/07/06 13:42
수정 아이콘
딱히 특기할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토핑을 뭘 넣느냐가 관건입니다. 어차피 저 달걀도 결국엔 토핑인지라...
드라고나
17/07/06 13: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에서 나온 장면이 이렇게 퍼지니 뭔가 기분 묘합니다
방과후티타임
17/07/06 15:03
수정 아이콘
같은작가의 다른작품 아닌가요?
사자포월
17/07/06 16:07
수정 아이콘
캐릭터가 그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라
유소필위
17/07/06 16:38
수정 아이콘
다른캐릭터입니다. 그마돌에 나오는건 콘 후타바 이고
저기에 나오는건 목요일의 플루트에 나오는 쿠지라이 사나죠.
뭐 디자인이 별반 다를게 없긴하지만... 저 작가가 저런식의 단발 흰머리 여캐를 워낙 이작품 저작품에 자주 써서요..
다이어트
17/07/06 13:49
수정 아이콘
물 대충 많이 넣고 한 다음에 물 조금 남기고 버린 다음에 버터 조금 넣은 후 볶아서 먹구 있습니다.
이호철
17/07/06 14:03
수정 아이콘
음 다들 이렇게 먹어 본 것 아니었나요.
신라면으로 자주 해 먹었죠.
17/07/06 14:23
수정 아이콘
너구리 매운맛 이렇게 해서 계란안넣고 오징어 넣어서 먹어봤는데 맛있던데요~ 볶음너구리보다 훨 나았읍니다
네가있던풍경
17/07/06 14:36
수정 아이콘
불은 언제 끄나요?
스타나라
17/07/06 15:03
수정 아이콘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계란넣기전에 끄거나, 먹기전에 끈다면 최소 계란넣고난 다음에는 가장 약한 불로 바꿔야할겁니다. 계란이 너무 익지 않도록요.
산타아저씨
17/07/06 14:46
수정 아이콘
이거 맛있어요 흐흐
모모이
17/07/06 15:27
수정 아이콘
밥반찬 없을 때 저렇게 만들어서 반찬으로 먹으면 좋아요
마법두부
17/07/06 16:30
수정 아이콘
콘 선배 귀여워!
아 여기가 아닌가...
유소필위
17/07/06 16:37
수정 아이콘
먹어봣는데 그냥 라면맛이더군요. 딱히 더 맛있는지는 모르겠더군요
시미군
17/07/06 16:45
수정 아이콘
저렇게먹은지 이미 십년이넘었는데...!
저는 생계란 풀어서 찍어먹습니다!
아이유
17/07/06 20:06
수정 아이콘
쿠지라이? 플루트에 나왔던 얘가 그런 이름 이었....어?
전에 봤을때는 백주부 라면으로 한거랑 비슷하네 하고 넘어갔는데 화제가 되고 있었군요.
이 기세를 몰아 플루트 정발되고 그래마을도 다 나오고 하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겠죠.
핸드레이크
17/07/06 23:08
수정 아이콘
그냥 볶음 너구리에 계란만 올려도 맛이 비슷해지더라구요
허니 셀렉트
17/07/07 01:01
수정 아이콘
역시 쿠지락스... 유익하네요
롤하는철이
17/07/07 05:09
수정 아이콘
담백하고 고소하네요. 비슷하지만 전 백종원식 볶음라면이 더 맛잇군요. 안해보셨으면 도전해보세요!
엑세리온
17/07/08 02:02
수정 아이콘
옛날에 자취할 때 신라면 볶음 많이 해먹었는데... 요즘엔 해먹을 일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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