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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3 11:02:42
Name	it's The kick
Subject	[일반] 클래식 거의 모르는 사람이 본 서울시향 사태 최신 기사
https://ppt21.com/freedom/70546 삭게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8&aid=0003820815 말 그대로 전 클래식과 그 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쪽에 가까운 사람이고(피아노 좋아해서 남이 소개해주는 유튜브나 가끔 보고, 조성진 쇼팽 실황 앨범 구매한 정도?), 정명훈과 서울시향에 관해서 1년에 몇 건 정도 나오는 기사를 따라가고, 이 사이트에서 관련 글도 본 바는 "뭔가 잘못한것 같은데, 그래도 정명훈 급이라 뭐라 하기가 그렇다..." 정도의 의견이 가장 최근 여론이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 기사의 내용이 날조가 아니고 진짜면, "뭐라 하기가 그렇다..." 수준은 넘어선 것 같네요. 물론 정명훈씨와 그 부인 되시는 분의 문제는 다를 수도 있다... 라는 생각도 들지만, 글쎄요. 전 삼인성호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사실 개인 SNS에 공유하고 싶은 기사였지만, 제가 워낙 클알못이라 이런 사태에 대해 놓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섵불리 올리기는 싫기 때문에 여기에 도망치듯 글을 쓰게 됐습니다. 도대체 이 사건은 어떻게 종반으로 치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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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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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3 11:09

정명훈씨 실력은 인정 어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주변에 음악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 분들 여론은 매우 안좋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했던...

c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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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3 11:12

흠 링크 누르면 네이버뉴스 메인? 으로 연결이 되네요.

it's the k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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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3 11:13

링크 수정했습니다

애패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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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3 11:14

여담으로 진중권씨에 대해 좀 어이없었던 2건 중 하나네요.
이 사람은 자기 진영은 없지만 본인 논리만큼 내로남불이구나 느꼈던.
카르텔과 문제 있는 성과주의에 그렇게 비판적이면서 본인은 참.

홍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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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3 11:32

이번 건도 최종판결이 나와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예체능계는 흔히 말하는 이너써클이 다른 분야보다 유달리 발달한거 같아요.

리콜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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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3 11:59

터져야 할 게 이제 터진 거죠.. 그동안 말 나온 게 몇 년 인데 지금이라도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해요.

포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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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3 15:57

와우...음악이란것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거 아니었나? 개 뻥이었나봐...이건 뭐 사랑과 전쟁따위는명함도 못내밀겠네...
사실이라면 저 변호사 오빠(?)님은 변호사 자격 박탈당하고 감방에 쳐들어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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