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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2 14:34
20대 총선 결과가 아니라 20대 출구조사네요. 수정해주세요. 제주 을은 부상일이 아닌 오영훈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불쾌하군요 흥흥
16/12/12 14:36
박근혜야말로 주호민과는 비교도 안되는 진정한 파괴의 신이죠.. 그가 지나간 자리엔 풀한포기 남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프로야구의 모 감독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16/12/12 14:36
민주주의에 공로가 혁혁한 길라임씨, 그에 대한 공로로 국가에서 죽을때까지 먹여주고 재워줬으면 좋겠네요.
예산절감을 위해 미리 죽여도 될거같구요.
16/12/12 14:39
이를 에반게리온에 빗대 표현한 굽시니스트의 만화입니다.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7731 기사 댓글에 있는 bgm 주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2p4N7XrpV8&list=RDMMO2p4N7XrpV8
16/12/12 14:59
누가 뮤비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tumbling down tumbilng down 할때 킹스맨의 폭죽 애니매이션 장면같이 만들어주면 멋있을 것 같아요
16/12/12 15:06
박근혜의 집권과 전횡에 공동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이 해체 되어야 마땅하다 생각하지만, 강제 해산을 시키려 한다면 반대합니다.
마찬가지겠지요.
16/12/12 18:18
이석기의 내란음모죄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판결이 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의 법리적 근거를 약하게 한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헌재의 결정이 법을 어기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16/12/12 18:30
사실오인으로 인해 사실상 위법한 판결입니다. 단심제라 어쩔 수 없을 뿐이죠.
- 근데 이게 ... 박근혜 탄핵의 가장 큰 법리적 명분이 되어버렸어요(형사상 진실과 무관하게 헌재가 자유롭게 심리 가능 - 그 전부터 가능했던 거지만, 문재인씨가 JTBC에 나와서도 인터뷰했듯이, 통진당 사건 이후로 더욱 굳어진 느낌입니다.). 자업자득이라 해야 할지.
16/12/12 14:55
해체되더라도 강제해산은 좀 무리가 있었죠. 문제가 정말 많은 집단이었습니다만, 엄연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을 국가가 강제로 해체시킨다는 건 여러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많은 짓이었죠.
16/12/12 16:33
정부가 민주적 기본질서를 해한다고 생각되는 정당을 해산하기 위해 법률이 정한 절차 말고 다른 수단을 통해야 하나요? 민주주의 국가라서 정당해산심판을 헌재가 인용한게 아닐까요?
16/12/12 17:04
잘한 일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 인간들을 쫓아내기 위해서 쓴 수법이 헌재를 통한 강제해산이란 건 나중에 다른 정치적인 용도로도 충분히 이 방식을 쓸 수 있다는 위험성을 남겨줬죠. 국민적인 질타를 받을지언정 해산해버리면 그걸로 끝 아니겠습니까.
16/12/12 14:47
3번은 정말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알 수 없어요
우려티백 하나만 믿고 저렇게 한 게 전부인지.. 아니면 정말 greatpark1819 계획에 의해 뒤를 생각안하고 오늘만 산 건지 뭐 덕분에 현 여당 후보는 다 고사했으니 완-벽
16/12/12 14:57
잘하면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헌으로 돌파하려는 생각도 해봄직하고... 아직도 개헌으로 돌파하려는 분들이 여권 야권에 많죠? 다만 촛불 민심이 그걸 허락하지 않아서 이렇게까지 온 거겠죠.
16/12/12 15:05
진심 총선에서 200석 초과 내지는 근접할 정도의 의석수가 나올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최대 설레발이었던 진박 마케팅만 봐도....
16/12/12 18:10
제 기억에 그 당시에 그렇게 낙관하는 사람들은 없었어요. 이정도로 망할줄 몰았던거지 어느 정도 의석을 내주더라도 공천으로 진박이 아닌 자들을 공천으로 학살하고 최대한 당내 주도권을 쥐고 정권 말기 레임덕을 피해보려는 의도였다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었죠.
16/12/12 15:07
안크나이트+박근혜 레퀴엠이란 기가막힌 일의 연속 덕분에 살다살다 이런 광경도 보는군요. 이런건 최소 20년은 더 있어야 가능할 줄 알았는데. 역시 세상일은 한치앞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크크
16/12/12 15:22
다시봐도 사이다네요.
새벽에 아내와 함께 투표하고 같이 외출했다가 와서 99%포기한 상태로 대체 빨간당이 얼마나 가져가려나 궁금해서 6시만 기다라고 있었는데... 심지어 빨간당은 예상에서 최소로, 야당은 예상에서 최대로 나왔죠. 저날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피지알 선거게시판 불판에서 댓글달며 놀던 8시간이 십수년간 피지알을 하며 가장 즐거웠던 때였습니다.
16/12/12 15:35
확실히 총선에서 여소야대를 만든게 탄핵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비선에 의한 국정농단이 벌어지고 있는 남아공의 경우 여대야소여서 탄핵은 물론이거니와 의회해산 결의안조차도 통과가 안돼서 날이 갈수록 상황이 안좋게 흘러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새누리가 과반이상이었으면 이번 탄핵은 못했을거라 봅니다
16/12/12 15:38
전 이정희 억울한 부분있다 이런거 다 차치하고 저거때매 진짜 싫어합니다. 무슨 대선이 장난도 아니고 '떨어트리려고 나왔다'라는게 말이 됩니까?
16/12/12 15:43
우리동네 박정희흉상이 나왔군요. 공원 산책할때마다 저거 보이면 빡치는데;;
저거, 여러번 목 잘리고, 코 부러지고, 빨간페인트 테러당하고... 나중에는 경보 센서 달고 난리를 쳤는데, 결국 또 테러당하고 말았죠. 크크크크..
16/12/12 16: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9&aid=0003854121
이상하다!! 분명 컴맹이라 그랫는데??
16/12/12 16: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9&aid=0003854158
우와!! 이 아자씨 이와중에 숟가락 덜덜
16/12/12 16:3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884391
이 아자씨도 있죠...크크크크크크크크..별의 별 꼴뚜기들이 다...
16/12/12 16:40
그녀를 지근거리에서 봐왔던 사람이라면 그녀가 국가통수권을 행사할 역량이 없다는걸 다 알았을겁니다. 그걸 정권을 지키겠다는 일념하에 그 금도를 넘어선 결과가 지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스스로 만든 우상으로 스스로가 멸망하게 되었으니 인생이라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16/12/12 17:2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2445361
아 좀 숟가락 치우라고 좀!! 니들도 당해볼래!! 짜증이 확 올라오네
16/12/12 18:37
석방은 몰라도 과한 징역형이긴 했죠. 지난 10년간 후퇴해온 기본권을 되찾는 차원에서(박근혜 정부의 심판과 더불어) 충분히 주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16/12/12 18:40
'숟가락을 얹었다'고 표현을 해야 한다면, 저 사람들 입장에선 촛불이 자신들에게 '숟가락을 얹은' 셈이니까요.
또 시국 자체를 보는 여러가지 시선이 있기 마련이고요. 물론 불호의 감정을 느끼시는 거야 개인마다 다른 거니 제가 무어라 말씀드릴 수 없겠지만, 위에서 언급된 기성정치인들의 '숟가락 얹는' 행보를 평가하는 잣대로 이 분들을 힐난하는 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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