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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2 16:59
“역설적이지만 보수정치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서민쪽에서 나와야 한다”며 미국이 레이건 전 대통령을 예로 들었다. 그는 “레이건 대통령 아버지는 찢어지게 가난한 알콜 중독자였다. 이런 서민풍의 사람을 보수 리더로 만들어야 한다. 오히려 진보쪽은 철학이 부의 배분이기 때문에 부자가 대통령을 할 수 있다. 루즈벨트,케네디가 그랬다”고 설명했다.
------------------------------------------------------------------------------------------------------------- 신자유주의자 노무현은 그래서 거부감이 없었던건가요.
08/06/22 17:02
어차피 한나라당은 보수이념을 가진 집단이라고 보긴 힘들죠
보수이념이 가지고 있는 보호, 수호의 개념을 '이권' 에만 집중한, 이권추구집단입니다.; 뭐 정부의 태도에 변화가 없이 이렇게 유지된다면 .;;하야..까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많이 힘을 잃을거같긴한데 하지만 한나라당이 바보는 아니기때문에(포장과 무마에서의 수십년간 쌓인 노하우가있죠) 자랑거리 내세워 지지율 5%는 수호하겠죠; 연말쯤 되어서 지표상의 경제성장이나, 예산절감액에 대해 전 정부와 비교하면서 자랑하는건 기본으로 깔고 관공서 인원 줄인거나, 얼리얼 버드-_-로 만든것 등을 홍보하고, 정부청사에 칸막이 없앤거 들먹이면서 '열린 정부' 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용산에서 청소한거랑 유아 성범죄 미수사건때 경찰서 찾아가서 화낸거 등등 워낙에 전시행정의 달인이어서 내세울 건 많겠군요. 토성완성되는 등의 퍼포먼스가 격해지면 방송에 나와서 또 대국민 담화나 하겠지요; 서쪽으로 손을 포개어 들면서-_-"국민토성을 보며 안시성에서 눈을 잃으신 당태종 성황폐하의 착잡함이 들었읍니다" 이럴지도..
08/06/22 17:27
대통령 편은 보수, 아니면 진보 이것은 조중동에서 만들어낸 구호일뿐이죠.
현정부의 정책은 제대로 된 보수라면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정책입니다. 신자유주의니 신보수주의니 하고 내세우고 있지만, 이것은 절대 작은 정부가 아닙니다. 큰 정부가 기업의 편을 들어주는 꼴이죠.
08/06/22 17:35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는 어렸을 때 찢어지게 가난했고 그 고난을 이기고 성공한 것처럼 말하지만, 도저히 말이 안 되는 소리죠.
그 당시에 그렇게까지 가난했던 집안에서 형제 중 두 명씩이나 서울에서 대학교를 나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니까요.
08/06/22 18:04
왜이렇게 한나라당을 우습게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한나라당 지지율 변화. 5.28 - 32.9% 6.04 - 27.2% 6.11 - 34.1% 6.18 - 39.7% 한나라당의 지지율 40%는 절대 불변입니다. IMF때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침체하는 경우는 있어도 항상 마지막에는 한나라당으로 돌아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아무리 인기가 없어도 한나라당의 +@는 몰라도 코어 지지층에는 아무런 영향을 못미칩니다.
08/06/22 18:06
본문과 관계없는 댓글이지만, 우리나라 수구 세력들이나 반민족 세력들이 스스로를 보수 세력이라고 칭해서 전 보수주의자에 가까운데도 소심해져서 보수주의자라는 말을 꺼내지 못하곤 합니다. ㅜㅜ 보수주의자로서 지난 대선 때 문국현 의원을 지지했는데 꼴통 수구인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어 대통령이 되다니 앞으로 한동안 보수주의자라는 말을 꺼내기 힘겨울 것 같네요. 흑.
08/06/22 18:22
우리나라의 거의 기형적인 정치구조는 어는 분말처럼
임진왜란과 거의 동급의 대란이 일어나지 않으면 현재로도 미래에도 치유불능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동원된 보수,진보역시 아니 솔직히 막말로 뒤죽박죽 짬봉이죠 제편한대로 갖다 붙이는 막말로 얼굴도 보지못한 아버지이자 장인이 빨갱이 전력이 있다고 대통령후보를 사상이 의심스럽다. 색깔이 피빛이다.등 대놓고 신문지상에 떠들어대는데 정작 그런자들이 주사파출신으로 김일성을 대놓고 찬양하던 전 빨갱이 출신을 전향했다 나라에 충성할려는 의지가 보인다고 덥석 받아들이더니 자유무시기 연맹을 거쳐 뉴라이트등등하더니 지금은 저 파란기와집의 정식 비서관으로 입신출세가 되는 희한한 체계의 나라라서 그러면서도 보수라는 단체들의 구호엔 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 다시보자 빨갱이가 나오고....ㅡㅡ? 어제까지만 해도 위대하신 김머시기 어쩌구를 연발 남한을 뒤집어야 한다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반미,반일은=친북=간첩=좌파=빨갱이 과거에 대해 물으면 어 내가 그랬나에서 과거는 묻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시대에 따라 변하고 저쩌고..... 그러면서도 어떤 특정지역은 막태어난 갓난아기도 빨갱이..... 참....진짜
08/06/22 18:22
WizardMo진종님// 그런데 젋은이들들의 지지율은 50대의 그거과 거의 유사합니다. 막연히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08/06/22 19:08
물탄푹설님// 대한민국은 선산군 민전사무국장 겸 인민위원회 내정부장이며 대구 폭동의 주동자를 형으로 둔 남로당 군사부장을 대통령으로 모신 나라입니다. 자기편은 멸공의 주축이고 다른편은 빨갱이인 법이죠.
08/06/22 20:14
펠쨩~(염통)님// 우리나라는 외란이 일어나도 한나라당 편 들 거 같아요.; 서인들의 고집으로 일어난 호란에도 서인들은 숙청당하거나 하지 않았듯이 ;
08/06/22 20:15
마법사소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비정규직 문제가 파업 등의 방식으로 드러나도 "니들이 못나서 그렇지" 라는 댓글과, 그러한 의견들이 많더군요 -_ㅠ
08/06/22 21:04
펠쨩님말씀에 공감하는게 생각해보면 촛불시위에서도 이명박정부나 조중동에 대한 과격한 구호는 나와도 한나라당에 대한 과격한 구호는 나온적이 없죠. 뭐 한나라당 당사앞에서도 몇번의 시위가 있었지만 지금 이명박과 조중동에 대한 혐오만큼 한나라당은 미움받고 있지 않죠, 몇몇 국회의원들이 막말 크리를 몇번이나 터뜨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08/06/23 17:06
삿짱님// 제가 틀림없이 "그 당시"라고 말했죠?
대통령이 대학 다니던 당시라면 대학을 다닌다는 자체가 엄청난 것입니다. 하물며 요즘에도 공부 잘 하는 지방 학생들도 돈 때문에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그 당시에는 어떻겠습니까? 현대통령이 가난한 집안에서 성공하였다고 계속 강조하였는데 그 당시에 형제 중 두 명이나 서울에 있는 대학에 보낼 정도라면 절대 가난한 집안일 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도 지금이야 공부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어찌되었건 수가 생기지만 먹고 살기가 힘들던 그 당시에는 현실적으로 부자가 아니고서는 대학교육 받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언제 "가난한 사람은 서울에서 공부 못"한다는 말 하였습니까? 단지 "그 당시에는" 가난한 사람이 서울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 뿐입니다. 사실을 말한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대체 제가 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나 댓글 다신건가요? 사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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