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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19 10:58:11
Name 회전목마
File #1 SAM_YANG.jpg (1.01 MB), Download : 68
Subject [일반] 삼양라면....(다음 아고라 → 파코즈에서 퍼왔습니다)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3128

라면의 기원에 대해 조사했을때 삼양사가 참으로 많은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우리나라 국민의 먹거리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고 들었는데 역시 89년 파문은 조작이었군요

그걸 이제야 깨닫다니 저도 참 어리석었네요

저도 앞으로 삼양라면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보수언론이 점점 무서워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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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유키
08/06/19 11:01
수정 아이콘
저는 맛있어서 삼양라면 즐겨 먹습니다.

스프가 다른 라면이랑 뭔가 좀 색다른 맛이 있거든요 .
여자예비역
08/06/19 11:05
수정 아이콘
흐아.. 앞으로는 매운라면은 처다도 안보리라..ㅠㅠ 집에 삼양라면있는데.. 점심은 삼양라면으로..
08/06/19 11:06
수정 아이콘
헐 저도 우지사건의 다른이면이 잇는줄 몰랐네요 하여튼 조중동이란..
미쓰루
08/06/19 11:07
수정 아이콘
아 이런역사가 있는지 몰랐군요. 역시 우리나라는 올바르면 살아남기 힘든 나라인것 같습니다.
삐꾸돼지
08/06/19 11:12
수정 아이콘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알아야 할 사실들이 왜곡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우리나라에선 알아야하는 군요.

슬픈 현실입니다..
adolescent
08/06/19 11:16
수정 아이콘
저는 대충 알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삼양라면 맛있게 먹고있습니다.
난다천사
08/06/19 11:22
수정 아이콘
그당시 공업용이라고 해서 저는 기계에 기름칠 할때 쓰는 기름인줄알고있었습니다;;;

언론의 무서움이란;;
히로하루
08/06/19 11:23
수정 아이콘
최근 들어 언론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사람들이 점점 인식을 넓혀가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참 좋네요.
얼른 조중동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_-
언론이 바로서야 여론이 바로서고, 그래야 정치가 바로 섭니다.
점박이멍멍이
08/06/19 11:23
수정 아이콘
언론을 장악당하면 요렇게 됩니다.....

지금 현 정부는 언론을 열심히 장악하는 중이구요....
촛불이 공영방송을 지키자는 구호가 나오니까 "의병" 소리를 해대고 그럽니다....
서늘한바다
08/06/19 11:26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언론 정말 문제가 많았군요...
Fabolous
08/06/19 11:36
수정 아이콘
저는 알고있었지만 농심라면이 맛있는걸요... ㅠ_ㅜ
08/06/19 11:38
수정 아이콘
라면은 몸에 안좋은걸 알면서 먹는거고 삼양라면은 맛이 없으니...
08/06/19 11:40
수정 아이콘
Fabolous님//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게 MSG에 과다 중독되어있어서 그렇다는걸 알기에..-_-
이제 삼양라면에 맛을 들여야 할듯 싶네요.
오늘왜 검색어 순위에 삼양라면이 올라와 있나 했더니 뉴스를 보니 알겠군요.
HwOaRaNG
08/06/19 11:4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삼양에서 새로나온 간짬뽕 먹어 봤는데 맛있더군요..

한번씩 사 드셔 보세요~
sideattack
08/06/19 11:40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부터는 농심이 아닌 삼양라면을 먹어야겠네요.
08/06/19 11:45
수정 아이콘
공업용 우지 사건은 경쟁 기업의 모함에서 시작된걸로 들은 것 같네요.
쓰레기 만두 파문도 생각납니다.
자극적인 보도가 나와야 '장사가 되는' 현실은 대중의 잘못도 크죠
단지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 정정 보도를 요구하는 미적지근한 대응보다
법적 책임을 묻고 직접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됐으면 하네요.
장삿속으로 하는 짓들은 돈을 잃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싶거든요.
Grateful Days~
08/06/19 11:46
수정 아이콘
다시 삼양라면이 업계 1위가 될때까지. 가장 좋아하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먹지않겠습니다.
@ 팔도비빔면은 용서해주세요 ㅠ.ㅠ
Withinae
08/06/19 11:46
수정 아이콘
흠...이걸 몰랐더니...
오늘부터 우리집 식탁에서 농심은 퇴출이다. 조선일보와 잘 놀기 바란다...
세츠나
08/06/19 11:5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라면은 농심이 확실히 맛있죠.

그러나 오늘부터 먹지 않습니다. 사실 정말 맛있는 음식이 먹고싶은거라면 라면 자체를 먹지 말아야죠 -_-
젤 싸구려 음식 중에서 맛있다는 정도일 뿐이지 않나요.

하지만 둥지냉면은 맛있는데...아쉽다. 그러나 먹지 않겠습니다. 이미 사놓은거만 다 먹고 [...]
08/06/19 11:50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농심은 절때 노! 삼양과 그외 라면만 먹을렵니다
08/06/19 11:51
수정 아이콘
삼양아... 열무비빔면좀 예전처럼으로...어떻게 안되겠니~?흑흑
08/06/19 11:58
수정 아이콘
이래서 한 번 들인 입맛을 쉽게 바꾸기가 어렵나 봅니다.
삼양의 삼양라면, 농심의 신라면/너구리를 좋아라 하는 데 주변사람들이 농심을 많이 먹네요. 그러려니 했지만 이제는 삼양으로 입맛 들이라고 강요좀 해야겠습니다.
아. 맛있는 라면 한 번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다들 한 번 드셔 보세요.^^
08/06/19 12:03
수정 아이콘
전 마켓에서 물건을 사면 한 제품만 사지 않습니다. 라면도 맥주도 소주도 그런데..라면은 이제 하나로 할렵니다.
삼양이 억울한지는 알았는데...저정도 까지 일줄이야..
Mr.Children
08/06/19 12: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MSG가 꼭 몸에 안좋은것만은 아니라고도 합니다.. 예전에 광고학개론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인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MSG를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라는 광고를 했다가 MSG가 왜 탈이 많은지 설명을 촉구하는 비난을 받았다고도 하구요..
석호필
08/06/19 12:10
수정 아이콘
삼양라면 맛있습니다.
처음 그 라면을 먹었을때가 핑클이 삼양라면 광고를 했을때 였죠..
GreeNSmufF
08/06/19 12:11
수정 아이콘
전 어렸을때부터 삼양라면만 먹어서 딴라면들이 이상하던데...특히 신라면은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너구리는 저로선 도저히 이해못하는
라면중에 하나였습니다...해물맛이 나서 그러나..;;
코파지마
08/06/19 12:17
수정 아이콘
어릴때 진라면만 먹는데 이상하게 삼양라면을 좋아해서 머리 좀 크고는 부모님에게 삼양라면 사먹자해서 사먹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었네요. 다른 라면보다 맛있고 생라면으로 먹기에도 딱 좋아서 너무 좋아요.
08/06/19 12:20
수정 아이콘
전 모든 라면 다 먹지만 삼양라면이 맛없다는 얘기는 조금 뭐랄까 생소하다고 하면 될까요? 느낌이 그렇습니다.

맛있는데 삼양라면...
08/06/19 12:22
수정 아이콘
포화지방에 튀긴 불량식품이 보통 더 고소하고 맛 있어요. 집에서 포도씨유에 튀긴 튀김보다 포장마차표 튀김이 중독성이 더 강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아니라면 말구요-_-)

농심이라기보단 롯데 신라면이란 느낌이 더 강하지 않나요. 참나 갖다 붙일 이름이 없어서 롯데가문의 '신'자 붙여서 '신'라면...

의학 공부한 이후로 라면은 어지간해선 손도 대지 않고 아이들에겐 절대 금지식품 지정(?)해서 손도 못대게 합니다.

추가로 팁 하나 드리죠. 라면은 왠만하면 드시지 않는게 좋겠지만 꼭 드셔야 한다면 유통날짜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앞서 말했듯이 포화도 높은 지방산에 튀긴 기름이라 보관상태가 좋지 않다면(주로 빛, 열이 많은 조건) 과산화지질로 변성이 됩니다. 과산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지나치게 복잡해 지므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독성산소로 변해서 세포의 조직을 변성시킬 수 있는 물질이 된다는 뜻입니다. 환경호르몬으로 대두되었던 문제가 바로 이 과산화물질에 기인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들의 평균수명이 짧은것도 과산화물질로 인한 활성산소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웰빙 식품에서 항산화식품(예, 블루베리, 포도 등)이 각광받는 것도 여기서 기인하겠군요.

라면을 죽어도 먹겠다면 필히 유통날짜 확인하시구 제조일로부터 2개월이내 제품을 드시고 보관상태도 확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외담이지만 정경유착의 한 일환으로 유통날짜 표시 부분도 선진국 추세와는 거꾸로 가고 있죠.. 20년전만해도 "제조일, 유통기한, 유통마감일" 등이 자세하게 표기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저 중에 하나만 표시되어 있는 식품들이 많죠. 왜 이런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글 쓰고 싶군요.

시중 라면 대부분은 유통마감일만 적혀 있을 겁니다. 앞서 제조일부터 2개월이내의 라면만 드시라고 말씀드렸지만 이걸 확인하기가 쉽지 않죠. 보통 사람들은 유통마감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안전하다는 생각에 드실테고 이를 노린 기업의 꼼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정부의 협력이 있었기에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이구요.
성야무인
08/06/19 12:22
수정 아이콘
언론은 사과하지 않습니다. 참이면 좋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구요. 설령 문제가 되더라도 2-3면하단에 눈에 보이지 않을정도로만 정정기사 올립니다. TV야 시작하기전에 사과문을 올려 그나마 효과라도 볼수 있지만요. 어차피 신문많이 팔아먹을려면, 자극적인 제목을 붙여야지만 되는데요 모. 예를 들자면 이런 기사입니다. "김태희 벗었다.."라는 얘기가 헤드에 나오고, 나머지 기사는 촬영장에서 모자를 벗은 김태희 이런수준으로 나오니 이야기하기도 거시시하죠. 참언론은 돈을 벌기 힘듭니다만, 자극적인 언론은 돈을 벌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수없는 노릇이겠죠...
luminary
08/06/19 12:29
수정 아이콘
이 사실을 많은 분들께서 모르고 계셨다니...저에겐 이게 더 충격이군요.

댓글을 보니 '알아가고 고쳐나가는 것이 옳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군요.

참고로 조금 비싸지만 삼양 '맛있는 라면' 먹을만합니다.^^ 신라면에 입맛이 맞춰지신 분들은 한 번 드셔보시길 권장합니다.
칠리코코넛
08/06/19 12:29
수정 아이콘
늦게나마 우지파동에 관한 진실이 여러사람들에게 알려지니 다행이군요..
생각하면 눈물만 나는 삼양라면..
제로스의꿈
08/06/19 12:30
수정 아이콘
저 역사를 대충 알고 있었는데, 그게 허위사실이었다니 충격이네요..
원래 삼양라면을 훨씬 좋아했었지만, 더 선호해줘야 겠군요.

그나저나 그냥 갑갑합니다.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하나요?
08/06/19 12:35
수정 아이콘
과거에 라면의 유통기한은 5개월이었고
지금도 라면살때마다 꼬박꼬박 확인해보면 5개월을 넘는 기한은 없더군요.
~까지 라고 적혀있으면 거기서 5개월을 뺀게 생산일자라고 대충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오래된 라면은 맛도 다릅니다. 과자도 마찬가지죠. 맥주도... 유통기한 안타는건 소주 설탕 소금 정도?
슈퍼에 진열된 물품을 이잡듯 뒤져서 가장 새걸로 사세요. 보통은 오래된걸 앞에 진열하죠.
사탕발림공장
08/06/19 12:41
수정 아이콘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정말 억울했겠습니다.

정말..언론이 장악당하는건...꼭 막아야겠습니다..
던진도너츠
08/06/19 12:42
수정 아이콘
삼양라면 사건 당시엔 '우지' 란 표현보다는 '공업용 쇠기름' 이란 단어로 퍼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우지'라고 하면 덜한데 '쇠기름'이라고 하면 소고기를 뜻하는 쇠지만 금속, 쇠가 먼저 생각나서 꺼림칙한 느낌이 들었죠.
거기다 '공업용'이란 단어까지 붙었으니 이건 인간이 먹을게 못 된다고들 했죠.
국민학교 시절 어린 마음에 삼양라면에서 곧바로 농심라면으로 입맛을 바꿨던 기억이 생생하군요.
오늘 저녁은 삼양라면으로...
근데 어릴적 삼양라면과 지금 삼양라면은 확실히 맛이 다른거 같습니다.
e-motion
08/06/19 12:44
수정 아이콘
이 사실을 많은 분들께서 모르고 계셨다니...저에겐 이게 더 충격이군요. (2)

전 이걸 조선일보 vs 국민의 제 2라운드로 보고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정리하면, 조선일보 광고를 포기한 삼양식품에 대해 조선일보는 너트라면으로 대대적인 때리기에 나섰거든요. 반면 바퀴벌레가 나온 농심은 일언반구도 없군요. 이에 분노한 네티즌은 삼양라면 공동구매, 농심 불매운동 등으로 실력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삼양식품은 상한가를 친 반면 농심은 하락세입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 일전입니다. 우리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회사주가'라는 지표가 확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불매운동이 큰 효과를 거두어 회사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조선일보와의 결탁=주가 하락'이 입증된다면 게임은 끝입니다. 즉, 우리는 회사의 아킬레스건을 자연스럽게 가지고 되는 것이지요.

일단, 저도 집에 있는 농심라면을 버리고 삼양라면으로 갈아타렵니다. 우리의 힘을 보여주어야죠.
08/06/19 12:46
수정 아이콘
이윤이 아닌 서민의 배고픔 해결을 1순위...
전 우지파동이 뭔지는 전혀 몰랐지만 이윤이 아닌 서민의 배고픔 해결이라는 부분이 너무너무 마음에 드네요..
특히나 요즘은 가격들이 미친듯이 치솟고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08/06/19 12:52
수정 아이콘
Paul님// 제조일 관련 글 언제 시간나면 써주시면 안될까요?
pgr자게가 제 지식의 원천인지라 pgr이 아니면 그런 고급 레어 정보를 얻을 곳도 없고
그리고 매우! 궁금해지네요 흐흐
08/06/19 12:54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기억이 나네요.
우지 파동이 났지만 그래도 그 때는 슈퍼에 있던 라면들을 폐기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제가 그 당시 좋아하던 라면은 삼양 컵라면이었습니다.
우지 파동 이후에 삼양에서도 나쁜 이미지를 없애기위해 컵라면 포장을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슈퍼에서 예전 포장의 컵라면을 뒤적거려 찾아내면서 먹었습니다.
그게 더 맛있었거든요.

그 때 당시 농심의 광고 슬로건이 기억납니다. '믿을 수 있는 식품 - 농심'
08/06/19 12:56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해운대쪽에 살때, 그 근처에 삼양 라면 공장이 있었거든요 ..
그래서 우지 파동 이런 이야기를 아주상세하게 알고 있었는데...
우지가 팜유보다 안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지금도 너무 많아요....

어릴때 라면도 라면이지만, 짱구랑 뽀빠이 과자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 별 사탕 빼먹는 맛으루...
제가 부산출신이라.. 뽀빠이 과자는 부산에서만 유통 되었던 건가요?
지금 서울에 있는 제 주변사람들은 다들 뽀빠이를 모르는거 같아요 ㅜㅜ;
노다메
08/06/19 12:57
수정 아이콘
삼양라면으로 바꿔야겠네요.
08/06/19 13:00
수정 아이콘
삼양라면 5개묶음으로 하나사오는길인데 이 글 보니 왠지 뿌듯하네요 ^-^
08/06/19 13:06
수정 아이콘
헐 뽀빠이를 모르다니.. 참고로 전 포항출신입니다
08/06/19 13:08
수정 아이콘
amber 님/
서울에서도 뽀빠이 열심히 먹고 컸습니다.
뽀빠이 요즘도 간혹 보이던데...
The)UnderTaker
08/06/19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뽀바이 에서 별사탕 먹던 기억이 납니다만...
사탕발림공장
08/06/19 13:11
수정 아이콘
참...예전 IMF때 남양분유사건 이후로. 제 돈주고 남양식품 물건을 산적이 없습니다.

이제 농심도 추가됐습니다.
08/06/19 13:20
수정 아이콘
삼양라면 땡초하나 퐁당하면 정말 맛있습니다.
나두미키
08/06/19 13: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음 우지파동에 대해서는 경쟁사의 모함이라고만 알았지..이정도까지는 몰랐습니다.
몸에 안좋은 것이긴 해도 이왕 먹을 바에는..이제는 삼양을 먹겠습니다.!!
Who am I?
08/06/19 13:31
수정 아이콘
집에 있는건 먹고..다음부턴 저도 삼양라면을....(그냥 라면을 좀 끊어야 하긴 합니다만.;;;)
METALLICA
08/06/19 13:41
수정 아이콘
우지사건때 농심 농심만 외쳤는데 저게 진실이라면 msg까지 많이 쳐넣는 농심은 바이바이
땅과자유
08/06/19 13:44
수정 아이콘
Paul님//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롯데하고 농심은 무슨 관계에요? 별도 회사가 아닌가봐요?
08/06/19 14:08
수정 아이콘
온리 안성탕면파였는데 이것도 농심이지...으으. 되도록이면 라면 안 먹을려고 하는데 밥하기 귀찮을때 간단하게
해먹을려고 사놨죠. 앞으론 밥이나 열심히 먹어야겠습니다.
Withinae
08/06/19 14:12
수정 아이콘
땅과자유님// 우리나라 재벌사가 무척 복잡하고 지저분하죠....
그 놈이 그 놈이라고 핏줄이 같습니다... ......다 신씨 집안이고 농심의 옛이름이 롯데공업이죠.
Baby_BoxeR
08/06/19 14:13
수정 아이콘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았습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급적 안먹어야 겠네요. 피할 수 없다면 삼양라면을 선호해야 겠습니다.
강력세제 희더
08/06/19 14:16
수정 아이콘
땅과 자유님// 롯데그룹과 농심은 형제회사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롯데 그룹 신격호 회장과 농심의 신춘호 회장이 형제지간입니다. 원래 농심의 기업명도 롯데식품공업이었나 그랬더랬습니다. 그 때문에 제과 1위 기업인 롯데제과에서 다른 과자는 만들지만 스낵 계열 과자는 웬만해서 만들질 않고 있죠... 바로 농심의 주력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동생회사를 배려하기 위한 정책같습니다.
담배피는씨
08/06/19 14:16
수정 아이콘
이제 까지 공업용 기름이라해서 나쁜 줄 알았는데.. 속은 거군요..
땅과자유
08/06/19 14:18
수정 아이콘
Withinae님// 강력세제 희더라님// 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신라면 메니아였는데 이제 먹지말아야겠네요.
정현준
08/06/19 14:56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을 모르는 분들이 많았군요. 원래 라면은 삼양인데 ^^ 신라면을 좋아하는 분들이 워낙 많아 항상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쨌건 라면은 삼양!!!!이라고 주장합니다. 신라면은 저한테는 자극적이기만 해서.
Minkypapa
08/06/19 15:09
수정 아이콘
권력과 언론을 뒤에 업고 집중적으로 큰 SK같은 곳도 있지만,
KO당했지만 일어난 '삼양'이나 아예 뻗어버린 '국제'같은 곳도 있지요. 80년대 새마을운동본부에서
싸디싼 50원짜리 동남아 바나나 사서, 한개 천원에 팔아먹었던 걸 생각하면... 썩을놈들~
개의눈 미도그
08/06/19 15:20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매운 라면은 이상없는데 신라면만 먹으면 설사를 해서...
삼양라면만 먹습니다.
위 사실은 어렸을 적에도 알고 있던 사실이라 농심-롯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기업들의 악덕 철학도 싫구요
08/06/19 16:35
수정 아이콘
삼양라면 우지파동 전엔 정말 맛있었는데 (주말이면 어머니가 라면을 끓여주시곤 했죠)
지금은 맛이 그때와 전혀 다른게 아쉽습니다. 물론 20여년이 지나서 제 입맛이 바뀐거일수도 있지만.
그리고 삼양에서 나왔던 골드라면인지..라면골드인지..그거 정말 맛있었는데..
전 위 내용알면서도..그냥 맛떄문에 주로 낭심 라면 먹긴 했지만..
앞으론 삼양꺼 먹어야겠네요.
짜장라면쪽에선 짜파게티보다 짜짜로디 선호하는분 꽤 있더군요. (디씨면갤...)
08/06/19 17:48
수정 아이콘
저 사진에 있는 기름에 안튀긴면 처음 나왔을때 한번 먹어보고
'어라? 라면이 담백하다니.' 놀라며 지금까지 애용중이랍니다.
요즘 너무 띄워주는 것 아닌가 싶지만 그만한 철학과 품질을 담보한 기업이라면 충분히 칭찬해 줘야죠.
삼양도 그렇고, 경향이나 한겨레 등등.. 국민들이 편들어준다고 괜히 오버해서 빈축살 행동은 하지 마시길.. (쓸데없는 노파심임니다.^^;;)
08/06/19 21:16
수정 아이콘
개의눈 미도그 님// 정말 그러네요..저도 그러고보니 요 근래 '삼양라면'만 먹고있는데, 그 전에 신라면과 '너구리'를 즐겨먹었을때는 먹을때마다 설사를 했는데..삼양라면은 별 탈이 없더군요. 혼자서 놀라는중입니다. msg라는 것 때문일까요..
릴리러쉬
08/06/20 00:30
수정 아이콘
삼양라면 계란 넣어 먹으면 정말맛있는데..
될대로되라
08/06/20 00:32
수정 아이콘
저도 라면 중엔 삼양께 제일 맛있더군요. 농심건 몇입 먹어보면 이상하게 역겹더군요. 몇년전에는 설사도 곧잘 했구요. 라면 다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요즘은 일단 농심건 아예 손을 안댑니다.
아임디퍼런트
08/06/20 14:43
수정 아이콘
물론 공업용 우지 파동이 무죄판결로 났다는 점, 군부시절의 안타까운 기업사냥과 이어지는 일인 것에는 말을 아끼지 않겠으나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겠으나 광고를 안 넣어서 너트가 들어간 라면이어서 공개를 하고 광고를 했다면 안 했으리라 하는
가정이 많은 듯 보입니다.

마치 삼양라면은 MSG 안 넣은 깨끗한 라면이고 농심이나 기타 라면은 해로운 라면으로 치부하는 것은 또 하나의 우지 사건을 만드는
계기라고 봅니다..

식품 사고는 자의든 타의든 생길수 있습니다. 자정 노력을 하고 그런일이 발생치 않도록 해야지...

무조건식 마녀사냥은 자제해야 봅니다. 본문의 글이 사실이라 할 지라도 너무 감정에 호소한 나머지 나는 깨끗하다. 고로 믿어달라고
말하는 듯한 이분법적 사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난으로 삼양을 애용하고 다른 것을 배척하자는 이야기는 듣겠으나 내가 하는 작은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또다른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합시다...
율리우스 카이
08/06/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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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는 맛소금의 약자아닌가요? ..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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