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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16 16:49:46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정치] 인권결의안 관련 더불어 민주당의 반격
이거 안보관 상황이 재밌어지네요.
방금까지 취합만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1.대북인권찬반관련하여 김만복 전 국정원장과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송민순 회고록에 대하여 거짓이라고 반발하였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15/2016101590112.html


2.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10월 유신전에 북한에 사전통보했다는 뉴스입니다.

2012년 10월 한겨레 기사입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6340.html

2009년 09월 조선일보(조선닷컴) 기사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9/24/2009092400322.html


1972년 10월 17일 유신선포 이전에 북한에 사전 통보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본문중 발췌입니다.

[이후락 당시 중앙정보부장은 10월12일 박성철 북한 부수상을 만나서 “남북대화를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는 정치 시스템을 바꾸는 게 필요하다고 우리 정부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 비밀전문은 “남북조절위원회 남쪽 실무대표인 정홍진이 계엄선포 하루 전인 10월16일 북쪽 실무대표인 김덕현을 판문점에서 만나 명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통보했다”고 적었다. ]

조선닷컴 기사중에서 발췌하자면

[이 문서들에 따르면 당시 남측 대표는 북측 대표를 만나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김영주 남북조절위원회 북측 위원장(김일성의 동생)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부장은 메시지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김일성 내각 수상이 권력을 갖고 있는 동안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통일을 이룰 것”이라며 “하지만 남측 다수가 통일을 반대하고 있어 (통일을 위한)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선언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라고 합니다.


3.그간 네티즌 사이에서만 돌면 박근혜 대통령의 방북관련하여 송영길 의원이 언급했습니다.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36948

기사중 발췌하자면

[송영길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김정일 위원장은 서로 마음을 열고 이끌어낸 약속들을 가능한 모두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2년 5월 평양 방문시 김정일과 만난 박근혜 의원의 소감"이라며 "당시 우리당은 박 의원을 적과 내통, 이적행위 등으로 비난한 적이 없었음을 이정현 대표는 알고 있는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가 문재인 전대표가 인권결의안에 찬성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016_0014453160&cID=10304&pID=10300

5.문재인 전대표도 이정현 대표의 발언등에 대하여 매우 화가나서는 트위터로 이렇게 말했네요.

내통이라....대단한 모욕이네요. 당대표란 분이 금도도 없이. 내통이라면 새누리당이 전문 아닌가요? 앞으로 비난하면서 등뒤로 뒷거래, 북풍, 총풍. 선거만 다가오면 북풍과 색깔론에 매달릴뿐 남북관계에 철학이 없는 사람들. 이제 쫌 다른 정치합시다.




6.이재명 성남시장은 트위터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향해서 전향한 빨갱이 주제에 라고 하면서

http://news1.kr/articles/?2803247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기사 중 발췌하자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회고록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저는 많은 좌익사범들을 알고 감옥에서 같이 생활해봤지만,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비서실장,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보다 더 많은 종북이적행위를 한 반역자를 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반대로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면 더민주 내 잠룡 중 한 사람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통화에서 "종북으로 몰아가는 것은 외교석상이라고 하는 것을 완전히 부정하는 북한팔이의 전형"이라며 "북한의 결재를 받았다는 식으로 몰아가는데, 그런 걸로 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원조"라고 말했다.]


이거 참 재밌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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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16/10/16 16:53
수정 아이콘
에효.
그냥 종북 지긋지긋하네요.
그냥 살기만 편하게 해주라.
그러니까 대통령 하겠단 면접에서도 안뽑을 소린 말고..
시노부
16/10/16 16:57
수정 아이콘
결국 새누리에서 뽑아들 전가보도는 빨갱이 몰이죠.
너! 여혐! 빼액! == 너! 종북! 빨갱이!
이제는 더이상 이거에 넘어가주면 안됩니다.
당장 굶어죽게 생겼는데 민생과 경제에 대해서 떠들어도 모자랄판에 까대기나 하고 있으니 갑갑할 노릇입니다.
순수한사랑
16/10/16 17:01
수정 아이콘
최순실 얘기하지마아 !!
16/10/16 17:21
수정 아이콘
더이상은 못참겠다 같은건가...의외로 세게 나가네요. 여론도 예전과는 좀 다르게 돌아가는 것 같고...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서울우유
16/10/16 17:24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을 보며 재미있는 것은, 새누리당에 호의적인 댓글이 주류인 기사의 경우
댓글을 단 연령층의 대부분이 50대 이상이라는 점입니다.
16/10/16 17:26
수정 아이콘
예 보았습니다. 그 이하 연령층에선 이제 종북이슈가 예전만한 정치적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하긴 필살기도 한두번 써야 필살기지 자기네 불리할때마다 들고나오니-_-;; 물론 50대 부터 인구수가 훨씬 유리한게 함정입니다만.
서울우유
16/10/16 17:27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에 연령층이 표시되다보니 재미있는 분석이 가능하더군요. 허허.
아우구스투스
16/10/16 17:38
수정 아이콘
선거결과등을 보면 50대도 거의 반반입니다.
10대후반부터 40대까지는 거의 많으면 8:2, 적어도 7:3 수준으로 갈리고 있으니 차이가 있는편이죠.
Mephisto
16/10/16 23:30
수정 아이콘
그냥 답정너죠. 2-30대 투표율이 올라가면 됩니다.
서울우유
16/10/16 17:35
수정 아이콘
문대표의 총풍 응수는 보면볼수록 시원하네요. 대선후보답게 좀 강경하게 나가는건 되게 좋아보입니다.

문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서 “당 대표라는 분이 금도도 없이… 내통이라면 새누리당이 전문 아닌가요? 앞으로 비난하면서 등 뒤로 뒷거래, 북풍, 총풍”이라고 했다.

문 전 대표는 “선거만 다가오면 북풍과 색깔론에 매달릴 뿐 남북관계에 철학이 없는 사람들. 이제 좀 다른 정치 합시다”라며 여당을 비판했다.


크크크크
세오유즈키
16/10/16 18:29
수정 아이콘
한 가지 잘못된게 있다면 지금은 선거철이 아니라는 거죠.갑자기 북풍이 왜 부는지 모르겠습니다
트와이스 나연
16/10/16 18:31
수정 아이콘
묻혀야 될게 많거든요. 우수석, 안수석, 최순실씨까지
v3controller
16/10/16 18:50
수정 아이콘
선거철의 시작이기도하죠.
대선 1년전이니까요.

문재인도 싱크탱크 가동하고 있고...

물론 지금 이 난리는 게이트 때문이지만요.
독수리의습격
16/10/16 19:32
수정 아이콘
선거철은 아니더라도 대선은 사실상 선거 7~8개월전부터 경선이 시작되고, 경선 후보간의 기싸움은 그보다 더 전에 시작되는데 최순실 게이트는 자칫 잘못하면 경선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할 수 없을정도로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어서 어떻게 해서든 진화해야죠. 이와중에 비박계 대표주자인 김용태가 대놓고 최순실 나오라고 했는데 비박계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찬스죠. 여기서 밀리면 진짜 당에서 다 쫓겨날수도 있어서.....
아이유인나
16/10/16 20:54
수정 아이콘
대선 1년전인데. 지금부터 레이스 스타트죠
아우구스투스
16/10/17 09: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빠르긴 너무 빨리 시작했죠.
대패한 총선이 겨우 6개월 지났고 대선은 14개월 남았는데 빨라요.
16/10/16 17:46
수정 아이콘
북풍도 예전만 못하다는게 지난 총선때 이미 드러났는데 대체 언제까지 북풍을 써먹을건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말해서 40대 이하에서 북풍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결국 내실다지기용뿐인데 그거 하나가지고는 택도 없을듯 합니다만
마인트
16/10/16 17:50
수정 아이콘
즐겁군요. 유승민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래글을 보여주면 되겠고, 때아닌 북풍타령이나 하는걸 보면 그만큼 새누리가 구석에 몰려있다는 뜻이니.
카레맛똥
16/10/16 17:5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전대표 트윗에서 "쫌"이 눈에 띄네요.

사실 부산사람 입에서 쫌!! 소리 나오면 끝난거죠 크크
하심군
16/10/16 18:41
수정 아이콘
혹시나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부산사람 입에서 쫌 이라는 소리가 나오면 나는 더이상 참지 않겠다는 뜻이죠.
아린사랑
16/10/16 21:03
수정 아이콘
일겅 크크크크

그 서울 사람들(?)하는 좀이랑 다른 톤으로 하는게 중요하죠
케세라세라
16/10/16 18:16
수정 아이콘
네다총 크크크
16/10/16 19:23
수정 아이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6/0200000000AKR20161016043800001.HTML
문재인 전 대표의 정식 오피셜이네요. 상식적으로 북한과 내통했다 북한의 지시를 받았다는 새누리당식 주장이 근거가 있을수가...
내부결론으로 기권 후 사전통보했다는게 상식적인 내용이겠습니다. 이재정 당시 통일부장관은 오히려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이 찬성을 주장해서 비판한 기억이 있다고 하는 판국에 말이죠. 허허;;;;; 12년 당시 홍익표 의원이 대선 토론회에서 관련 내용을 말한 동영상도 공개했다고 하니 한번 볼 일입니다. 어차피 새누리가 붙자고 한 일이니 붙어봐야죠. 진짜 짜증나네요.

씁... 까놓고 말해서 IMF라는 초대형 악재가 터져서 총풍이 묻혔던 건데, 스스로 이 전장에 들어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판문점에 총 쏴주세요 하고 공식적으로 내통한건 새누리당이죠. 이건 의혹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한번 다 까 봅시다. 누가 진짜 내통했는지.
16/10/16 19:25
수정 아이콘
전 이정현 대표가 넘나좋아요 크크크크크 KBS공채 보러 안가시려나
16/10/16 19:37
수정 아이콘
개그콘서트 공채시즌인가요?
중요한것들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상호비방은 몇십년간 정말 열심히들인듯
울 엄마가 나 어렸을때 맨날 하던얘기가 너 그런거 할 시간에 반만 공부에 투자하면 서울대 갔겠다. 라고 맨날 하셨는데
이분들 저런거 할시간의 반만 나라에 좀 투자하시지..물론 양쪽 모두에게 해당하는 얘기입니다. 한쪽만 비판한건 아녀요.
독수리의습격
16/10/16 19:43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솔직히 민주당이 지난 수십년간 참다참다 한 번 좌르륵 쏟아낸거라 새누리당의 저열한 어깃장과 동렬로 놓기 힘들다고 봅니다.
16/10/16 19:48
수정 아이콘
이번건에 대해서 쌈으로 치자면 먼저 때린쪽이 새누리라고 저도 보구 있고..
동일선상에서 생각하고 있진 않아요. 둘다 나쁘지만 이번경우 더 나쁜건 새누리라고 개인적으로 느낍니다.
제 살아 생전에 정말 정치란걸 보구 싶어요. 과연 볼 수 있을지 흑흑
로하스
16/10/16 19:45
수정 아이콘
양쪽 모두 비판받을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요..
다그런거죠
16/10/16 19:56
수정 아이콘
이걸 상호비방 이라고 하다니

누군가 HORY님한테 "국정원 알바하니 좋습니까?" 라고 하는데 거기다 HORY 님이 "난 알바가 아니다. 이제 그런 소리 좀 그만해라" 라고 하면 상호비방이 되는거군요.
16/10/16 19:59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제가 오해살만하게 글을 적은거 같군요. 아래 적었듯이 사과 드려요.
아이유인나
16/10/16 20:55
수정 아이콘
이걸 양비론으로 몰아가다니요? 30년쨰 맞다가 한번 얘기하는걸로 양비론 얘기하는 정치혐오 리플은 좀...
16/10/16 21:08
수정 아이콘
위에 몇분한테 이미 혼나고.. 사과도 했는데 인제 그만 혼내여!!
전자수도승
16/10/16 21:12
수정 아이콘
/토닥
하도 엽기적인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다보니 다들 날이 서서 말이죠
뭐 그만큼 어그로 종자들의 획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방증이긴 합니다만
16/10/16 19:51
수정 아이콘
꼭 이건만 보구 한 얘기는 아니에요. 똑같은 정치패턴을 10년간 보다보니..저도 모르게 흥분을
글재주가 없어서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16/10/16 19:54
수정 아이콘
2,3일 정도 지나면 오폭인지 아닌지 분명해질거 같습니다.

그런데 대선은 내년인데 벌써부터 승패불분명한 이슈로 올인하려는거 같네요.
내년에 뭘 가지고 싸울려고 하는지... 가뜩이나 별로 안먹히는 북한 이슈인데
(북한발 이슈로 정국 바꾸는건 가능해도, 유효한 민주당 공격이 되었던 적은 최근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요...)
벌써 노무현정부때 NLL, 회고록 두 번을 써먹으니
내년에 더 큰 얘길 해도 이명박 BBK 정도 파급력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복타르
16/10/16 20:30
수정 아이콘
김종인의 책략(?)이 그리워지네요. 김종인이 대표로 있었다면
새누리가 공격할 기회가 없었거나, 왕창 역으로 당하고 있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16/10/16 20:50
수정 아이콘
6번 기사 요약을 완전 잘못하신 것 같네요. 기사 어디에도 이재명 씨가 김문수씨에게 "전향한 빨갱이 주제에" 라고 막말하였다는 내용은 없네요. 처음 읽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저열한 표현이어서 눈을 의심했는데 그런 내용 없습니다. 이재명씨는 김문수씨에게는 어떤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없고 여당의 참여정부와 야당에 대한 공격에 대해 비판하는 발언을 한 것이네요. 딱히 특이하지는 않은 민주당에서 나올법한 워딩만 있군요. 본문 내용 수정 부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6/10/16 20:55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 그렇게 썼습니다.
16/10/16 21:00
수정 아이콘
아.. 트위터에요? 그럼 기사링크처럼 공식발언 이외에 트위터로 그런 욕을 했다는 거군요. 흠. 이재명 시장도 썩... 말에 신중하진 못한 사람이군요. 아무리 봐도 그 워딩은 본인 스스로를 낮추는 발언인듯 합니다. 색깔론 비판하면서 정작 본인도 색깔 씌우기를 은연중에 시도하는 셈이라... 뭐 저 발언은 보기에 따라서 '좌파는 빨갱이가 맞다'고 본인이 인식한다는 걸 보여줄수도 있는 워딩이라, 얻을게 하나도 없는 말을 해버린거군요.
아우구스투스
16/10/16 21:03
수정 아이콘
이재명 시장은 원래 저러죠.
괜히 자기가 태종처럼 해야한다 하는게 아니죠.
저정도면 지금까지 워딩중 약한편에 속하죠.
16/10/16 21:0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며칠전 국정감사 영상보고 이런 사람이 있네 싶어 호감이 갔습니다만, 높은 자리 올라가면 위험한 사람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겠군요. 두테르테 대통령 형은 현재 우리나라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딱 그런 형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전자수도승
16/10/16 21:10
수정 아이콘
두데르테와의 차이점이라면, 복지악마왕은 법치를 존중한다는 말이죠
물론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면 피바람이 불 가능성이 농후한지라 자리에서 내려온 후가 심히 우려스러운 분이긴 합니다만, 두데르테 과나 급이라고 평하기엔 술라와 칼리굴라를 동급으로 두는 수준으로 박한 평가인데요
cluefake
16/10/16 21:13
수정 아이콘
스타일이 막무가내는 절대 아니고, 치밀하게 팩트에 맞고 절차에,법에 맞게 준비하는 스타일인데 그래서 더 무서운 스타일이죠.
아우구스투스
16/10/16 21:31
수정 아이콘
워딩이 셀뿐이지 철저하게 계산합니다.
괜히 성남의 노인회, 재향군인회, 종교단체들까지 일잘하는 성남시장 건드리지 말라고 할까요.
두테르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냉정하고 계산적인 부분도 있죠. 성남시 정책에 허위사실을 트위터에 올리며 비판한 사람은 바로 성남시 법무팀 활용해 고소해버리죠. 소위 인생은 실전이 뭔지 보여줍니다. 행동력에 논리력까지 갖췄고 복지대마왕에 쇼맨쉽까지 지녔으며 키보드워리어로도 변하는 정치인이죠.
블랙번 록
16/10/16 21:39
수정 아이콘
보면 두테르테보다 미국의 TR이 좀 보이는 타입니다. 단지 TR과 다른건 TR은 귀족이었지만 이사람은 정말 흙수저 인생이죠.
16/10/16 22:47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합니다. 공격형 노무현이란 말을 어디서 봤는데, 그게 그래서이군요.
사자포월
16/10/16 21:06
수정 아이콘
아직 대선이 본격 국면에 접어들지도 않았는데 터뜨리는거 보면 최순실이 크긴 큰가보네요
근데 궁금한게 종편에서 최순실 얘기 나오기는 합니까?
이거 엄청 큰 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것도 묻을 수 있다면 진짜 머한민국 언론통제가 엄청나긴 한듯
아우구스투스
16/10/16 22:16
수정 아이콘
엄청난거죠.
수원감자
16/10/16 22:53
수정 아이콘
파면 팔수록 황당한 노무현 정권이네요.
북한인권법을 왜 북한에 물어보고 찬반을 결정하는 것인지.
아우구스투스
16/10/16 22:57
수정 아이콘
1번 박정희 정권은 어떠신가요?
2번 북한에 물어보지 않았다는 반박이 이미 나왔습니다.
본문 읽고 답변다세요.
수원감자
16/10/16 23:0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번 회고록이 얼마나 뼈아팠으면 갑자기 45년 전에 있었다는 사건을 가져와서 이번 사건에 물타기를 하려는지 몰라도,
실체도 증거도 없는 이야기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저 이야기를 사실로 친다 하더라도 우리는 이렇게 나간다 통보한 것과,
우리 북한인권법 찬성할까요 반대할까요를 북한에 물어본 것은 큰 차이가 있네요.
아우구스투스
16/10/16 23:04
수정 아이콘
송만순 회고록도 실체와 증거가 없어요.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1016180241616

이미 회고록중에 거짓말이 있다는 증거도 나왔고요.
수원감자
16/10/16 23:07
수정 아이콘
송민순 전 노무현 정권의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이 거짓이라면,
색깔론이니 뭐니 엉뚱한 소리 하지 말고 고소, 고발 하면 되는 거죠.
그런데 문재인은 전에도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노무현 정권이 NLL 포기했음." 이라는 워딩에 한 마디 반박도 못하던데,
의심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네요.
아우구스투스
16/10/16 23:09
수정 아이콘
뭔소리에요.
NLL포기발언은 새누리당이 선동날조로 이미 결론난건데요.

그럼 총풍사건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원감자
16/10/16 23:14
수정 아이콘
NLL 포기 발언을 최초로 언급한 것은 새누리당이 아니라 2012.09.29 북한에서 발표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보도 담화이고, 해당 담화에서 "10.4 선언은 북방한계선의 불법성을 전제로 한 남북 합의 조치의 하나이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 문재인은 북한에 대해 어떠한 항의도 한 적이 없고 부정도 한 적이 없지요. 물론 그 발언의 진위여부를 묻는 새누리당 상대로는 본인이 색깔론 꺼내면서 날뛰긴 했지만요.

그리고 NLL 포기 발언이 날조인지 아닌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저는 발언을 아무리 읽어봐도 진실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 들어요. 그리고 NLL 이외에도 "나는 북한 대변인 노릇 하느라 외국 정상들과 얼굴 많이 붉힌다.", "세상에서 북한이 가장 자주적인 나라이고, 나머지 나라는 그만큼 덜 자주적이다." 등의 정신 나간 발언들을 읽고 있노라면, NLL 포기 발언 만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노무현 정권의 전 외교통상부 장관 회고록에 무슨 45년전 유신 이야기에, 실체도 없는 총풍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만큼 급하다 보니 예전의 실체 없는 일이라도 끄집어내서 우선 물타기라도 해야 하는 것인지.
아우구스투스
16/10/16 23:35
수정 아이콘
엥? 언제부터 북한이 이리 신뢰받는 나라가 되었죠? 수원감자님은 북한을 신뢰하시나 봅니다.
수원감자
16/10/16 23:39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정치인이라면 북한이 본인과 깊이 관련된 어떤 정치적 사안에 대해 헛소리를 내뱉을 때, 말도 안 된다며 펄쩍 뛰고 강력하게 항의를 하겠죠. 문재인이 북한에 아무 소리도 못 하는데 이 사안에 대해서는 북한이 더 신뢰갈 수 밖에요.
아우구스투스
16/10/16 23:42
수정 아이콘
삭제, 비아냥입니다(벌점 4점)
Jannaphile
16/10/17 00:02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좋은 것 같습니다.
푸른음속
16/10/17 00:44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계속 꼬투리 잡아서 빈정대면서 답변하지 마시고 제대로 논파를 하세요. 날조인지는 충분히 생각이 다를수 있는 사안인데 빈정대기만 하시네요.
아우구스투스
16/10/17 00:54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아뇨 저는 북한을 신뢰안하고 또 부수를 지지하는 분이면 북한을 신뢰 안하는게 정상이라 보거든요.

그러니까 북한의 발표를 신뢰한다는겁니까 안한다는 겁니까?
아우구스투스
16/10/17 00:55
수정 아이콘
수원감자 님//
답변 안하시면 암묵적인 동의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부르겠습니다.
푸른음속
16/10/17 02:30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자꾸 논점과 다른 꼬투리만 잡아서 말씀하시니까 웃긴겁니다. 엔엘엘관련은 확답하기에 무리가 있는 사안입니다 각 진영마다 아직 결론이 안 난 상황이구요. 그걸 날조라고 하면서 몰아가면 그거야말로 흑백논리죠
아우구스투스
16/10/17 09:39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밑에 원칙 말하셨죠?
천번 양보해서 만일에 아직 논란중인거라도 국가간의 그러한 기록물은 정식으로 협의되지 않는한 함부로 공개하는게 아닌데 자신이 봤다면서 본인들 주장으로 내용 떠들고 다닌 새누리 의원들이 있습니다.

내용이 틀리면 허위사실이고 내용이 맞으면 국가 기록물을 함부로 유출하고 정상회담 기록도 관리 못해 대한민국 외교의 격과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자 여쭤봅니다. 그럼 딴소리하지말고 누가 잘못한겁니까? 답변하세요. 태도 논란말고 논리적으로요.
FastVulture
16/10/17 09:49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답이 나올리가요. 이 나라의 '자칭 보수'들은 권력을 위해서라면 북한과 '내통'하는건 기본이고 외교적 원칙은 개나 줘버린 집단인데요
아우구스투스
16/10/17 09:51
수정 아이콘
FastVulture 님//
자꾸 원칙원칙해서 위아래로 한번 답변드린거죠.
원칙대로 답변이 나올겁니다.
푸른음속
16/10/17 17:32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공개한 사안에 대해 말한게 아닙니다 엔엘엘 자체 논란에 대해 말한겁니다. 엔엘엘 포기발언을 날조라고 하시지 않았나요? 도대체 그 사안 자체에 대해 말하는데 전체적으로 누가 잘못했는지가 왜 나오는지.. 국가기록물 공개는 잘못된 점이 있는겁니다. 그거랑 엔엘엘을 날조라고 하는건 다르죠. 국가기록물이었는데 그게 날좁니까?
아우구스투스
16/10/17 17:34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그때 새누리당 의원들이 주장한게 날조였었죠.
존댓말을 하면서 명령을 받는다는둥 북한이 해달라는대로 포기했다는 둥 말이죠.
국가기록물에 포기란 말 나오지 않았습니다.
푸른음속
16/10/17 18:03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뭔소리세요;; 그게 해석이 갈린다구요.. 그걸 날조라고 하시잖아요 수원감자님은 지금 해석이 갈릴수 있다는걸 인정하고 자기는 포기로 볼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날좁니까? 무슨 날조가 입버릇이신지.. 듣는사람 기분나빠요 적당히 하세요.
아우구스투스
16/10/17 18:15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제가 아는 모지지자분하고는 다른 이야기시네요.
나중에 답변드리죠.
푸른음속
16/10/17 18:52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그냥 할말없으면 하지마세요. 더이상 안받을게요. 저도 바빠서 이만
아우구스투스
16/10/18 12:54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아니 대선 이후 공개된 대화록에서도 포기발언 없었고 그걸 다른 사람도 아닌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말했는데 도대체 무슨 트집과 해석의 여지가 있다는 겁니까?
관련된 정상회담 대화록 읽어보기라도 하셨는지 상당히 의문입니다.
푸른음속
16/10/18 16:10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다 읽어봤구요 님만 해석여지 없다고 하는거지 다른사람들은 알아서 해석 잘 하네요. 그냥 해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댓글 달지 마세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좀 찾아보시구요. 하루동안 꿍해서 있으시다가 다른건 하나도 반박못하고 자꾸 도돌이표만 찍으시네.. 그냥 그럼 해석여지 없다고 생각하세요. 엄연히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다수가 있고 실제로 여지가 있는데도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극성지지자라도 해도 될만큼 견고하신 치우침이시네요.
아우구스투스
16/10/16 23:05
수정 아이콘
안 물어봤다고 이미 반박 나왔습니다.

게다가 문 전 대표는 찬성이었고요.
몽키.D.루피
16/10/16 23:10
수정 아이콘
최순실이 일으킨 북풍이죠. 문재인을 타깃으로 찍고 총공세 중인 거 같은데 이제 야권도 내성이 생겨 호락호락 안당하네요.
아우구스투스
16/10/16 23:12
수정 아이콘
더 심한건 북풍에 대해서 너무 반발이 심해요.

2010년 지선부터 안먹히고 2012년 대선에서 희대의 날조인 NLL포기건으로 겨우 냈지만 그 사이 경제가 안 좋아지면서 북풍이 역풍이 되죠.

오죽하면 네이버에서도 북풍보고는 징글징글하다는게 베플이 됐을까싶네요.
수원감자
16/10/16 23:22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3&aid=0007527609
"그는 다만 법적 대응 범위에 대해서는 "그것(회고록)을 정치적으로 공세하는 새누리당의 몇몇 주요 당직 의원들이 있지 않나.
내통·종복(從僕) 이런 부분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부연, 송 전 장관의 회고록 자체는 대응 범위에서 제외된다고 부연했다."

정말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회고록을 쓴 송민순만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만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송민순이 무서운 것인지.
아우구스투스
16/10/16 23:37
수정 아이콘
무서웠으면 다른 사람들 다 법적조치 안 했겠죠.
수원감자
16/10/16 23:4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테러 단체에 정부 신임장도 주나 보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685084
아우구스투스
16/10/16 23:54
수정 아이콘
내용 수정하세요. 왜곡하지말고요.

[지난 2007년 샘물교회 교인 피랍 당시 신임장을 휴대한 한국 대표를 파견하라는 탈레반의 요구를, 김만복 국정원장과 이재정 통일부 장관 등이 받아들이자 했고 당시 문재인 비서실장도 찬성했다는 겁니다.]

우리 국민을 피랍한 단체가 요구한거고 신임장을 휴대한 한국 대표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위해 보낸겁니다. 마치 테러단체에 줬다는 식으로 하네요. 날조하지 마세요.
수원감자
16/10/16 23:56
수정 아이콘
삭제, 기사 내용을 이상하게 요약해서 논쟁하시는 것은 정상적인 게시판 이용이라고 보기 힘듭니다.(벌점 4점)
아우구스투스
16/10/16 23:58
수정 아이콘
일단 문재인이 준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을 피랍한 단체가 요구한겁니다.
국민의 생명을 하찮게 여긴다면 모를까요.
16/10/17 00:42
수정 아이콘
일종의 전권대사를 파견하라는거지 그게 왜 신임장을 주는 겁니까....
푸른음속
16/10/17 02:34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님 그게 문제입니다 저건 찬성할만한 사안이 아닙니다. 테러단체와는 기본적으로 협상을 안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게다가 한국 대표를 보낸 뒤에는 그 대표까지 어떻게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테러단체 요구를 다 들어서 신임장까지?.. 테러단체와의 관계에서 주도권이 빼앗길수도 있는거구요. 가장 기본적인 사안에서조차 저런 발언을 하니까 비판 받는겁니다. 실제로 냉정히 생각해보세요. 저게 찬성할 사안입니까? 몰라도 너무 모르는거죠. 쉴드 칠걸 치세요.
저는 문재인씨에 대해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아우구스투스님처럼 무조건적으로 비판에 쉴드만 치는 사람들때문에 문재인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피지알에서는 자연스럽게 반대편에 서게 됩니다. 소위 말해 무조건 신처럼 추앙하고 받드는 모습이 너무 싫어서요. 위에서도 지적한 내용인데 반대 의견에는 빈정대지 말고 제대로 토론을 하세요. 꼬투리만 잡는식으로 댓글 달면 하나도 안 남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6/10/17 09:34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중립인척 하지마세요.
기사나 읽고 오세요.
국가가 국민 버리는건 이승만때나 있는 일이고 국가가 국민을 못 구하면 세월호처럼 되는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거 쏙 빼먹고 마치 테러단체에 신임장 줬듯이 말해서 수정하라는겁니다.
빈정요? 논리요?
기사 읽고 푸른음속님이 판단하세요.
수원감자님이 지금 내용을 요약한겁니까?
그냥 날조를 한거죠.
저는 기사 그대로 긁어왔는데 발췌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중립인척 태도지적하고 그러지마세요.
논리요?
일단 제 말에 반박부터 해보세요.

푸른음속님 말대로면 누구보다 수원감자님이 가장 문제인데요.
왜 지적안하시나요?
푸른음속
16/10/17 17:39
수정 아이콘
기사는 그쪽이 안 읽은거 같구요. 이게 어떻게 세월호때랑 같은 사안인지.. 이게 어떻게 날좁니까? 신임장사안에 찬성한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또한 테러와 협상에 대해 기본을 모르시나본데 우리나라보다 테러에 대해 몇백배나 엄격하고 많이 당해봤으며 메뉴얼적인 대처방법을 가진 미국이라는 나라는 테러범과 협상을 안하는게 가장 기본중의 기본 수칙입니다. 너무 현실감각이 없으신건지... 뿐만 아니라 테러범과 협상을 공식적으로 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러시아도 나찬가지구요.테러범과 협상시 국민에게 더 어떤 피해가 오는지, 나라의 가치가 얼마나 떨어지는지는 알아서 읽고 오시고요. 협상을 한다 쳐도 저렇게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테러범 요구 다 들어주면서 협상한다라.. 그래서 저게 지금 비판받는거에요. 비판하는 사람들이 호구인줄 아십니까? 왼쪽으로 치우쳐 계시니까 제가 우측처럼 보이시나보죠. 전 사안 자체에 대해 잘못된게 있어서 비판하는겁니다. 시간남아서 남 쫓아다니면서 비방이나 하는 아우구스투스님과는 사안을 보는 시각 자체가 다릅니다. 제발 좀 공부하고 답변하세요. 너무 일차원적인 시각이라 어이가 없네요. 나이가 어리시던지 아니면 생각이 어리신거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6/10/17 17:46
수정 아이콘
2015년 대통령이 누군가싶네요.
http://mnews.joins.com/article/17446763#home

테러범과의 협상을 아예 훈련매뉴얼에 만들어서 하고 있네요.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0624004800071&mobile

미국도 바꾸고 있네요.

쪽지로 남한테 한가롭느니 그러고 나이운운하면서 가진게 나이밖에 없는듯이 자랑하지 말고 한번 보세요.
푸른음속
16/10/17 17:53
수정 아이콘
날조날조 하시는데 지금 그쪽이 하는게 날조인거죠. 그래서 미국이 정부에서 지불하는걸 허용하고 있습니까? 개인차원에서 하는것까지는 허용하겠다는건데 논점을 모르세요? 그리고 저정도 변화는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거에요. 기본 원칙이 바뀌었습니까? 위 기사는 여기서 나온게 어이가 없어서...크크..언급 안하겠습니다. 그냥 막 검색하고 붙여넣기 하시는거 아니죠?
치킨너겟은사랑
16/10/17 17:49
수정 아이콘
요새 테러집단과의 협상불가는 많이 꺠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내에서도 바뀌고 있는중이에요.. 절대 원칙이 아닙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8/26/20140826004166.html

유럽 국가들은 공식적으로 부인하지만 물밑에서 테러단체와 협상해 인질을 구해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영국은 1991년 분리독립을 주장하던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이 다우닝가를 테러한 이후에도 IRA와 비밀 막후채널을 유지했다. 독일 정부도 2003년 말리의 무장단체에 납치된 자국민 석방 대가로 인도적인 지원 명목으로 500만유로(약 70억원)를 지급했다. 올봄에는 프랑스 언론인 4명과 스페인 언론인 2명이 IS에 억류됐다가 몸값 지불 조건으로 풀려나기도 했다.
푸른음속
16/10/17 17:55
수정 아이콘
결국 공식적으로 부인한다는게 중요한겁니다. 저 사안은 공식적으로 시도하려고 한 사안이구요. 게다가 저때 시기는 지금처럼 협상에 대해 기조를 바꿔가던 시기가 아닙니다. 당연히 국제적으로 테러범과의 협상은 안되는게 기본 기조였구요. 그러니까 비판받을 수 있는 사안입니다. 당시의 기본 원칙도 몰랐다는 거죠.
치킨너겟은사랑
16/10/17 17: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수원감자님은
[문재인은 테러 단체에 정부 신임장도 주나 보네요.] 라고 적으셨고 사실은

정부가 탈레반에게 신임장을 주는게 아니고 [신임장을 휴대한 한국 대표를 파견하라는 탈레반의 요구에 찬성표를 던진거겠죠]

사실과 다르게 글쓰신게 맞습니다
푸른음속
16/10/17 18:01
수정 아이콘
저 문구는 해석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문재인씨가 테러단체에 정부 신임장을 주자고 찬성한것이 맞으니만큼 결국 문재인씨 뜻대로 갔다면 테러단체에 정부 신임장을 주게 될 수 있었으니까요. 저걸 날조라고 하면서 비하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치킨너겟님 사안처럼 그렇게 볼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사안의 본질을 보면 결국 문재인씨가 신임장에 찬성한건 맞으니까요. 핸드폰으로 달고있어서 접속사나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6/10/18 12:59
수정 아이콘
그런걸 날조라고 하는겁니다.
당시 대통령도 아닌 비서실장인 문재인 전대표가 신임장을 준다는식으로 호도되어서 벌점까지 맞은 글인데요.
이번건에 대해서 푸른음속님이 명백히 틀리셨습니다.
푸른음속
16/10/18 16:09
수정 아이콘
다른댓글은 댓글 전혀 달지도 못하시고 여기만 다시네요. 다 틀린거 스스로 말씀하신대로 암묵적 동의 하셔놓고.. 참.. 애초에 이런방식으로 호도된거에 논점을 둔것도 아니었으면서요.
다른사람이 의견 내주니까 바로 얼씨구나 하는게 재밌네요. 아우구스투스님도 댓글에서 쫓아다니면서 빈정대는거 벌점 받으셨으니 이제 그만 하세요. 의견은 치킨너겟님꺼에 단걸로 대신하구요. 본인만의 생각을 좀 만드시길.
아우구스투스
16/10/18 16:38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다른 댓글은 다 달았으니 걱정마세요.
저 논리가 뭔지 아세요?
'푸른음속님은 피지알규정을 부정한다'라고 한겁니다.
그리고 그게 날조고 왜곡이고요.
당시 문 전대표가 대통령이었나요?
앞뒤 다 짜르고 신임장을 줬다고 하는게 맞나요?
엉뚱하게 벌점받으니 메신저로 호도하지 말고 당당히 논리를 펴세요.
신임장 준거 하고 신임장 가진 전권대사를 보낸거고요.
아우구스투스
16/10/18 16:54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다른 댓글은 다 달았으니 걱정마세요.
저 논리가 뭔지 아세요?
'푸른음속님은 피지알규정을 부정한다'라고 한겁니다.
그리고 그게 날조고 왜곡이고요.
당시 문 전대표가 대통령이었나요?
앞뒤 다 짜르고 신임장을 줬다고 하는게 맞나요?
엉뚱하게 벌점받으니 메신저로 호도하지 말고 당당히 논리를 펴세요.
신임장 준거 하고 신임장 가진 전권대사를 보낸거고요.
세이젤
16/10/17 00:48
수정 아이콘
삭제, 인신공격입니다(벌점 4점)
16/10/17 00:53
수정 아이콘
삭제, 인신공격입니다(벌점 4점)
Into the colon
16/10/17 01:3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벌레나 알바 의심되는 댓글들이 종종 올라오네요
휴일 수당은 받고 일하는건지...
㈜스틸야드
16/10/17 09:47
수정 아이콘
슬슬 시즌이 된거죠. 지난 대선때도 낮선 닉들이 갑자기 튀어나왔었고.
사르트르
16/10/17 08:22
수정 아이콘
파란집에서 지령 떨어졌네요. 최씨 우씨 구하기.
아우구스투스
16/10/17 09:4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갑자기 우르르네요.
16/10/17 09:44
수정 아이콘
이 프레임이 벌써부터 먹히네요.. 참 하하하하하하하ㅏ
아우구스투스
16/10/17 09:48
수정 아이콘
너무 빨리 쓴거죠.
대선이 14개월 남았죠.
16/10/17 09:53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인 감상은 이미 이 프레임이 먹히다는 것과 - 최순실게이트가 갑자기 확 묻혔다는 점입니다.
오늘내일이 고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지금의 워딩보다 좀더 강경하게 나갔으면 하지만 언론이 들어먹지 않으니..
애당초 기울어진 운동장이니.. 솔직히 총선의 기쁨이후에도 이러한 언론플레이와 주변에서 그것이 벅히는 것을 지켜보면서
좌절감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6/10/17 10: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총선도 대패할줄 알았는데 결과는 반대였죠.
문제는 경제입니다.
여연 보고서 앞부분만 읽어보니 새누리당이 그냥 위기도 아니고 외통수에 심각한 상황이죠.
농담이 아니라 당이름 다시 바꿔야 할정도입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아주 재밌습니다.
온리진
16/10/17 10:21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생각해요

최순실 사건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몰라도 대선때 쓸라고 저금해 놓은거 쓴거같은대요
16/10/17 15:24
수정 아이콘
이번 송민순 회고록은 반기문 대선 준비를 위해 내놓은 일종의 공략집인데, 이걸 친박들이 나오자마자 써먹으니까 정작 회고록을 쓴 본인이 당황하고 있다는 ;; 이야기가 나옵니다.

청와대가 바로 숟가락 올리는 걸 보면 어느 쪽 기획이고 뭘 묻으려고 이러는지는 뻔하긴 한데요. 그만큼 다급한 상황인건지 아니면 반기문을 차기 후보로 생각하지 않는건지... 대선까지 장기전으로 끌고 가겠다는 게 희망사항 같은데 다들 북풍은 지겨워하고 있어서 그 쪽 희망대로 갈지는 모르겠네요.
음란파괴왕
16/10/17 17:29
수정 아이콘
뭔가 이상한 댓글 흐름이...
아이고배야
16/10/17 21:41
수정 아이콘
어우 2분 차단했더니 암이 나았습니다..
Korea_Republic
16/10/28 08:30
수정 아이콘
저 위에 우병우, 최순실 구하라는 북괴 보위부 지령 받은 2명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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