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31 18:29:22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한화 송창식 검진결과 팔꿈치 뼛조각 염증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551997
[스타뉴스] 한화 송창식, 검진 결과 팔꿈치 뼛조각 염증.. "복귀시점 미정"

팔꿈치 통증으로 일본으로 건너간 송창식 선수의 검진결과가 나왔습니다.

1군 제외 여부는 내일이 되야 알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큰 부상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뼛조각이 돌아다니면서 염증이 생긴것 같은데

많은 투수들이 뼛조각 돌아다니는걸 참고 뛰기도하고 재활로 극복하는선수도있고

한화의 경우를 살펴보면 배영수 선수처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경우도 있고

지금은 계약해지된 안지만 전 선수의 경우에는 수술하고 나온 뼛조각을 모아서 가져오기도했죠.

기사상으로 복귀시점은 미정이라고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즌 접고 뼛조각 제거 수술받는게 가장 좋은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혼의공원
16/08/31 18:31
수정 아이콘
감독이 깔끔 하게 노욕 버리고 혁이랑 창식이 올시즌 쉬게 해주고 팀을 떠난다면 더이상 욕을 하지 않을겁니다.
그럴리가 없겠지만...
마나나나
16/08/31 18:31
수정 아이콘
그 인간이 있는한 계속 저런 사태가 발생하고 또 복귀해도 진짜 쓰러질때까지 굴릴텐데
피아니시모
16/08/31 18:33
수정 아이콘
하.....어떡합니까 송창식선수
FA도 못해본걸로 아는데 도대체 왜 송창식선수는 이렇게 고통받아야합니까 아니 무슨 만나는 감독들마다 송창식 어깨며 팔꿈치며 못박살내서 안달이지;;-_-
이홍기
16/08/31 18:46
수정 아이콘
숨김없이 기사내용대로가 사실이라면 뼛조각 수술의 경우는 빨리 복귀할 수 있습니다.
안지만 의 경우에도 뼛조각제거 수술받고 정우람 이전까지 역대최고 중간계투 FA를 했으니까요.

그리고 얼굴때문에 몰랐는데 송창식이 안지만보다 두살 어리네요;;

하지만 한화 배영수 선수는 지난해 뼛조각 제거수술받고 아직 1군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16/08/31 18:49
수정 아이콘
배영수 선수는 나이도 많을 뿐더러 그 전부터 기량 쇠퇴가 심했죠.
지나가던선비
16/08/31 18:39
수정 아이콘
작년 김성근 감독 실드 중의 하나가 아무리 굴려도 아프면 안쓰고 쉬게 해준다였는데 과연 그 실드대로 될지
16/08/31 19:32
수정 아이콘
그게 아픈 선수 배려해주는게 아니라, 아파서 구위가 나쁘니까 안쓰는거겠죠.
김성근 감독에게 선수들은 소모품으로 보일 겁니다.
막강스매슁
16/08/31 18:41
수정 아이콘
송창식 선수 생각보다 연봉도 높지 않은데. .
탈나면 안됩니다 김성근씨 물러날때 까지 쉬고
복귀해서 fa 자격 채워서 돈 법시다 . . ㅜㅜ
유승안 김응룡 김성근 . . 왜 송창식 어깨며 팔꿈치며 못박살내서 안달이지(2)
유스티스
16/08/31 18:41
수정 아이콘
국내야구는 아버지따라 야구장가던 어린시절만 있는 야알못이자 해축팬이자 에펨을 매시즌작마다 하는 사람으로 참으로 신기한건 일반적으로 부상의 빈번한 발생은 그 팀의 스쿼드가 비정상적으로 얇거나 그 팀이 (강팀이라) 뛰는 경기가 유별하게 많거나 의료진이 형편없거나 국대차출이 자주되는 유명선수 보유클럽이거나 정도인데 국내야구판은 스쿼드수도 팀의 경기수도 국대차출도 변수가 아닌듯하고 어차피 이닝수도 모든팀이 고정인데 대체 어떻게해서 선수단 혹시가 특수하게 한 팀에서 유발되는가입니다. 적절한 분배만 이루어진다면 혹사논란은 기계적으로 사라질듯한데 어떻게 출전가능 이닝수가 고정인데 이렇게 선수들이 갈려나가는지... 기적적인 혹사가 아닌가 싶은데...
실론티매니아
16/08/31 18:50
수정 아이콘
쫌만 못해도 기회 안주고 잘했던 선수 계속 쓰니까요;;
특히 한화처럼 압도적으로 이기는 경기도 필승조 투입해버리면 나오는 선수만 계속 보는 사태가 생기죠
유스티스
16/08/31 18:52
수정 아이콘
그런거면 스쿼드를 구축하는 의미나 선수단의 의미가 없는건데...
16/08/31 18:54
수정 아이콘
선수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내려할걸 자기가 욕먹는게 싫어서 연태 로스터에 넣고 있던 양반입니다. -_-...
앙토니 마샬
16/08/31 18:53
수정 아이콘
'쓸놈쓸'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쓰는 놈만 쓴다는 소리죠.
김성근은 축구로 치면 로테이션 안돌리고 베스트 11으로 한시즌 다 치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EPL이건 리그컵이건 3부리그랑 붙을때건 주야장천 나오는 놈만 나옵니다.

야구에선 이런걸 경기상황으로 생각하는데, '가비지 이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버리는 이닝이라는 뜻이죠. 경기가 이미 상대팀에게 다 넘어갔을때 유망주나 팀에서 필승조가 아닌 불펜들이 나와서 이닝을 맡아서 던집니다. 144경기 모든 이닝을 필승조가 책임질 순 없으니까요. 근데 김성근은 그게 아닙니다. 8점차로 지고있어도 이기고 있어도 나오는놈만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144경기 같은이닝을 던져도 한화에서만 선수들이 유독 많이 퍼지고 다치고 그러는겁니다.
유스티스
16/08/31 18:55
수정 아이콘
운용이 개판이라는 소리로 보이는군요... 축구에서 베스트11에 교체가능인원수 3명으로 한시즌을 치룬다는건데...
16/08/31 19:29
수정 아이콘
축구에서 베스트11에 교체가능인원수 3명
+
교체인원을 전부 전반 초반에 교체해 버리는거죠
16/08/31 18:43
수정 아이콘
어차피 5위 글러먹었는데.......올해 쉬게 했으면....
16/08/31 19:02
수정 아이콘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순위는 아무도 기대안해..
16/08/31 18:4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송창식 선수가 버거씨병 병력이 있는게...
16/08/31 19:26
수정 아이콘
뼛조각 염증이 혹사랑 관련이 있나요?
이홍기
16/08/31 19:29
수정 아이콘
뼛조각이 생기는 이유가 팔꿈치를 많이 쓰면 생기는거라서 관련이 없을 수 없죠.

그렇다고 마찰된 뼈가 부서져서 생기는건 아니고

자꾸 마찰이 일어나면 몸속에 석회가 조각으로 뭉치면서 만들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뼛조각이 신경을 건드리면서 통증이 심하면 제거 수술을 받게되고

재활이나 주사치료를 통해서 극복하기도합니다.

지금은 메이져에 있는 김현수 선수의 경우에는 발목에 뼛조각이 돌아다니는데 수술없이 재활로 극복중이구요.
동물병원4층강당
16/08/31 19:39
수정 아이콘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 후.. 진짜 다행은 감독이 빨리 나가는건데 말이죠. 감독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전혀 다행이 아닙니다..
토다기
16/08/31 23:37
수정 아이콘
올해는 이대로 푹 쉬어도 아무말 안 합니다. 해서도 안 되죠. 그리고 한화라는 구단이 의리있는 구단임을 증명하고 싶다면 진짜 송창식은 많이 챙겨줘야죠
YanJiShuKa
16/09/01 01:57
수정 아이콘
나가라.. 진짜 김성근 감독 양심있으면 나갔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418 [일반] [공익광고] 저출산문제 - 아기의마음 광고의 비판에 관해 [119] 삭제됨9395 16/09/04 9395 5
67417 [일반]  돌아온 윤창중, 이 시점에 “조선일보 기득권 혁파” [32] 어강됴리8643 16/09/04 8643 3
67416 [일반] [의학]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은 정말 ADHD를 유발하는가? [28] 토니토니쵸파8225 16/09/04 8225 22
67415 [일반] 리버풀감독 위르겐 클롭의 인터뷰 발언이 파이어났군요. [78] naruto05113060 16/09/04 13060 1
67414 [일반] 어느 역무원의 하루 ㅡ 땜빵맨 [15] 부끄러운줄알아야지5351 16/09/04 5351 8
67413 [일반] 악어떼 [1] 쎌라비2978 16/09/04 2978 0
67412 [일반] [스포츠] 군복무에서 돌아온 그들 변수가 될 수 있을까 #1. 경찰청 [37] 인사이더6213 16/09/04 6213 0
67411 [일반]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드립니다 [33] 보들보들해요4875 16/09/04 4875 11
67409 [일반] 스포츠/연예 게시판(가칭) 관리자를 뽑습니다. (지원 현황 2/7) [31] OrBef6531 16/09/04 6531 4
67408 [일반] [데이터 약주의] 바르바로사 작전 (10) - 중부 집단군 (2) [11] 이치죠 호타루6214 16/09/03 6214 6
67406 [일반] 구글의 프로젝트 "아라(Ara)"가 공식적으로 중단되었네요... [34] Neanderthal12073 16/09/03 12073 2
67405 [일반] 북경대 교수 "사드 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북한의 핵개발" [25] 군디츠마라7157 16/09/03 7157 8
67404 [일반] 오늘 발표한 정의당 당내논쟁과 관련한 특별 결의문 [211] 아리마스15489 16/09/03 15489 5
67402 [일반] 음악은 아나? [10] 시지프스4335 16/09/03 4335 1
67401 [일반] [MLB] 올시즌 아시아인 타자들 현재까지 성적 [44] 비타10008571 16/09/03 8571 2
67400 [일반] 댓글은 소통인가? [37] 어강됴리7424 16/09/03 7424 7
67399 [일반] 메갈리안 이슈는 왜 유독 이렇게 크게 폭발했는가 [58] 연환전신각10158 16/09/03 10158 22
67398 [일반] 남자는 며칠 후에 입대한다고 말했다. [3] 헥스밤4560 16/09/03 4560 18
67397 [일반] 고양이와 두꺼비는 왜 밤눈이 밝은가? [19] Neanderthal7894 16/09/03 7894 24
67396 [일반] 외계지성체의 방문과 인류종말의 문제에 관하여(독후감) [18] 너른마당7768 16/09/02 7768 2
67395 [일반] 결혼합니다. [175] 열혈둥이12672 16/09/02 12672 161
67394 [일반] 내가 요즘 꽂힌 미국 오디션 프로 , 더 보이스 us ( 스포 ) [6] Survivor7994 16/09/02 7994 0
67393 [일반] 내 눈은 피해자의 눈, 내 손은 가해자의 손 [17] 삭제됨8938 16/09/02 893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