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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22:03
서울이랜드는 작년부터 기사로만 봤을때 엄청 투자하는것 같은데 순위가..
부천과 안양이 승격되서 각각 제주와 서울과 맞붙는걸 보고싶네요..
16/08/22 22:41
솔직히 죽기 전에 충주가 케클에서 뛰는 걸 기대하는 건 과욕인 거 같고...
퐈컵 4강 가는 거라도 한번 보고 싶네요. 맨날 대학팀 만나서 1라운드 광탈 당하는 거 말고 쫌...
16/08/22 22:32
서울 이랜드는 왜 티켓가격을 fc서울이랑 거의 동일하게 받는지 모르겠어요. 1부올리고나서 인상하든가 하지 처음부터 너무 비싸서 가까이 사는데도 안가게 되더군요. 그리고 성적도 안나오니 k클 입성은 언제가 될지도 모르겠음.
16/08/22 22:39
근데 원정 가는 입장에서는 서울랜드(...) 원정이 제일 재미나는 거 같아요.
서포터가 조직적으로 응원가 부르는 게 아니라서 원정 서포터가 소리치면 경기장에 쩌렁쩌렁 울리고 경기장 안에 뭐 사먹을 것도 있고 가변석에서 보면 축구도 재미나고 크크크... 성적이 좀 받쳐줘야 할텐데 돈은 꽤 썼는데 올라오질 못하네요. 작년 충주전 앞두고 승격 대비 간담회 하던거 생각나는데 크크크
16/08/22 22:42
서포터 없는건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골대뒤에 십여명이 걸개걸고 아무도 모르는 자기들만의 응원가 부르면 넘 이질적이고 다른 관중들은 들러리가 된 기분인 것 같네요. 뭐 서포터가 많다면 그것도 관람의 재미겠지만요.
충주가 개노답이라고 하기엔 밑에 깔아주는 팀이 하나 더 있네요. 힘내시길.
16/08/22 22:47
고양은 팀 자체 짜임부터가 엉성한 경우라서...
충주는 그나마도 고양한테 호구 잡혀서 삼년간 일승 밖에 못 따봤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좋은 점 하나 더 있네요. 서울 이랜드 선수 교체때 Gold Medal 나와서 열심히 유썩을 외칠 수 있...
16/08/22 23:06
아무래도 객단가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K리그 구단이 안고 있는 문제긴 한데, 과거 관중수를 늘리는 문화에서 수입을 강화하는 문화로 바뀌었고(자급자족) 이에 대비해 서울 이랜드는 일부로 높은 가격을 책정해서 공짜표 남발이나 반값티겟을 배제하려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티겟값에 대한 기준이 때문에 반발은 있을 수 있으나 전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16/08/22 23:26
1부리그에서 그랬다면 몰라도 2부리그로 시작한 신생팀이 팬덤들 갖추기도 전에 고가정책을 쓰니 반발심을 갖게 되더군요.
2부리그 보려고 1부리그랑 같은 가격을 내야한다라... 전혀 안땡기더군요.
16/08/22 22:59
서울까지가 딱 마지노선 같더군요. 경남이 워낙 좋은 팀이긴 한데... 결국 한계를 보이지 않을까.
올해는 K리그 챌린지 거의 못봐서 예상도 잘 못하겠네요. 일단 부천은 한자리는 차지할 듯 싶고...남은 자리가 고민이네요. 안양이랑 부산이 최근 상승세 타고 있는지라. 충주가 감독 바뀐 첫 시즌이라 기대도 좀 있었고 실제로 초반엔 달라보였는데.... 으훔..ㅠㅠ
16/08/22 23:09
챌린지를 그래도 가끔 챙겨보는데...최근에 경기력만 봤을땐 경남이 좋은데 심판매수로 깎인 10점이 좀 아쉽고.. 안양하고 대전이 엄청나게 괜찮아 보이고 부산도 요즘 살아나는 추세라... 대구와 강원은 순수 경기력만 봤을땐 승격에 좀 회의적이네요
16/08/23 02:37
안양팬으로서 최근 7연속 무패 행진을 하기도 했고.. 승점 따져보는 것만으로도 꽤 설레네요. 이번주말 안양과 부산이이 부산에서 경기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두팀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16/08/23 08:37
안산이 연고 이전하는 거와 2위까지 승격이 무슨 소리인지 설명 좀 ㅜㅜ
경찰청이 연고 이전하게 되면서 승격을 못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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