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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06 15:21:43
Name Camomile
Subject [일반] [5월 이벤트 홍보] 자유게시판을 오글게시판으로 만들어봅시다

안녕하세요. 4차 기부 이벤트를 기획한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Camomile입니다.

기존 이벤트에 비해 참여가 저조한 감이 있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이벤트는 말장난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글의 분위기나 소재가 진지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원래의 기획의도는 무거운 글 반, 가벼운 글 반이었어요.


아이디어를 낸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6월은 보'훈'의 달. 그렇다면 어린이날, 스승의날,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은 보'은'의 달 아닐까?

2. '5'월이니까 '오'글거리는 글을 쓰는 이벤트를 해보면 어떨까?


->  감사함이나 호감을 느끼는 대상에 대해 오글거리는 글을 쓰는 이벤트를 만들자!


[즉, 이벤트를 통해 자유게시판의 오글거림을 증폭시키려고 했습니다.]


5월에 스승의 날, 어버이 날이 있지만 굳이 부모님이나 선생님과의 이야기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추천게시판을 보면 고마움을 표하는 글에 나온 대상은 부모, 선생님 같은 전통적인 보은의 대상 뿐 아니라

친구, 동네 자전거집 아저씨 등 다양합니다.

저만해도 제가 이 이벤트의 기획을 맡지 않았다면 저희 집 고양이에게서 고마움을 느꼈던 일화를 쓰려고 했어요.



보은의 대상 뿐 아니라 스포츠 팀, 연예인 등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 쓰셔도 무방합니다.

예를 들자면, 타 커뮤니티에서 실의에 빠져있던 시기에 김택용의 경기를 보고 감명을 얻어 열심히 살게 되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유머게시판이 아니라 자유게시판에서도 마음껏 팬성글을 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5월]이니까 입상자가 [5레벨]로서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를 [5일]동안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특전을 덧붙였습니다.

이는 운영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궁금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는 걸 봤기에(저도 운영위가 되기 전에는 의문이 많았습니다)

조금이나마 운영위의 활동 방식을 오픈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발상이었습니다.


그러니 제목에 [5월]을 다셔서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자 그러면 이제 [다 함께 오글업~!]



이미지의 출처는 각각 Pick me와 Cheer up의 뮤직비디오입니다.


요약 : 그 옛날 서지훈의 우승 소감인 "엄마 사랑해"처럼 감동적인 이야기도 좋고 젝키의 재결성 덕분에 추억을 되살릴 수 있었다는 글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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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6/05/06 21:23
수정 아이콘
술한잔 걸치고 핑순이들 글 쓰면 1등각 나오려나.....
오하영
16/05/06 21:24
수정 아이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6/05/06 21:27
수정 아이콘
나도현 당신을 사랑합니다
스파이어깨기
16/05/06 23:47
수정 아이콘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기 때문이죠!
16/05/06 21:28
수정 아이콘
로봇춤 준비해왔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6/05/06 21:29
수정 아이콘
Camomile
16/05/06 21:31
수정 아이콘
석기시대 유물을 가져오셨군요 크크
태엽감는새
16/05/06 21:32
수정 아이콘
방심하고 클릭했다가 터졌...
16/05/06 21:39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 방심하고 눌렀다가 끝까지 읽지 못하고 꺼버렸습니다
16/05/06 22:15
수정 아이콘
이게 1등 아닙니까?
16/05/06 22:41
수정 아이콘
1등이네요. 근데 기간내에 참여하지 않으셨으니 실격입니다.
릴리스
16/05/06 22:50
수정 아이콘
예측 성공..
-안군-
16/05/06 23:06
수정 아이콘
아핳핳핳핳핳핳!!!!!
무릎부상자
16/05/07 01:52
수정 아이콘
저시절.. 전 어릴때지만 참 좋네요

'오글거림' 이라는 말이 유행되기 전

감정표현이 자유로웠던 시기같아요
항즐이
16/05/07 23:27
수정 아이콘
뒤늦게 알았네요. 이런 저격이 있나.
이진아
16/05/08 13:33
수정 아이콘
와 클라스는 영원...
Madjulia
16/05/06 21:36
수정 아이콘
나는 남잔데 묘화니가 조.... 아 아닙니다.
Camomile
16/05/06 21:39
수정 아이콘
여러분. 수줍어하지 마시고 숨겨왔던 마음을 한껏 표현해주세요
물통이없어졌어요
16/05/06 21:44
수정 아이콘
제가 가진 새벽감성은 누구도 이길 자신있습니다.
마스터충달
16/05/06 21:49
수정 아이콘
저는 상당히 의도와 다른 글을 쓰고 말았군요;;;
Camomile
16/05/06 21:53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본문의 4번째 줄에 보면 [원래의 기획의도는 무거운 글 반, 가벼운 글 반이었어요.]라고 썼어요.
그리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법'에 대해 쓰셨으니 소재나 주제도 기획의도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다고 하셨잖아요.
Sgt. Hammer
16/05/06 21:53
수정 아이콘
챠 특전의 상태가...?
Camomile
16/05/06 21:57
수정 아이콘
사실 핵심적인 상품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1등: 피지알이 기부할 다음 단체를 지정하실 수 있습니다. 액수는 기본적으로 20만 원 상당이며, 줄지는 않지만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부상으로는 4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드립니다.
2등: 3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
3등: 2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
출처 - 4차 기부 이벤트 공지

운영위원회를 눈팅할 수 있는 권리는 매우매우 부차적인 사항입니다.[진지]
태엽감는새
16/05/06 22:00
수정 아이콘
제 싸이월드 일기장 글 하나만 가져와도 1등은 따놓은 당상이지만 글쓰기 버튼이 무거워서 여기에 적진 않겠습니다.
16/05/06 22:42
수정 아이콘
오글은 둘째치고, 사진 에디트하는 감수성이 1998 ~ 2002 년 정도의 감수성이십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Camomile
16/05/06 23:00
수정 아이콘
짤 주인공들의 출생년도에 맞췄습니다 후훗
16/05/06 23:35
수정 아이콘
오글 오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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