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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7 08:51:13
Name 작은기린
Subject [일반] [프로듀스101] 김도연스토리 2화 - 판타지오 캐스팅 팀장인데 여기 치어리더 단장이 누구?



이 글을 읽으시기 전에 이 영상을 클릭해주시면 복 많이 많이 받으실 겁니다.

부자되실거고 돈도 많이 버실거고 시험에도 합격하실거고...

화질은 높게 올리셔서 보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아 그리고 본문에 ;;;<--요게 좀 많이 달려있는데...


이것은 제가 급식시절에 견우74님의 엽기적인 그녀 광팬이여서 그렇습니다.

집에 책도 있었는데 이사오면서 사라졌네요.

귀여니 였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겠죠?


 노잼이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노잼 다큐멘타리 인간극장
김도연 입덕스토리 <감자별에서 온 그대>


최유정! 추예진! 이수민! 정해림!!
주인공 땅 불 바람 물!!! 다섯가지 힘이 합쳐지면 캡틴...;;
아 몰라 그 다음 외쳐줘!!!!! 어서빨리!!!




마음이 아니라 김..김도연!!
아휴 그거 하나 못맞추냐 역시 모태 빙구;;
근데 진짜로 빙구같이 나왔다.
까먹을게 없어서 자기 이름도 까먹는 우리의 빙구 주인공님!
사실 여기서 주인공님이 이름을 까먹은척 한데는 아주 중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일단 이 빙구들이 우주에서 20년만에 지구로 돌아온 후레쉬걸..
아니 판타지오 5총사 되시겠다.



좀 전에 수도꼭지 틀어놓고 광광우럭따 시전했던 최유정을 한심스럽게 쳐다보는 주인공님!
둘다 똑같이 빙구면서 도토리 키재기 하시는중
빙구력은 모르겠지만 커엽력은 최유정 각선미는 주인공님의 승리 무승부로 퉁치자;

사실 주인공님은 감자별에서 온 외계인이 아니였다.
원래 주인공님의 소속기관은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66 부대
주인공은 북한에서 걸그룹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은밀하고 위대하게 판타지오에 투입된 특수요원이였다;;
그리고 그녀가 맡은 임무는 어처구니 없게도 판타지오 바보담당 동구;;
아니 그냥 김..김 도연!!



이게 구라가 아니인걸 증명해보도록 하겠다.
주인공의 원주여중 시절로 타임슬립.


주인공님 입장하십니다. 다들 기립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원주여중 응원단 아카라..아니다.
유비 쿼터스 입니다!!!


주인공님 기럭지에 숨이 멎을거 같다.
보았는냐? 응원단장이라니. 제복간지 후덜덜!!
대학생아닙니다. 속지마세요. 번호따갈려고 하지마세요. 중3입니다.
카리스마가 수학여행때 보았던 설악산 울산바위 마냥 용솟음 치신다.



카리스마는 개뿔; 일단 그런거 모르겠고 박수부터 치시구요!!
황이모님 뺨치는 호응유도 쩌시구요. 역시 타고난 무대체질!
주인공님 알고보면 원래 부터 흥이 아주 흘러 넘치신다.
흥부가 아니라 놀부 아니 리얼 흥부자;;
아 괜히썼다; 실패한거 같다 이건;;미안 정중하게 사과할게;


<원주여중 유비쿼스트 치어리더팀>

BGM - 윤하 Gossip Boy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만 네게 웃는 내가 바보같아'

???
우리집에 몰카가 달려있나?
주인공 한번 보고 가사 한자 한자를 옮기는 손가락이 파르르르 떨린다;;

모니터 안에서 날 쳐다보며 관심법을 쓰고계시는건가;;
이모탄..아니 도모탄님 날 보셨어!! 기억해줘!!

주인공님 쳐다볼수록 바보 웃음을 짓게 된다.
내가 제복에 로망있는건 맞긴 하다만;;
저런 미녀 응원단장은 축구장에서도 야구장에서도 단언컨데 태어나서 한번도 본적이 없다.



'의미 없는 너의 말에도 밀려오는 상상!'

몰카는 아무래도 못찾은거 같다.
주인공님 응원단장 제복 다시봐도 한 없이 은혜로우시다.
세상에서 어쩜 저렇게 잘 어울릴 수 있지?
고급진 각선미!! 오오 보기만해도 3월의 벚꽃처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싱그러움!!



'날 혹시 좋아하는 걸까? 친구 이상이면 안될까?'

이거보고 주인공을 팬이상으로 더 좋아하면 그거슨 철컹철컹!
다시 말하지만 원주여중 시절이다 와 근데 빠져든다! 정말로! 진짜로!
정말 청초하면서 보기만해도 밝고 건강한 매력이 철철 넘치지 않냐?


'점점 더 커져 가는 너의 마음!
책임져! 너때매 아무것도 못해 난!!'

화려한 주인공님의 피니쉬 동작!! 가사를 다시한번 살펴보니
우리집에 몰카가 있는게 분명하다 당장 용산 전자상가로 가야겠다.
책임져라 주인공! 니 덕분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못생긴 애한테 빠지면 약도 없다는데 그럼 이쁜애 한테 빠지면 약은 있는거냐?
솔직히 여기까지 봤으면 위에 치어리딩 영상안봤으면 재생해 주거나...
앵콜한번은 외쳐줘라;;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만 네게 웃는 내가 바보같아.'

앵콜 외쳐준 사람들 다들 감사하다!!!
매일매일 택이처럼 모두 감사하다 입에 달고 살자!!!
주인공님 독무로 앵콜 들어간다.
나는 BABO 입니다. 주인공님 얼굴만 봐도 이제는 절로 빙구웃음이 나온다!
주인공님 점프 보소! 리즈시절 니콜 점프 보는 줄;;


주인공님이 우월한 기럭지에도 불구하고 춤에서 아주 강한 파워가 느껴지는건...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기좋고 물 맑고 정기가 철철 흘러 넘치는 강원도에서 태어나서가 아니라
바로 저 치어리딩으로 단련된 강한 춤선을 가지셨기 때문이다.

봉준호 감독님 한국판 브링잇온 한번 찍어볼 생각없나요?
지금 바로 준비된 인재가 여기 계시는데!!
남자주인공은 같은 판타지오 소속사인 하정우나 서강준이 좋겠다;;;


'책임져 너때매 아무것도 못 해 난!!!!!'
그리고 이 영상을 본 어떤 한 사람이 차에 시동을 걸고 강원도로 출발했다.
부릉 부릉 부릉 부릉 아마 국도타고 시속 200km 찍었을지도...;;






바로 그 인물은 현재 판타지오 소속사 캐스팅 팀장님 이였던 것이다!!
지어낸거 아니다. 구라가 아니다. 진짜라니깐...저 영상 보고 강원도로 명함주러 갔어;;
역시 시대가 진화하니 길거리캐스팅에서 유투브 캐스팅이라...


직캠여신 골드 하니로 인해서 대 유튜브의 시대가 시작댔다.
'아이돌? 그거 별거 없어 유투브를 찾아봐 거기 내 모든걸 두고 왔다.'
아이돌을 꿈꾸는 지망생들아. 원피스를 찾으러 유투브로 가자;;

판타지오 소속사 직원이 명함을 건네는 와중에도 엄청 민망해하면서
자기팀 치어리딩에게 피해를 줄까봐 땀을 삐질삐질...아 우리 주인공님 미쳐!!
이런 성격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자세하게 언급하도록 하겠다.
이 부분은 파도 파도 끝이 없다 정말!


참고로 판타지오 소속사에서는 매니저도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들과 같이 연습도 한단다;;
지원 할 사람 있으면 참고하기를;; 내가 몸치만 아니였어도;;;



주인공님은 현재 강원도에서 학교다니면서 촬영과 연습때문에 서울을 오가고 있다.
이제부터는 강원도 원주와 서울을 넘나드는 원주소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 맞다 팁 하나 주고 가는거 깜빡했다...
이 팁을 알게되면 주인공님을 보는 시선이 좀 더 아름답게 느껴 질 수 있다;
근데 살짝 귀찮긴 하다.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는건 어떨까?



일단 이 사진을 1초만 쳐다본다 살짝만 봐야돼 살짝;;;
다시 말하지만 2초보면 안된다;; 1초만!!!




그리고 이 사진을 실눈뜨고 쳐다본다. 꼭 실눈떠야 된다;
혹시 나이 좀 많은 사람이라면 옛날에 매직아이 알지? 그거보는 느낌으로다가..
안경을 쓴 사람이라면 안경 벗고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왜 둘 다 교복도 입었고 사진에 나오는 사람도 두 사람이고
헤어스타일도 긴 생머리고;;;손 내미는 제스처도 비슷하잖아!!!
읍읍읍;;; 별그대 나 정주행 하러 가야겠다;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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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빈과김종인
16/03/27 09:22
수정 아이콘
강원도의 김도진 김도연 강원도의 김도는 뭔가 있군요..
작은기린
16/03/27 09:34
수정 아이콘
메모메모 써먹어야겠다. 강원도하면 김씨군요 오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03/27 09:49
수정 아이콘
좋아!! 신혼집은 강원도다!!
16/03/27 10:01
수정 아이콘
자 여러분 판타지오 주식을 사세요?! 크크크
도연아 무럭무럭 자라다오ㅠㅠ
달콤한인생
16/03/27 11:38
수정 아이콘
판타지오 주식은 이미 많이 확보해두었습니다. 이제 유정이 도연이만 믿고 딱 1년 기다리는겁니다?!
작은기린
16/03/27 18:37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produce101/847459

자게에 계속 올리기 좀 부담스러워서 3화 링크 댓글에 달아둡니다.
분량이 좀 많으니 데이터 주의 하세요!!
토다기
16/03/27 19: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착한 도연이의 꿈을 제가 이루어주고 싶네요
작은기린
16/03/27 20:17
수정 아이콘
별그대 도민준 정도 재력은 있으셔야 할겁니다.
일단 아이를 셋이나 낳고 싶다는 자세가 매우 훌륭하지 않나요? 요즘 같은 저 출산 시대에 보기드문 소녀이십니다.
전광렬
16/03/27 22:34
수정 아이콘
잘보고 갑니다.~~
작은기린
16/03/28 02: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도연이 투표 꼭 부탁드려요!
작은기린
16/03/28 13:32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produce101/856621
김도연 마지막 이야기 링크 입니다.
(스압주의! 데이터주의! 용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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