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표가 안전대표집에 들어가서 세분의원포함 다섯분이 이야기를 나누신걸로 상황듣고 원내대표실에서 나왔는데 아침에 기사를 보니 40분간 문앞에서 기다리다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셨다고... 뭐 이런 황당한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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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3 09:18
불펜보면 섞여 있어요.
중도자시각이라는 사람 이중계정쓰다가 DL가고 몇명 더 있어요. 야권 성향 커뮤넡 중에서 엠팍이 접속량 제일 많을 거에요. 국정원 관리 사이트 상위권에도 올라가 있고요
15/12/13 09:30
불펜 가끔 눈팅하는데 거긴 거의 복마전 아닌가요?
자칭 야당지지자, 자칭 문지지자, 자칭 안지지자라는데 지난 대선 때부터 흉흉한 말들 오가는 거 보면 분란이나 여론 왜곡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요. 첫플 대놓고 어그로 끄는 댓글러들 엄청 많은 것 같고.
15/12/13 09:51
제 생각에도 분란이나 여론 왜곡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2)
안철수 지지자들이 국정원 직원이다, 이런 말씀은 안 하셨죠. 이간질러에 어그로들은 국정원 직원 같다.(이미 밝혀진 사실도 있고) 이런 말이죠.
15/12/13 10:37
요새 그동네는 안철수 지지자들이 다 어그로 끌죠. 그 수도 얼마 안되니까 집중포화 당하고 있고요. 그래서 진짜 안철수 지지자들이 저런 생각을 하는건지 이간질러인지 파악이 안되네요.
15/12/13 11:14
2012년 중반부터(국정원 여직원 김하영이 활동하던 시절부터) 워낙 각종 이간질러들이 선거철마다 판치던 곳이라.. 요즘은 그런가봐요? 뭐 요즘 중평이 안철수가 잘 하고 있다, 옳고 바른 가시밭길을 걸어가고 있다 이런 건 아니니 이간질할 방향이야 정해져 있긴 하겠군요.
15/12/13 09:14
그 많은 기자들이 한결같이 자세한 거짓말을 했고 당사자들은 이유가 뭐든 반박을 안했을 가능성보다 저사람이 잘못알았을 가능성이 커보이는데요
15/12/13 09:24
그 가능성도 크기는 한데, 숫자의 차이 때문에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즘 기사들, 한 곳에서 기사 나오면 사실확인없이 그냥 복붙해서 올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여기서 '얼마나 많다'라는건, 최소한 취재하거나 사실확인을 해서 쓴 기사보다, 그런거 없이 복사해서 올리는 경우가 더 많은 수준입니다. 최소한.
15/12/13 09:31
솔로님 리플대로 '그 많은 기자들'이 다 취재를 하진 않죠;
가능성만 이야기하자면 그리 큰 차이도 아닐 겁니다. 포인트는 요즘 문,안 관련해서 흘러가는 모양새겠지요.
15/12/13 09:31
불펜은 존댓말 야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야갤은 재밌기라도하지
그래도 대단한분들이죠. 10조원대 자산가랑 식사도 하고 전문직도 불쌍하게 여기는곳이니 정치적인면은 참 가운데 서 있는분들이 많고 간 보는거 상당히 좋아하는곳으로 느껴지네요.
15/12/13 09:33
제가 대신 올려 드릴게요.
(출처를 pgr이라고 할지, 여기 주소를 그대로 링크할지... 아무래도 상관없을까요??) 설마하니 김광진 의원이 거짓말하거나 잘못 알고 쓴건 아니겠죠?? 이 글 보고 mlbpark - bullpen 한번 봐보니 정말 장난 아니네요???? 이거 진짜 국정원이 이간질 시키는건가?? 라는 생각이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안철수 지지자 분들이나 문재인 지지자 분들을 무시할 생각은 없는데, 글들 쭉 읽어보니까, 작심하고 이간질 하려는 사람이 중간에 있질 않고서는 이게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네요. 원피스 - 알라바스타 편에서 크로커다일... 그 회사가 떠오릅니다.
15/12/13 09:58
가장 가능성 높은 기사는 3~40분정도 기다리다가 문 앞에서 악수만 잠시 나눈 뒤 오늘 11시에 다시 보자고 한 기사인 거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299878 http://www.sagunin.com/sub_read.html?uid=9098
15/12/13 09:49
맨 위 트위터내용만 보면, 원내대표실에서 상황을 잘못 전해들은 것을 황당해하는 거라고 읽을 수도 있네요.
기사가 사실이라고 할 때 김광진 입장에서 원내대표실에서 이걸 다르게 전해들었으면 황당할 만하죠.
15/12/13 09:57
올리신 글만 봐서는 진실이라 확답할 수 있는 내용은 아무것도 없네요.
김광진 의원이 내용을 잘못 전해들을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고, 원래 상황 보고라는 게 왜곡되 전달되는 건 일상다반사니... 또, 자신이 전해들은 바와 다르게 진실이 달라 허탈해 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그걸 님이 진실을 알리는 차원에서 이곳저곳 올려달라는 거 자체가 왜곡된 정보가 퍼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속단해서 퍼뜨려달라 부탁하는 게 아닌 진실이 뭔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15/12/13 10:06
그러게요... 제가 대신 올려드렸는데 허허..
BULLPEN 이라는 곳, 둘러보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대신 올려 드렸는데...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올릴걸 그랬나봐요. 쩝..
15/12/13 10:31
특히 이미 국정원 직원들에게 장악된 엠팍불펜에서
이간질러들이 서로들 번갈아가면 난도질 하네요. 이부분에 대한 근거는 하나도 없는데 기정사실이 되고 밝혀진 게 되네요. 요즘 클리앙이나 오유에서 안철수 지지라라고 하면 일베랑 동급 취급하던데 이건 메갈이나 일베에서 하는 좌표소환이랑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생각이 다름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식의 프레임 씌우기가 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15/12/13 10:40
그러게요 엠팍 불펜은 최근 완전히 장악된거 같아 보입니다.
알바 10명정도로 다중 아이디 만들어서 정치글마다 복마전 벌이면 일반 사용자는 피곤해서 나가 떨어질거 같네요... 저기만 유독 저렇게 복마전이 벌어지는 것도 너무 티나는군요
15/12/13 10:43
질문 드리고 싶은게 나랑 생각이 틀리면 국정원직원이니 또는 일베니 그러시는데 왜 그런가요 어느 곳을 가던지 열성 지지자는 있기 마련인데요?
이곳은 그래도 나름 다른분들 생각을 존중해주는데 제가 얼마전 클리앙 모두의공원에서 글한번 올렸다가 제대로 당했네요 그래서인지 국정원드립글을 싫어지네요 정치글이 올라오는 사이트마다 분명히 성향이 있는거 같은데 그걸 이해하심 편하지 않을까요
15/12/13 10:51
생각이 다르다고 매도하진 않습니다. 대개 억지 논리로 틀린 주장을 호도할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오렌지나무님이 어떤 글을 올리셨는지 궁금하네요 링크 부탁드려도 될까요?
15/12/13 11:08
글세요 클리앙서는 매도하던데요
국정원직원이라고 명단까지 올려서 스샷하고 신고도 했고요 그때 저는 폭력시위 반대에 대한글을 올렸는데 그렇게 만들더군요 클리앙은 조회수나 댓글많은 글을 보면 클리앙 사이트랑 반대되는 정부 옹호글을 올릴 경우 무조건 수고하십니다 정직원이시네요 비꼬죠 특히 그사람 이전글 검색해서 링크걸기! 그래서 강정호님이 말씀하신 링크걸기 별로 안좋아해요 그래서 그쪽 사이트 글우 다삭제해서 링크를 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저는 아직도 폭력시위는 반대입니다
15/12/13 11:00
제목: 경상도 사람도 변해야지요 왜 문재인을 밀어주지 않는지?
http://m.clien.net/cs3/board?bo_table=park&bo_style=view&wr_id=43029348&page=2&spt=-4648359 클리앙 성향도 극으로 치닫고 있죠. 올라오는 글들보면 생각이 다르면 매도당합니다.
15/12/13 10:43
웃기네요. 딴데서 말만 하면 몰아가는 인간들에 질려서 모이다보니 그나마 목소리 낼 수 있는 저기에 모였다고는 생각안해보는지. 본인들이 탄압받을때는 탄압이고 본인들 의견 반대하면 국정충 직원이라네. 참 편리하네들.
15/12/13 10:51
자기들 의견과 다르면 새누리당보다 더 나쁜 놈 만들다가 급해지면 왜곡하는 언론탓, 알바탓 하지말고 제발 좀 자중하세요. (2)
15/12/13 11:03
요즘은 인터넷 언론 속보가 발달한 시대라서 왜곡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의원 자택 현장에 수많은 언론사 기자들이 대기하고 있으면서 속보기사 작성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5/12/13 11:08
전 댓글부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바하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이번 지난 대선때 경험하고 그렇게 국정원까지 댓글 작업을 열심히 하는걸 보고 이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고 무조건 편향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는지는 않습니다. 대선때 국정원, 국방부 사이버부대, 최근 강남구청 공무원들 댓글까지... 국가에서 뭘 못하겠습니까..
15/12/13 11:13
양보라....대통령 후보때는 막판엔 문재인과 지지율이 10%정도 차이로 뒤진걸로 아는데 자기가 나갔으면 이겼을꺼라고 생각했나보군요.
15/12/13 11:45
제 기억으론 안철수가 박근혜와의 양자대결에서 거의 대부분 우위였고 문재인은 박근혜에게 졌었는데요. 실제 결과도 여론조사와 비슷하게 졌구요. 그래서 그때 문재인 원망 엄청 했습니다..안철수가 분명 중도층 더 끌어들일 수 있는 후보였고 새누리당이 재집권하지 못하기 위한 절호의 찬스라고 봤기에 문재인이 양보할줄 알았는데..그때의 안철수 영향력은 어마어마했지만 지금은 영향력도 미미해졌고 양 진영에서 미운오리새끼와 밉상 트롤러로 취급받는 꼴이 됐으니..욕이란 욕은 엄청나게 먹고...그냥 안철수는 존경받는 ceo로서 남아있지..선택의 실패로 결과는 최악이 되었네요.
15/12/13 12:27
당시 안철수는 지지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이야기할 때 박근혜vs문재인의 선거결과가 여론조사대로 됐으니, 안철수였어도 그렇게 됐을 거라고 하는데요. 박근혜vs문재인이 여론조사대로 갔던 건 당의 조직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가 문재인과의 단일화과정에서도 그 조직력이 부족해서 빠르게 지지율이 하락했는데, 박근혜와의 대결에서 그걸 지킬 거라 기대하는 건 정말 큰 무리죠. 안철수는 단일화 당시에도 절차적인 문제점을 계속 드러내, 그게 계속 민주당에게 약점잡혔습니다. 그 대선 후로도 안철수가 계속 절차적 문제점을 드러내는 걸 보면, 그게 그 당시만의 일시적 문제라고 볼 수도 없구요. 안철수가 문재인의 양보를 바란 거라면, 양보할 수 있게 만들어야합니다만, 안철수는 계속 문재인이 받아들일 수 없는 걸 꺼냈어요. 이번에도 마찬가지구요. 당내 경선을 통해서 후보가 된 문재인과 높은 지지율을 통해 후보가 된 안철수, 당내 전대를 통해서 대표가 된 문재인과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안철수. 3년전과 비슷한 그림이죠. 3년전 후보 문재인과 지금의 대표 문재인은 '개인'이 아닙니다. 경선을 통해 선발됐고 전당대회를 통해 선발됐기 때문에 그 절차에 참여한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뭔가가 주어져야 물러날 수 있어요. 안철수는 자꾸 절차를 무시하면서, 자꾸 본인이 양보했고 희생당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정말 큰 착각입니다.
15/12/13 12:00
안철수와 문재인 중 누가 야당 대선후보로 나서야 하냐? 의 지지율은 말씀대로 단일화 막판에 문재인이 앞섰던 적도 있었죠.
반면에, 박근혜와의 양자대결로 보면, 안철수는 대부분 우위였고, 문재인은 대부분 열위였습니다. 문재인은 시작부터 이승만, 박정희 묘소에 참배를 안하면서, 중도세력을 그냥 버렸죠(이번에 당 대표 되면서 이승만, 박정희 묘소 참배한 것은 정말 좋은 수였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어차피 보수에 기울어진 판인데 크나큰 실책이었습니다.(물론 이후 이정희의 트롤링으로 중도표 싸움에서 대패한 것도 큽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무려 김종필과 손을 잡고, 공략으로 박정희 기념관을 건립을 외쳤던 포용력의 반의 반만 가지고 있었더라도 그렇게 실망스럽게 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별개로.. 안철수의 탈당은... 애초에 합당하지 말았으면 몰라도 최악의 수라고 봅니다... 기대하던 정치인 한 명 또 넘어가네요...
15/12/13 11:20
앞으로도 자기 지지율과 이름값만 믿고 떼쓰며 땡깡피우는 정치인들 절대 봐주면 안됩니다. 개인의 비리보다 그같은 원칙없는 행위들이 더 정치를 부패하게 만듭니다. 이제까지 가운데 가장 짜증나는 정치인이었네요. 유시민과 이해찬도 탈당을 하기는 했지만, 아니 정동영이나 천정배류도 탈당을 했지만, 이런 식으로 지저분하게 당을 엉망으로 만들고 뛰쳐나가지는 않았습니다.
15/12/13 11:21
안철수하고 문재인이 어떻게 되던지 별 관심은 없습니다만, 댓글들 보니 겁나네요.
공무원 댓글부대의 하나로 몰릴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댓글 하나에 복지포인트 1점씩이라도 받았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_-;;
15/12/13 11:29
엥? 지금까지 위에 댓글중에 새누리프레임을 씌운 사람이 있어요? 갑자기 왠 새누리?
새누리프레임을 씌워달라는건가? 하다가 닉네임 보니 아.. =_=;;
15/12/13 11:27
안철수 의원이 나갔는데 김한길 의원이나 송호창이나 등등 안나간다면. 안철수 의원만 새되는거겠죠..크크크크
안철수 의원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천정배 의원의 신당에 합류를 할지 또 다른 정당을 만날지 궁금해집니다. 문재인대표에게 남은건 이제 문재인대표 하나네요. 문재인대표가 어떻게 이 내란을 말끔하게 정리하고 총선을 이끌지 그리고 호남지역에서 어떠한 결과를 거둘지 궁금해지네요. 지금 행보라면은 일말의 희망이라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새정연에 남아있는 후단협 사람들 싹 정리하는 결기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뭐만 하면 자기편에 무의미하게 총질해대는 행태는 이제 새정연에서는 보이면 안됩니다.
15/12/13 11:34
어차피 천정배도 나가있고 안철수도 나갔겠다 갈 곳 많은 상황인데 문재인 입장에서도 그냥 확실히 내 말 들을 사람만 따라오고
안들을 사람은 다 저쪽 당 가라고 내보내고 가면 될 거 같아요. 그래야 한줌 세력이라도 확실히 뭉쳐서 지지자들 홧증이라도 풀어주지. 다른 사이트는 물론 여기만 해도 지지자들이 꾸준히 원했던 게 문재인의 철권통치였는데 이제 판은 깔렸네요.
15/12/13 11:27
탈당했으니 안철수가 노원병 나온다면 무소속일 텐데, 그럼 이준석 당선이네요.
이준석/새정연 후보/노회찬/안철수의 4파전이 되었습니다. 안철수 노원병 나왔을 때 민주당이 후보를 안냈으니 이번에도 안낼 이유는 사라졌습니다.
15/12/13 11:29
노회찬의원은 요즘 보면 다른데 출마가 더 유력해 보이더군요 사실 저번에 동작구 보궐 나오는 바람에 다시 노원병으로 돌아가기도 애매하죠
15/12/13 11:32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24502
표면적으로는 당에게 맡긴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는 노원병에 출마하겠다는 이야기죠. 당이 다른 데 공천할 확률은 거의 없을 테니 결국에는 노원병 나갈 듯 합니다.
15/12/13 11:34
갈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건 당장의 이득을 위해 먼 미래를 포기하겠다는 거죠.
옛날 험지출마를 반박한 논리가 자신의 지역구를 계속 지키고 있겠다는 것이었으니까요. 이 말까지 한 상황에서 정작 총선 출마는 광주나 전남으로 하면 비난을 피할 순 없겠죠.
15/12/13 11:30
이준석씨가 당선되고 노회찬 전의원이 2등하고 새정연후보가 3등하는 그림이 그려지면 안철수 의원은 대꿀멍 하겠네요.
이러다가 새로 들어간 신당에서 비례 2번이나 4번 받고 "저 안철수를 다시 국회로 들여보내주십시요!"하면서 읍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15/12/13 11:37
꿀먹은 벙어리 정도 되면 다행일 겁니다.
저 상황이 현실로 되는 즉시 국회의원 한 자리를 여권에 내줬다는 이유로 야권계열 지지자들에게 수많은 비난을 받을 것이거든요. 관악 출마한 정동영처럼 해당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한동안 칩거라도 해야겠죠.
15/12/13 11:32
지역구민과 약속땜에 부산 못가겠다던 안철수였으니..
광주전남 가는건 스스로를 망치는 길이고.. 그렇다고 이준석이랑 붙어서 만약 지게되면 대권주자는 영영 빠이빠이니.. 혁신을 위해 스스로 불출마선언하여 국민에게 감동을 주겠다 이럴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네요. 어차피 국회의원이 목표가 아니라 대통령이 목표니까요.
15/12/13 11:37
근데 지금 노원병의 상황에서 불출마 선언하는건 누가봐도 그냥 꼬리내리는거라... 강행돌파 할거라고 봅니다. 막말로 그정도 돌파할능력없으면 세력도 못만들거구요
15/12/13 11:40
불출마하면 대통령 길에서 더 멀어지는 거라서 안할 거라고 봅니다.
안그래도 세력도 없어서 국회의원 한자리가 급한데, 독자창당을 하든 천정배랑 합치든 간에 국회의원 한자리라도 더 들고 있어야 되는 건 확실하거든요.
15/12/13 11:43
안되겠죠. 지금의 안철수는 옛날 재보궐때의 지지율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노회찬이 감정이 많이 상했고, 이번에 탈당함으로서 새정연하고의 감정도 많이 상했을 거기 때문에 후보단일화도 힘들죠.
15/12/13 11:47
안 낼 이유는 없지만, 굳이 낼 이유도 없죠.
앞으로 새정연은 정의당과 협의할테고, 같이 갈 거라면 교통정리가 필요한데, 정의당 유력인사의 지역구인데다 새정연에선 오늘까지 여기서 출마를 준비한 사람이 없죠. 게다가 노회찬을 앉히고 새정연에서 굳이 후보를 내 봐야, 이길 가능성도 그닥 없구요. 출마 준비하는 사람에게 정의당과 선거연대한다며 양보받는 것이 선거연대에서 가장 난관인데, 그런 난관이 별로 없는 지역구를 굳이 후보를 낼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만큼 정의당을 위해 비워두기 좋은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노회찬이라면 이길 가능성도 있어 보이구요.
15/12/13 11:53
안철수가 나갔으니 노원병은 혁신안의 전략공천 지역에 해당됩니다.
일단 후보를 내기만 하면 정의당과의 협상 카드로 사용 가능하고, 불임정당 어쩌구란 뒷말도 안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내긴 낼 거라고 봅니다. 안철수가 나왔는데 별다른 이유없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 탈당한 사람을 밀어주냐는 당 내 반발도 분명 있을 거구요.
15/12/13 12:03
후보를 냈다가 단일화해서 안나가는 것도 안낸 거나 다름없죠. 어쨌든 선거가 4파전이냐 3파전이냐가 중요한 거니까요.
정의당과의 협의가 먼저냐, 전략공천이 먼저냐는 큰 차이가 아니라고 봅니다. 어쨌든 정황상 최우선지역이니까요.
15/12/13 11:34
이야 문병호 의원 종편에서 열심히 입놀리는중이군요.
"새정연은 북한과 함께하는 세력이다" 라니.... 읭? 이거 완전 어떤당이 맨날 하는 말 아니냐?
15/12/13 11:36
우와.. 이런 미친놈..
그럼 지금까지 자기도 북한과 함께 했단 뜻인가.. 진짜 아군 뒤통수에 총쏘는 놈들은 이번 기회에 싸그리 정리해야 할듯
15/12/13 11:46
안철수 의원은 지역구 선거에 출마한다면 호남에서 출마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새정치 민주연합의 문재인 측근 호남의원과 붙어서 승리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나 김영삼 대통령도 의원시절에 지역기반에서 당선되서 의원을 했었던거 같습니다. 아니면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하고 전국유세를 명분으로 뛰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대선 때는 우리가 언제 싸웠냐면서 합종연횡 할테니 전략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신당쪽에 합류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도 안철수 의원을 잘 살려나가는게 새로 만든 당을 위해서도 중요할테니 전략적인 선택을 할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15/12/13 11:50
근데 호남의원중 문재인 측근이 있나요?
기억하기로는 저번 총선때 혁통계열은 전부 경남에 나간걸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 중에 문재인만 유일하게 살아남았구요.
15/12/13 14:37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 민주연합을 탈당해서 새로운 세력을 만들기로 한 만큼
새누리당을 상대해야 된다는 부담이 적은 호남지역에서 문재인 의원의 주요 인사들과 호남 주도권을 놓고 한판 대혈투를 벌여서 호남지역을 확실하게 장악해야 최소 제 1야당으로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전과는 달리 문재인 의원 쪽에서도 호남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문재인 의원과 가까운 호남출신 거물급 인사들을 공천할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선은 나중에 가서 세력간 합종연횡이 될 가능성이 높고 문재인 의원도 2012년 총선에서 부산 사상과 그 주변 지역에 큰바람을 일으킨 공로로 대선후보가 됐다기 보다는 친 문재인 세력의 지원에 힘입어 대선후보가 된거처럼 야권 대선후보가 되려면 수도권 등 한 지역에서 바람을 일으켜서 당선되야 한다는 요건이 있는거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15/12/13 13:08
안철수 안나가면 사나이도 아닌거죠
저렇게 맨날 비아냥 당하고 공격 당하고 박원순 서울시장 되는데 공도 없다고 말하기 시작하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많은데 남아 보았자 친문들 한테 공격당해서 바보 되는거고 떠나도 별수는 없어 보이지만 남아도 호구 되고 떠나도 호구 되는거면 누구라도 떠날겁니다 안떠나면 남자도 아닌것 인증하는 거죠 남아 보았자 총선 결과가 좋으면 문재인 능력 안좋으면 안철수탓을 더크게 홍보할 친문들이 있는곳에 있는데 떠나야죠 남으면 진짜 암것도 못해보고 바보되는거임 해보고 바보 되는게 차라리 낫지
15/12/13 13:34
트위터가 진리죠.
현장도 아닌 원내대표실에서 그것도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간의 대화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 원내대표실에서 나온 김광진 의원의 글보다 같이 있어서 추워죽겠는데 간만 30분 이상 봐서 살짝 빡칠 것 같은 기자의 글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당초에 몇분만에 문이 열릴까가 관전 포인트인데 그걸 틀릴 가능성은 낮죠.
15/12/13 18:33
확실한 증거가 없이 알바, 일베 추측은 무리수입니다. 확실한 증거없이 종북, 빨갱이 드립치는거랑 무엇이 다른가요?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생각, 사상, 논리를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 사실을 인정해야합니다
15/12/14 05:45
정부차원에서 댓글 놀이한 확실한 증거가 나왔는데도 알바가 없다고 생각하는건 [순수]가 아니라 [순진]한거죠.
적어도 갑과 을이 확실히 존재하고 파워와 영향력이 [넘사벽]으로 다른데 둘이 같다고 보는건 너무 편리한 발상같네요.
15/12/14 18:31
그때 일은 그때 발각되서 꼬리가 잡힌거구요. 지금 일은 지금일입니다.
그래서 글쓴분이 언급하신 "현재 엠팍에서 활동하는 자"들이 "그 때처럼 정부의 댓글부대"라는 증거는 있는건가요?? 편리한 발상은 과거의 일을 그대로 여과없이 지금에도 적용하시는 님에게 더 해당되는것같습니다. "과거 남로당, 간첩들이 많았다, 때문도 지금도 종북, 빨갱이들이 넘쳐난다"라는 주장과 다른게 무엇인지요?
15/12/15 18:45
상황이 완전히 다르잖습니까. 그때 체제 전복은 전쟁과 경제력으로 가능할 수도 있었지만 이젠 절대 갑인데요.
마찬가지로 그때랑 달라진 상황이 아닌데 알아서 각성하고 투명한 정치를 하고 있길 바라는게 이상한거죠. 사후처리라도 제대로 되었으면 이해를 하겠지만 책임자들이 제대로 처벌된 것도아니고.. 마티즈는 또... 에구
16/01/08 19:01
이런 사고가 발전하면 과거와 단절하여 현재관계만 생각하자고 편하게 보는거죠. 일본 문제든, 식민지 문제든.
명확한 증거도 있고 한쪽에서 열심히 처리중이고, 소송하고 있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증거를 내놓라는 발상은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16/01/09 00:23
정치에 관심이 없으신가.. 해외 사시는건가.. 뭘 제시하던 명확한게 아니라고 발뺌하실거 같지만 그래도 올려드립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suggest&idx=30713&cpage=1&s_work=search&select=stt&keyword=arongordon
16/01/09 01:31
그러니까 "올려주신 링크의 유저= 원 글 작성자 분이 말한 안철수 지지하는 엠팍 유저"라는 말씀이시죠?
근데 저렇게 다중아이디를 썼다고 국정원 직원인건 어떻게 장담할수있죠? 추가로 엠팍 차단유저 아는거랑 정치관심있는게 무슨상관이 있는지 설명좀해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발뺌할거라는건 님 추측이구요. 첫 댓글부터 단어 사용이 계속 공격적이셔서 저도 슬슬 감정이 상하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5일만에 접속했는데 기껏 달린 대댓글이 "이런 사고가 위안부, 식민지에서 과거생각하지 말자식의 편리한 발상" 운운하는 남을 함부로 평가, 추측, 재단하는 마녀사냥식 댓글이라 기분 더럽네요. 참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애당초 이번건과 위안부건은 별개이고 저야말로 이번 위안부 관련 협정 극렬반대자인데 먼소리신지...졸지에 의견다르다고 위안부협정 찬성자로 몰리니..허허
16/01/09 01:37
소모적이고 감정상하게 비아냥대는 댓글 싸움은 저도 하기싫으니 마무리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특정의견을 말한다는 이유로 특정유저를 알바, 일베충, 종북, 간첩 몰이 하는것이 바람직해보이지않습니다. 해당유저가 저 부류라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한요. 다른 의견을 가진자가 있다면 그 의견에 대해 토론을 하면 그만입니다.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제 입장은 여기까지입니다.
16/01/11 15:04
카시우스. 님// 음.. 댓글을 보니 아예 모르고 계시군요.
박근혜 부정선거 관련해서 떠들석했고 국정원이 댓글 부대 이용하고 군과 개신교 목사를 동원해서 댓글 작업을 했습니다. 국회에서 난리도 났었고 청문회도 열렸고...;; 그 중에 엠팍에서 활동한 담당자가 걸린겁니다. 저게 한 사람 아이디입니다. 저는 그 사건 모르는 사람이 없고 당시 굉장한 이슈였기에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했네요. 상식적으로 당사자가 처벌되지도 않았고 상급자와 내부고발자 2명은 파면되었고 개신교목사와 군감찰은 제대로 진행되지도 않고 그대로 운용되고 있고, 최근 이탈리아발 해킹프로그램까지 적발되었는데 모두 다 해결되었으니 독립적 사안으로 본다는건 정말 어리석은 사고죠. 1910년, 1920, 1932, 1942 이후 일제 식민지가 통치방식이 다르니 확 달라진 일본이라고 주장하는거랑 다를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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