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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1 12:03
나날이 팽창하는 중국,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으려는 일본..=_=
집에서 밥그릇 싸움 할때가 아니라 주위 좀 돌아봐야 할 시기가 된게 아닌지..
07/02/21 12:59
정치인들이야 한탕 크게 해서 나라 망하면 해외로 튈생각이나 하고 있겠죠
어차피 의무는 안하고 낼롬 세금으로 돈잔치 할생각 밖에 없는 사람들이니
07/02/21 13:36
챔스 16강이 절 피곤하게 만듭니다..
영어 시험이 학생들을 피곤하게 하구요 ㅠㅠ 왜 케냐에도 있는 영어 시험이 한국에는 없는 겁니까 ㅠㅠ
07/02/21 17:28
저런 식으로 정치를 해도 다시 국회의원으로 뽑힐 수 있으니 제대로 된 정치를 하지 않겠죠.
막상 재임내내 욕하다가 선거때되선 "구관이 명관.... 우리가 남이가.. 이번만 더 믿어주면.... 우리끼리 단결해야... "등등이 발동되왔죠. 지난 기간동안. 인물이 없다지만 인물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제대로 삽질하는 국회의원들은 다음 선거에 국민들이 찍어주질 않아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되죠.
07/02/21 17:44
정부나 국회쪽으로 가는 인재풀이 극단적으로 부족합니다. 아니 가려는 인재는 많으나 그게 대부분 자갈에 불과하다는것이 치명적이라할수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중요한 인재를 걸러낼 '채'같은것이 필요한것이죠.
왜 항상 선거때마다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는가하면 그런 물갈이가 제도적으로 힘들기 떄문이며 의원에대한 자격제한이 너무 느슨하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왜 의원들은 공부를 안해도 되는걸까요? 말발되고 돈좀있고 연고받쳐주면 어디선가 나타나 마치 벼슬아치인양 거들먹거리는 국회의원... 그런 암덩어리들때문에 한국은 매일 피곤할수밖에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국회의원도 영어단어장 들고다니며 열심히공부하는...자전거로 국회에 출퇴근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싶습니다.(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지만...ㅡㅡ;)
07/02/21 21:40
일본에 계신다니 잘 아시겠지만,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관료제나 교육제도 같은 것은 거의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입시지옥이니, 학벅주의니 하는 것은 일본에도 존재하고, 일본관료들의 뛰어난 능력과 엘리트의식은 우리나라와 다를 바 없는 것 같은데.. 뭐,정치수준도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나을 것 없다고 보이는데 말입니다. 작금의 어려운 상황을 교육, 정부, 정치권 등의 탓으로 돌리기는 쉽지만, 냉철히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의 교육이나 관료제나 정치의 역량이 (적어도 일본과의 비교하에서는) 부족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한국의 성취에 차이가 있다면.. 문제의 원인은 다른데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07/02/21 23:50
일본이 한국과 결정적으로 다른건 관료들의 파워가 강한다는데 있습니다.
정책적 일관성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죠 일본은 내각제이기 때문에 계속 해서 물갈이 되는 정치인들과 달리 관료들은 항상 일관성 있게 10년이고 20년이고 꾸준한 정책이 가능한 겁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정치인들이 오늘 자고 일어나서 내일 입맛대로 정책을 바꾸죠 부동산이든 경제 문제든 모든게 정권을 잡은 당이나 대통령 마음대로 변합니다. 일본의 정치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썩었습니다. 그래도 소위 엘리트라고 불리는 관료들이 중심을 잡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겁니다. 우리 나라는 사법부 부터 시작 해서 모두 정치인들과 결탁해서 국민들 사기 칠려고 하죠
07/02/22 00:08
일본의 관료들은 어쨌거나 유능하긴 해요. 방향성에 문제가 있을 뿐이지... 반면에 한국의 관료들은 그야말로 무능합니다. 박정희-전두환 정도의 대비가 될까요.
07/02/22 08:30
미국이나 일본, 중국은 극소수의 엘리트덕에 나라꼴이 그나마 나은겁니다. 한국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니 캐안습인거고요. 미국,일본,중국,러시아,한국,이탈리아,독일,프랑스,영국 등등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치고 정치판 안썩은 나라 찾기 어렵습니다.
07/02/22 11:48
솔직히 정치인들만 반성해야 되는 것은 아니죠. 국민 개개인 하나 하나가 지금 망가져가고 있다고 해야할 듯. 특히 젊은층이 말이죠. 환경탓만 하기에는 부끄럽지 않을까..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이보다 더 암울한 환경이었을텐데?
07/02/22 14:37
글쓴이님 말처럼 되기 위해서는 법이 변해야 하는데
저런 법은 절대로 통과 안 시키죠 극단적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저런 일들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 국민 봉기 " 이런게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신있는 사람의 힘으로 이 나라를 바꿉시다 !! 꿈같은 소리죠 !!
07/02/23 16:00
단지 예로 드신거긴 하지만, 다른 어느것보다도 거의 모든 분들께서 '토익, 토플'을 능력 가늠의 제1요소로 여기신다는 것이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국수주의이기 이전에, 외국과의 경쟁과는 차치하고라도, 자기 국민에대한 이해, 자기나라 말에대한 이해, 자기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야말로 영어보다 훨씬 훠얼씬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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