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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30 20:00
내일은 지금까지의 최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며칠 일때문에 바빠서 쉬었지만 내일은 저도 꼭 참가하려고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유모차부대도 동원된다고 하고 집행부에서도 평화시위 합법시위를 새삼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두시위같은 것은 절대로 금해달라는 당부입니다. 저도 다시 한번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비폭력평화시위로 우리의 뜻을 반드시 이뤄냅시다. 10만명만 모여서 같은 목소리를 내면 그 누구도 절대 무시 못할 힘이 됩니다.
08/05/30 20:07
미안하다 송구스럽다하면서 결국 그대로 다 하고있는 정부다보니.. 대화같은것 기대도 안되네요. 일단 관심은 가긴 하지만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저희 지역도 촛불집회를 하는것 같습니다. 꼭 나가도록 해야겠네요.
08/05/30 21:09
저도 수험생이라는 핑계로 눈팅과 댓글로만 참여했는데 밖으로 한 번 나가야겠네요. 동참할 수 없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스트레스까지 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함께 목소리를 내고, 돌아와서 다시 제 할일을 해야겠습니다.
08/05/30 21:31
박수님 의견이 저랑 비슷하네요.....
그래서 더욱 암담합니다.... 내일은 저도 한명 데리고 참석할겁니다.... 새벽까지야 못있겠지만 차 끊기기 전까지는 미약하나마 힘을 보테야죠....(연행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계시는 분들께는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만 ㅠ.ㅠ)
08/05/31 04:30
제가 장담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정말 믿고 싶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광주 민주 항쟁 정도의 소요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그 어떠한 평화시위에도 눈하나 깜작하지 않을 겁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현대 노조를 상대해 온 사람입니다. 전 정말 두렵습니다. 그가 코웃음 치고 있지나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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