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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5 18:34
승률이 70%가 넘었는데도 경질이니 원..
그런데 원체 감독을 둘러싸고 말이 많았던 터라 분위기전환을 위해서라도 감독이 바뀔 것 같긴 했습니다. 물론 챔스만 우승했어도 한시즌은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무관이 가장 큰 거 같죠. 감독부터 시작해 많은 선수들이 나가고 들어올 것 같은 첼시인데, 누가 감독이 될지보단 담 시즌 스쿼드가 더 궁금하긴 합니다. 공격진은 조콜 빼면 아주 다 갈아버릴 것 같은 기세던데..후덜덜
08/05/25 18:36
암튼 좀 스쿼드 정리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감독은 레이카르트아니면 만치니겠군요.
@ 무링요는 어디로 가려나.
08/05/25 18:39
참 -.- 그랜트가 자기가 원하는 선수를 영입한 것도 아니고, 무영입에, 이전감독이 뽑아놓은 선수들을 구성해서 이정도 성적 냈으면
충분히 존중받아야 될 것 같은데.. 이래서야 누가 첼시 감독하나요? 챔스 준우승, 리그 준우승, 칼링컵 준우승, FA컵 4강 (이게 다 콩락떄문!) 우승컵을 한끗차이로 다 놓친건 안타깝지만, 과연 이런 성적내도 감독 잘리는 판에, 그 누가 로만의 기대에 맞춰 줄까요 아싸리 지가 감독하라지
08/05/25 18:42
히딩크 11:4
만치니 4:1 라이카르트 5:1 라우드르프 7:1 무리뉴 10:1 에릭슨 12:1 스콜라리 12:1 아드보카드 14:1 마크 휴스 16:1 리피 16:1 데샹 16:1 졸라 20:1 윌리엄 힐의 배율입니다.
08/05/25 18:56
이종태의 그슛이 참 안타깝게 됬네요. 개인적으로 막판으로 갈수록 그랜트감독의 역량이 더 발휘되는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어쨌거나 지금으로서는 안개속 정국이군요. 그나마 로만과 관계가 있는 히딩크가 조금~ 유력하다는것 정도
08/05/25 18:59
만치니가 들어와서 명년 리그우승 달성 무리뉴가 인테르에서 리그 우승 달승....그리고 둘이 챔스결승에서 만난다에 한표.....
08/05/25 19:00
얼마전까지 히딩크가 얘기가 언론에서도 많이 나왔었죠. 여전히 가능성 높은건 히딩크같고.. 만치니는 몰라도 레이카르트는 안 될거 같기도 하네요..
첼시하고 챔스때 서로 엄청 까대기도 했고.. 뭐 무링요가 바르샤 루머 나왔던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요..;; 불타는눈동자님// 승률 70%도 안 되네요. 무승부 포함해서 66.6667나오네요. 리그에서만 승률 70%이면 승만 27승인데 이번시즌 맨유도 27승이고 레알도 27승입니다. 우승을 못 했으니 승률 70%가 나오기도 힘들고.. 다음시즌 누가 감독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올시즌 첼시가 돈을 적게 쓸거같지도 않고 새로운 감독하에 기대되네요. 히딩크가 된다면 프리미어리그 팬들이 더 많이지겠네요..;;
08/05/25 19:01
현 블랙번 감독인 마크 휴즈는
2001-2002시즌 당시 블랙번에선 선수로, 웨일즈에선 선수겸 국가대표 감독을 한적이 있습니다...ㅡㅡ;; 히딩크도 충분히 러시아 국대하면서 첼시 할수도 있겠죠 이미 2005-2006시즌에 PSV와 호주 국대를 동시에 한적이 있으니까요
08/05/25 19:22
좋은 감독인데 아쉽게 됬네요...
그랜트 은근히 커리어가 있더군요... 19살나이에 유스팀 감독을 해서 유스리그 우승을했으며...2군데의 이스라엘 프로팀을 맞아서 모두 리그 우승을 시켰으며 이스라엘 프로팀을 역사상 최초로 챔스에 올렸다네요.. 그리고 2006독일 월드컵 이스라엘 감독으로 있었지만 아쉽게 조 예선을 탈락했지만 대표팀 감독을 하는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첼시에 있으면서 이룬 업적은...모두 준우승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발락, 램파드, 에시앙의 공존을 이끌 낸게 아닐까 쉽네요..-__-
08/05/25 19:26
흠..아쉽게됐네요 그래도 시즌중에 온감독치곤 상당히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히딩크가 온다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히딩크가 오고 박지성이 첼시로 같은 만화같은 스토리는 뭐 물론 일어나지 않겠지만, 그래도 같은리그에서 맞붙는다는것도 흥미로울듯하네요
08/05/25 19:34
솔직히 말해서 무링요에 비해 못한건 없습니다.
그랜트에게 1년 이상의 시간이 주어진것도 아니고, 무링요의 경우에도 앞선 2년에 2번 먹었을뿐, 결국 맨유에게 마지막 시즌 우승을 내줬죠. 그리고 무링요가 아무리 발악을 해도 챔스 결승 가지 못했었는데, 운빨이라고들 하지만 결국 그랜트는 첼시를 결승에 올려놨구요. 그리고 무링요의 경우에 발락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않았었는데(자기가 원한 이적이 아니니 그랬을지도..) 그랜트의 경우엔 발락의 활용을 극대화시켰죠.(발락이 막판 보여준 경기력은..) 제 결론은 "그랜트가 무링요에 비해서 못한게 없다." 입니다. 그리고 '포스' 얘기하시는데, 맨유팬인 제 생각으로는 그랜트던 무링요던 상대팀에게는 충분히 압박으로 작용 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결국 맨유를 꺾기도 했구요.(처음 1패는 솔직히 어쩔 수 없었죠. 첫게임이였으니...)
08/05/25 19:44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해요 경질도 약간은 의외... 역시 무관이 컸겠죠
무링요 후임이라 욕을 많이 들어먹어서 그렇지, 충분히 제성적 냈구요 저 4개중에서 하나만 우승했어도 아마도 다음시즌도 그랜트체제로 갈수있었을텐데... 결론은 바르싸 화이팅(응?)
08/05/25 19:51
OnlyJustForYou님//지금보니까 제가 본 네이버 기사의 전적이랑 본문의 전적이랑 좀 다르네요. 혼란을 초래했다면 죄송합니다.
08/05/25 20:18
그랜트는 데려올때부터 그닥 구단주가 별로 대강 앉혀놓은듯한 느낌..
존테리 달래주는거보고 찡했는데 아쉽군여 ; 첼시 구단주는 참 맘에안듬 ; 선수도 지맘대로 영입하려하고.. 판타지팀을 만들고싶으면 애초에 그정도 급에 팀을 사오던지....
08/05/25 20:18
글쎄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첼시빠인저로써는 그랜트감독 안좋게만봐서그런지 점수주기힘들더군요
첼시가 부진할떄 뺴들수있는카드중 가장 좋은카드라고 생각하는 라이트필립스의 활용도도 그렇고, 선수교체 타이밍이라던가(토햄과 fa결승에서 조콜의 교체타이밍은좀....) 리그에서의 무기력한 경기력등등을 보면 정말 이게 첼시가맞나싶을정도였습니다. 1:0이면 어찌나불안하던지... 개인적으로 그랜트 업적은 시-발-람-마 라인을 거의 완성단계로 이끌었다는점?? 뭐 챔스결승겸험도 점수를줄수있겠네요
08/05/25 20:38
OnlyJustForYou님// 무승부를 빼고 계산하던지 무승부를 0.5승으로 계산하던지 여튼 무승부도 승률계산에 포함시키는게 일반적입니다. (혹은 무승부를 승점비율로 해서 0.3333333 승으로 계산하든지요.) 어떻게 계산하든지 70%는 넘게되죠. 님 생각대로면 5전 3승 1무 1패랑 5전 3승2패랑 승률이 같다는 얘기입니다. (앞은 보통 승률 70% 뒤는 승률 60%로 하죠.)
08/05/25 20:57
처음 예상한거 치고는 그랜트 엄청 잘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리피나 히딩크가 아니면 바꾸는건 그다지라는 생각이. 레이카르트가 오는건 더 별로네요..
08/05/25 21:24
율리우스 카이사르님// 그런가요? 통계적으로 어떻게 승률 계산하는지를 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적었는데 아닌가요?
제가 본건 예전에 FM할 때 FM내에서 승률도 저와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던 기억이 나서요. 그리고 승률이라는 단어의 뜻은 단지 이길확률이지않나요? 따지면 무승부와 패배는 결코 승이 아니구요. 무승부를 0.5로 한다는것도 축구에서 무승부시 승점도 1점일뿐이고 0.333으로 해도 토너먼트의 무승부는 승점도 없구요. 저 전적의 모든 내용이 리그인것도 아니고 말이죠. 사실 리그라고하고 0.5로하는것이나 0.333으로 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해도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승률은 단지 이길확률을 나타내는거라고 생각이 되서요. 방금 확인해봤는데 FM에서도 저와같은 방법으로 승률을 계산하네요..;;
08/05/25 22:14
무링요빠로서 의구심 드는거 하나만 지금 걸고 넘어지자면,
무링요와 로만과의 갈등이 06-07 시즌 겨울 이적시장 때, 공격수 영입을 요구하자 쉐브첸코를 써라. 라고 한 것 때문에 갈등이 시작됐다고 알고 있는데, 결국 아브람 그랜트도 쉐브첸코는 거의 안쓰는군요. ...제 생각대로라면 뭔가 불쌍한 무링요...
08/05/25 22:16
만치니는 자기가 감독직 제의했다지만 첼시에서 거절했다더군요(From 싸줄). 그렇다는 건 이미 찍어둔 감독이 있다는 건가...
08/05/25 22:33
무링요는 인터밀란으로 가나보더군요. 에시앙에게 인터밀란으로 오라고 문자했다던데....
드록바도 밀란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08/05/26 00:47
승점도 아니고 승률은 무승부까지 포함시켜서 계산하는겁니다..
5전 3승 1무 1패나 5전 3승 2패나 승점은 다를지 몰라도 승률은 같은 겁니다.. OnlyJustForYou님의 의견이 정확해요..
08/05/26 03:04
그랜트를 높이 평가하는 저로서도 그랜트가 무링요에
버금간다라고 말하기엔 좀... 그랜트는 이미 무링요가 완성시킨 스쿼드를 그대로 가져다가 썼죠. 무링요가 앞선 시즌에 두번만 먹었다.. 라고 아주 쉽게 말씀하시는데 첫시즌의 첼시는 '지지않는 포스'란 게 뭔지 보여줬었고 리그 최고 승점 우승을 시켰습니다. 그저 단순한 우승이 아니었습니다. 마지막 시즌은 준우승이었지만 이미 로만의 간섭에 의해 팀이 여러모로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도 컵 두개는 들어올렸습니다. (안 되는 쉐바를 팀을 희생하며 계속 강제 출장 시켰었으니..) 챔스에서 얼마나 올라갔느냐는 정말 일말의 운의 차이였을 뿐이었습니다. 첫 번째 4강에선 윙의 전멸 사태였었고 두 번째는 이번 리세의 첼시 결승진출골 같은 운 한방이 없었을 뿐이었죠. (이 때 Pk로 탈락했죠..) 저도 그랜트를 높게 평가하지만 정말 무링요의 그것과 비교하기엔 좀 그렇다고 봅니다.
08/05/26 12:40
칼링컵 준우승할 당시에 로만이 무링요한테 41억짜리 페라리를 선물했었다는군요 후덜덜..
로만이 아마 내심 무링요 짜른거 후회하고는 있는데 다시 오라고 하기에는 자존심 상하고 그런 상태인거 같습니다. 사실 첼시팬으로서는 무링요가 컴백하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근데 로만 정도 부자는 뭔가 틀리긴 하네요. 선물 하는게 41억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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