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9/05 14:35:20
Name Xeus
Subject [일반] 9월 9일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됩니다.
발표시간은 현지시간 기준 9월 9일 아침 10시이며,
한국은 9월 10일 새벽 2시 입니다.

초대장에서는 시리의 성능향상을 예고하였으며,
그 외에 중요한 업그레이드 내용을 예상하자면..

1. 포스터치 적용 - 터치스크린에서 압력(또는 면적으로 구분?)을 인식하여 새로운 ui를 제공
2. 카메라 화소수 업그레이드 및 센서 교체 - 이제는 800만화소를 쓰기에는... 아무리 아이폰 카메라가 좋다곤 해도 슬슬 업그레이드 할 때가 됬죠..
3. 1기가를 넘기는 램 용량 - 아이패드 에어2에서 2기가 램을 장착하면서 드디어 램 용량 증가를 기대해 볼 수있게 되었습니다. (1.5기가 램만 되도 참 고마울듯...)
4. 16GB 용량은 유지 - 우리에게는 아이클라우드가 있습니... (헛소리좀 그만 했으면....)
5. 소재를 변경하면서 휨에대한 내구성 강화
6. 무선충전기능 - 애플은 아직 관심이 없어보이는데..
7. 배터리 용량에 대한 변화 - 제발 두께좀 늘려서 카툭튀좀 없애고 배터리 용량좀 늘리자.. (하지만 너네는 두께 줄이느라 바쁘겠지ㅠㅠ..)
8. 6s(6s plus가 아닙니다)의 해상도 증가

1~5번까지는 거의 확실시 되어가고 있으며(1,4,5번은 특히 여러 루머 사진이 나왔습니다)
6~8번은 개인적인 바램입니다만.. 애플이 그런걸 해줄리가 없겠죠.. 아마 아이폰7때 디자인이 변경되야 가능해 보입니다.


그외에 이번 발표에서 다른 제품들이 세대가 변경되는 것은 아직 예상할 수 없습니다만, 그나마 가능한건 맥북 시리즈(에어, 프로 포함)와 맥 시리즈(아이맥, 맥프로) 의 스카이레이크 버전으로 리프레쉬 정도로 보입니다.
이후 내년 초에 애플워치 2세대를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배터리 용량 변경 또는 ap공정 변경에 따른 사용시간 증가)


삼성의 갤6, 노트5, 엣지 기종들 모두 완벽히 새로운 디자인 및 엑시노스 7420 채택으로 유의미한 성능 향상을 이뤄내면서 이번세대 플래그십의 끝판왕 포스를 마구 풍기고 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단통법 및 국정원의 해킹 논란 및 보안 이슈때문에 아이폰6 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기존 국내의 안드로이드 유저들도 이번에 발표될 아이폰 6s를 많이 기대 할 것이라는 생각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물론 저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이번 아이폰에서 향상된 시리. 포스터치만 적용하고 램1기가 유지, 카메라 800만화소 유지 라는 병X짓(...)을 하지만 않으면 이번 아이폰은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겠다고 예상 해 볼 수 있겠네요.
(여기에 루머로 떠돌던 애플스토어까지 진짜 확정된다면....!!)


한국 시간으로 9월 10일 새벽 2시 입니다.
국내의 여러가지 이슈때문에 힘을 얻게 된 아이폰이 S 알파벳 하나의 차이로 얼마나 발전 할 수 있을지,
이번에도 엄청난 판매 기록을 세우며 다른 제조사에서 유저들을 얼마나 끌어 모을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irQuick
15/09/05 14:38
수정 아이콘
포스 터치가 제대로만 나오면 6보다 더 많이 팔릴 것 같습니다
작은 아무무
15/09/05 14:41
수정 아이콘
일단 애플스토어 들어와서 A/S 수준만 해외와 비슷하게 맞추면

그야말로 애플이 삼성의 본진에 핵을 날리는 일이 되겠죠....
소시탱구^^*
15/09/05 14:43
수정 아이콘
어떤 회사든 신모델 발매시마다 '카툭튀'를 사람들이 엄청 신경쓴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가요? 디자인때문에 그런 건가요?
15/09/05 14:55
수정 아이콘
이건 애플이고 아이폰이라서 그런겁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조화를 광고 내용으로 내세울만큼 기존에는 카툭튀도 없었고 조작하거나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만,
아이폰6이 나오면서 무리하게 두께를 줄이느라 카메라가 튀어나오고 휨이 발생했죠..
특히 카툭튀 때문에 나침반 앱에 포함된 수평계에서 수평이 틀어져 있는 만행(...)을 저질러서 그런겁니다.
그 외에도 아이폰6Plus에서 한손으로 조작이 불가능한 한손 조작모드도 있었죠. 크크..
소시탱구^^*
15/09/05 14:59
수정 아이콘
하지만 다른 회사들 폰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카툭튀를 신경씁니다. 단순히 애플만의 문제라면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 다른 회사들에 대해서도 비슷한 요구들이 있다는 것은 단순히 아이폰에 대한 것만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15/09/05 15:03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을 잘못 읽었네요ㅠㅠ..

물론 두꺼운 만큼 성능은 좋지만, 바닥이나 책상에 놓았을때 흔들리는게 거슬린다는것이 첫번째,
카메라 렌즈 유리부분이 튀어나와 있으니 기스가 빨리 생기는게 두번째,
세번째는 카메라 두께만큼 차라리 배터리를 더 넣어줘라! 겠네요.. 아무리 소프트웨어를 개선해봤자 아직은 용량=실 사용시간 이라는 공식을 깨지 못하고 있어서요..
대문과드래곤
15/09/05 23:33
수정 아이콘
바닥에 놨을때 카메라가 툭 튀어 나와서 흔들린다는건 뭐랄까.. 기기의 완성도가 한겹 낮아보이니까요. 거기다가 휘어짐 이슈까지 있으니.. 잘 팔렸긴 하지만 역대 아이폰 중에서 가장 미완성인 느낌의 버전이었네요.
tannenbaum
15/09/05 14:45
수정 아이콘
4s -> 5s 인데 이제 2년 되어가니 곧 약정해방이 됩니당 넘어가고는 싶은데 얼마에 책정되려나 모르겠습니다.
15/09/05 14:48
수정 아이콘
근데 Siri 는 뭐하는데 쓰나요?
Siri 가 쓰레기인 건지.. 제 발음이 쓰레기인 건지.. 크크
가끔 운전 중 생각날때 써보면 자꾸 헛소리를 대답하던데...
케이건 드라카
15/09/05 14:54
수정 아이콘
저는 시리 자다가 아침에 시간확인 할 때만씁니다. 시리야 몇시야 크크크 이기능 빼곤 쓸일이 ....
15/09/05 15:01
수정 아이콘
시리야 삼십분 이따 깨워줘.. 이거도 쓸만해요! 아침에 더 자고 싶을때 (..)
케이건 드라카
15/09/05 15:01
수정 아이콘
오오 그런것도 되는군요!!!
15/09/05 15:14
수정 아이콘
초반에 알람 세팅용으로 몇번 썼는데
이 바보가 엉뚱한 시간 세팅해줘서 망한 이후 다신 안썼습니다...
15/09/05 14:59
수정 아이콘
시리가 한국에서는 정말 별로인데 비해 제대로 적용되는 영어는 엄청난 정확도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영어로 아이폰을 사용하면 시리만 가지고 대부분의 기본 및 편의기능 사용이 가능합니다.
15/09/05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이어폰 꽂고 음악 듣다가 친구한테 전화하고싶을 때 폰 안꺼내고 하고싶으면 씁니다.
대체로 70~80%정도로 잘 알아듣고 전화해주더라고요 크크 물론 이래도 별로 안씁니다-_-;
15/09/05 15:44
수정 아이콘
음악 찾을 때도 꽤 요긴합니다 잘 찾아주기도 하구요.
'이 음악 뭐야?' 라는 식으로 물어보면 찾아줍니다
무선꿍꺼떠
15/09/05 19:1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영어가 작동을 잘 합니다. 간단한 메모 남기거나 remind시켜달라거나, 알람이나 타이머가 유용하구요, 전화 걸때도 편해서 저는 자주 거는 번호는 영어로 입력해놓고 불러냅니다. 그리고 어플 불러낼 때 유용합니다. 'open starbucks' 하면 바로 열리는데 폴더 정리해 놓은 어플 뒤적뒤적 찾는 것보다 빨라서 편하더라구요
피아노
15/09/05 19:3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침에 '오늘 비오니?' 이거 자주 씁니다.
Philologist
15/09/05 14:50
수정 아이콘
아이폰 말고 다른 제품은 안 나오나요? 에어 3라든지... 미니 4라든지..
15/09/05 15:10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작년에 미니3, 에어2 발표가 10월 16일 이었네요!
빠르면 이번에 발표할 수도 있고, 늦어도 올해 안에는 나오겠네요(1년 단위로 세대가 바뀌므로)

설마 아이패드 프로가!!? 같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쪽도 꽤나 여러가지 루머가 나왔었습니다.
Philologist
15/09/05 16:21
수정 아이콘
아...아이패드 프로라니!!! ...두꺼워질라나요...크크
15/09/05 14:53
수정 아이콘
3GS에서 두단계 건너뛰어 5샀고, 5에서 두단계 건너뛰고 드디어 6S를 지를 때가 다가오는 군요. 무조건 지릅니다.
15/09/05 16:25
수정 아이콘
동지시군요..
유리한
15/09/06 02:11
수정 아이콘
저도 껴주세요..
스웨이드
15/09/05 14:57
수정 아이콘
애플스토어가 한국에 생긴다는 말도 있고 단통법이 진짜 하드캐리하네요 크크크
사랑하는우정
15/09/05 15:02
수정 아이콘
4s를 벗어날때가 오는가 싶으면서도 4s가 좋기는 한데... 합니다. 배터리용량이랑 버벅거리는 것만 없으면 계속 쓸 수도 있었을텐데 핸드폰이 너무 늙었네요 크크크 내사랑 3g
타디스
15/09/05 15:08
수정 아이콘
포스터치 공간때문에 두께는 조금 늘어나는 대신 배터리는 더 줄어든다는 루머는 많이 봤네요.
15/09/05 15:1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루머 본 기억이 나네요....
과연 차기버전 os인 ios9가 그정도로 최적화가 잘 되어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지나가다...
15/09/05 15:15
수정 아이콘
지금 쓰고 있는 5의 박대리가 파업 투쟁 중이라 6S가 괜찮게 나온다면 넘어갈 것도 같습니다.
애플 스토어가 들어온다면 거기서 구입을...
신이주신기쁨
15/09/05 15:20
수정 아이콘
아이폰 4 -> 6s로 바꿉니다.
그리고 시리는 아내에게 운전할때 활용하라고 설명했습니다.
양념게장
15/09/05 15:23
수정 아이콘
애플티비 미니4 아이패드프로 루머를 오늘 루리웹에서 봤네요. 뭐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킄크
독거노인
15/09/05 15:37
수정 아이콘
과연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 지 일단 램 2기가가 거의 확실하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됩니다
15/09/05 16:01
수정 아이콘
A/S 문제만 해결되면 충분히 갈아탈 의향이 있는데...
WiLDTUNA
15/09/05 16:10
수정 아이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37849&page=5

모두의 바램과는 달리 6s에서는 오히려 배터리용량이 줄어들거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습니다...
15/09/05 18:45
수정 아이콘
아이폰 4,5를 쓰고 지금은 6+를 쓰고있는데
저도 S붙은 아이폰 써보고 싶네요 아 지름신이..
Outstanding
15/09/05 18:57
수정 아이콘
언락으로 6을 샀으니 6s의 유혹을 떨쳐내기가 더 어렵겠네요. 언제든지 바꾸겠..
성동구
15/09/05 19:58
수정 아이콘
로즈골드 갑니다. 남자라면 핫핑크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289 [일반] LG부터 애플까지, 10월초 스마트폰 이슈 및 단신 [29] 여자친구9110 15/10/02 9110 7
61035 [일반] 특별했던 제주도 49박 50일 여행기(1) [24] 오빠언니7296 15/09/20 7296 17
60813 [일반] 프로농구 전현직 선수 검거 [52] Je ne sais quoi12464 15/09/08 12464 0
60779 [일반] 앤트맨 보고 왔습니다. [35] AD Reverse Carry8240 15/09/06 8240 2
60759 [일반] 9월 9일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됩니다. [37] Xeus9574 15/09/05 9574 0
60724 [일반] 소니 Xperia Z5 시리즈 및 세계 최초 4K UHD 스마트폰 발표 [49] CoMbI CoLa8263 15/09/03 8263 0
60544 [일반] 1차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 이야기 (4) 윌리엄 웰레스 [12] 신불해8152 15/08/25 8152 17
60526 [일반] 1차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 이야기 (3) 스코트인들의 망치 [7] 신불해5879 15/08/24 5879 15
60475 [일반] 훈육과 아동학대의 사이 [15] 탑망하면정글책임5566 15/08/21 5566 2
60390 [일반] (노스포) 이 영화를 보려면 보십시오 [23] 王天君9926 15/08/16 9926 2
60358 [일반] 운수 좋은 날 (부제 :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현장 참석 후기) [27] CrazY_BoY14618 15/08/14 14618 17
60342 [일반] 가게앞 고양이가 더위 먹어서 있는거 같은데... 후기 [50] 이쥴레이8921 15/08/13 8921 38
60179 [일반] [공식] 8/14 임시공휴일 관련 찌라시->확정 [88] 여자친구12656 15/08/04 12656 2
60138 [일반] 더위 이기는 팁이라도 서로 공유하는게 어떨까요 [61] SaiNT5997 15/08/01 5997 0
60134 [일반] 거짓말을 하지 맙시다(서비스업) [18] 에미츤7768 15/08/01 7768 10
59953 [일반] 삼성 갤럭시 탭 S2 8.0/9.7이 공개되었습니다. [69] CoMbI CoLa18076 15/07/22 18076 1
59786 [일반] [요리] 흔한 보모의 연복풍 덮밥 [26] 비싼치킨7874 15/07/14 7874 3
59095 [일반] 홍광호/2PM/박규리XFromTheAirport/슬리피X송지은의 MV, 마마무/AOA/틴탑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9] 효연광팬세우실4414 15/06/16 4414 0
58911 [일반] IOS 9 베타버전이 나왔습니다. [30] 스카리 빌파6558 15/06/09 6558 0
58567 [일반] Pitch Perfect 2를 보고 왔습니다. [11] 60초후에5941 15/05/29 5941 0
58564 [일반] 아니? 화성 표면에 웬 인공 구조물이...?? [16] Neandertal8816 15/05/29 8816 15
58467 [일반] 변 얼티메이텀. [29] 종이사진6651 15/05/27 6651 42
58443 [일반] 화성(火星)은 자본주의를 좋아해!!!... [6] Neandertal5668 15/05/26 5668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