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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6 23:10
위치추적장치는 당연히 있죠.
포인트는 그 당연한 걸 쓰는 걸로 끝내지 않고, 소방서에 연락해서 뭔가의 알리바이를 확보하려했다는 겁니다. 지들도 국정원 직원이 자살했다고 국정원 직원이 찾아서 신고하면 안 믿을 걸 안거죠. 그게 진실이라면 '국민들이 안 믿을 걸' 걱정할까요? 전 진실은 모르지만, 국정원의 이야기는 진실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15/08/06 23:59
번뜩 정신을 차려보니 이것보다 더한 사건에도 과반 이상의 국민들이 괘념치 않았던, 아니 오히려 사건에 직접적 가해자들이 됐던 일이 있었음을 깨닫게됩니다. 이런말도 안돼는 일들이 당연하게끔 여겨지도록 만든 사건이니 말 다했죠.
2012년 12.19 19대 대통령 박근혜 당선.
15/08/07 01:18
점입가경이네요. 이러고서도 곧이곧대로 정부/경찰/국정원 발표를 믿어야 한다는 사람은,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던 저 유명한 정부 발표도 믿었을 것 같네요.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는 거, 일단 가능은 하잖아요? 말을 빌리자면, 왜 뚜렷한 근거도 없이 당시 사람들은 정부 발표를 안 믿고 음모론에 빠져들었을까요. 그런 것들은 음모론이 아니라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불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뒤정황을 뭉개고서 좋을대로 현미경을 들이대 음모론이니 근거없니 운운하지 맙시다.
15/08/07 02:06
사건이 발생했을때 의심했던 사항이었지요. 국정원직원의 위치를 국정원이 모른다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경찰에 연락을 했다가 취소했다가 취소안된걸 확인하고 취소해 달라고 다시 연락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찾아달라고 하고. 이 일련의 과정이 이상한게 안느껴지는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미 언론은 묻어버렸고 기사 한 줄 나지않고 , 이로 인해 국민의 기억에서는 지워져 버리고, 야당이 정재화하여 불쌍한(?)국정원만 죽어버린걸로 마무리 되는 분위기이니 미치고 팔짝 뛸 일이지요 ㅠㅠㅠㅠ 댓글을 열심히 쓰고나니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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