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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4 09:04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2008년인가 2009년인가 인문학 동아리에서 강의를 듣고 주저 없이 구입했습니다. 정말 재밌게 잘 읽었었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8/04 09:19
오늘 책샀습니다. 부음이라는 비보와 인생이 바뀐 저자의 글을 보니 말하고자 하는 자본론에 호기심이 느껴지네요. 책 읽는 내내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15/08/04 09:22
원숭이도 이해하는..에서 얼마전 대란 났던 사건이 떠오르네요. 그분들은 이 책과 글 보면서도 부들부들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구입해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08/04 09:50
본문과는 큰 관련이 없는 얘기지만..
저는 사회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고 계신 분들이 결국 알고보면 게임을 좋아하거나 좋아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에 가슴속에서 알 수 없는 뜨거운 연대의식이 솟구칩니다.
15/08/04 13:15
임승수씨세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정말 잘읽었고 세미나도 많이 했었고 강연도 몇번 들었었는데 피지알러셨다니 반갑네요 오오....
15/08/04 13:36
질문있어요. 맑스의 경제학적 예측은 현대경제학에선 대부분 헛다리짚기였다 밝혀졌다하고, 경제학은 특정인물의 사상을 연구하는 철학과는 거리가 먼 숫자놀음학문에 가깝다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자본론을 읽는건 고전을 읽는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까?
사실 이번기회에 관심갈때 자본론을 읽을까말까 고민중입니다만 관련전공자도 아닌데 과한관심아닐까 두렵습니다.
15/08/04 14:46
자본론을 바로 읽으시는 건 쓸모 여부를 떠나서 일단 노잼의 덫이라는 함정이... ㅜㅜ 공부를 업으로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원전 전체를 읽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쉬운 개설서 위주로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15/08/04 18:30
그나마 사회학쪽이면 마르크스 양반 이론을 써먹긴 합니다. 그래서 학부나 대학원에서 다루기도 하고요.
(실제 마르크스 이론 써먹는 양반은 한국엔 거의 없지만요 ㅠㅠ) 말 그대로 다른 전공자라면, 고전 교양서로 읽어볼만은 한데 고전으로 읽으시는 거라면 사실 1권만 읽거나 해설서부터 보시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15/08/06 11:12
저자님 책을 구매하려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기사입니다.
원문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094031 거의 위글 본문을 그대로 복사해서 기사로 사용한듯한데 혹시 협의하신 건지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조만간 책도 구입하여 볼 예정입니다. 안녕히계세요. 수정 아 본문저자님과 기사 저자님이 동일인이시군요..이런 창피한 일이~ 본의아니게 신경쓰게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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