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정부가 출범하고 의보민영화, 상수도사업 민영화, 대운하, 최고의 이슈거리인 미국소 등등..
물가가 오르자 물가 잡겠다고 생필품 50여가지 품목 정하고 나서 잡히기는 커녕
품목으로 정한 것들이 죄다 가격이 오르고 새로운 정부가 정책을 내놓는 것들마다
한숨만 나오고 뜬금없이 종부세, 법인세는 누구 좋으라고 내리는건지 요즘 마음 한구석 어딘가가 무겁습니다.
내가 맞이할 미래의 무대가 될 이 나라가 나를 비롯한 내 주위 사람, 더 나아가서는 이 나라의 국민들이
정말 살기 힘든 나라가 되어 갈까봐 뜬금없는 걱정도 듭니다.
설마 그럴까 싶지만 설마가 사람 잡는 다는 말도 생각납니다. 요즘 돌아가는 추세를 보면 그렇습니다.
미국소로 뜨겁게 대한민국을 달구더니 슬그머니 감춘 대운하 추진기관을 다시 꺼내들고,
도올 선생께서 인터뷰 한 기사를 보니 정말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은 하지 않고
뭔가 확 바꾸어 보겠다는 마인드인지 뜬금없는 사업들만 추진하는 정부가
현실은 뒤로 하고 꿈만 꾸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살기위한 기본인 세 가지가 의식주인데, 의(의료보험), 식(미국소), 주(집값). 의료보험은 꿰다 맞춘거지만
먹을걱정 집 걱정에 평범한 우리들은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것 마저도 힘든데
그 분들은 우리와는 다른 꿈을 꾸고 있는가 봅니다.

이 나라를 꿈 같은 세상으로 이끌어 가려는 그 분들을 드림팀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MB 드림팀..

pgr 에서는 처음으로 써보는 글 입니다. 그냥 문득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