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22 08:04
전 자살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현재 자살의 이유라고 밝혀진 것들을 저는 믿을 수 없어서요.
그게 사실이 아닐 경우, 다른 자살 사유는 타살보다 슬픕니다.
15/07/22 08:08
여기까지오면 이제 짠하네요;; 하는짓에 비해 머리가 너무 못 따라가는군요. 이건 뭐 눈 앞에서 똥싸면서 카레라고 주장하는 급이니.
15/07/22 08:12
이런걸 봐도 그들의 말을 그대로 믿으실 겁니까?
도가 지나쳐요 진짜 이런걸 봐도 믿는 분들은 진짜 왜 믿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신 걸까요...
15/07/22 08:12
이정도면, 시신이 국정원 직원은 맞긴한건지....
우스겟소리지만...그냥 저 새벽 저시간에 저기 지나갔던 다른 분이 블랙박스 영상들고 내가 지나갔다~~~ 하고 나오면 웃기겠네요.
15/07/22 08:34
https://www.youtube.com/watch?t=16&v=erKZjV3xxLk
여기 영상에서 39초 부분 보니까 번호판이 녹색 비스무리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본문 두 번째 컷에서 번호판이 하얗게 보이는 건 영상에사 마티즈가 나오는 부분을 더 강조해서 보여주다가 더 하얗게 된 걸수도 있으니, 조금은 신중하게 보는 게 나을 거 같군요. 번호판 문제가 아니라도 국정원 직원 자살 관련해서 의혹 가는 부분은 넘치죠.
15/07/22 10:02
제가 보기에는 영상을 보니 더더욱 더 흰색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더 자세하게 찍은 부분을 보면 분명히 흰색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번호판의 색은 그렇다쳐도 결정적으로 글씨가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는 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15/07/22 08:50
응? 파란색 박스에 있는 범퍼 가드 유무로 보면 다른 차 아닌가요? 저게 같은 차라면 뭐지... 내가 색맹인가 착시현상인가? 색맹이라면... 어라 나 디자이너인데 ;;
15/07/22 08:53
번호판이랑 범퍼 둘 다 이상하네요.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권력기관등이 언론등을 통해서 말해주는 것이 진실이라 믿고 싶은데 왜 의문이 하나둘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15/07/22 08:54
백번 양보해서 번호판이 경찰의 주장대로 그렇게 보일 수 있다치더라도
통화 내역조차 조사하지 않고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고 단정짓는 건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결과는 몰라도 수사 과정은 납득할만해야 할 것 같은데..
15/07/22 09:20
사람의 죽음이라는 선정적인 소재 앞에 진실을 밝히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음모론이나 진실논쟁에 지나치게 매몰되는 것은 논의의 본질을 흐릴 위험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국정원이 대국민 사찰을 했는가, 했다면 얼마나 광범위한 수준으로 했는가이지, 국정원 직원의 자살경위가 국정원이 밝힌대로 그대로인가가 아닙니다.
15/07/22 09:38
에이, 첩보영화들 안보셨나봐요?
야당의 집요한 추적을 피해 번호판을 바꾸고 범퍼도 바꾼겁니다. 국정원 우습게 보지 마세요? 사람이 죽었는데 뭘 그리 까다롭게 굽니까, 걍 그렇다하면 그런가보다 믿으세요. 국정원 관계자 여러분 화이팅! 다같이 코로 설렁탕 좀 먹을 때 선처해주세요.
15/07/22 09:44
국정원 직원 자살 논란이 커지고 검경이 사실과 다르다고 하고 사건 종결시키고 국정원 대국민 사찰도 그냥 넘어가는 것 아닐까 싶네요.
언론, 검찰, 국정원, 경찰 다 장악하고 사찰까지 자유로워지면 뭐 왕조하나 탄생하겠네요.
15/07/22 09:57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22754
국정원, 임씨 부인에게 "부부싸움으로 집 나갔다 신고하라" 흠... 그래도 뭔가 석연치 않은건 사실이네요 여러모로
15/07/22 10:10
확실히 범퍼 가드도 보이지 않는 거 같네요..원글자님 범퍼가드가 더 결정적인 증거 같습니다. 추가 부탁드립니다.
사진만 봐도 바로 보이는 건데 경찰은 왜 이런 자료를 내보내는 거죠? 자살 전에 범퍼가드를 떼고 죽는 사람도 있습니까?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건지..
15/07/22 10:27
따로 튜닝한 거겠죠.. 마티즈는 저런 옵션이 없을텐데요.
그리고 두 번째 사진 뒷유리 아래 보면 긴 흰색 구조물이 보이는데 반사잖아요.. 따라서 번호판도 반사일 수 있습니다.
15/07/22 10:54
저화질 CCTV로 이거다 저거다 확신할 수 있는 정보는 얻기 힘듭니다.
그걸 확대한 것을 분석해서 나온 결과가 어느정도나 확실한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안좋은 CCTV의 기본적인 특징이 색이 틀어지고 디테일이 뭉개지는 것인데
15/07/22 11:09
별로 의미없는 의혹제기로 보입니다.
국정원 직원이 어디에서인가 살해를 당했고 자살로 위장되었다는 의문을 제기하고 그 증거로 발견된 차와 CCTV상의 차가 다르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라면 뒤의 것은 필요가 없는 곁다리와 같은 근거입니다. 자살로 위장시키는데 차가 2대일 필요성은 없으니까요. 살해후 시신은 트렁크에 놓고 다른 사람이 그 차를 운전해서 유기시킨 후에 자살로 위장시키면 되는데 굳이 차를 2대 준비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할 필요가 없죠.
15/07/22 11:35
뭐 타살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한 분들이야 있겠지만 여기에선 의심은 해도 그렇게까지 주장하는 분들은 거의 안 보이네요.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이걸 경찰에서 제공한 거라면 이런 의혹 자체가 나오는 건 큰 문제이죠. 제대로 조사를 안 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으니까요. http://news.nate.com/view/20150722n12457?mid=n0412 여길 봐도 야당에서도 그러한 증거로 주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15/07/22 11:22
이제는 대충대충해도 된다고 생각했나보죠.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어주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더불어 산을 보라는데 꼭 손가락 탓하는 분있죠. 메시지를 공격못하겠으니 메신저를 공격하겠죠.
15/07/22 11:27
cctv야 야간에 잘못볼수도 있으니 그렇다 치고 통화내역을 조사하지 않은 것은 정말 어이가 없군요.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러니 묻어버리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안나올수가 있습니까.
15/07/22 12:02
CCTV상 차량 앞쪽 번호판은 헷갈릴수 있겠다 싶은데 뒤쪽 번호판 모양이 가로로 긴 모양 아닌가요?? 가로로 긴 번호판은 흰색 번호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초록색 번호판 중에 가로로 긴 모양은 한국에선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적당히좀 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15/07/22 12:13
1. 그냥 국민들을 졸로 보고 있다.
2. 사건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엄한 떡밥을 던져서 분탕질을 시도하고 있다. 하긴 국민을 졸로 보고 있으니 이딴 분탕질을 하고 있겠네요.
15/07/22 12:30
일단 범퍼가이드의 유무, 흰색 글씨가 검정으로 보인다면 분명히 같은 차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큼.
범퍼 가이드는 일단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이고, 흰색에 빛이 반사되면 글씨를 특정하기 어려울수는 있어도 검정색으로 보일수는 없음 만약 반대 상황이어서 CCTV에 흰색이고, 현장에서 까만색이라면 빛 반사에 의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됨. 같은 차가 아니라는 말은 두가지로 해석이 가능할 듯..(만약 진짜 그렇다면 엄청난 일임) 1. CCTV 화면에서 마티즈 특정을 잘못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다른 마티즈가 지나갔을 것이다.) 2. 누군가가 마티즈를 2대를 준비한후 1대는 CCTV용으로, 한대는 자살현장용으로... 만약 2번이라면 다음과 같은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함. Who? 자살 여부에 따라서 공범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음. 최소한 2대중 1대의 차는 자살자가 몰았을 개연성이 큼 When? How? 자살자가 진짜 자살을 했다면, 반드시 공범이 필요, 미리 마티즈 한대를 자살 현장에 가져다 놓고,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마티즈 한대를 CCTV에 찍히게 만듬. 어찌되었건 자살한 사람은 차를 몰수 없기 때문에 몰고 온차를 수거해갈 사람이 필요. 자살이라면 반드시 공범이 있다고 생각됨 자살자가 자살을 하지 않았다면, 공범이 필요없음. 미리 차를 가져다 놓고, CCTV에 찍힌 차를 알리바이를 위해서 몰고 사진찍힌 다음 어딘가로 사라지면 끝. 그런데 이 경우는 현재 국정원의 행동을 볼때 국정원과 미리 짜고 한 짓일 가능성이 매우 큼 가능성을 보자면, 가족들이 시신을 인계했다고 하고, 시신 발견 당시에 소방대원(?) 및 경찰 등도 분명히 있을거라 보기 때문에 자살 자체를 꾸며냈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보임. 문제는 공범이 있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해 명확해지지 않음. 만약 자살 장소 주변에서 CCTV에 찍힌 마티즈가 발견된다면 자살자 혼자 한 짓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공범이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음 그러나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마티즈를 두 대 사용하는 이런 알리바이를 만들필요는 없다고 봄. 따라서 가능성으로만 보자면 차가 2대라면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큼. Why? 진짜 자살을 한거라면, 뭔가 켕기는게 많 을것으로 짐작 가능. 그런데 공범이 있어야만 함. 그 사람을 잡으면 전말이 좀 밝혀질듯 공범이 국정원쪽인물인지, 혹은 그냥 자살자의 지인인지에 따라 개인적인 자살인지, 타살인지 이야기가 복잡해짐 자살을 하지 않았다면, 자료 폐기를 극적인 장면으로 만들기 위해 국정원 내부적으로 뭔가 일을 꾸민것으로 생각됨. 소설이지만, 만약 2번 처럼 두 대의 차가 다르다면 정말 엄청난 이야깁니다. 일단 맨위에 1번일 가능성이 일단 가장 크다고 보고, 경찰이 다시 CCTV를 조사해서 다시 마티즈를 특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이네요.. 2번이면 뭐 국정원 해체하고 후폭풍을 감당해야죠.. 일단 차가 2대라는 것 자체는 주변에서 다른 마티즈가 발견되지 않는한 상식적으로 공범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라 이야기가 매우 복잡해집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한번 생각해 보시죠....
15/07/22 14:15
이렇게 국정원이 초유의 흑적색맹, 녹백색맹을 창출해내는군요.
연구할 게 생겼으니 창조경제! profit! 정말 대충대충하네요. 아예, 감사 중에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거나, 갑자기 화장실에 간다더니 자살했다고 하지 그랬니..
15/07/22 18:10
재밌네요. 현재 경찰과 새정치쪽의 공방이 여기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7221653311&code=940100&nv=stand 1차는 번호판 색으로 공방을 주고 받았는데 2차에선 범퍼가드 및 번호판 사이즈 등 여러가지를 다시 제시하면서 새정치에서 공격을 이어가네요. 경찰의 반격을 기대해 봅니다.
15/07/23 14:42
이하 관련글 댓글화합니다.
이홍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0798987 국정원 직원 마티즈 ‘바꿔치기 의혹…경찰의 4가지 반박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경찰에서 공개한 CCTV를 보고 자살한 국정원 직원의 마티즈가 바꿔치기 된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발견당시에 번호판은 초록색이었고 CCTV에는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인다는건데요. 경찰에서는 CCTV의 화질이 좋지 않고 빛의 반사때문에 흰색으로 보일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511790 전병헌 “임씨 마티즈 번호판, CCTV 차와 달라” 그리고 라이트 밑에 검은색 범퍼가드도 CCTV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3532741 국정원 마티즈 차량 교체 의혹, 번호판이… `화들짝` 매일경제 기사중에는 [또한 임 씨가 실종될 당시 국정원이 부인에게 “부부 싸움으로 집을 나갔다”며 거짓 신고를 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라는 내용도 실려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448&aid=0000118854 7월 23일 '뉴스를 쏘다' 오프닝 TV조선에서는 마티즈 괴담 괴담을 찾는 사람들 괴찾사라는 표현을 쓰면서 괴담으로 치부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23&aid=0003014545 野,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음모론 제기…경찰 "현실성 全無" 반박 또한 경찰측에서도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파검, 흰금 드레스때 저는 흰금으로 봐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여러가지로 영화 같은 일인 것 같습니다. 최근 피지알에 이런글 올리면 조롱, 비이냥 댓글이 많이 달려서 걱정되긴 하지만 전병헌 협회장님도 얽혀있고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겨울삼각형 + 15/07/23 14:22 지록위마 라는 고사가 생각이 납니다만, CCTV 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시간대 다른 카메라가 더 있는지 우선 확인해보면 될 거 같은데.. 그리고또한 + 15/07/23 14:23 보름 전에 새로 구매한 차량이란 얘기도 있었죠. 여러모로 신빙성이 심해로 처박히는 중이긴 합니다. 꾱밖에모르는바보 + 15/07/23 14:25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1453.html 저는 안테나가 없는게 가장 눈에 띄이던데요... OpenPass + 15/07/23 14:26 조만간 업데이트되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99% 거짓으로 밝혀져도 모르쇠로 대응할 사람들이라는거...ㅠㅠ 분수 + 15/07/23 14:27 한 번 올라왔던 내용인데 사실 경찰에서 새로운 증거를 내어놓으면 일단락 될 일이긴 합니다. 다만 그만큼 별 관심도 안두고 수사를 했다는 걸 자인하는 결과가 되겠지만요. 이홍기 + 15/07/23 14:34 아 올라왔던 내용인가요? 그럼 지우는게 좋을까요? 분수 + 15/07/23 14:36 뭐 벌써 한페이지를 넘어가기도 했고... 크게 새로운 내용이 없긴 하지만 굳이 지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나 + 15/07/23 14:29 어제도 같은 주제의 글에 댓글 달았지만 이건 그냥 동일차량 같습니다. 이거 말고도 문제가 많은데 굳이 불리한 일로 역공당할 일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홍기 + 15/07/23 14:34 아 올라왔던 내용인가요? 그럼 지우는게 좋을까요?(2) 글곰 + 15/07/23 14:38 안녕하세요. 운영위원 글곰입니다. 제가 댓글화하겠습니다. 루헨진 + 15/07/23 14:35 이렇게 인터넷에서 설레발치다가 역공당해서 망한 케이스가 너무 많아요. 좀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솔로10년차 + 15/07/23 14:38 의문점이 10개일 경우 그 중 한두개만 반박되어도 마치 전체 의문이 반박된 것처럼 몰리는 경우가 흔한데요. 그래서 요즘은 아싸리 그런 반박용을 만들어두나 싶기도 합니다. 전 차가 CCTV에 찍힌 것과 같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아서 확신을 못하겠는데, 어쨌든 해당 사건의 메인 의문은 저건 아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