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8/05/16 01:58:34
Name 피스
Subject [일반] 기아! 저력을 보여주는가!
프로야구를 보지는 않았지만(예비군 훈련으로 지쳐버렸...)

최근에 승률이 좋습니다. 네이버로 검색을 해보니 어느새 우리구단을 뒤쫓고 있는 형세!

종범신께서 부활하시니 제자 용규와 어린이들이 힘을 내시는듯(??)

리마씨도 2승째라. 조쿤아..

팀의 힘이 안습이라 호투의 석민어린이가 불쌍했지만 최근엔 승수를 늘려가고 있고,

서재응선수도 승수를 늘렸고..발데스는.. 나름 괜찮던데 딴데가는건가..

근데.. 근데.. 희섭씨만 좀 터져주면 안될려나...

재주씨는 나름 선전하시는 듯하지만 역시 먼가 부족하고..

공격이 살아나니 어째튼 조쿠나~ 독수리도 잡았고 쭈욱 이 기세 가을로~

최근의 분위기로 가을야구 함 가보자꾸나 캣츠 말구.. 진정한 타이거즈를!!

보여주세요!! (근데 조뱀감독님이 잘하신 듯하진 않아. 지켜보겟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대현
08/05/16 02:04
수정 아이콘
최희섭은 올시즌 포기하시는걸 정신건강을 위해서 추천합니다. 거의 매경기 챙겨보고 있는데, 최희섭은 답이 없는 것 같네요. 그냥 지금 라인업에 장주장님과 김상훈만 추가해서 가는 것이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항즐이
08/05/16 02:13
수정 아이콘
타팀 팬이지만, 최희섭 선수를 보고 있으면 기아팬분들 복장 터지겠다는 생각뿐..

반면 윤석민 선수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귀한 내새끼 같으실 거라는 부러움이 드는 군요.
야구팬으로서 윤석민 선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삼성만 봐주세요)
남자라면스윙
08/05/16 02:29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운영자는 Saekki를 쓸 수 있군요 ㅠㅠ
forgotteness
08/05/16 02:34
수정 아이콘
일단 투수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니 분위기가 반전되는군요...

기아는 젊은 투수층이 확실히 좋아보입니다...
윤석민 선수야 운이 없어서 그렇지 워낙 잘 던지는 선수고...
요즘 이범석 선수 역시 상당한 포스를 내뿜더군요...

삼성전에서 승리를 따내더니...
한화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막고...

전병두 선수를 내준 이유가 있군요...
프로브무빙샷
08/05/16 02:35
수정 아이콘
아.. 정말이지 최희섭은 안됩니다...;
경기 안나오는게 팀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전 발데스가 자꾸 번트지시를 받아서 그렇지.. 그럭저럭 치고.. 수비 정말 좋던데...
다른데로 가나요? 안타깝네요...
동네노는아이
08/05/16 03:50
수정 아이콘
이범석 선수 장난 아니더군요
그래도 전병두 선수 트레이드는 정말 삽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좌완 파이어 볼러를 팔다니...
최희섭은 진짜 최풍기..모드이고..
이종범이 살아나고 제주리게스의 활약 그리고 용규와 선빈어린이
완서 윤석민..ㅠㅠ 즐거운 리마 성냥불기주.....서재응..
4 8 4 8이었으니 올해 최소 4위는 하겠죠
우리 0.5게임차..이니 내일..잘하면 6위로 올라갈수도..
08/05/16 04:06
수정 아이콘
전병두를 판것보다
일단 받은 보상이 적다는게 기아팬들의 생각이죠
안그래도 요즘 기아 외야 4인방 종범신 이용규 김원섭 최질주가 잘해주고있어서
마침 최희섭도 2군이다 장스나는 부상이다해서 1루수가 비어서 종범신이 1루수를 보고있죠
그래서 지금 저 4인방을 라인업에 쓰고있는데 이렇게 넘치는 외야에 채종범선수는 왜왔는지 싶죠
그리구 새로온 포수도 아직 전력감으로 보기에는 많이 부족하죠
개인적으로 장스나가 오면 1루수는 장스나가 볼것인데 과연 저 외야 4인방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궁금하네요
써빙맨
08/05/16 04:30
수정 아이콘
호프집을 하는 관계로 야구중계를 마니 틀어놓는편입니다...
특히 기아경기를요...
오늘 한화와의 3차전 아르바이트하는 친구와 내기를 했는데 기아가 이겨서 담배 한 갑 공으로 얻었네요....^^
[KIA]윤석민
08/05/16 07: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장성호돌아오면 지명타자로 갔으면 하는 바람......
금쥐유저
08/05/16 08:46
수정 아이콘
최희섭은 정말 아니죠..롯데와의 경기가 아니면 기아를 응원하며 경기를 보는데,
찬스에서 최희섭 나오면 정말-_-..그냥 배트휘두르지말고 투수가 제구가 안되서 포볼로 걸어나가길 바랄뿐이죠..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삼진혹은 파울플라이..

기아는 이제 확실히 살아났죠..게다가 앞으로 펼쳐지는 9경기가,
엘지와 6경기, 롯데와 3경기라는걸 감안해보면,
잘하면 7승 2패정도까지 가능하거든요. 엘지에게는 정말 6승을 노려볼만할수도있는 정도구요..-.-;;
롯데와는 1승 1패 1우천취소정도로 해주고, 엘지와의 경기에 집중해주세요^^
swordfish
08/05/16 09: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심각한건 그 최희섭이 팀내 홈런 1위라는 겁니다. 홈런 칠 역량을 가진 선수도 장주장하고 채이스비 밖에 없구요.
그래서 어떻게 라도 살려야 되는 거죠. 아니면 우타 거포 용병을 데려 오던가 해야죠.
happyend
08/05/16 09:33
수정 아이콘
기아의 막장화의 원인에 대해 저는 지역연고제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사랑이라고 여기며 안온한 생활을 하는 광주출신의 기아선수들에겐 '절실함'이 없습니다.그래서,이용규,장성호,윤석민 처럼 타지역 선수들이 보여주는 투혼이 없어보입니다.(아마...제가 전라도와는 전혀 무관한 기아팬이라 이런 시각을 가졌는지 몰라도요)
최희섭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그냥,고향에 오니 사랑받고,당연히 4번타자로 써주는 그런 환경이 이 선수를 망치고 있지요.제가 감독이라면,헛방망이질 3번하고,그나마도 앞타자 장성호를 거르고 최희섭을 선택한 후 그런 일을 벌였다면,경기후에 운동장에서 숙소까지 혼자 뛰어오게 했을 것입니다.
부끄러움,치욕,회한....'내가 왜 이짓을 하나....'이런 생각이 수백수천번쯤 들때....다시 방망이를 든다면 달라질 것입니다.

이종범 선수....그대는 이제 전설입니다.
Darwin4078
08/05/16 09:33
수정 아이콘
어제 리마 주먹 불끈 쥐는걸 보니 제 마음이 다 흐뭇해졌습니다. -0-/
Go2Universe
08/05/16 09:38
수정 아이콘
피스님// 혹시 중앙대학교?
여자예비역
08/05/16 10:07
수정 아이콘
어제 리마 주먹 불끈 쥐는걸 보니 제 마음이 다 흐뭇해졌습니다. -0-/ (2)
좋아요..으흐흐
Vacant Rain
08/05/16 11:37
수정 아이콘
어제 리마 주먹 불끈 쥐는걸 보니 제 마음이 다 흐뭇해졌습니다. -0-/ (3)

확실히 종범신이 살아야 기아가 산다는것을 느끼게하는 5월경기들...
개인적으로 종범신은 내야에서 흐름을타야 타선에서 빛을발하는것 같습니다. 장스나돌아오면 수비라인은 어떻게 되는거야 ㅠㅠ
으촌스러
08/05/16 14:05
수정 아이콘
팬들이 보기엔 리마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재밌는 볼거리네요~
리마가 카메라에 잡힐땐 채널을 돌리질 못하겠더라구요 하핫..
RainyDaies
08/05/16 14:14
수정 아이콘
어제 한화랑 한 경기 진짜 9회말까지 살떨리게 봤어요. 리마 중간중간에 카메라가 잡아주는데 정말 그때마다 안절부절못해하고 성호를 긋고 머리를 연신 훝어내리고...리마 정말 귀엽더군요 ^^ 근데 리마가 계속 뭐라고 염불같은걸 중얼거리던데, 혹시 뭘 외우는 건지 아시는 분 있나요?
08/05/16 20:02
수정 아이콘
Go2Universe님// 중앙대 아니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15 [일반] 올림픽에 묻혔네요, 지금 전쟁났습니다. [43] 화이트데이9223 08/08/09 9223 0
7204 [일반] 하하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작업걸고 나서 알고보니 초등학교 동창 [17] 마이지저스5436 08/07/06 5436 0
6947 [일반] 도대체 뭘 보고 나더러 촛불을 내리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24] The xian5328 08/06/24 5328 9
6759 [일반] [음악이야기]고전을 찾아서 - American pie [2] 뛰어서돌려차2707 08/06/15 2707 0
6668 [일반] 명박산성에 올라서 깃발을 흔들다... [22] 머씨형제의힘5227 08/06/11 5227 0
6634 [일반] 내일 있을 촛불시위에 대해 + 의료봉사단 관련 [2] grayrain3105 08/06/09 3105 0
6585 [일반] 6월 6~7일 촛불 문화제 보고서입니다. [6] BaekGomToss3956 08/06/07 3956 0
6486 [일반] 이 사람들은 왜 이길 수 밖에 없는가? -3. 이들은 생존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 이들은 "우아함"을 위해 싸운다. [32] lunaboy6104 08/06/04 6104 33
6348 [일반]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6] 브랜드뉴3043 08/06/02 3043 0
6312 [일반] [펌글] 시위의 가장 앞에서 모든 진행상황을 보았습니다. [22] Anveat3987 08/06/01 3987 1
6274 [일반] 오늘 다녀온 촛불집회 사진 + 후기입니다. (사진 다량) [23] Chizuru.5478 08/06/01 5478 2
6255 [일반] [음악이야기]고전을 찾아서 - Dancing queen [2] 뛰어서돌려차2951 08/05/31 2951 0
6210 [일반] 대한민국 예비군. [18] WhyYouKickMyDoG4089 08/05/30 4089 1
6207 [일반] 오늘도 진압이 시작되었습니다 [105] 산사춘3976 08/05/30 3976 0
5936 [일반] 기아! 저력을 보여주는가! [19] 피스3166 08/05/16 3166 0
5376 [일반] 예비군훈련의 관한 모든것. [14] sAdteRraN5238 08/04/20 5238 2
5373 [일반] 충격과 공포의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21] ISUN5647 08/04/19 5647 0
5112 [일반] [긴장]그 분께서 예비군의 정예화를 외치십니다. [65] ataraxia5754 08/04/04 5754 0
4995 [일반] [잡담] 군대 꿈,, 그리고 예비군 훈련에 대한 부러움.. [12] 하얀마음백수3699 08/03/27 3699 0
4921 [일반] [세상읽기]2008_0321 [31] [NC]...TesTER5551 08/03/21 5551 0
4818 [일반] 내일은 저의 25번째 생일입니다만... [6] 반아3529 08/03/13 3529 0
3314 [일반] 예비군 훈련에 대해서 주저리 주저리. [9] 볼튼 원더걸스2759 07/11/19 2759 0
3275 [일반] 가족 [11] Claire2831 07/11/16 283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