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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5 11:50
저도 히어로물 중 배트맨 비긴즈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이언맨을 보면서 더더욱 다크나이트를 기대하게 된 것도 저와 같으시군요 하핫.
08/05/15 11:59
아이언맨 변신 장면을 보고 마린의 탄생장면을 생각한건 저뿐만이 아니군요.
헐헐..뭐 재밌게 봤습니다. 기네스 펠트로는 여전히 이쁘더군요.
08/05/15 12:26
저는 아이언맨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기네스 펠트로...아름답더군요. 꼭 영화 시작하기 10분전에 들어가세요. 김태희 양 참 이쁘더군요.. 광고 나올떄 주위를 둘러보세요 크킄
08/05/15 12:33
아이언맨의 진짜 매력은 토니 스타크가 기자회견을 연 마지막 장면에서 영화가 끝나며 내뱉는 한마디라고 생각합니다. 네. 그냥 이 분이 짱이십니다! 니가 짱먹어라!!
08/05/15 13:32
숨겨진 장면이 있었군요... 이런... 아무튼 이 글에서 언급된 영화를 모두 봤지만, 아이언 맨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액션영화들이 '오덕(혹은 매니아)'들의 입맛 맞추기에 급급 하다가 말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그런 면에서 히어로물의 전기를 마련한 것 같습니다.
08/05/15 13:57
만화 배트맨의 원작자는 팀버튼의 배트맨을 오히려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배트맨은 팬의 선호층에 따라 호불호가 꽤나 나뉘는 작품이죠
08/05/15 14:21
이번 아이언맨 영화는 원작 코믹의 팬이나 마블 팬들은 굉장히 환영을 하더군요.
신규 팬 보다는 기존의 팬을 만족시켜주는데 주력한게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08/05/15 15:07
저는 아주 균형이 잘 맞는 영화라고 봅니다. 원래 히어로의 탄생이라는 것이 드라마틱한 부분이 조금 적습니다. 아무래도 금방 각성한 상태인 만큼 힘도 조금 부족하고, 상대방 악역도 최고의 라이벌 악역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원작에 충실하느라고 액션이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적당한 시간 배분, 스토리텔링, 양복이 잘 어울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로 잘 극복했다고 봅니다. 하여튼 이때까지는 올해 최고의 영화입니다.
08/05/15 16:53
극중에서 토니 스타크 캐럭터가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그 마지막 대사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맨날 영웅들은 자기 신분 감추기에 여념이 없잔아요. 스파이더맨도 그래서 볼때마나 안타깝고 ㅡㅡ;; 하여간 아이언맨 끝이 조금 허탈하긴 하지만, 너무 만족스럽더군요.
08/05/15 18:12
토니 스타크란 캐릭터는 한마디로 자신감 충만한 캐릭터죠.. 이때까지의 맨 시리즈 히어로와 차별화되는건 보통 찌질한 일반인이 어떤 초능력을 얻어 영웅이 되는 스토리지만 토니 스타크는 원래 잘난데다가 슈트까지 발명해서 영웅이 되잖아요..최초로 언론플레이하는 영웅탄생에 기대가 큽니다..
08/05/15 22:07
만화 아이언맨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아이언맨 하면 탁하니 떠오르는 악역이 없다는 거죠. 슈퍼맨에게는 렉스 루터가 있고 배트맨에게는 조커가 있으며 심지어 슈퍼히어로중에 약체로 구분(...)되는 스파이더맨의 경우에도 기억에 남는 악역이 많은 반면에 아이언맨의 경우에는 거의 없다시피 한게 문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악역으로 나오는 저 메카. 사실 만화에선 후반부쯤에 나오는 물건입니다. 사실 아이언맨의 경우에는 단품(...)으로 나오는것 보다 다른 작품에서 까메오로 나온경우가 훨씬 많은 케이스중 하나니 나중에 개봉할 어벤져스(캡틴 어뭬리카가 대장으로 있는 그 단체)를 기약해야겠죠 아마도. 덧붙이자면 아이언맨에 나오는 대테러 어쩌구 해서 줄인 그이름도 사실 어벤져스에 나오는 정부단체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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