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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30 00:16:11
Name 루비아이
Subject [일반] 차 밑을 떠나지 못하는 고양이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KNovh



















고양이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건 처음보네요.
이후의 후기에는 저 새끼고양이도 결국 다음날 죽고 어미고양이는 입양을 기다리다가
결국 처음 제보한 청년이 데려갔다고 하네요.

고양이도 모성애가 상당히 강한 동물이라고 하는데 이런걸 보니 확실히 모성애가 강하긴 강하네요,
고양이가 앞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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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Star
15/05/30 00:21
수정 아이콘
어미고양이가 엄청 얌전하네요.

물에 담궜는데 저렇게 태연할수가!!
15/05/30 00:22
수정 아이콘
요즘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귀해지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동물관련된것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ㅠ.ㅠ
자다가 우리집 강아지 몇년뒤에 죽는거 상상하니 눈물나고, 이런 동물 이야기 보면 눈물나고
ohmylove
15/05/30 00:2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부러진 뼈를 어떤 식으로 고치는 거죠?
양지원
15/05/30 00:25
수정 아이콘
흑ㅜㅜ 조산된 아기고양이들도 엄마 잃은 아기고양이도 무지개다리 너머 좋은 곳으로 갔길 바랍니다.
차주분이 사람 좋으신 분 같은데 어미고양이에게 좋은 주인이 되주실 것 같네요.
15/05/30 00:34
수정 아이콘
동물농장 참 보면 매번 비슷한 캐릭의 동물들, 비슷한 스토리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볼때마다 가슴을 울리는 뭔가가 있네요. 이게 아마...동물에게서만 느낄수있는 순수함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다소 연출이 가미되었다 하더라도...
반대로...이제 사람에게선 그런 모습에 감동을 느끼지 못하고 있네요.
(근데 고양이 참 예쁘게 생겼고 너무 순해서 더 이뻐보이네요.하하)
어이!경운기
15/05/30 00:36
수정 아이콘
외곽 도로만 가도 하루에 차에
치인 고양이 시체 3,4번 이상 봅니다.
고양이는 유독 차 불빛을 보면
그자리에서 멈춘다고 하더라고요.
안됐어요...
포포탄
15/05/30 06:20
수정 아이콘
고양이나 사람이나 순간적인 강한 빛에 반응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유독 고양이가 유난히 차에 잘 치이구요. 야행성 동물이라 강한 빛에 기민하게 반응을 못합니다.
라이트닝
15/05/30 00:43
수정 아이콘
이글을 읽고 안구건조증이 치료됐습니다
티파남편
15/05/30 00:52
수정 아이콘
막장드라마 보다 훨씬 재미있고 감동도 주고 눈물도 짜주는 예능 ㅠㅠ
냥이야 가서 애기들 몫까지 행복하게 살렴!!
이명박
15/05/30 02:14
수정 아이콘
우리둘째닮았네요...지랄맞은것만빼면..
고양아 힘내 ㅜㅜ
Leeroy_Jenkins
15/05/30 04:23
수정 아이콘
고양이도 웁니다..
아시는분이 고양이를 여행때문에 탁묘맡겼는데 여행끝나고 찾으러가니 그 분을 보고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옳바른생활
15/05/30 04:58
수정 아이콘
어미고양이야 앞으로는 더 행복하렴 ㅠㅠ
비익조
15/05/30 06:40
수정 아이콘
아 막 가슴이 너무 찡하네요 ㅠ 고양이 뭐 저렇게 착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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