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3/19 20:15:57
Name Leeka
Subject [일반] MS, 경찰청 상대로 SW불법복제 조사 시작
http://m.etoday.co.kr/view.php?idxno=1093075

말 그대로, 경찰청에서 마소의 윈도우를 불법으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M$에서 경찰청 상대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청에서는 하나의 PC에 망분리를 하기 위해 2개의 하드디스크에 각각 윈도우를 설치하고 분리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1PC라고 하지만
M$에서는 '망분리용 라이센스는 별도' 로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이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국방부가 불법복제 조사에 걸려서 1년간의 공방전끝에,  M$와 국방부가 상호 협약을 체결하면서 끝났던걸 감안하면
최종적으로는 경찰청과 M$가 과거 사례처럼 일정 선에서 합의하고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작은 아무무
15/03/19 20:17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M$ 크크크크크크
15/03/19 20:24
수정 아이콘
기사대로라면 라이선스 위반이 맞을 듯 싶네요. ms windows는 pc당 1개가 아니라 OSE(Operating System Environment) 당 1개의 라이선스가 필요합니다. 가상머신이나 분리된 파티션 등은 별개의 OSE에 해당되니 PC별로 하드 두개씩 달고 각각 윈도를 설치했다면 PC당 2개의 윈도 라이선스가 필요합니다

뭐 이러니저라니 해도 상대가 경찰인 만큼 적당히 합의하겠죠 크크크
OnlyJustForYou
15/03/19 20:27
수정 아이콘
관공서에 있어보니 은근히 라이센스 안 지키더라고요 크크
포포리
15/03/19 20:29
수정 아이콘
이건 경찰청이 그냥 합의해야죠..
ms가 하나하나 물고넘어지면 추가 위반 사항만 더 나올테니..
Endless Rain
15/03/19 20:36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합의하고 넘어가겠죠
그와는 별개로 제가 12년 7월에 전역했는데
당시에 지속적으로 망분리한 PC를 없애고 있던 시기라서 해당되는 PC 숫자가 크진 않을겁니다
눈뜬세르피코
15/03/19 21:09
수정 아이콘
오피스니 뭐니 따지기 시작하면 경찰 캐망일걸요 크크 이미지 관리는 물론이고...
관공서에 불법 소프트웨어 천지입니다.
15/03/19 21:40
수정 아이콘
개인사용자에겐 관대한.. 하지만 회사에겐 차가운 매력적인 회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93&aid=0000015847
15/03/19 21:43
수정 아이콘
http://www.bloter.net/archives/223200

오보라고 합니다. 업데이트는 되겠지만 여전히 비정품입니다.

"한국MS 관계자는 “테리 마이어슨 수석 부사장의 로이터 인터뷰는 불법 윈도우7, 8.1 사용자도 무료로 윈도우10으로 판올림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것”이라며 “기존 불법 윈도우를 사용 중인 이들이 무료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해도 여전히 불법 윈도우”라고 답변했습니다"
수면왕 김수면
15/03/20 02:18
수정 아이콘
느낌이 무료 업데이트를 미끼로 (증거가 확실한) 불법 사용자 목록을 확보하고 하나하나 조지거나 중국 정부와 무언가 협상을 할 것 같은데요. 일단 중국 관공서나 회사들만 해도 불법 사용이 어마어마할테니 일단 빼도박도 못하는 그런 기관들을 상대로 증거를 확보하고 돈을 뜯다보면 무료 업데이트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지 싶어요.
세계구조
15/03/19 21:48
수정 아이콘
롯데시네마 영화 틀기전에 오른쪽 옆에 이 윈도가 정품이 아니라고 뜨던데 이거 신고할까요?
세계구조
15/03/19 22:0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무슨 경로로 깔았든 라이센스 구매 수는 채웠겠네요. 영화 볼 때마다 거슬려서...
15/03/19 22:29
수정 아이콘
이거 정품이어도 가끔 뜨지 않나요? 정품인데 포맷하고 다시 깔았더니 정품 아니라고 뜨더라고요.
시리얼키도 이상하게 안 먹혀서 전화로 해결했는데..;
Rorschach
15/03/19 22:47
수정 아이콘
그 메세지가 뜨는게 "정품이 아닌" 경우가 아니라 "정품 인증을 하지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죠.
물론 일반적으로 그 메세지가 계속 뜨게 방치된 경우가 대부분 정품이 아니긴 하지만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706 [일반] [야구] 정범모 사건덕에 회자되는 김영진 낫아웃 사건 [15] Leeka10633 15/04/21 10633 1
57696 [일반] 애플워치 2주간 300만대 판매..매출만 20억달러 [33] Leeka6616 15/04/21 6616 0
57681 [일반] 갤럭시 6 발매 후, 4월 2주차 국내 스마트폰 차트 [38] Leeka7575 15/04/20 7575 0
57671 [일반] 애플의 한국과 외국의 아이폰 A/S 차이 [176] Leeka11693 15/04/20 11693 1
57666 [일반] 끝판왕 오승환과, 소녀시대의 유리의 열애설이 나왓습니다. [64] Leeka11300 15/04/20 11300 0
57629 [일반] [야구] 확실히 강해진 한화 이야기 [95] Leeka10065 15/04/17 10065 3
57562 [일반] 한화 빈볼논란의 결말이 나왔습니다. [125] Leeka10071 15/04/15 10071 0
57553 [일반] 애플워치의 흥행가도, 갤럭시6의 순항, 윈도우 관련 이야기들 [20] Leeka7828 15/04/15 7828 2
57539 [일반] 청소년 스마트폰 음란물 차단, 16일 적용 시작 [126] Leeka9939 15/04/14 9939 1
57531 [일반] 맥을 쓰게 된 계기 및 잡담들 [41] Leeka7192 15/04/14 7192 1
57518 [일반] 애플워치, 6시간동안 북미에서만 100만대 판매 추정 [73] Leeka8451 15/04/13 8451 0
57485 [일반] 갤럭시 S6 발매 및 애플워치 예판 이야기들 [27] Leeka8283 15/04/11 8283 0
57456 [일반] 야구에서 역대급 기록이 쏟아진 날이 되었습니다. [52] Leeka8211 15/04/09 8211 0
57452 [일반] 갤스6 국내 예판 30만대 돌파. 내일부터 출격 시작 [73] Leeka7162 15/04/09 7162 1
57420 [일반] 단통법의 보조금 상한이 변동되었습니다. [31] Leeka6854 15/04/08 6854 1
57414 [일반] 캐나다, 그리고 아이스하키의 영웅 웨인 그레츠키 이야기 [15] Leeka8368 15/04/07 8368 1
57401 [일반] 애플의 국내 A/S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150] Leeka18540 15/04/06 18540 1
57355 [일반] 탈 퀄컴을 달성해낸 갤럭시 S6 구성 및, 중국 명칭 공개 [19] Leeka10448 15/04/03 10448 1
57296 [일반] 최근 여러가지 IT 소식들 [25] Leeka7069 15/03/31 7069 2
57202 [일반] 팀쿡의 재산 기부 및 여러가지 사과 이야기들 [26] Leeka6451 15/03/27 6451 2
57186 [일반] 방통위, SKT에 신규모집 7일 중징계 [20] Leeka5574 15/03/26 5574 0
57185 [일반] 기묘한 방법으로 날린 우리의 세금들 [37] Leeka6047 15/03/26 6047 1
57175 [일반] 레진코믹스 유해 사이트 지정 및 차단 (수정) -현재 차단 해제 [55] 곰주6893 15/03/26 68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