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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2 21:53
새누리 여권 대선 유력 주자 1위이신 우리 무성이 행님이 있는데 완구 행님이 끼어틀 틈이 있을지 ;;
그냥 저건 반대 여론 형성시켜서 이완구 청문회 통과시켜서 국무총리 시키기 위한 언플로 보입니다 ... (역시 명불허전 MBC. 이명박 정부 들어서 탈탈탈 털린 이후로는 MBC 자체가 아예 맛탱이가 갔다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15/02/12 21:57
얼마전에 평일 8시에 할일이 없길래 jtbc, mbc, sbs 뉴스를 돌아가면서 봤는데
mbc 진짜 심하더군요. 뭐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jtbc랑 sbs에서는 첫꼭지랑 두번째 꼭지로 다뤘던 정치뉴스가 20분 이후에 나오더군요.
15/02/12 22:10
Mbc멘트야 말로 허위사실 유포인데요;;;저거 소송걸어도 될듯...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라 박지만(수정했습니다)
이고 1심 무죄 2심 무죄인데...이기회에 김어준 주진우도 용돈좀 벌어야죠
15/02/12 22:32
뉴스룸 시즌3에서 동의를 얻지 않은 녹음에 대해서 썰 푸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토이리의 병맛나는 짓거리랑은 별개로 생각해볼만한 여지는 있는거 같습니다. ... 뉴욕타임스도 취재 윤리가 있어서 동의받지 않고는 녹음을 하지 않던가 / 녹음을 해도 보도를 안 하던가 뭐 그런게 있었던거 같은데 한국은 어떤진 잘 모르겠네요.
15/02/12 23:23
취재윤리가 나올수 있는 이야기이긴 하나... 그게 주가 되기엔 이미 너무 많이 나간 사안이죠.
그리고 분명히 둘을 분리해서 보도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러는건 물타기라고 밖에는 안보이네요;
15/02/12 23:49
개인적으로 어제 청문회에서 나온 지역감정 조장발언과 궤를 같이하는 뉴스라고 보고, 역시 새누리당 만만치는 않다 싶네요. 이완구 대망론이 나름 힘을 받는 건 사실 문재인 대표의 실책 탓이라 아니할수 없네요. 물론 대망론 그대로 이완구 후보자가 대권가도를 달리게 될 확률은 만분의 일도 안된다고 보지만, 이완구 대망론에 충청도 핫바지론을 더하고 지난 새정치연합 대표경선에서 나온 호남총리론을 끼얹으면 다른건 몰라도 호남과 충청이 분열되는 결과는 가져올수 있거든요. 이건 새정치연합에는 나름 부담이 됩니다. 영남을 석권하고 있는 마당에 충청이 새누리당에 붙으면 수도권과 싸움이 어느 정도 되죠. 지역구도 늘어날 판인데요. 애초에 새정치연합이 이완구를 마치 자당인사처럼 띄워준 게 카운터파트너로서 좋은 이미지 탓도 있지만, 역시 충청도 민심이 신경쓰여서기도 했는데... 참 갈라치기 하나는 귀신같이 잘합니다 새누리당...
그런데 정말 4일동안 다른 카드가 안나올까요? 왠지 한두 개 더 터질지도 모른다 싶은데... 새정치연합 입장에선 표결전에 히든카드를 더 던져서 자진사퇴로 몰든지 여론만 다잡고 아예 표결 불참하는게 최선 같고요. (조경태류의 인사들을 믿을수가 없죠...) 새누리당은 어찌됐든 통과시켜야 할겁니다. 이번마저 안되면 친박이든 비박이든 너무 무기력하게 비춰질 거예요. 비리는 욕을 먹지만 무기력은 아예 언급이 안되죠. 욕먹는 게 낫습니다. .... MBC는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방송이 된거 같아 참 씁쓸하네요.
15/02/13 00:15
MBC의 가장 큰 부조리극은, 이런 꼬락서니를 만든 원흉이다시피한 김재철 전사장이 고작 시장자리조차 공천받지 못했다는거죠. 그런꼴을 보고서도 MBC수뇌부는 저러고 있는겁니다.
고비를 넘긴 KBS(이제부터 KBS사장은 인사청문회대상입니다)에 비해, MBC의 정상화는 피를 부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가능할지는 정권교체로도 의문이고요. 수뇌부는 둘째치고 현재 보도부문의 핵심인 어용경력직을 정리할 수 있을까요... MBC는 어쩌면 너무 늦은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근본은 그 엄청난파업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을 선택한 저번총선이고요.
15/02/13 01:41
인간적으로 이쯤 되면 야당이 일못한다고 뭐라 하지도 못하겠어요.
공중파까지 이렇게 일방적인데 죽자고 달려들면 무슨 소용인가요. 그냥 무조건 나쁜놈일뿐. 하지만 완구형 대권주자설은... 끌린다, 빠져든다...
15/02/13 02:04
총리로도 써먹지 못할 인물이 UNN보다 더한 권력 지향적인 어용 미디어에 의해 지역감정 조장을 목적으로 대권주자 이야기가 나올 정도의 포장이 가능하다니 경악할 일이로군요. 바꿔 말하면 저런 인간을 대권주자 반열에 올려야 할 만큼 새누리당에 써먹을 만한 자가 없다는 이야기도 되겠다 생각하지만, 그건 너무 긍정적이고 감상적인 말이겠고. 실제로는 잘못을 지적당하면 그 잘못을 척결하는 게 아니라 숱하게 국민을 편가르기하고 누군가를 적으로 몰아가는 특유의 선전선동 전술이 또 다시 나타나는 것이니 참 답답하고 어지럽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UNN은 자멸하는 모습을 보이며 헛웃음이라도 선사했지 현실의 UNN은 갖가지 해악을 끼치면서도 멀쩡히 살아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꼴에 언론이란답시고 할 말 못할 말 가리지 않고 내뱉으며 목적 달성을 위해 종북주의적인 모습까지 보이고 있으니 토악질만 나는군요.
15/02/13 07:50
언론이 저런식으로 일방적으로/교묘히 한쪽편들고 나온게 일이년이 아니고요..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이 무능했다, 야당이 무능하다라고 말하면 안되는 거죠. 기울어진 경기장! 애초에 말도안되는 게임이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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