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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2 20:58
'공공의 적2'는 졸작이었지만(개인적인 주관......일까?) '1'만큼은 수작이었습니다. '1'만큼만 만들어 주었으면...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들 감사요.
08/05/02 21:06
장재영씨가 악역이라면은 크흐흐흐..재미있겠군요..
정재영씨의 악역이라며은 우와아아..기대가됩니다.. 정말....돈 주고 영화관 오랫만에 가 볼듯 싶습니다...
08/05/02 21:07
정말 공공의 적1의 강철중은 한국영화사상 최고의 캐릭터중 하나라고 해도 손색이 없죠.
포스터의 설경구 눈빛이 진짜 강철중의 모든것을 말해주네요.
08/05/02 21:40
문장만 읽어보면 1이 정말 졸작이었다 이건데
의도는 2는 정말 졸작이었다 같네요^^; 2편은 정말 쒯이였죠. 1이 워낙 뛰어났던것도 있지만서도 검사 장철중은 정말 아니였죠 다시 돌아온 강력반 형사 강철중 기대됩니다.
08/05/02 21:48
KanRyu님// 최민식도 끼워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한국배우중에서 최민식씨가 가장 좋더군요. 요새 연극무대 서신다고 들었는데 새 작품은 언제쯤 보여주실런지
08/05/02 21:52
조제님// 최민식씨는 작년에 '박수칠 때 떠나라' 이후 7년만에 '필로우맨'이라는 연극을 통해 이미 공연을 했구요
지금은 친절한 금자씨 이후 3년만에 '히말라야-바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영화를 촬영 하고 있습니다.
08/05/02 21:56
공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한 네팔 노동자의 유골을 그의 가족에게 전해주고자 히말라야 고산마을을 찾아간 ‘최(최민식 분)’의 이야기...
뭔가 파이란과 비슷한 구조네요. 근데 영화정보도 전혀 없고 2008이라고 적혀있는데 올해 개봉할 수 있을지 빨리 보고싶네요
08/05/02 23:27
솔직히 강우석 감독에 대한 기대는 접은지 오래입니다. 공공의적 1 이후로 제대로 된 작품을 못봤네요.
실미도, 공공의 적 2, 한반도... 분명 한국영화에 한획을 그은 거물이긴 하지만. 이제 감독으로서의 재능은... 의심스럽네요. 아티스트로서 영화를 만든다기 보다 정치적으로 영화를 만든다는 느낌이랄까?
08/05/02 23:52
"공공장소에서 죽고 싶은겨?"
"그러지마라. 형이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말안듣는다 그래서 패고, 어떤 색기(후아..)는 얼굴이 기분 나뻐.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바퀴다. 지금 형이 피곤하거든..좋은 기회잖냐. 그니깐 조용히 씻고 가라." 제 휴대폰 벨소리에 있네요^^
08/05/02 23:55
08/05/03 00:34
공공의 적 케이블 tv 채널 돌리다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그냥 보게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한 10번은 본거 같은데 볼때마다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공공의 적2는 괜히 설경구 검사 만들었다가 제 기억속의 최악의 영화중 하나가 됐지만..이번 공공의 적은 기대가 많이 되네요. 강동서 강력반 강철중!!
08/05/03 00:48
우선 감독, 각본가, 배우들, 전편의 명성만 봐서는 시나리오에서 아주 심각하게 말아먹지 않는 한 실패할 수가 없는 영화군요. 장진 감독이 시나리오를 말아먹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흥행하겠네요.
08/05/03 00:54
3월 30일에 크랭크업 하였고 6월 19일에 개봉하는 강철중!!// 잘 몰라서 그러는데 영화를 석달도 안걸리고 찍어버리나요??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도 너무 짧은 기간 아닌지??
그리고 정재영씨는 장진 감독님과 연관된 영화는 100퍼센트 출연이군요!! 원래 두 분이 친분관계가 두텁나요??
08/05/03 01:04
괜찮은 기획이네요.. 강우석쪽도 장진쪽도... 손해볼게 없고 최근에 본 기획중엔 참신하다 못해.. 신기한 기획...
정재영씨의 악역 <-- 기대됩니다... 좋은 기획영화 나오기를 바랍니다... 근데 강우석씨 고전중이네요.. 크~ 그 강우석이 장진한테 손벌리다니..흠.. 권불십년...
08/05/03 03:51
정재영씨는 어떤 캐릭터든 잘하시긴 하지만, 악역(?)할떄 포스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피도눈물도없이' 와 '귀여워' 보면 대단하죠. 정말 대단. 잘 만들어진 캐릭터가 극을 팽팽하게 이끌어 가는 몇 안되는 국내영화중 하나였던 공공의 적. 보고 나서 한동안 대사 따라했던 기억이 나네요. 6월 기다려집니다. 앞으로도 계속 강철중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08/05/03 04:27
공공의 적 2를 친구들과 극장에서 단체로 관람했었는데 .. 휴.. 그때 거짓말 전혀없이
저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이 모두 도중에 잠들었습니다. 저는 끝까지 봤구요.. 보고나서 이해안되는점이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가 부족했습니다.) 어째서 강철중이 형사에서 검사로 진급할수가 있지? 열혈꼴통 형사가 갑자기 인텔리한 검사로 나오다니.. 직업이 바뀌면 성격도 저렇게 쉽게 바뀌는가? 라고 생각하다가..영화 중반 가서야 '아 등장인물만 그대로 따오고 극의 배경과 설정이 바뀌었구나'라고 뒤늦게 눈치챘습니다.. 강철중에게 검사는 정말 안 어울리는것같습니다.
08/05/03 04:41
샴페인슈퍼노바님// 크랭크업은 촬영을 끝마쳤다는 말이구요 촬영들어가는걸 크랭크인이라고 합니다. 정재영씨랑 장진감독은 서울예대
동기이고 절친한 친구라고 하던데요 강우석감독과 장진감독은 k&j 인가 영화사도 설립할만큼 친분이 두텁죠
08/05/03 07:19
산수...도 나오네요... ^^;;
공공의적2탄은 영화 전체적으론 정말 재미 없었지만.. 그 부하 수사관 죽고 나서 미망인에게 전화하면서 펑펑 우는 장면과.. 강신일 혼자 사는 원룸 찾아가서 라면 뺐어먹는 장면은 꽤 기억에 남았습니다. 1탄이야 저 역시 케이블 티비 돌리다 나오면 그냥 멍~하니 끝까지 다 봅니다. 정말 흔히 말하는 양아치 대사 지만 재미난 대사들이 많았었죠. 갑자기 기억나는건 이성재 첫 대면때 대사였는데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비도 오고 손에 x도 묻고 어쩌구 했던거... 진짜 웃겼었는데.. 아.. 뭐 얼굴 찢어진거로 계단서 구른게 뭐 그리 많이 심하냐 하니까 아 시옷비읍 x나게 넘어졌다고 말하는 ..그장면.. 설경구의 감칠만 나는 대사 다시 볼수 있다고 생각되니 개봉날짜 기다려지네요... 아... 우리 동네는 영화관이 없지 참.... ㅠ.ㅠ
08/05/03 12:29
광견병 걸린 미국산 개고기를 전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입강행한 새 대통령 4GB!!! 그를 몰아내기 위한 강철중의 피눈물나는 사투!!!
이런 시나리오면 대박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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