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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8 01:30:46
Name 凡人
Subject [일반] 자동차 구입시 추천하는 옵션들.
국내 판매량이 가장 많은 현대자동차 차량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이나, 아반테 HD 세대때 구매 후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ASCC (Adaptive smart cruise control)
일반적으로 쓰이는 명칭은 Adaptive cruise control 입니다. cruise control 은 특정 속도로 운행 속도를 고정하는 기능으로, 연료 분사량을 자동차가 스스로 최적화시켜 결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운전자 기준으로는 연비 향상 효과도 나타나게 됩니다. 다만 이 기능은 한계가 있는데, 고속도로 2, 3차선에서 제한 속도보다 살짝 낮은 속도로 세팅해 놔도 저속 주행 차량이나 화물차를 만나면 운행 속도를 계속 내려주거나 브레이크를 밟아 cruise control 상태를 풀어줘야 하기에 때로는 차라리 수동으로 속도 조절하는게 속편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는 거죠.

이후 자동차 기술의 발달로 전, 후방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계산하는 기능이 가능해지면서 앞 차, 뒷 차를 고려해서 세팅된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고 때에 따라서는 정지까지 시켜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것을 ACC 라고 합니다. 최신 차종에선 차선 감지까지 해서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것 같은 경우 핸들에 진동을 준다던가, 아예 스스로 조절해버리는 기능까지 추가되었죠. 따라서 ACC를 편의옵션이 아닌 안전옵션의 일부로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차량중에 이 기능이 들어가있는 가장 저렴한 차종은 소나타입니다. 소나타 깡통옵이 2263만원인데, ASCC를 추가하고 싶어도 그냥 달 수 있는게 아니라 최상위 트림에 옵션비 150만원을 추가해야 해서 3018만원 이상을 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그렌저에 해당 옵션 달면 최소견적은 3206만원. 소나타 최상급 살거면 돈 조금 더보태서 그렌저 사라 .. 라는 암묵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거죠. 아직 국산 SUV 중에는 이 기능이 추가된 차량이 없습니다. 올 뉴 소렌토가 혹시 추가되지 않았나 싶어 카탈로그를 봤는데 아쉽게도 없더군요.


AUTO HOLD
브레이크를 일정 압력 이상 꾹 밟으면 이후엔 브레이크에서 페달을 떼도 계속 브레이킹 상태가 유지되는 기능입니다. 신호 대기중이나, 고속도에서 막힐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현대차의 경우 EPB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에 종속된 옵션인 경우가 많습니다. 역시 승용에선 소나타 부터 선택 가능하고, SUV 에선 싼타페부터 선택 가능합니다.

당연히 토글 가능하기 때문에 이 기능에 익숙해 지면 주차하기 전에 한번 토글로 꺼주고, 주행중에는 계속 유지해놓고 다니게 됩니다. ACC + AUTO HOLD 조합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두 기능이 갖춰진 차량과 그렇지 않은 차량은 자동과 수동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ECM 룸미러
조도센서가 룸미러에 내장되어 있어 후방으로부터 강한 빛이 들어오면 룸미러의 반사광량을 줄여버리는 기능입니다. 뜻밖의 태양권을 방지해 줍니다. 액센트에선 선택 불가하고 (사제로 달면 되긴 합니다) 아반떼부터 달려나오는 옵션입니다. 낮에는 자동으로 off 되며, 후방 선팅을 너무 진하게 하면 센서가 오작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링크 네비게이션 (KIA는 UVO 네비게이션)- 현기차 전용 서비스
순정네비에 스마트폰 기능을 일부 탑재한 옵션입니다. 네비게이션에 전화번호가 부여되며 기본 2년 무료사용에 이후 매달 월정액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자동차 점검을 해서 블루링크 서버에 전송하며, 보고서가 메일로 날아옵니다. 제가 최근에 받아본 보고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울러 이 옵션을 선택하면 순정네비에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됩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원격으로 차 시동건 후 냉/난방 켜고끄기, 차 문 열기, 주차 위치파악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름이나 겨울에 냉/난방 미리 켜는 기능은 쏠쏠하더군요. 에어백이 터질 경우 자동으로 블루링크 센터에 현재 위치를 전송하여 응급구조를 요청하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고 가장 감탄했던게 유량 게이지가 한칸 이하로 떨어지자 기름 넣어야 한다고 메시지가 뜨면서 주변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해서 네비게이션을 찍어주는걸 봤을 때였습니다. 

사제네비를 사용하실 것이라면 아예 논외지만, 순정네비를 고려중이라면 해당 옵션 추가를 추천합니다. 아반떼 부터 선택 가능합니다.


TPMS(타이어공기압감지장치)도 강력 추천하는 옵션이었는 .. 데 2015년 부터 제작되는 차량에는 부착이 의무화됩니다. ABS나 VDC 가 선택 가능한 옵션이었을 때 가능한한 달 것을 권장했던 것과 마찬가지죠.

땀이 많은 분이라면 통풍시트(쿨링시트)도 추천합니다. 이거 없으면 운전 못하겠다 ... 정도는 아닌데 있다가 없으면 좀 서운합니다.

썬루프나, 성능 좋은 스피커, 자동으로 접히는 사이드미러는 기호품에 가까운 옵션인데 ASCC + Auto hold 가 최상급 트림에나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렌저 부터는 최하급에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만 그렌저 자체가 이미 고급차라 ... ) 저걸 달 정도가 되면 거의 부가품목으로 달려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벤츠 정도 되면 기본사양으로 달려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벤츠 C클래스의 ACC는 300만원 정도 추가해야 달아진다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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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Ta_Lovely
15/01/18 01:34
수정 아이콘
전 강력추천 품목 중에, 단연 통풍시트 (쿨링시트)...
이거 여름에 정말 필요하더군요..

등까지 시원..
순규하라민아쑥
15/01/18 10:56
수정 아이콘
궁디 사이 땀 방지 정말 좋죠.
스타로드
15/01/18 01:44
수정 아이콘
고민 끝에 지난해 말에 그랜저 깡통을 샀는데 깡통이라도 엔간한건 있더군요. 다만 제가 땀이 많아서 통풍시트 옵션만은 추가하고 싶었는데 마눌님이 100만원 아깝다고 못달게 해서 그게 좀 아쉽네요. ㅠ
15/01/18 02:03
수정 아이콘
요즘 나오는 차는 VDC가 기본으로 들어가죠?
예전에 VDC나 ECS를 옵션으로 달면 바보 소리 들었는데 진짜 바보는 안전장치 옵션 안 넣고 썬루프 넣던 사람..

개인적으로 ASCC는 별 필요가 없는데 오토 홀드 이 기능이 전 제일 필요합니다. 오래된 똥차라 그런건 없지만.. 아버지 차는 좋더군요 편하고..
새차를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 옵션만 보면 LF밖에 답이 없어 보이던데.. EPB 대신 그냥 핸드 브레이크 넣어주지
멋지게 주차하고 당겨야 제맛인데..
15/01/18 02:11
수정 아이콘
이미지는 외부에 올리신 후 태그로 삽입하시지 않는 이상 피지알에 올리시는 방법으로는 이동 불가입니다.
15/01/18 12:51
수정 아이콘
어이쿠 글 수정하시면서 댓글이 뻘쭘해졌네요.
처음 볼 땐 분명 글쓴분의 이미지 삽입 위치 관련 내용이 있었는데… 허허허
15/01/18 14:22
수정 아이콘
넵 말씀하신 것 참고하여 외부 링크로 대체했습니다. 이러이러한 내용이 있었는데 수정했다고 멘트를 달아놓을 걸 그랬네요. 뻘쭘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__);;
Frameshift
15/01/18 04:30
수정 아이콘
제 차에 오토홀드가 있긴한데 꺼놓고 사네요.. 뭔가 적응이 안되는 느낌이라.,. ㅠㅠ
문재인
15/01/18 06:21
수정 아이콘
이런 모든게 편한지는 알겠는데
오작동시 사고에 직결되는 기능은 가능한 전자기기조작을 안믿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버그 한방에 훅 갈수도 있어서요.
오토미션도 그렇고 크루즈컨트롤도 그렇고 본문에나온 브레이크 전자제어도 그렇구요.
저는 가능한 매뉴얼 방식이 뭐든 좋더라구요.
딱 내가 의도한 만큼, 의도한 대로만 움직이는 것이
차랑 일체감도 느껴지고 조작 재미가 있습니다.
마치 불편하지만 손맛은 좋은 스1 하는 느낌이 들죠.
수동트림이 이제 잘 안나오고
전자식 옵션들이 마구 달려 나오는 변화가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기술의 발전 과정이라 피할 수는 없지만서도요.
vdc는 있는게 당연히 좋지만요.
wish buRn
15/01/18 10:15
수정 아이콘
그랜저 최근에 질렀는데요(다음주에 질렀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안전관련사양을 뺐습니다. 1번의 버그->사고로 직결되는 것도 불안해서요.

주차할때 도움되는 옵션은 집어넣고,썬루프는 잘 안 써먹을 것 같아서 빼고..
블루링크는 한번 달아놓으면 결국 매달 1.1만원씩 나갈 것 같아서 제외.. 뭐 그렇게 질렀네요 흐흐
스타로드
15/01/18 11:32
수정 아이콘
후측방경보시스템 같은 거 말씀이시죠? 저도 혹시 센서 오류나면 더 위험한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냥 보조미러 붙이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게 낫지 싶어요.
wish buRn
15/01/18 12:27
수정 아이콘
네. 기계믿고 방심하는것보단,운전자가 좀더 주의기울이는게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자전거도둑
15/01/18 11:13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보니 뭔가 소름끼치네요...
문재인
15/01/18 18:40
수정 아이콘
급발진이 그 중 갑이라 웬만하면 오토는 앞으로도 안탈생각입니다. 그러다보니 차량 선택지가 엄청 줄어들더라구요.
편의장비 늘어나서 그 맛 한번 들이면 빠져나오기가 힘들죠.
수동들에 비해 신뢰도가 떨어지다보니 그리고 좋은 부품 쓰는 것도 아니라서 조금 불편해도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 기계를 고르는 것이 개인적으론 현명하다 생각했습니다.
법기정원가든
15/01/18 10:04
수정 아이콘
블루링크는 현대만 되는거 아니었나요?
맥스크루즈 2년차라 무료기간이 끝나가는데 이거는 유료가 되어도 꼭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편해요 진짜!
오토홀드나 크루즈는 거의 쓴적이 없는데 사용하면 편한가봐요? 흠 익숙하지가 않아서 ㅜㅜ
스타로드
15/01/18 11:44
수정 아이콘
ASCC는 못써보고 일반 크루즈 기능만 써봤는데 간혹 한적한 지방쪽 고속도로 탈때는 편하더라구요. 오른발이 쉴 수 있어서...
AttackDDang
15/01/18 10:04
수정 아이콘
저희집 식구들같은 경우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추위/더위 내성이 극과극이라 듀얼에어컨이 참 쓸만하더라구요. 그리고 핸드백 항상 가져다니는 여성운전자의 경우 버튼시동하면 가방안에서 키가 나올일이 없습니다.
15/01/18 11:57
수정 아이콘
듀얼에어컨 쓰는 분 처음 봤습니다!
카미트리아
15/01/18 12:37
수정 아이콘
저는 새차 사고 완소 하는 옵션 중 하나 입니다.
윗분 말씀 처럼 와이프랑 저랑 더위/추위 내성이 반대라..

전에는 에어컨을 트느 끄니, 히터 강도 등으로 싸웠는데..
차 바꾸고는 걍 각자 온도 맞춰 놓고 편하게 지내네요
캐리건을사랑
15/01/18 11:24
수정 아이콘
핸들 열선, 전방 센서
15/01/18 11:29
수정 아이콘
핸들 열선
싸구려신사
15/01/18 12:27
수정 아이콘
크루즈 컨트롤 좋은기능인데 진짜 쓸일이 별로 없더라고요.. 속도를 줄여야할때가 있으니 말이죠.
근데 smcc기능이 지원된다면 상당히 유용하겠네요.
(물론저는 버그의 위험때문에 쓸지는 미지수지만요)
Outstanding
15/01/18 13:12
수정 아이콘
제 차보다 훨씬 괜찮은걸로 렌트하고 다니면서 느꼈는데 오토홀드 좋더라구요. 그리고 직접 안눌러도 접히는 사이드미러에 전방센서까지.. 역시 비싼게 좋구나 느꼈습니다....
15/01/18 13:13
수정 아이콘
패들쉬프트!!
저글링아빠
15/01/18 13:35
수정 아이콘
ASCC, 오토홀드, ECM 완소죠..
아랫 분들 적으신 열선(시트, 핸들)과 통풍 시트도 도움이 되는 옵션이구욤.

그 외엔 열차단 전면유리가 상당히 괜찮은 사양이라고 생각되더군요. 문제는 이게 옵션이 아니고 상당히 비싼 모델로 가야 기본장착...
전면 고급 틴팅하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야간 시인성에서 차이가 나서.. 순정 열차단 유리만 못한 것 같더군요.
푸른피
15/01/18 14:23
수정 아이콘
통풍시트 진짜 최고에요.
오토홀드 는 뭐하건가싶었는데.. 여태껏 검색도 안해보고 사용도 안했는데..; 유용하겠네요.
ECM 은 야간에 운전하다보면 룸미러가.. 색이 변하던게.. 무슨 기능이 있구나... 그러면서 다녔습니다..; -_-;;

풀옵 왜산거냐.. 나는....
15/01/18 14:40
수정 아이콘
올뉴쏘렌토에서 UVO 옵션 달려면 최소 [노블레스] (최고등급이 노블레스 스폐셜)에다가
옵션가격으로 [네비+UVO+JBL 사운드+어라운드뷰 모니터링= 225만원]입니다. 크크크
15/01/18 17: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특성상 크루즈는 활용도가 너무 낮고, ascc는 있으면 정말 좋을거에요.
a7 렌트 받았을때 사용해봤는데 정말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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