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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3 21:59:47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일반] [WWE] 월챔 관련 떡밥 하나가 투척됬습니다.


http://www.pwmania.com/possible-main-event-for-wwe-fast-lane-next-month

http://www.pwmania.com/major-possible-wwe-wrestlemania-31-spoiler-regarding-john-cena


먼저 2월 패스트 레인에서는 시나 & 레인즈 vs. 롤린스 & 빅 쇼의 태그 매치가 메인 이벤트로 내정될 수 있으며 3월 8일 라이브 이벤트 대회에서 시나가 챔피언으로 등장한다는 광고 문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광고 이후 WWE에선 흥행을 위한 광고일 뿐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라는 멘트를 날리긴 했습니다...(어째 바티스타때와 유사한..)


저 광고문구가 사실대로 된다면 참 뭐랄까요.. 작년 한해동안 해왔던 짓거리들이 정말 다 헛짓거리 한게 되버리네요
빈스의 믿음(?) 하나로 언옹의 연승을 끊고 시나를 두들겨패고 챔피언이 PPV엔 나오지도 않는 등의 짓거리를 해놨더니 이제와서....후....
이 모든 게 레슬매니아에서 차기주자(현재는 로만레인즈가 유력) 에게 푸쉬를 주고자 함인데 결국 재계약이 불발되는 듯 하니 안전빵으로 시나로 가는 듯 합니다.

왜 안전빵이냐면 과거 레스너가 WWE를 탈단할때 보여준 똥망매치도 똥망매치지만 레스너를 디펜딩챔피언으로 끝까지 끌고가버리면 생기는 문제중 하나는 관중들의 반응입니다...WWE가 원하는 그림은 레인즈로 하여금 WWE의 악역 끝판왕인 레스너를 클린핀폴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게 하겠다는 거고 관중들의 시선을 이것에 집중시키고자 하였습니다. 헌데 이미 레스너가 WWE와 재계약을 하지 않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관중들의 시선은 로만레인즈의 왕좌등극이 아니라 WWE를 나가는 레스너를 조롱하는 데 집중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거죠.

참....-_-;;; 그렇게 말도 안되는 푸쉬를 줘놓고 뒤늦게 감당못하겠다는 WWE도 그렇고 레스너도 그렇고 괜히 밉상입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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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3 22:04
수정 아이콘
아직 루머겠습니다만 사실이라면 정말 어처구니 없게 되는거죠. 그럴거면 언더테이커옹의 연승은 왜 끊은것이며 시나는 왜 그렇게 일방적으로 박살이 났을까요.
운명의방랑자
15/01/13 22:04
수정 아이콘
지난 레슬매니아 때 경악하던 흑형이 떠오르네요
15/01/13 22:07
수정 아이콘
점점 레스너 레슬매니아 20의 악몽이 생각나네요. 그때도 나갈때 되자마자 그따위 경기를 하고 나갔는데.....(물론 상대도 같이 장단 맞춰줬지만)
피아니시모
15/01/13 22:10
수정 아이콘
WWE가 원하는 건 레매25에서 보여준 바티스타의 왕좌등극같은 모습이었을텐데 크크 진짜 참..재계약을 못한 WWE를 탓해야할 지 레스너에 대한 지나친 과대평가를 한 빈스를 탓해야할지...
임시닉네임
15/01/13 22:13
수정 아이콘
걍 1회성으로라도 스팅한테 월챔한번만 시켜줬으면 싶네요.
냉면과열무
15/01/13 22:14
수정 아이콘
레스너에 의한 언더테이커의 연승마감은 향후 10년 넘게 wwe가 한 최악의 뻘짓 1위가 될겁니다..
㈜스틸야드
15/01/13 22:16
수정 아이콘
하긴 레스너 멘탈 생각하면 레메20 재탕하고 도망갈 가능성이 높긴 하죠.
그걸 생각도 못한 수뇌부나 각본진이나...
TheoEpstein
15/01/13 22:45
수정 아이콘
제발 세스나 로만이나 다니엘 세명중 한명주라..
15/01/13 23:56
수정 아이콘
레스너같은 놈한테 언더옹 연승기록 끊기게 할 때부터 마음에 안들었고 통수 맞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
15/01/13 23:58
수정 아이콘
잘못된 선택이네요....언더
와이어트
15/01/14 22:56
수정 아이콘
제발 세스나 딘 아니면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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