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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1 03:05
무슨 시장통에서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정부정책을
1. 일단 가격을 높게 부른다(일단 빵하고 말도 안되는 정책을 이야기한다) 2. 정상적인 시장상황에서 그 가격엔 택도 없다(여론은 들끓고 신문 및 방송에서 계속해서 정책에 대해 비판한다) 3. 높게 불렀던 가격을 후려쳐서 새롭게 낮은 가격을 제시한다(기존 정책이 뭔가 '오해'였다고 수습하면서 그보다 좀 나은 정책을 제시한다) 4. 그 가격도 소비자에 마음에 안맞으면 2번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정책에 문제점들에 계속 비판이 들어가고 그걸 고치려고 노력하지만 새로운 문제점들이 계속해서 들어난다) 5. 마침내 지친 소비자가 '이번 한번쯤은' 하는 심정으로 구매한다(안좋은 정책들이 너무 많다보니 결국 모두 지쳐버려서 나중엔 약간 안좋은 정책들은 '그러려니'하면서 수용하게 된다) 위에 내용처럼 처리하려 하는군요 어떻게 보면 안좋은 정책들을 추진하려는 쪽에서는 최고에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충격을 주어서 왠만한 충격에는 반응하지 않게하는 전략... 언제쯤이면 긍정적인 충격들이 너무 많아져서 왠만한 일에는 기쁘지 않을 날이 올까요..
08/05/01 03:19
경제관련은 더더욱 개그를 하고 있습니다.
이중국적 허용은 취지는 좋지만 '악용'될것이 뻔하구요. 최저자본금제 폐지는....뭘 어쩌자는건지. 후우.
08/05/01 04:41
임금을 2년에 한번 올린다 치면.. 물가 상승률만 반영해도 한번에 거의 10%씩은 올려야 겠군요. 그걸 용인하는 기업주는 당연히 없을테고 결국 협상은 2년에 한번, 상승률은 1년단위로 하던 것과 비슷비슷?
08/05/01 10:12
비정규직 판인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노동자들에게 가혹한 환경인데.....
한국의 노동자 보호가 강하다는 건 조중동 언론들이 그렇게 국민들이 믿도록 만들게 하고 있는 것일 뿐인데 저 장관분도 거기에 굳음 믿음을 가지고 있난 봅니다
08/05/01 11:02
저 사람이 정말 노동부 장관인가요?
도대체 우리나라 장관 임명 원리는 먼가요? 정말 요즘 보면 불과 몇 개월만에 다른 나라에 온거 같습니다. 등록금 물가 도 3년마다 올려주세요~
08/05/01 11:32
헐.. 정말 등록금이나 잡아도 물가는 많이 잡혔다는 소리 할거 같은데요... 올해 대학원들어갈라고 하는데 그동안 사회생활하면서 벌었던 돈 다 들어갑니다. 헐... 많이 저축을 안한 저도 잘못이지만 그래도 일년 저축해서 학비로 땡이라니... 에구 에구...
게다가 깐마늘값이나 잡겠다고 수입하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울화통이 터지네요... 지금도 거의 중국산 아닌가요? 왜 이렇게 민심과 어긋나는 말만 하시는지... 제가 내리는 이명박정권에 대한 결론은 작정하고 대한민국 죽이기를 하는 것은 아닌데 정말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정치철학이나 경제철학등이 너무 구식이라서 현시대에는 맞지 않는 것같네요.
08/05/01 13:35
노동부는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라고 만들어놓은 곳인데 어찌 저런 망발을 할 수가 있는지..
해고도 쉽게 한다면 고용도 쉬워야죠.. 들어가긴 허벌나게 어려운데 자르긴 쉽게 자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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