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1/02 00:25:12
Name 부끄러운줄알아야지
Subject [일반] 경의-중앙선 개통 이모저모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리는 부끄러운입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구요~

이번 소식은 그러니까 벌써 작년이네요 ;;
작년 12월 27일 총 연장 119km의 경의-중앙선 노선이 개통되었습니다.
문산에서 용문까지 소요시간 총 2시간 39분..
기존 노선에 비해 약 30여분정도가 단축되었고 무엇보다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없어졌기에
많은 고객분들이 한층 더 편하게 전동차를 이용할 수 있으리라 예상하는데요..
뭐 메스컴에 나오는 상투적인 이야기는 패스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개통 후의 소소한 사건들을 몇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뭐니뭐니해도 경로우대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고객분들의 이용객이 증가하였습니다.
   앉아서만 와도 엉덩이가 아플 지경일텐데 용케도 두시간 40여분 걸리는 거리를 오셔서는 용문-원주 또는 용문-평창 전철은
   언제 개통되냐는 문의가 많다고 하시네요.
   전철만 개통되면 어차피 무료이니 전국 어디든 가실 기세입니다.
   아쉬운점은 계절이 계절인지라 먼 거리를 오시다가 전동차 내에서 쓰려져서 119에 실려가시는 분들도 있고
   대낮부터 약주한잔 걸치시고 역 내에서 싸우는 분들,,역 주변에서 쓰러지거나 빙판에 넘어지셔서는
   역에 와서 치료비 달라는 분들의 비중 또한 늘어났네요.
   아마도 날이 풀리는 봄철부터 단풍이 지는 가을까지는 노인분들의 이용객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 구간에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더욱 더 앉을만한 자리가 없어져서 하소연을 하고 있네요..

2. 철도 덕후님들을 보았습니다.
   개통 당일 오전 8시부터 개통 행사로 약 2만원이 조금 안되는 책자와 행사의 핵심인 '개통 기념 30장 한정판 교통카드'를
   선착순 15분께 나누어 드리기로 했었는데요..
   그 전날에 오셔서는 근처 여관에서 주무시고 새벽같이 나와서 줄서계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날도 추웠는데..
   문제는 행사 대상인원은 15명인데 20여명이 넘는 분들이 줄을 서는 바람에 상품을 못받고 돌아가신 분들도 계셨다는거.
   이 자리를 빌어 제가 기획한것도 아니지만 암튼 못받고 헛걸음 하신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__)

2-1. 도난 사건
  기분좋게 15위 안에 들어 상품을 수령하고 맞이방에 들어가 잠시 소지품을 의자 위에 올려놓고 맞이방 창문으로 보이는 역사 전경을
  찍기 위해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돌아선 그 1-2분 사이에..의자 위에 올려놓았던 증정품이 도난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2,500원밖에 안되는 교통카드이지만 전국에 30장밖에 없는 희소성 및 그 전날 또는 새벽부터 잠도 안자고 먼 거리를
  달려와 힘들게 받아간 상품인지라 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에 CCTV를 확인해 본 결과..아니나 다를까 상품을 못받아간 15위권 뒤쪽에
  서계셨던 어느 남자분이 아주 선명하게 찍혀 있더군요. 아무리 욕심이 나더라도..철도 덕후시라면 맞이방에 CCTV는 당연히 있다는걸
  아실만한 분이 왜 그러셨는지..더군다나 여친분과 함께 오셨던데..ㅠㅠ
  경찰이 CCTV녹화떠가고 바로 수사가 들어간다고 하였으니 혹여라도 이 글 보신다면 일찌감치 자수하시고 사죄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3. 유실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원래 겨울철에는 하절기에 비해 유실물이 줄어드는 추세인데..기존 용산-용문에 비해 운행거리가 두배 정도 늘어서인지
  보통 하루에 적게는 5-7건에서 많게는 10건 이상일때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있습니다.
  물론 위 수량은 '유실물 접수 후 그 물건을 찾는 경우'에 해당하는 숫자이며 물품을 찾지 못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매일같이 20건 이상 유실물이 발생하고 있는것 같네요.
  검은 봉투에 애기 똥기저귀를 담아놔도 은근슬쩍 가져가버리는 고객님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운이 좋은 경우가 아니라면 물건 찾기가 힘들다 생각하시고 피쟐 여러분들이라도 소지품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뱀발1) 2015년 1월 1일자로 그동안 시행되오던 여러가지 할인혜택이 종료되었습니다.
         가장 큰 건으로는 금,토,일이나 공휴일 등을 제외하고 평일에 말 그대로 '평일 할인'해드리던게 없어졌습니다.    
         무궁화호 지근거리라면 몇백원부터 시작해서 서울-부산간 ktx같은 경우엔 8,000원이상 할인혜택이 없어졌으니
         자주 기차를 이용하시는 피쟐러 분이시라면 역 방문시 기존 운임과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한번씩 확인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뱀발2) 올해 설날은 4년만에 처음으로 집에서 부모님과 보낼수 있을것같습니다. 물론 당일날이지만..
          그동안은 주간근무 아니면 야간근무라 아예 못찾아뵜는 경우도 있었고 찾아뵜더라도 바로 와야만 했었는데
          당일만이라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찾아뵌다하니 부모님 무척이나 좋아하시네요.
          제가 기차에 치어 다리를 다친날도 추석연휴때였으니 아무래도 쉬는 날과는 별로 복이없나봅니다. 크크.
          혹시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고향 방문을 계획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버스기사님 또는 역무원들 보셨을때
          '명절날인데 수고하십니다~' 한마디만 해주신다면 무척이나 감사하겠습니다.
          명절날 부모님 찾아뵙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지 않겠어요?
        
이상 12월31일, 1월 1일을 연이틀 출근하여 야간근무를 서고 있는 부끄러운의 잡설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목표하는 바 꼭 달성하시고, 무엇보다도 소중한 건강! 꼭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1/02 00:30
수정 아이콘
만 65세 이상 무료만 없어져도 전철이 정말 쾌적해질겁니다. 하다못해 반값만이라도… 전 이게 전철이 없는 지역 노인에 대한 역차별이라고도 봐서…
도깽이
15/01/02 00:37
수정 아이콘
애들 밥먹이고 교육하는대 과잉복지라하지말고 무료교통부터 어케합시다 ㅠㅠ
15/01/02 00:39
수정 아이콘
무료이용에 대해서는 찬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전철이 없는 지역의 노인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분석은 타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철이 없는 지역에서 거주하시는 분도 이용하실 때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지 않나요?
부끄러운줄알아야지
15/01/02 00:43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어렵고도 답이 없는 문제라서요..
운임에 절반이 아닌 그냥 어디를 가건 보증금 500원+요금500원 정도만 해도 현재 무임인원에 30프로정도는 줄어들거라 예상하고는 있지만
복지차원에서 접근하면 또 어려운 문제라..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가 있지 않은 이상엔 요원한 일인것같습니다.
당근매니아
15/01/02 03:12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비용은 부담해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해요. 당장 뭐 말씀하신 것처럼 500원씩이라도 내게 하면 확 줄겠죠-_-;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1/02 00:58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이면 모든 복지는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 역차별이겠죠. 무료승차는 없어져야하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젊은층이 줄고 고령화가 가속되는 이 마당에.. 이대로가면 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할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15/01/02 09:35
수정 아이콘
노인들이 다 부자인 것도 아니고 소득에따라 무료면 몰라도 지금의 무료를 없애는건 극단적인 우파적 발상입니다
15/01/02 13:39
수정 아이콘
의외로 댓글이 많이 달려있네요.
수도권을 떠나 지하철 전철과 전혀 관계 없는 곳에서 살아보니 든 생각입니다.

보편적으로 전철 이용권역 주민이 아닌 대한민국 절반 이상의 만 65세 노인에게는 어쩌다 한 번 또는 평생 한 두 번 받을 수 있는 혜택이지요. 이에 맞게 농어촌버스 만 65세 이상 할인 또는 무임이 아닌 이상 전 분명 역차별 소지가 있다고 보거든요. 물론 이게 바람직한 거도 아니고…
또한 무언가를 무상으로 해주는 게 복지라는 단순한 시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수요자가 0원을 지출함으로써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일차원성을 벗어나 복지행정당국을 통해서 바우처를 받거나 할인구매 하는 방식이 되어야 도덕적 해이 및 만성적자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WeakandPowerless
15/01/02 15:15
수정 아이콘
옳소!!
꺄르르뭥미
15/01/04 01:06
수정 아이콘
옳소!!(2)
단지날드
15/01/02 00:52
수정 아이콘
1번을 읽어보니 출퇴근 시간대만이라도 무임승차중지라도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하소연이 들어올정도라니;;
WeakandPowerless
15/01/02 15:1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이 시간대가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출퇴근 시간대에 꼭 이동할게 아니면 피할법도 한데 굳이 왜...
배고픕니다
15/01/02 00: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500원이라도 요금을 매기려해도 정치적 관계가 얽히니.. 언젠가 해결이 될 수 있을까요?
토다기
15/01/02 00:57
수정 아이콘
구리 사는 사람으로서 홍대가 직통이네? 했지만 용산을 거쳐가는 탓에 그냥 왕십리에서 갈아타는 게 더 빠르더라구요. 그렇지만 파주 방향이 연결된 것은 참 좋습니다. 배차 시간도 좀 더 늘어났으면 하네요
tannenbaum
15/01/02 00:59
수정 아이콘
무임승차가 아니라 월 일정액을 보조하는 건 어떨까요?
직장인 기준 월 20일x기몬요금 이런 방식으로 말입니다
15cpa합격하자
15/01/02 01:0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식이 낫지 않나 싶어요. 월 일정액이 충전되고 소멸하는 지하철용 복지카드!
마티치
15/01/02 06:10
수정 아이콘
이게 그나마 가장 합리적이죠.
PGR에서도 이 부분으로 많이 논의되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영원한초보
15/01/02 01:08
수정 아이콘
철도 입장에서는 무임승차가 적자의 큰 요소이긴 할텐데
무임승차가 또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비용대비 효과가 큰 복지라고 생각하거든요.
차비 아까워서 안돌아다니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차비가 공짜라서 집에만 있을 분들이 돌아다니시니
SoulCompany
15/01/02 01:19
수정 아이콘
엔하미러에만 봐도 김해경전철에서 65세이상 노인들의 요금이 부과되는 것에 긍정적으로 묘사합니다. 하지만 이는 특별한 경우고(시작부터 적자소리 듣던 거라서 하나라도 적자폭을 줄이려는 거였죠) 대부분은 나중 되면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西木野真姫
15/01/02 08:47
수정 아이콘
수도권지역 경전철들은 그런 면에서는 불리해진 것이지요.
독자 요금제이던 때에는 경로 무료가 없었는데,
수도권 환승제에 참여하면서 경로 무료도 자연스럽게 포함이 되 버리니...
바다코끼리
15/01/02 01:52
수정 아이콘
신촌역(2호선), 광흥창역(6호선), 홍대입구역(공항철도 외), 서강대역(경의중앙선) 가운데에 거주하니 교통이 정말 좋아진 거 같습니다.
15/01/02 14:19
수정 아이콘
시, 신수동!? 또는 창전동으로 추측되는군요' 3')>
15/01/02 02:02
수정 아이콘
평일할인이 없어졌군요.
그나마 고속버스하고 가격경쟁이 되는게 평일이였는데.. 안타깝네요.
김촉수
15/01/02 02:08
수정 아이콘
전철 65세 무료는 옛날에 한번 폐지하려 했는데, 그당시 반대측 논리가 "노인들이 방에만 콕 박혀서 유발되는 병으로 인한 병원비가 저 무료 교통비보다 더 크니까 유지해야된다."여서 유지된다고 얼핏 들은적이 있습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그럴듯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네요
당근매니아
15/01/02 03:13
수정 아이콘
뭐.... 설령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의료보험공단에서 부담할 돈이 지하철공사에서 빠져나가는 형국이긴 하네요.
jagddoga
15/01/02 02:38
수정 아이콘
65세 이상 무임승차는 고령화 시대에 허들이 좀 낮은거 같고,
그렇다고 정치권에서는 표가 무서우니 거기에 칼을 못대고,
65세 이상 인구수는 점점 늘고 있고

답이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케타로
15/01/02 02:51
수정 아이콘
65세 무료를 유료로 바꾸는 것에서 앞의 글들을 보다보니 비용적인 관점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는 '지하철 복지카드' 만들고 운용하는 비용이 무료로 태우고 다니는 것보다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것과
노인들을 집에만 묶여 두었을때 발생할 사회적인 '의료' 비용. 전 이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고령화에 따른 대상자 나이를 올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지와타네호
15/01/02 02: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출퇴근 시간에만 무료승차를 제한하는건 어떨지 생각이 드네요. 7~9시 정도라던지...
당근매니아
15/01/02 03:13
수정 아이콘
사족2가 눈에 밟히네요ㅠ 고생 많으십니다.
15/01/02 07:55
수정 아이콘
한가지 궁금한게 문산 용문 코스는 2시간40분이던데 한 명의 기관사분이 모두 운전하시는지 궁금하더군요

2시간40분이면 우리나라 전철 코스중에 가장 긴 코스중에.하나일텐데
Tristana
15/01/02 08:19
수정 아이콘
거기서 그걸 훔쳐가는 패기라니 -_-;
이혜리
15/01/02 09:55
수정 아이콘
200일 전에 조카가 나왔는데 요 녀석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엽습니다.
종종 보러가는데 문제는 제가 있는 곳 외대앞 역에서 경의선 저 멀리 탄현이라는 곳은 너무 멀다는 거였죠.
그런데 이거 오픈되서 마을버스타고 바로 회기로 날라간다음에 탄현까지 다이렉트로 그냥 조지면 되는거라서 진짜 좋더라구요.
코레일 사랑합니다 하앍
( 예전에 용산 - 성북간 중앙선 없어졌을 때는 진짜 코레일 본사 날려버리고 싶었는데.. )
나름쟁이
15/01/02 22:23
수정 아이콘
현실적인 경의선 이용객수 실태가 어느정도 인가요? 배차간격을 더 줄일수는 없는건가요?
이번에 용산 뚫리면서 노선이 좋아지긴 했는데 배차간격도 그렇고 연계버스도 적어서 이용 안하게 되네요. 3호선 경의선 중간에 낑겨있는 동네인데 3호선 이용객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15/01/02 22:27
수정 아이콘
일산역 앞에 삽니다.
이제 경의선 탈만 합니다.
신분당선만 용산으로 연결좀.. 굽신굽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577 [일반] 취향 존중과 시민 문화 [181] 팟저11350 15/07/04 11350 66
59018 [일반] 본격! 일본에서 운전하기 : 삿포로에서 하코다테 편 [36] Tigris14195 15/06/13 14195 9
58866 [일반] [책]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3줄요약? (vs. 총균쇠) [12] 두캉카8592 15/06/07 8592 2
58817 [일반] 할아버지 이야기 [16] 구들장군5532 15/06/06 5532 13
58815 [일반] [역사] 메이지 유신 직후의 권력투쟁사 (1) [5] aurelius5401 15/06/06 5401 4
58701 [일반] 소리의 도시 파리 and 암스테르담 [3] 카슈로드2888 15/06/02 2888 0
57900 [일반] [혐오] 우리나라가 아르메니아 사태에서 터키편을 들어야 하는 이유. [41] 난멸치가싫다15183 15/05/01 15183 16
56974 [일반] 정부 "최저임금 인상하자" VS 재계"최저임금인상은 난감" = "포스코 건설 압수수색" ? [107] 종이사진9460 15/03/13 9460 0
56939 [일반] 수려선과 용인경전철 [17] Fin.7690 15/03/11 7690 1
56864 [일반] “김일성 장군 만세” 외쳤던 조선일보 1950년 6월28일 호외 [93] 어강됴리9945 15/03/05 9945 12
56815 [일반] 역이름으로 낚시하는 수도권 전철의 역들 [65] Fin.9763 15/03/01 9763 4
56424 [일반] 케이온의 성지, 토요사토 초등학교에 가다 [18] 랜덤여신10579 15/02/07 10579 10
56141 [일반] 스탑오버, 다구간 검색과 국내 저가항공사(LCC)의 프로모션 소식 [10] 새강이11386 15/01/23 11386 2
55911 [일반] 경부고속도로 대신 동서고속도로가 먼저 지어졌다면? [31] 발롱도르8263 15/01/12 8263 0
55751 [일반] 경의-중앙선 개통 이모저모 [34] 부끄러운줄알아야지7736 15/01/02 7736 8
54995 [일반] "인구론"과 인문학의 위기 [36] Dj KOZE5490 14/11/20 5490 0
54989 [일반] 이케아 코리아 "한국 맞춤형 가격 제시한 것" [40] Dj KOZE8418 14/11/19 8418 0
54982 [일반] 감성적인 군대 별명들 [4] ramram4541 14/11/19 4541 0
54612 [일반] 광테크노마그네트라는 회사! 정말 대단한게 아닐까요 [33] 제스10066 14/10/31 10066 1
54158 [일반] 2014년 상반기 유럽 여행 후기 [63] shie10673 14/10/06 10673 29
54078 [일반] 하향평준화를 원하는 사회 [129] 영원이란8243 14/10/01 8243 11
54017 [일반] 1차 대전사(9)- 마른강 전투 그리고 기적 [6] 요정 칼괴기7514 14/09/28 7514 2
53916 [일반] 우울한 공무원 연금개혁 소식 [94] 리븐장인13075 14/09/22 13075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