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와 더팩트를 포함한 각종 파파라치 매체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느닷없이 스캔들이 나오곤 하죠.

때로는 거창하게 예고까지 내놓기도 하고, 그 후에 나오는 본보가 예고에 비해 영 임팩트가 없어 욕을 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중 디스패치는 한 가지 색다른 전통이 있는데 매년 1월 1일에 특종을 하나씩 터뜨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더팩트가 얼마 전 박한별 기사를 내놓고 사람들이 "자~ 디스패치는?" 할 때에도 "야 1월 1일을 기다려" 하는 분들이 계셨죠.



그 역사는

• 2008년 현영-김종민
• 2009년 아이비
• 2010년 김혜수 - 유해진
• 2011년 이나영 - 다니엘 헤니
• 2013년 정지훈 - 김태희
• 2013년 원빈 - 이나영
• 2014년 이승기 - 윤아
• 2014년 김연아 - 김원중
• 2014년 태연 - 백현

위와 같습니다. 출처는 리그베다 위키...

[정정합니다. 제가 잘못 봤어요. 매년 1월 1일에 뭔가를 터뜨린 건 맞지만 위의 리스트는 디스패치가 터뜨렸던

굵직한 특종 기사 모음이지 저게 다 1월 1일에 보도된 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2015년 1월 1일, 오늘도 뭔가가 나왔습니다.










[단독] 이정재, 임세령과 열애 포착…톱스타와 재벌家 사랑
http://www.dispatch.co.kr/r.dp?idx=116400




물론 추후 인정 또는 부인 기사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내를 포함해 주변 분들의 반응은 "이걸 이렇게 터뜨려서 공공연하게 만든 거지. 사실상 뭐..."

이런 뜨뜻미지근한 반응이 많은 듯? -_-a 저만 몰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