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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31 11:03:22
Name 靑龍
Link #1 http://blog.naver.com/smh2829
Subject [일반] <삼국지> 태사자 먹튀에 관한 썰.
나관중(혹은 모종강 부자)
은 보통 촉한 인물에 이익이 되는 인물은 띄워주었고(도겸), 피해를 입힌 인물은 엄청나게 깎아내렸다. (조인, 주유, 주연, 반장 등 다수)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태사자는 상당한 장수들이 부풀려진 연의보다 오히려 임팩트가 줄어들고 지략이 줄어든 장수로 깎아내려졌다. (유비와 만났음에도 유비 편이 되지않은 것에 대한 앙심이었나)

태사자는 손오 입단 전의 이력이 워낙 화려해서 사람들은 흔히 먹튀로 생각한다.
쉽게 고교나 대학야구 유망주가 프로와서 훅 가버린 사례로도 생각하는데 엄밀히 얘기해보면 이는 틀린 말이다.
태사자는 손책에 의해 손오 정권 입단시에 나이가 이미 30여세였기에 유망주라 부를 나이도 아니었던데다 그 열전을 읽어보면 일반 단순 무장이라고 보기 어려운 식견과 담력이 있었고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진수에 의해 유요와 사섭과 같이 열전이 묶였는데 그것은 곧 태사자 역시도 손책과 어깨를 나란히 한 군웅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책이 태사자를 대하는 것을 보면 빈객이나 부하로서 대하지않고 동업자로 대하는 느낌이 강하고 또 손책군 입단시에 유요의 흩어진 병졸들 1만을 규합하여 통솔한 면모도 보여주는데 손책이 원술을 떠나올때 받은 병력이 2-3천명 정도였던 것을 보면 이는 엄청난 숫자이다.
그리고 양주 지방은 당시에 발전되지않은 곳이 상당히 많았고 산월족 같은 이민족들과 잡거하던 상태였으며 인구가 적었다. 아마도 그랬기에 손권은 한여름밤의 꿀같은 형주 땅을 포기하지못했던 듯 싶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심증으론 굳어진 상태지만) 손책과 태사자는 일종의 동업관계가 아니었던가 싶다. 물론 대표이사는 손책이고.
호족 연합체 같은 성격의 손오 정권에서 그런 모습은 이색적이지않을 뿐더러 항상 강동지방을 엿보던 유표의 용맹했던 부하 유반이 태사자가 부임한 후론 주변을 엿보지못했다하니 그의 능력을 짐작해볼 수 있다.
한국축구로 비슷한 경기력 수준의 팀으로 비교했을때,
조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월등히 높이고 쉽게 이긴 축구와 치열하게 다퉈서 이긴 축구로 비유가 될지 모르겠다.
전자의 경우는 상대편을 수준 떨어지는 팀으로 인식하기 쉽고 컨디션이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는 그 임팩트가 꽤 많은 편이다.
후자가 멋지고 긴장되고 임팩트도 뛰어나나 효율적으로는단연코 전자이다.

한마디로 태사자는 양주 남부로 부임한 후에 그에 대항할 적이 없는 힘을 갖게 된다.
그렇기에 그가 죽기전 엄청난 내용의 유언도 가능했던 것이고. 정말 역적질이었으면 손권에 의해 멸족당했겠지. 또한 당연히 태사자도 그정도 (욕설 수정, 벌점 2)이 아니고.

다만 태사자는 단명했던 수명과 그가 이름을 날릴수 있는 여건이 못되었기에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오명을 쓰게된것뿐 그 실질은 그렇지 않다.


============

편의를 위해 반말로 작성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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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buRn
14/10/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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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내용이 궁금하네요.
14/10/31 11:11
수정 아이콘
오서[吳書] : 태사자는 임종할 때 탄식하며 “대장부가 세상에 나서 마땅히 7척의 검을 차고 천자의 계단에 올라야 한다. 이제 그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어찌 죽으랴!” 라고 했다. 손권은 매우 아까워하며 슬퍼했다.
wish buRn
14/10/31 11:18
수정 아이콘
답글감사드립니다. 패기 쩌네요..;;
14/10/31 11:14
수정 아이콘
그럼 손씨네 부하개념이아니고 호족연합체중 유력호족의 한축이었다고 생각하면 더 맞는 이이야기겠군요
소로리
14/10/31 11:17
수정 아이콘
유표-채모, 괴월 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차이는 유표는 자체무력 없이 맨몸으로 와서 책략 하나로 대권을 잡은 몸이라 호족들 눈치보느라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기 어려웠지만 반면에 손책은 직접 병사들 끌고 와서 크게 세를 불렸기 때문에 그나마 목소리를 좀 더 크게 낼 수 있었다는 정도.

그나저나 요즘 유표 관련 글들을 읽고 있는데 동탁 토벌전 당시 유표가 한창 동탁이랑 싸우던 손견 본거지 장사를 맛깔나게 빈집털이 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덕분에 근거지를 잃은 손견은 이후 원술 딱갈이로...ㅠㅠ) 어째 도겸이고 유표고 연의에서 인격자 취급받은 인간들은 다 이모냥인가 싶습니다.
14/10/31 11:27
수정 아이콘
사실 군웅이 철저하게 인격자가 되기란 정말 힘들고 되기도 어려운 일이 아닌가합니다.
나이트해머
14/10/31 12:18
수정 아이콘
사실 유표도 관도대전 직전까지는 야심도 있고 패기도 있던 군벌이었습니다. 근데 관도대전 전후로 첨병으로 삼았던 장수가 이탈하고 장선의 난으로 형주 내부에서 대대적인 호족 반란이 일어난 뒤로는 자기세력 건사도 힘겨운 꼴로 변해버리죠. 그래서 이후 이미지는 형주에서 조용히 지낸 평화의 군주...

애초에 손견부터가 꽤나 독립적인 군벌화를 추구하던지라 냅뒀다간 형남을 다 집어삼키려 들었겠지만.
14/10/31 11:19
수정 아이콘
호족으로 보긴 좀 거시기한게,

태사자는 동래군 황현 사람으로 소싯적에 공무 관련으로 크게 사고치고 요동군으로 피신했다가 후에 양주자사 유요에게 투신한 인물이기 때문에 순수 능력으로 인정받은 군웅급 인재로 보는게 좀더 낫겠습니다. 강남에는 아무 연고가 없거든요.
소로리
14/10/31 11:21
수정 아이콘
유요 패잔병들을 부곡으로 삼아서 성장한 자체 신흥군벌 정도로 보면 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레지엔
14/10/31 11:20
수정 아이콘
이 양반 행적이 좀 웃긴게, '어머니가 공융을 도와주라고 해서' 갔다부터가 사실 평범한 집안이 아니었을 가능성을 좀 시사하죠. 공융이면 이미 본인도 신동으로 유명했고 집안도 유력자에 속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집안 간의 친교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니면 어머니가 공융하고...(이하생략)
이후에 손책 시절과 손권 시절도 좀 기록이 다른데, 손책 시절에는 태사자에게 손책이 직접 무언가를 맡기는 경우가 꽤 나오는데 손권 시절에는 확연히 줄어듭니다. 근데 지위 자체는 큰 변동이 없고 하는 일도 큰 변동이 없는데, 중앙 정권의 방향에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다는 점을 시사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14/10/31 11:22
수정 아이콘
공융은 무려 공자의 후예로(!) 상당한 명가였고 그럼에도 당시 상당히 파격적인 사상을 지니고 있던 명사였습니다.
레지엔
14/10/31 11:26
수정 아이콘
네 공자의 후예인 것은 아는데 공융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행적은 제가 알기로 관직을 추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그 점에서 명문가의 후예인 것은 명확하나 당대에 명사를 확실히 배출한 가문들하고는 좀 다른(재벌-준재벌같은) 가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공자의 적통 직계도 아니고(..)
wish buRn
14/10/31 11:30
수정 아이콘
공융도 당시 명성에 비하면 삼국지에서 별다른 활약을 못했는데...
갑자기 태사자와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레지엔
14/10/31 11:3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이야기(유망주로 명성이 높았지만 행적이 약하다)때문에 공융 친부설이라는 패드립도 삼국지 팬덤에서 한때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14/10/31 11:35
수정 아이콘
공융의 경우는

군인 신분으로 보긴 어렵다보니 이름이 쉽게 퍼지는 군공이 없어서 그런 부분이 있고 사실 조조를 열불나게 까대는 활약(?)을 펼치긴 했습니다.
꽃보다할배
14/10/31 11:33
수정 아이콘
태사자는 도입니다 크
태사자는 손견쪽 무장인 정보 황개 한당하고 틀리고 손권 무장 출신인 주태 감녕 여몽 능통 서성하고 틀리고 그렇다고 호족인 주유 노숙 육손하고도 틀린 가깝다면 장소 장굉 주치하고 가장 비슷한 유형 같습니다 영입이라긴 모하고 대호족 무리도 아닌 손가와 협업관계 정도?
14/10/31 11:37
수정 아이콘
♪아예 태사자 인더 하우스 어! ♬♩

저도 그런 식으로 인식하는 편입니다.
사실 오나라도 좀 특수한데 주군이 3번이나 바뀐 케이스다보니 창업공신전도 참 많긴 하죠.
꽃보다할배
14/10/31 11:43
수정 아이콘
알력이 극심해서 세자 책봉에 이르러 절정였죠 손견 출신 손책 출신 손권 출신까지 거기에 군권은 대호족 대 무장의 대결 여기에 외척까지 붙으니 이건 모 그래서 전 손제리가 일몃 불쌍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주유 죽은거보다 여몽 죽은게 손권에게는 더 치명타 였을지도 오롯이 키운 유일한 군통수권자 였거든요 주태에 대한 과한 대우도 그렇구요
꽃보다할배
14/10/31 11:45
수정 아이콘
나중에 정봉이 싹다 쓸어버릴수 있었던 것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손권의 직접발탁 무장이라서 그럴듯 합니다
14/10/31 11:58
수정 아이콘
엌 음성주의 표시좀 크크
귀여운호랑이
14/10/31 14:50
수정 아이콘
원 투 쓰리 어~ 원 투 쓰리 어~~♪
꽃보다할배
14/10/31 11:48
수정 아이콘
유비도 서촉파 형주파가 대립할때 제갈량이라는 명재상 덕에 봉합에 큰 무리가 없었고 사후 위연 제외 그럭저럭 잘 넘어갔는데 조조쪽도 피붙이 위주에 관료파 영입파 갈등에서 최종 관료파가 승리하나 결국 사마의가 혈연파 쳐서 먹었죠
오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 정봉이 최후로 쓸어버리기 전까지 아귀다툼 한게 아닐까 싶어요
최종병기캐리어
14/10/31 12:36
수정 아이콘
항장의 한계가 아닐까 하네요.

창업군주 밑에 창업공신이 수두룩한 상황에서 항장인 태사자가 올라갈 수 있는 한계라고 봐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재로 따지면,

M&A 당한 기업의 간부로, M&A한 즉시에야 기업돌아가는 꼴도 알아야하고 회사분위기 유지를 위해서 남겨두지만, 회사가 완전히 통합되고 안정권에 들어가면 '자기 사람'으로 바꿔치기 당하면서 뒷방으로 내쫓기는것과 마찬가지..
14/10/31 12:45
수정 아이콘
촉의 마초와 비슷한 입지가 오의 태사자 입지처럼 보이네요..

오히려 어떻게 보면
손가 입장에서는 마초보다 더 껄끄러웠겠네요.

촉은 사천 땅에 기반을 두고
기, 옹, 양으로 진출하는 형세에서
마초가 기, 옹, 양 땅에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오는 양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태사자는 유요의 후계자로 양주의 한족에게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었던 상황처럼 보이는데..

손가 입장에서는 유비가 마초에 느끼는 감정보다 훨씬 껄끄러운 감정을 태사자에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4/10/31 12:49
수정 아이콘
이름도 멋지고 능력치도 좋아서 게임할 때 매우 아끼던 장수...
RedDragon
14/10/31 13:20
수정 아이콘
극신! 오의 원탑이죠... 크크크
근데 감녕 특기가 뭐였더라..... 삼11이 오랜만에 땡기네요..
SSoLaRiON
14/10/31 13:37
수정 아이콘
상대방 기력 20깍는건데 이름 기억이...
RedDragon
14/10/31 13:39
수정 아이콘
아 그거였죠! 저도 이름이... 암튼 태사자가 극신인데 오의 원탑 무장으로 평가받는 감녕의 특기가 좀 아쉬웠던 느낌이 있었죠..
최종병기캐리어
14/10/31 13:48
수정 아이콘
삼11에서 오나라 원탑은 누가뭐래도 '반장'이죠
RedDragon
14/10/31 13:51
수정 아이콘
인정! 태사자에 부장으로 반장 데려가면 다 포박! 크크크
Love&Hate
14/10/31 13:51
수정 아이콘
감녕특기 엄청좋습니다 위풍.
극신이 의외로 큰 쓸모가없구요
특히 오나라는 배끼리만 싸워서
RedDragon
14/10/31 14:17
수정 아이콘
극신이야 당연히 육상전투 용이니... 특기별 "신" 을 가진 장수들이 있는데 그 중 전 극신이 가장 좋았습니다.
1대 다 전투에서 최강이죠. 횡치로 세부대 긁을 때 정말 기분 좋던데...

근데 어쩌다가 삼11 얘기가.. ? 삼천포로 빠지네요 크크
14/10/31 15:32
수정 아이콘
전 여포 무신이요

무조건크리티컬!

풍진 퐁진!!
SSoLaRiON
14/10/31 15:36
수정 아이콘
여포는 비장 관우는 신장 장비는 투신 항우는 패왕!
14/10/31 13:19
수정 아이콘
유비가 태사자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용맹을 눈여겨봤다는 연의 속 내용이 있었죠.
저는 유비가 황건적 토벌로 출사한 후 처음으로 다른 인재에게 급관심을 보인터라 어떻게 자기 사람으로 만들까했는데
뭐 어떻게 작업 한번 걸어볼 짬도 없이 바로 유요에게 의지하러 가더군요.

저는 태사자가 유비 사람이 되지 못하고 떠난 이유가 초창기 유관장 세명의 단합이 너무 강해서
어떤 인의장벽이 같은 게 있지 않았을까 추측했는데, 본문 내용이라면 설명이 되는 군요.
자기 보다 약하거나 최소한 동급인 유비 밑으로 들어갈 이유는 없었겠네요.
14/10/31 14:41
수정 아이콘
태사자는 사람이나 가수나 약간 이미지가 비슷하게 가버리는바람에 더더욱 저평가..

예형이나 양수로 팀명을 지었더라면
원히트원더는 되었으려나..
14/10/31 17:06
수정 아이콘
예형걸스
껀후이
14/10/31 17: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그래봐야 HOT 젝스키스 하위버젼이죠 크크
14/10/31 18:03
수정 아이콘
관우시대라면..
꽃보다할배
14/10/31 19:36
수정 아이콘
인물은 최고였습니다만 지금 걸그룹의 fx포지션 정도는 됫죠 인물 좋으나 히트는 그럭저럭
꽃보다할배
14/10/31 19:39
수정 아이콘
http://m.blog.naver.com/onlyhyesoo/220006007977
서른 일곱살 태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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