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9/26 13:30:22
Name hola267
Subject [일반] 불금기념 심심해서 써보는 새로나온 홍석천 라면 리뷰
모바일이라 오타,맞춤법,띄어쓰기등 양해바랍니다.

진짜 다이어트 하려 했는데....리뷰쓰려고 하루 미룬 만큼(헤헤) 정성들여 써보겠습니다.

가볍게 쓰려기에 반말체 양해바랍니다.

혹 상업적으로 보이신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시작




9월 25일 출시된 홍석천's 홍라면(국물x 비빔o) 되시겠다.맛은 해물맛과 치즈맛이 있다.

여기서 다룰 것은 치즈맛이다.

뚜껑에서부터 석천이형이 웃으며 반겨주신다. 조금 무섭다

중요한 것들부터 보자

가격은 1400원 되시겠다.

(편의점에서 들여오는 가격은 말하면 좀 그러니.. 오늘 날짜인 0926에서 100원빼시면 1원차이다)

편의점에서 보통 신라면,새우탕 같은 것들이 1050원 너구리,무파마 1500원 공화춘시리즈1400원 이상인것에 비하면 나쁘지 않다

중요한건 출시된지 얼마 되지않아

이걸 사면 물500ml(500원) 혹은 비락식혜!!캔(800원)을 증정품으로 준다. (기간 9월26일~10월 31일)


할인과 적립은 g모 편의점 포인트1%적립 , LG,KT멤버쉽 15%할인 , 있다면 팝카드(교통카드)할인 10%도 받을 수 있다

제조사는 팔도 , 판매처는 only g모 편의점(pb상품)이다.

내용물은 약 125g 칼로리 520kcal

업체의 소개는 이와 같다.

홍석천과 함께 화끈하면서도 깊이 있는 맛의 볶음면 레시피를 개발하기 위해 5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홍라면 2종을 선보이게 됐다.

홍라면 2종은 용기면(컵라면)타입으로, 화끈한 고소함이 살아있는 매운치즈볶음면과 각종 해산물의 맛이 어우러진 매운해물볶음면 2가지 맛이다. 가격은 각1400원.

GS25와 홍석천은 해물이 베이스가 되는 스프와 함께 고추기름과 치즈양념을 사용하여 감칠맛을 이끌어 냈으며, 청량고추보다 10배이상 매운 맛을 지닌 베트남고추(하늘초)를 사용하여 치즈의 고소함과 해물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자꾸 생각나는 맛있게 매운맛을 이끌어 냈다.



소개는 이 정도만 하고 직접 먹어보기로 하자

열어보니 액상스프와 건더기스프, 치즈분말 3가지 스프가 들어있다.



건더기스프가 약간 부실하다

사진에는 없지만 액상스프도 약간 부실하고, 치즈가루는 충분하다.

일단 야무지게 비벼보도록 한다. 나는 아주 조금 남은 먹던 참치를 같이 넣기로 했다.


그 결과


이 정도면 먹음직스럽지 않은가?

잠시 먹고 오겠습니다...




....


다 먹었다.

평가

다른 사람들 평을 보니 맵다는 이야기가 많던데(모델 효과때문인지 아래쪽이 뜨뜻하다고...) 그건 아마 해물맛쪽 이야기 같다.

약간 스파이시한 맛이 3할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운 치즈맛이 7할 정도?

본인은 식혜대신 핫식스를 마셨다.

크게 배부르지도 좀 아쉽지도 않고 적당한 것 같다.





...

다 먹으니 쓸 말이 없다

내일 밤에는 각자 맛있는걸 먹으며 주말예능 epl을 보도록 하자.






부족한 리뷰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철컹철컹
14/09/26 13:37
수정 아이콘
이게 홍석천씨가 공인걸 알수있었던 라면이군요.
종이사진
14/09/26 13:38
수정 아이콘
채낙영라면(국물에 우유를 넣어 끓이는)을 상품화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간짬뽕이나 불닭볶음면 쪽이네요.
허저비
14/09/26 13:42
수정 아이콘
먹고 나면 엉덩이가 뜨거워지는 그 제품이군요
E.D.G.E.
14/09/26 13:42
수정 아이콘
뒤가 얼얼해지는 매운 맛이라는 평이 대다수(...)더군요.
종이사진
14/09/26 13:45
수정 아이콘
뒤가 얼얼...
화잇밀크러버
14/09/26 13:52
수정 아이콘
심지어 고추 때문에...
너구리구너
14/09/26 15:13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좀 세다.....크
켈로그김
14/09/26 15:42
수정 아이콘
엌;;
화잇밀크러버
14/09/26 15:45
수정 아이콘
고추기름과 베트남고추 때문에 그런 것 맞잖아요. ㅠㅠ
Rainymood
14/09/26 17: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DavidVilla
14/09/26 13:51
수정 아이콘
아.. 자음 연타 허용 좀..
人在江湖
14/09/26 15:06
수정 아이콘
홍석천씨가 라면 먹고 갈래를 시전하는 장면을 상상했습니다...
비익조
14/09/26 13:51
수정 아이콘
치즈 계열 라면을 좋아해서 이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먹고 싶다. 요즘 가을이라 그런지 먹을거만 보면 무조건 댕기네요 -_- 살은 안쪄서 다행이긴 한데
양지원
14/09/26 13:58
수정 아이콘
리뷴데 참치 빼고 쓰셨으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요. 그래도 사진보고 뽐뿌 받아서 라면 물 올립니다..
14/09/26 14:27
수정 아이콘
아니 소개글인데 오리지널이 아니라 섞은 것을 올리면 어쩝니까... 그래도 맛있어 보이네요.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14/09/26 14:35
수정 아이콘
헤헤...참치를 너무 좋아해서.. 객관적이지 못했습니다.. 면은 조리법대로 딱 3분 익혔고 저는 3스분도 너무 많다 느껴서 1스푼 남겼습니다.
저 사진상에는 참치 거의 안보일텐데요 실제로도 반숟갈정도 밖에 안넣어서
너무 달지도 너무 맵지도 않은게 먹을만 합니다
가격도 식혜까지 주니 착하구요
14/09/26 15:19
수정 아이콘
어쩐지 면이 너무 흰 것 처럼 보이더라니...
아니 조리법 그대로, 스프는 몽땅! 정석의 정석인 컵라면에 적힌 조리법대로 간다! 이게 바로 라면 소개의 기본이 아닙니까.
이건 광명정대한 사나이의 리뷰가 아닙니다.
광명정대한 싸나이라면 지하철을 소재로 어떤 비디오처럼
은근히 그러나 확실히 점점 다가오는 엉덩이 가운데 부분의 화끈함을 소개해야 마땅하지요. 암요.

물론 식혜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14/09/26 15:36
수정 아이콘
스프는 몽땅! 조리법 대로 스톱워치 재가며 3분! 컵라면의 생명인 컵까지 어머니가 환경호르몬 나온다고 식사할 때 쓰는 그릇에 담으려는것까지 제지!했지만 참치를 넣은게 역시 흐규...

약간 흰 것은 액상스프의 선천적 부족, 물3~4스푼 남기라지만 그렇게하면 너무 싱거워질것 같기에 조리중 임기응변 실시, 그리고 문제의 근원인 먹다 남은 참치 조금때문입니다 헤헤. 리뷰쓰니재밌네요. 현직 편돌이인데 새벽에 심심하면 새로운 먹거리 개발해봐도 될듯..
Starlight
14/09/26 14:56
수정 아이콘
한번 사먹어야겠네요 크
소독용 에탄올
14/09/26 15:18
수정 아이콘
비락식혜 중에서 열량이 높은 물건인 팔도 238ml짜리가 열량 85 kcal, 당분 17g(탄수화물로는 21g)인데 비해,
핫식스는 250ml 120 kcal, 당분 30g, 핫식스 라이트도 칼로리와 당분은 동일합니다 ㅠㅠ

입맛에 따라서 매운걸 못먹는 저같은 사람이 먹으면 물을 상당히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참 OO한 경험을 하게 만들어주더군요.
간짬뽕으로도 고통받는 사람이 광고에 낚여서 도전하기엔 부담스러운 물건이었습니다.
14/09/26 15:37
수정 아이콘
첫 리뷰는 다소 오차범위가 큰 것으로..흐규..
COPPELION
14/09/26 15:35
수정 아이콘
치즈맛이 강해서 먹을 때는 잘 못느끼는데 먹고 나면 입이 꽤 얼얼한 편입니다 크
매운음식은 보통정도 먹는 편이구요(초창기 불닭볶음면은 먹다 버렸고, 요새 나오는 버전은 무리없이 먹는 정도)
증정품은 식혜 외에도 맑은샘물 500원짜리도 고를 수 있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9/26 16:06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고 먹어봤는데 매운맛에 약한 제게는 적잖이 매운 수준이네요. 면이 상당히 하얗기에 방심했는데 매운맛은 꽤 강력합니다. 다만 치즈가 있어 먹기는 불닭보다 훨씬 낫네요.
14/09/26 17:07
수정 아이콘
1400 * 8%할인 = 1288 (1290원) * 15%할인 하면 1096 (1100원)이네요. 1100원에 식혜 or 샘물이면 무난한 정도군요.
김밥 하나랑 끼워서 먹으면 괜찮을것 같은데 .. 매운거 안좋아해서 해물보단 치즈나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14/09/26 17:08
수정 아이콘
전 불닭볶음면도 좀 힘들게 먹기 때문에...
14/09/27 00:49
수정 아이콘
리뷰 보고 사먹어봤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일단 해물맛만 먹어봤는데 꽤 본격적인 맛이 나네요.
불닭볶음면과 함께 향후 매운 볶음라면시장을 이분할만한 맛입니다..
14/09/27 14:22
수정 아이콘
이거 치즈맛 어제먹엇는데
입에서는 그렇게 맵지않았는다
배에서 맵고요
먹고좀나니 입도 맵더라고요
그리고오늘 아침부터 아랫배가 아파서 화장실두번갔습니다 ㅠㅠ(제가속이좀약해요)
14/09/27 15:35
수정 아이콘
화장실 3번째 갓다왔습니다.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850 [일반] 이연복셰프의 라면 직접 만들어먹은 후기 [20] 피아니시모13765 15/07/17 13765 2
58267 [일반] 전 세계에서 인스턴트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국가 Top10 [29] 김치찌개8346 15/05/18 8346 0
56126 [일반] 컵라면 선호도 TOP 7 (In PGR21) [80] 드라카11178 15/01/22 11178 4
53987 [일반] 불금기념 심심해서 써보는 새로나온 홍석천 라면 리뷰 [28] hola2678812 14/09/26 8812 1
52191 [일반] 요새 라면 맛이 변하지 않았나요? [88] 알킬칼켈콜11746 14/06/11 11746 0
49486 [일반] 라면 [39] 7989 14/01/26 7989 9
48891 [일반] 전 세계에서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국가 Top10 [10] 김치찌개5273 13/12/27 5273 0
47671 [일반] 라면 먹고 와서 쓰는 라면 이야기. [75] 화잇밀크러버6810 13/11/12 6810 6
45641 [일반] 국내에서 가장 매운 라면 Top7 [40] 김치찌개11161 13/08/04 11161 0
39891 [일반] 누가 뭐라 하든 라면은 후루룩 먹어야 맛이다. [27] sungsik6083 12/10/25 6083 1
39017 [일반] 대형마트의 라면.소주 판매금지 조례 [162] 세르니안9070 12/09/05 9070 1
38729 [일반] 라면별 나트륨 함량 및 판매순위.jpg [25] 김치찌개8407 12/08/21 8407 0
37790 [일반] 추천하는 라면과 지지부진한 관련 이야기 [67] Cand9833 12/06/20 9833 0
37088 [일반] 일본에서 논란이라는 신라면 일본광고 [38] 타나토노트9927 12/05/04 9927 0
35037 [일반] 전 세계 국가별 라면소비량과 1인당 라면소비량 [20] 김치찌개6584 12/01/31 6584 0
32311 [일반] 점심시간에 쌀국수짬뽕 이란 라면을 먹어봤습니다. [23] 승리의기쁨이6548 11/10/13 6548 0
31792 [일반] 요즘 라면은 왜 예전같은 맛이 나오지 않는가 & 라면 맛있게 끓이는 팁. [24] 凡人7685 11/09/18 7685 5
31767 [일반] [가벼운글] 이것이 라면을 가장 간편하게 끓인다는 조건하에 봤을때 그나마 맛있게 끓이는 법일지? [44] 삭제됨6974 11/09/16 6974 0
31318 [일반] "이번 투표가 사실상의 승리라면 언제 보궐선거를 치르더라도 자신 있나" [66] 아우구스투스11313 11/08/25 11313 0
30477 [일반] 라면의 신들............ [37] 김치찌개12147 11/07/22 12147 0
28668 [일반] 참치라면에 대한 소고 [11] 낭만토스7780 11/04/25 7780 0
27950 [일반] 전 불은 라면이 좋습니다. [96] 헤븐리14291 11/03/23 14291 0
27819 [일반] 일본 인스턴트 컵라면& 라면 시식기 입니다 (有) [20] Eva01010217 11/03/16 102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