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9/25 23:17:23
Name Judas Pain
File #1 갤노트_필기시험.jpg (1.22 MB), Download : 64
Subject [일반] 전자필기를 중심으로 살펴 본 갤노트4


필기 기능을 중심으로 살펴 본 갤노트4

0. 필기 패블릿 갤노트 시리즈에 대하여
1. 외부 디자인
2. UI  및 런처 디자인
3. 전자필기 및 확장된 문서작업
3-① S노트 화면과 인터페이스 
3-② S펜의 필압 및 필기 전반에 관해
3-③ S펜의 버튼기능 그리고 스마트 셀렉트
3-④ 스냅노트 
3-⑤ 다이렉트펜

[결론]
[트리비아]



전자필기에 대한 내용만 필요하신 분들은 3번으로 건너뛰시면 됩니다. 앞부분에서 잡설이 길고 1번과 2번은 상세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0. 필기 패블릿 갤노트 시리즈에 대하여

이 리뷰는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 음원 서비스 ‘밀크’에 대한 답례로 쓰여졌습니다. 


물건은 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에서 확인했습니다.

제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기동성 있는 전자필기의 가능성 때문이었습니다. 저에게 펜은 6번째 손가락입니다. 삼성이 2011년도에 갤노트1을 낼 때 잡은 방향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첫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이의 활용성을 가진 물건(phone+tablet=phablet)을 만들겠다는 것이고, 둘째는 이를 ‘펜과 노트’라는 것으로 컨셉화 하겠다는 것이지요. 이 둘의 연결은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왜냐하면, 필기를 한다면 기존 핸드폰을 넘는 규격이 필요하고 이동을 하면서 쓰려면 또 너무 크진 않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다이어리 크기가 적당한데 이 크기가 패블릿 규격과 겹칩니다. 또한 사생아인 패블릿은 바스타드-소드 그러니까 잡종검처럼 필요에 따라 한 손이나 두 손으로 쓸 수 있지만 제대로 쓸려면 아무래도 두 손을 모두 써야 하는데 이제껏 한 손으로 쓰던 스마트폰을 두 손으로 쓰게 할 이유와 동기를 노트와 펜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펜은 필기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기기조작(노트시리즈는 이 부분의 기능향상을 꾸준히 시도합니다)도 가능하므로 더 그렇습니다. 

패블릿 규격 스마트폰은 세 가지 장점이 있는데, 첫째는 콘텐츠의 일상적인 소비고, 둘째는 네비게이션과 규격이 같다는 것이고 셋째는 이 모두를 스마트폰 치고는 쫌 비싼 가격으로 퉁칠 수 있다는 겁니다. 패블릿은 범용성을 지닌 물건이고 대체로 제대로 된 만능성은 막강한 스펙을 필요로 합니다. 스펙을 다투는 최전선에 서는 플래그쉽 폰들은 기기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성능 부품을 써야 하는데 이는 필히 전력의 소모를 증대시킵니다. 그렇다면 사용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밧데리가 커져야 하는데 패블릿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위해 화면의 크기를 키우느라 충분한 배터리 공간이 딸려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패블릿이 스마트폰계에서 플래그쉽이 되는 이유이고 삼성의 혁신을 애플도 따라갈 수밖에 없는 이유기도 할 겁니다. 


반면… 갤노트1은 전자필기에서 정전터치식이거나 배터리 사용방식이 아닌 특수 레이어와 전용펜 사이의 전자기적 유도로 좌표를 맞추는 독특하고 시장지배적인 특허를 보유한 와콤과 제휴(현재는 대주주로서 합병해버림)를 할 정도로 공을 들였지만 생산적인 전자필기라는 측면에선 민망한 물건이었습니다. 실제로 와콤사는 처음에 갤노트의 규격에 테블릿에 쓰이던 기술을 적용하는데 난색을 표했다고 합니다. 필기감이 엉망이었고 속기는커녕 천천히 써도 펜이 지나가고 필획이 따라올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삼성은 해외에서 S노트와 S펜의 기능은 간단한 그림 내지 메모 정도로 소개하였고 어떤 리뷰어는 이쑤시개로 필기하는 장난감이라고 혹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선 노트에 하는 필기라는 측면에서 마케팅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최신전자기기의 물건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겠다는 수법이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환상을 심어준 것이죠. 그러나 첫 번째 방향이 워낙 잘 먹혔었기 때문에 노트1은 주목을 받고 패블릿이 어떤 물건인지 보여주는 명기 노트2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명기라는 갤노트2에서도 펜의 기기조작은 발전했지만 필기감과 필기 반응속도는 주력 필기도구 수준으로 개선되진 못했고 오히려 심각한 문제가 부각되었는데, 바로 네 측면의 필기왜곡, 특히 오른쪽 측면 필기왜곡 현상입니다. 전자필기만 바라보고 산 일부 소비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제품불량으로 리콜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하드웨어 설계 문제라서 고칠 수 없다’(와콤 기술은 화면 아래에 특수한 전자기 레이어를 필요로 하는데 당시 갤노트2의 설계 한계 상 레이어 면적이 화면 면적과 일치하지 않았고 DMB안테나와 S펜 수납 문제로 레이어가 오른쪽 화면을 제대로 덮지 못했다고 합니다)는 삼성의 패기넘치는 답변 이후에 어째서인지 이 문제는 공론화되지 않고 넘어가게 됩니다. 

결국 전자필기도구로서의 갤노트 시리즈는 갤노트3에서 안정됩니다. 노트3부턴 필기감과 반응속도가 자연스럽고 측면 필기왜곡 현상도 완화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게 삼성인 것 같습니다. 과정이 어찌 되었든 궁극적으로 목표는 성취한다 또는 앞에서 숙이지 않지만 뒤에서 문제는 해결하겠다는 갭모에야 말로 한국의 신화, 삼성이겠지요.(95년 건희제 曰 ‘한국의 정치는 4류 관료는 3류 기업은 2류’) 

9월 26일 출시 예정인 갤노트4가 갤노트4 엣지 모델을 얼굴마담으로 해서 또다시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 주목을 받지만, 위대한 제조공장을 가진 삼성답지 않게 자체 모바일 프로세서인 Exynos의 개발이 정체된 상태에서 나온 물건이라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노트3보다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한 하드웨어도 있는데 노트4는 USB3.0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플래그쉽이지만 하이엔드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삼성의 계획은 알기 어려우나, 애플 생태계의 중력을 구성하는 ‘아이튠즈 라디오’를 모방한 ‘밀크 뮤직(오직 갤럭시 계열 기기에서만=특정 기기계열이 플랫폼이 될 수 있는가?)’을 전개한 것처럼, 지금 삼성의 위치나 갤노트의 위치에선 스펙 경쟁만으로 시장을 지배하기엔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을 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1. 외부 디자인

뒷면이 노트3를 따라 인조가죽 재질이지만 전체적인 모양새는 딱딱한 금속재질 테두리와 엣지있게 각진 라인을 활용한 갤럭시 알파를 따릅니다. 때문에 갤노트3에 비해 그립감이 단단하고 두껍습니다. 갤럭시 알파의 마스크가 그랬던 것처럼 갤노트4도 면상이 잘 빠졌습니다. 특히 옆얼굴.. 테두리가 마감이 매끈해서 새끈합니다. 가볍게 쥘 수 있고 그립감이 부드러웠던 갤노트3는 필요하면 한 손으로도 쓸 수 있긴 했는데 갤노트4는 그것보단 힘듭니다. 개인적으론 가죽다이어리를 표방한 노트3엔 검은색이 어울렸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엣지금속을 표방하는 4는 결벽증 냄새가 나는 흰색이 아름다웠습니다.


2. UI 및 런처 디자인

이번 기기에 쓰인 삼성 고유의 터치위즈7.0 UI는 플랫디자인이 전면적으로 강화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색감에서 애플의 iOS7 UI의 느낌을 강하게 받지만 플랫디자인 후발주자라서 기존의 업계 디자인을 모두 참고했다는 게 적절할 평가 같습니다.(*업계에서 최초로 플랫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곳은 MS의 메트로UI고 구글과 애플이 방향성을 따라감, 앱 디자인 플랫화는 구글이 빨랐고 UI 플랫화는 애플이 빠름, 플랫디자인은 디자인의 방향성을 말하고 이 셋의 구체적인 디자인은 다르다)  플랫화에 따라 공대생 감성이던 각종 내부 인터페이스를 개편했는데 구성이 보다 단순해져서 쓰기 편해졌습니다.

멀티윈도우의 경우에 최소버튼을 길게 누를 경우 나오는 세로줄(이젠 왼쪽 사이드에서 출현, 오른쪽 사이드는  다른 단축메뉴용 소형 수납도구로 쓰임)의 프로그램들은 상하 분할이 아니라 MS윈도우처럼 작은 앱창을 띄우는 팝업 방식(노트3에선 에어커맨드→펜윈도우로 적용한 시험기술)을 기본으로 쓰고 여전히 지원되는 앱만 가능합니다. 이 팝업창은 최소화 시키면 귀엽고 작은 공모양이 됩니다. 기존의 1/2 분할모드는 멀티테스크 창들을 띄워서 창 오른쪽 위 모서리 버튼을 눌러 실행시킵니다. 분할 창도 최소화 시키면 작은 공모양으로 변합니다. 둘 다 실사용 패턴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진화되었습니다. 기본 창의 옵션 같은 느낌이 된 분할창 모드의 방식은 특히 마음에 듭니다.

특기할 점이 하나 있다면, 인터페이스를 개선한 자신감 때문인지 물리홈버튼 왼쪽의 소프트키가 더 이상 설정메뉴를 부르지 않고 멀티테스크 용도로 실행한 프로그램 목록(기존엔 홈버튼을 길게 눌러서 불러오는)을 띄워줍니다. (*일반 안드로이드 UI는 킷캣 버전에서 오른쪽 메뉴 버튼을 멀텟 버튼으로 바꿈)


3. 전자필기 및 확장된 문서작업

하드에서 소프트까지 이것저것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완성도가 있습니다.

3-① S노트 화면과 인터페이스 

이제 화면을 온전히 다이어리처럼 쓸 수 있습니다. 노트작성 화면 하단에 있던 잡다한 아이콘이 모두 상단 오른쪽 메뉴칸의 하나로 통일되어서(손가락 터치금지는 상단 필기도구 바에 통합) 화면에서 필기에 걸리적 거리는 부분은 최하단 중앙의 작달막한 페이지 넘버 외엔 없고 그마저도 축소했습니다. 낱권의 메뉴-삽입에서 차트를 만드는 기능과 아이디어 표현도구가 사라졌는데, 일단(이유는 알 수 없지만) 책장의 메뉴에서 삼성 로그인이 필요한 추가기능으로 일단 존속은 하고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가장자리 필기왜곡이 완화 된 노트3에서도 필기왜곡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었고 어느 정도 남아 있었지요. 자 같은 도구가 없어서 정교하게 확인은 못했지만 노트4는  가장자리 왜곡이 그닥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차후에 정교한 확인을 해야겠지요. (드디어 보이는 화면 그대로를 필기용지로 쓸 수 있게 되는가!)

+노트3의 S노트 템플릿들은 실제의 종이느낌을 반영해서 누리끼리 하거나 연한 회색인데, 노트4는 흰색으로 통일시켜서 종이의 재현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깔끔함 느낌만을 남깁니다.

++필기용지로서 남아 있는 단점은 홈버튼 양쪽의 터치버튼을 제한하는 설정과 손가락 화면터치로 S노트를  확대하는 기능을 제한하는 설정이 없다는 겁니다. 두 개는 실 필기생할에서 바닥에 노트를 두고 쓸 때 전자는 세로화면에서 후자는 가로화면에서 걸리적 거리는 요소입니다.


3-② S펜의 필압 및 필기 전반에 관해

필압이 전작의 두 배인 2048로 꽤나 세밀한 필기감각의 반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틸트’라고 해서 펜의 기울기까지 반영하는 와콤의 고급기능을 더했습니다. 덕분에 붓에선 필압으로 획의 폭과 먹의 농담을 능글맞게 표현해 줍니다. 표현력의 상승에 따라 펜 종류도 추가되었는데 캘러그래피라는 연하장 글씨 같은 멋부린 영어 글씨를 위한 만년필도 사용 가능합니다.

필획이 펜에 달라붙습니다. 이 정도면 아날로그 필기에 근접한 감각입니다. 속기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와콤의 기술 때문에 S펜은 터치펜과 다르게 매우 얇은 펜촉을 지녔음에도 서걱서걱 써나가는 필기감이 아닌 유리판에 고무를 문대는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이 부분은 전자필기의 태생적인 한계 때문으로, 필압 보다는 펜촉 재질을 연구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S펜 몸통에 가로 줄을 쳐서 그립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3-③ S펜의 버튼기능 그리고 스마트 셀렉트

노트3의 S펜에서 엄지로 누르는 버튼기능이었던 에어커맨드는 필기나 문서작업과 별 상관없는 기능들인 S파인더와 펜윈도우가 빠지고 스크랩 기능은 세분화 되어서 스마트 셀럭트나 이지 클립(펜으로 그어서 잘라낼 둘레를 만듦)으로 들어왔습니다. S펜으로 부르는 간단한 메모지인 액션노트는 다 쓰고 나면 S노트로 넘길 수도 있고 조그맣게 줄여서 위젯처럼 화면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S펜의 버튼 기능은 전체적으로 펜의 문서작성 성격에 따라 직관화되었습니다.

스마트 셀렉트는 같은 명칭의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S펜의 에어커맨드를 눌러서 선택하는 스섹으로, 사각형드래그로 화면을 잘라서 임시로 조각스크랩하고 추가적으로 스크랩 조각 안에 활자가 있으면 아래에 전자활자로 덧붙여 줍니다. 잘라낸 조각들은 축소된 하나의 사각뭉치(이를 뭉치거나 펼치거나 함)로 소형 팝업윈도우처럼 스크린에 띄워져 있습니다. 이중의 하나를 다시 끌어당겨서 각종 입력칸(메시지나 메일이나 S노트나 트윗 등등)에 붙일 수 있습니다. 임시 스크랩 조각들은 스크랩북에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텍스트에 S펜 어어커맨드 버튼을 누른 채로 쭉 그으면 활자들이 선택됩니다. 마우스와 비슷하지만 그보다는 전자적으로 형광펜을 긋는 느낌에 더 가깝습니다. 스윽하고 긋고나면 복사∙잘라내기∙내부검색∙인터넷검색∙사전 등등의 메뉴가 나옵니다. 상상이상으로 편리합니다. 잡스는 터치스크린에서 인간이 지닌 최선의 입력도구인 (유연한) 손가락으로 다 할 수 있는데 펜 같은 걸 쓰는 건 퇴보라고 했지요. 그러나 마우스처럼 손의 특정한 기능만 극단적으로 강화한 딱딱한 입력도구들이 주는 편리함이 있는데 이 기능이 딱 그렇습니다. 

필기의 연장선인 문서 작업을 용이하게 해주는 기능들입니다.


3-④ 스냅노트 

이 기능은 공개 후에 책이나 칠판 같은 평면의 문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디지털 문자로 전환해 주는 기능(OCR)으로 알려졌지만 그런 것은 아니고, S노트에 딸린 스냅노트를 이용해 평면 문서를 찍으면 배경에서 글과 도형과 같은 부분을 분리해서 각각의 글자와 도형을 S펜으로 그린 글자(결론적으론 전자적인 선과 획으로 이루어진 그림인)처럼 변환해 주는 기능입니다. 변환된 S펜식 글자들은 S펜의 에어커맨드 버튼을 누른 채로 사각드래그 해서 쉽게 편집이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자기의 아날로그 노트를 S노트로 옮겨 편집하는 등의 실사용은 가능해 보입니다.

변환 인식률은 좋지만, 변환된 글씨의 필획이 약간 엉성해집니다. 인쇄활자를 변환시키면 꼭 손으로 다시 쓴 것 같은 느낌으로 변해버립니다.


3-⑤ 다이렉트펜


노트3부터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하는 부분에 S펜을 갖다 대면 다이렉트펜이라고 해서 가상키보드 대신 그 화면 부근에 직사각형의 입력란이 떠서 필기로 문자를 입력하고 전자문자로 변환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가상키보드(타자 or 필기입력)로 이동하지 않고 펜이 멈춘 곳에서 바로 문자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기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산뜻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노트4에선 이 다이렉트펜 용지를 전체화면으로 확대할 수 있습니다. 댓글 정도의 길이는 자기가 쓰는 글 전체를 보면서 수정할 수 있다는 거지요. (노트3에서 이 기능의 단점은 웹페이지나 어플에 따라 다이렉트펜이 적용되는 곳과 안되는 것이 있다는 것이었고, 노트4에서 그 약점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는 시간이 없어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결론]

노트4, 전자필기용으로 쓸만합니다. 펜은 폼이 아닙니다. 



[트리비아]


*갤노트 케이스 중에 자석으로 된 똑딱이 잠금장치가 있는 물건은 와콤의 레이어에 간섭해서 오른쪽 측면 중앙 부분의 필기를 왜곡시킵니다.

**삼성 딜라이트에 가면 갤노트4를 기기에 합체(!)시켜서 돌리는 기어 VR은 꼭 시험해 보세요. 고개를 상하좌우 360도로 돌리는 대로 가상현실이 펼쳐지는데 뭐 이건 영상으로 보여줄 수도 없고.. 재밌어서든 어지러워서든 못 빠져 나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25 23:19
수정 아이콘
좋은리뷰 감사드립니다

화면 반 쪼개서 위에는 축구보고 밑에는 피지알 불판을 할수있다는 그 한가지만으로도 노트는 저에게 너무나 아름다운 기계인데

필기도 정말 좋아진거같네요,

저는 아이폰5s할부 좀 더 까다가 노트4가격 좀 착해지면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터치터치
14/09/26 06:21
수정 아이콘
참고로 다음팟앱으로 축구보시면 팝업기능이 있어서 노트가 아니라도 화면 분할처럼 활용가능합니다.
14/09/26 15:07
수정 아이콘
아이폰은 불 불가...
Judas Pain
14/09/26 11:07
수정 아이콘
필기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노트 시리즈는 성공할 자격이 있었지요.

아.. 가격이 언능 내려가야 할텐데요ㅠㅠ
14/09/25 23:33
수정 아이콘
요번에 일본에 간 김에 노트 엣지를 만져보고 왔는데 이것도 꽤나 잘 나왔더군요
근데 비싸잖아. 난 못 살 거야 아마...
Judas Pain
14/09/26 11:19
수정 아이콘
엣지는 일단 한정판으로 낼 계획이라고 하니, 가격도 변하지 않을 것 같...
인간실격
14/09/25 23:34
수정 아이콘
오 좋네요 크
14/09/25 23:36
수정 아이콘
플랫 디자인은 마소가 먼저 도입한걸 애플과 구글이 거의 동타임에 따라 한거죠.
os ui에 먼저 도입을 안했을뿐 앱디자인등에 구글이 애플보단 먼저 쓰기도 했고요.
내려올
14/09/25 23:44
수정 아이콘
삼성 폰을 잘 안써보긴 했지만 삼성의 런쳐는 안드로이드 순정이라기보다는 고유의 터치위즈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ms가 매트로 ui로 처음 선보이기 시작한 플랫디자인을 구글이 아이스크림샌드위치부터 도입했다고 봅니다.
항즐이
14/09/26 02:16
수정 아이콘
구글은 따로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제시해 놓은 걸로 압니다.
애플보다 빠르면 빨랐지 플랫디자인에 있어서 애플이 선도주자는 전혀 아니죠.
개미먹이
14/09/25 23:57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굳이 몇가지 지적하자면,
플레 디자인은 MS - 안드로이드 - iOS 순이겠죠.
메뉴 버튼은 AOSP 기본에서 멀티태스킹으로 바뀌었는데 삼성은 메뉴로 버티다가 갤S5부터 멀티태스킹이 되었죠.
14/09/26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흰색이 이쁘더라구요 크크 리뷰 잘봤습니다~
참고로 메뉴버튼이 멀티태스킹버튼으로 바뀐건 안드로이드 킷캣의 영향입니다. 킷캣 순정에 저렇게 되어있어요
14/09/26 01:17
수정 아이콘
도덕경 첫 문구네여. 기왕 쓸 거 1장 다 쓰시지...
Judas Pain
14/09/26 11:55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 귀찮아서... 비상도까지는 쓰는 게 좋았겠음요.
테란해라
14/09/26 02:17
수정 아이콘
갤럭시노트 12.2에서의 펜하고 큰 차이가 생긴건가요?
Judas Pain
14/09/26 11:29
수정 아이콘
노트 12.2는 필압이 1024고 틸트가 지원이 안되니 노트3와 같습니다.

써본 바로는 필기면적이 크고 펜 자체도 크니까 아무래도 노트3보다 필기감이 더 시원한데 노트4와 비교하면 개인적으론 노트4가 더 미려한 감각이 남아있습니다 저는 세로화면 쓰기를 더 선호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노트12.2는 제가 생활에서 써온 물건이 아니라서 정확하지 않아요. 어찌되었든 결국 2048필압과 틸트가 지원되는 노트12가 나오겠지요.
14/09/26 14:45
수정 아이콘
12.2가 펜사이즈 10.1이랑 같거든요. 10.1이랑 노트3도 같은 걸로 압니다.
Judas Pain
14/09/26 15:01
수정 아이콘
제가 쓴 10.1 펜은 노트3보다 컸습니다.
약간 더 길고 더 굵고 세모져서 그립감이 더 나았습니다.

마침 갤노트와 노트10.1의 펜 비교 주소가 있네요.

http://cfile8.uf.tistory.com/original/193F3834502D9E8A3F3F7F
14/09/26 15:24
수정 아이콘
둘 다 디자인이 다릅니다. 아마 노트2랑 노트10.1 오리지날 버전이려나요. 갤노트3나 갤노트10.1 2014, 갤노트 프로 펜은 간편하게 꽂을 수 있도록 돌출부 없이 앞뒤 구분 없는 디자인이에요. 다 디자인 똑같습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923035627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951657931&frm3=V2

갤노트 프로 펜 설명에 노트3랑 호환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둘이 모델명은 다르네요.

(작은 펜 로고 위치를 보니 노트2 펜도 아니네요. 저건 정체가 뭐지;;;)
Judas Pain
14/09/26 15:40
수정 아이콘
(저건 노트1 펜일 겁니다)

10.1 버전 이상의 S펜은 예전에도 몇 번 만져보았는데
제가 얼마 전에도 직접 딜라이트에서 가서 써 본 것이라 크기가 같을 수는 없을 겁니다.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xfrom=search^prd&prdNo=910493560&trTypeCd=20&trCtgrNo=585021&lCtgrNo=748&mCtgrNo=780

판매규격을 보지요.
노트3/노트3네오 S펜:
5.9*4.8*108.7 mm
2.9g

노트10.1 2014 에디션/노트12.2 S펜:
6.5*5*115 mm
3.1g

호환이 된다는 이야기는, 수납구에 넣을 수도 있다는 게 아니라 디스플레이에 그걸로 그을 수 있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노트10.1 2012 에디션의 펜 크기도 6.5mm니 구체적인 모양은 다르겠지만 얼추 앞서의 사진으로 대략 크기를 비교할 수 있을 겁니다.
14/09/26 02: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갤럭시 노트에 필기할 때 가장 거슬리는 부분은 (아이콘 배치 등이 아니라) 물리 버튼 좌우의 터치 버튼입니다. 쓰다보면 자꾸 닿게 되어서 꽤 불편한 자세로 필기를 하게되곤 합니다. 이 부분도 한시적으로 인식 안되게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저같은 사람이 적은 건지 딱히 개선할 의지가 없어 보여요.
Judas Pain
14/09/26 11:50
수정 아이콘
양쪽 터치버튼은 가로모드에선 큰 상관이 없고 노트를 바닥에 대고 쓰는 세로모드가 문제가 되지요.
개인적으론 처음에 좌측은 큰 문제가 없었고 우측에선 몇번 건드려서 손의 필기각도를 적당히 바꾸어서 해결한 것 같네요.
이건 제 손이 어느정도 커서 가능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예 좌우키 터치제한 설정메뉴로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클레임을 인원이 적더라고 꾸준히 제기한다면 반영은 하지 않을지...



여담이지만 제가 S노트에서 종종 짜증을 느낀 부분은 화면확대 기능이었습니다. 특히 가로모드에서 손바닥이 화면에 닿게 되는데 멋대로 커지면 귀찮습니다. 이것도 제한 설정메뉴가 필요해요.
14/09/26 14:50
수정 아이콘
네 번째 모델까지 개선안된거 보면 삼성측에서는 그냥 괜찮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바닥에 놓고 한 번만 써보면 알 수 있는 문제인데 말이죠.
더구나 와콤펜은 일정 각도 이상 기울이면 인식이 안되기 때문에 (이건 노트4에서 개선됐나 모르겠네요.) 자세 바꾸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azurespace
14/09/26 02:43
수정 아이콘
플랫디자인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위에 다른 분들이 다 해놨네요... 플랫디자인 자체는 MS가 가장 먼저 사용했고 그 다음이 안드로이드입니다. iOS7은 젤리빈의 인터페이스를 대폭 차용했는데 플랫디자인도 함께 베껴갔죠.
Judas Pain
14/09/26 03:58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군요. 업계에서 플랫디자인 자체를 최초로 제안한 것은 애플이 아니니, 오해를 없애기 위해 명확하게 수정과 부기를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독립적인 삼성 고유의 터치위즈 UI는 6.0까지(노트3에 적용) 플랫디자인과는 거리가 좀 있었고, 갤노트4로 넘어간 삼성 UI는(갤럭시5부터 적용한 터치위즈7.0) 플랫디자인 중에서도 아이폰의 iOS7식 UI 디자인의 냄새가 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삼성의 터치위즈 UI가 플랫디자인화에서 MS와 구글과 애플에게 각각 어떠한 영향을 받았고 넷 각각의 핵심적인 차이가 무엇인지 논하기는 무리고 다른 분의 이야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오른쪽 메뉴 버튼이 킷캣버전 이후 멀텟 버튼으로 바뀐 후에도, 삼성 터치위즈 UI는 독자적으로 왼쪽 메뉴 버튼을 유지해 왔으니 버튼 고집을 꺽은 원인은 킷캣의 모범 만큼이나 내부논리에서 가하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인듯 싶어요)
14/09/26 04:32
수정 아이콘
삼성이 굳이 ios를 따라했다기 보다는 구글이 제조사 별로 ui 커스터 마이징에 의한 파편화를 줄이기 위해 내부적으로 동일하게 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바꾸려 하니 그에 발을 맞췄다고 보는게 시기적으로 더 타당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글 전반적으로 삼성에 관해 상당한 선입견이 있으신 것 같은데 물론 삼성은 비판받아 마땅한 기업이고 어느정도 철퇴나 분할화가 필요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소비자용 전자기기 산업에 있어서 삼성의 행보가 그렇게까지 엉망진창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애플이 말한뒤에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꾸어온 행보를 보면 애플도 양아치스럽긴 마찬가지고 카피캣의 역사에 대해서도
애플 부활의 바탕이 된 아이팟의 하드웨어 주요특허는 일본산을, 소프트웨어는 크리에이티브 카피로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역시 그렇게 누굴 헐뜯을 입장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애플이 장사를 잘하고 포장을 잘해 감성의 영역에서 고객을 주무르는 기술은 저도 인정합니다만 애플이 그렇게 선도적이고 창의적이었느냐고 말한다면 저는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Judas Pain
14/09/26 05:29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터치위즈는 단순히 안드로이드 순정의 커스터마이징이 아닌 안드로이드 이전부터의 역사를 지닌 독자성이 강한 UI로 들어서 구글의 파편화 봉합 시도에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터치위즈7.0 플랫디자인을 봐도 킷캣 UI의 인상을 충실히 따르지 않습니다.


삼성에 대한 제 감정은 경외에 가깝고, 삼성의 행위는 과정이야 어쨌든 결과적인 국면에 가면 대국적으로 보통 괜찮았거나 되돌리기 어려웠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노트1의 노트 컨셉은 환상을 마케팅으로 자극한 것에 불과하고 노트2에선 필기 가용면적이 실제의 화면과 달랐던 것과 노트3에서 이들을 해결해 내고 노트4에서 완성도를 보여준 것은 일어난 그대로의 일일 뿐입니다. 이것을 그저 엉망진창의 행보라고만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전 다르게 봅니다.

창의성이 기술의 최초제안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기술의 연결을 통한 상품화와 기술 가치의 증대를 포함하다면 애플은 이야기 하신 것보단 후한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페블릿 규격을 처음 시도한 것이 삼성이 아니고 델이지만, 저로선 시장에서 페블릿 혁신의 주권이 델이 아니라 삼성에게 있다고 보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카피보다 중요한 것은 카피를 가지고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만들어내냐 입니다.



공이든 폐든 일면적인 평가가 가능한 조직들이 아니라서 저로선 둘 다 언제나 주목할 가치가 있는 기업으로 생각되네요.
포켓토이
14/09/26 09:43
수정 아이콘
노트4가 USB 3.0을 버린건 아마 USB 3.1로 가려는 준비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핸드폰에서 USB 3.0은 그다지 쓸모가 없긴 합니다. 대용량 동영상 옮길 때나 조금 의미가
있을까 그외에는 별로..
이번에 새로 발표된 USB 3.1 스펙은 굉장하더군요. 무엇보다 이제 USB가 디스플레이 포트를
겸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모바일에 모니터 연결은 이걸로 금새 통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스크탑 모니터 연결이 USB로 바뀌는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어차피 현재로선 별도의 칩셋을 달아야만 USB 3.0을 쓸 수 있을텐데 금새 3.1 스펙이 나와버려서
3.0을 유지하는 의미가 적다고 판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갤럭시S6에선 USB 3.1을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요?
톼르키
14/09/26 10:03
수정 아이콘
노트3로 처음 노트라인 입문했는데 펜으로 낙서하는 맛을 못잊어서 계속 노트라인으로 갈거같네요 크크
Judas Pain
14/09/26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바꾸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노트3부턴 펜이 자물쇠 효과를 주고 있네요.
14/09/26 14:50
수정 아이콘
미칠듯한 악필로 인해 노트 시리즈는 저와는 정말 거리가 먼 물건입니다......... 하하하하 ㅜ.ㅜ

글씨를 점점 적게 쓰다보니 점점 못써지더군요.
은행 같은데 가서 모 적는거 많으면 정말 짜증부터 납니다.
왜 주소를 이렇게 여러번 써야 되는데!!
Judas Pain
14/09/26 15:16
수정 아이콘
ㅠㅠ. 저도 악필이지만 단지 쓰는 걸 좋아해서.

후후 그래도 은행직원 같은 분들은 단련(?)이 되어서 왠만한 글자들은 알아보시더군요.

요새 세상에 아날로그 필기가 얼마나 쓸모가 있겠냐 싶지만.. 혹시 악필을 교정하셔야 겠다 하면 '백강고시체교수학습'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성인의 글씨를 교정 대상으로 하고 있고 고시시험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속도와 가독성에서 모두 우수한 서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저걸로 한글 글씨체 교정 중입니다.
홍승식
14/09/26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미칠듯한 악필이지만 노트는 진짜 혁신입니다.
전 종종 회의 때 노트 꺼내놓고 필기하는데 생각보다 꽤 좋습니다.
회의하면서 노트북 자판을 치는 것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091 [일반] 아이폰으로 보는 아시아의 큰 화면 선호도 & 애플 이야기 [19] Leeka5180 14/11/25 5180 2
55053 [일반] EPL의 하락세 : EPL은 분데스리가에 이미 추월당했다. [106] 구밀복검13973 14/11/23 13973 50
54902 [일반] 애플의 시가총액이 사상 최초 725조를 돌파했습니다. [59] Leeka7112 14/11/14 7112 1
54849 [일반] 레이디스 코드 매니저 구속 [31] 야율아보기8077 14/11/12 8077 0
54683 [일반] 신발구매 조심합시다 [18] 집정관10132 14/11/03 10132 0
54519 [일반] [스포주의] WWE 헬 인 어 셀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10] SHIELD5305 14/10/26 5305 1
54500 [일반] 아이패드 에어2 및 미니3 출시 관련 [18] 스카리 빌파5164 14/10/25 5164 0
54484 [일반] [우주] 명왕성 _ 행성인듯 행성아닌 행성같은.. (2, 完) [33] AraTa_Lovely7460 14/10/24 7460 60
54438 [일반] 드디어 아이패드 에어 2. 완전체 벤치가 공개되었습니다. [95] Leeka7497 14/10/22 7497 1
54104 [일반] [세월호] 박민규 - 눈먼 자들의 국가 [53] 쌈등마잉8595 14/10/02 8595 19
54080 [일반] 첫 책을 내다. 위스키 대백과 [49] 헥스밤6801 14/10/01 6801 16
53978 [일반] 전자필기를 중심으로 살펴 본 갤노트4 [33] Judas Pain9942 14/09/25 9942 1
53964 [일반] 왜 오늘날 혁명이 불가능한가에 대하여 [35] Dj KOZE7619 14/09/25 7619 13
53835 [일반] 민주주의는 죽었는가 - 세계 각지의 부정선거 사례 [16] Duvet9030 14/09/17 9030 4
53707 [일반] 아이폰6가 공개되었습니다. [212] 일격19868 14/09/10 19868 1
53643 [일반] '디알못'도 활용할 수 있는 최근 핫한 '플랫디자인'이란? [16] 뀨뀨13449 14/09/05 13449 16
53529 [일반] 쿠로코의 농구 완결기념 쿠로코의 농구에 나오는 필살기들 [23] Duvet8702 14/08/30 8702 0
53500 [일반] 내가 경험한 '딸깍발이' 조무제 전 대법관 [3] Alan_Baxter3228 14/08/29 3228 3
53394 [일반] [스압, 정보] 날아 다니는 호텔, AIRBUS A380 (2) 完 [22] AraTa_Higgs6447 14/08/24 6447 5
53388 [일반] [스압, 정보] 날아 다니는 호텔, AIRBUS A380 (1) [28] AraTa_Higgs6247 14/08/23 6247 5
53269 [일반] 내가 좋아하는 본조비 노래 Best 10 [26] 리콜한방16528 14/08/18 16528 0
53243 [일반] 죽는 줄만 알았던 경험을 했네요. [27] 어떤날7187 14/08/16 7187 1
53112 [일반] 내가 좋아하는 에미넴 노래 Best 10 [41] 리콜한방18719 14/08/07 1871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