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9/09 23:21:19
Name 김용민
Subject [일반] 옷, 기본 아이템부터 장만해봅시다! - #1. 바지 장만하기
안녕하세요! 피지알 회원분들 모두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
피지알 여러분께서 제 충동적인 글을 너무나도 기분좋게 맞아주신 덕분에, 후속 글을 빨리 써야겠다라고 생각'만'하면서 귀차니즘 속에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흐흐;; 좋은 반응 보여주신 피잘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기본아이템 장만에대한 글을 몇가지 써보고자 합니다. 부족한 글이겠지만 잘 지켜봐주시 바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 으..응? 바지 먼저 장만하라구요..? 왜 때문에..?]

아무래도 남자의 기본아이템! 하면 바지보다는 흰색 와이셔츠나, 무지티같은 상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도 1편을 상의 편으로 시작하고자 하였습니다만, 옷을 막 장만하기 시작하는 분들께 옷을 사는 순서는 '상의 -> 하의' 보다는 '하의 -> 상의'가 더 알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지를 기본아이템 장만의 1편 소재로 선택했습니다.

옷 장만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께서는 일단 옷 잘입는다는 소리보다는 어디가서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소리를 듣지 않는 것, 속된 말로 '평타를 치는 것'이 첫번 째 목표이실겁니다. 그 평타를 치기 위해서는 멋드러진 상의보다 몸에 잘 맞는 바지를 먼저 장만하시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지는 내 몸의 비율을 가장 잘 살려주는 물건이니까요!

[#2. 첫 째도 핏, 둘 째도 핏, 셋 째도 핏!! - 내 사이즈 알아두기]

앞선 글에서 말씀드렷듯이 기본아이템은 내가 가장 많이 입을 옷 입니다. 때문에 기본 아이템을 사기전에 그 제품이 내 몸과 잘 맞는지 신중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겠지요. 특히 내 몸, 내 비율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바지의 경우엔 특히 더 그렇습니다. 요즘엔 옷 매장을 가든, 인터넷 쇼핑몰을 가든 판매하고 있는 바지의 실측 사이즈를 어느정도는 내어놓기 때문에 자신의 하의 사이즈를 한 번만 잘 재어놓으신다면 흔히 말하는 보노보노핏이나 유격장에서 막 받은 CS복핏 을 피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럼 자신의 사이즈는 어떻게 재야할까요? 어떤 분이던지 자신이 즐겨입는, 내 몸에 꼭 맞는 핏의 바지가 있을겁니다. 그 바지를 바닥에 평평하게 내려놓고 줄자를 준비하신 후, 밑의 이미지를 봐주세요! 그런 바지가 없으시다면 스파매장으로 가셔서 몇개의 바지를 입어보신 후 가장 마음에드는 바지의 사이즈를 알아두셨다가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실측 사이즈를 쉽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



1. 허리 : 바지를 바닥에 평평히 내려놓은 후 허리 뒷 부분의 끝에서 끝 까지의 길이입니다.
2. 밑위 : 허리선의 가운데 부분부터 밑위의 봉제선 까지의 길이입니다.
3. 엉덩이 : 지퍼 밑의 끝부분에서 2cm 정도 올라온 지점의 양쪽 끝 단면 길이입니다.
4. 허벅지 : 밑위 봉제선에서 5cm 정도 내려온 지점의 단면 길이입니다.
5. 총장 : 바지의 허리선에서 밑단까지의 총 길이입니다.
6. 밑단 : 밑단 양쪽을 이어잰 길이입니다.

자, 사이즈를 다 측정하셨나요? 보통 제품의 실측 사이즈는 위의 측정방법대로 'cm 단위'의 사이즈를 그대로 내놓습니다만, 가끔 허리, 허벅지, 밑단의 전체둘레를 표시하는 곳도 있을겁니다.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측정하신 사이즈 x 2 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측정하신 사이즈대로만 바지를 구입한다면 너도나도 예술핏의 바지를 입으실 수 있을겁니다!!! 하하하하하하핳..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나라 2천 5백만 남성의 하체 사이즈가 어찌 기성품의 사이즈대로만 나뉘어있겠습니까.. ㅠㅠ... 기성품의 사이즈는 분명히 한계가 있기때문에, 유독 허벅지가 굵은 분과 같은 특이체형의 분들은 이 사이즈대로도 바지를 구입하시기가 쉽지 않으실겁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겐 수선이라는 방법이 있지않습니까!? 특이 체형인 분들에게는 조금 번거롭겠지만 일단 자신의 [허벅지] 사이즈에 맞는 바지를 구입하신 후에 허리와 밑단둘레를 수선하는 방법을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바지를 제작할 시 허리나 밑단같은 끝 부분은 수선을 위해 여분의 천을 남겨놓기때문에, 바지의 전체 사이즈 맞추기가 어렵우시다면 꼭 [허벅지]에 맞는 바지를 사신 후 수선을 맡기시면 되겠습니다.

[#3. 무슨 바지를 살까요? - 바지 구입하기]

저번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바지 중 '기본아이템이다' 라고 할 수 있을만한 것은 면바지와 생지 청바지, 그리고 슬랙스 입니다. 여름시즌이라면 반바지 정도를 추가할 수 있겠군요. 몸에 잘 맞는 위 3가지의 바지를 색별로 몇가지만 갖추고 있더라도 '무난하게 옷 잘입었네'라는 소리를 심심치않게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저번에는 이런이런 제품이 있다라고 소개만 해드렸으니 이번엔 직접 몇 개 링크를 걸어드릴까 합니다. 제가 비싼 옷을 살 정도로 넉넉하지는 않기때문에 어느정도 저렴하거나 평이한정도의 가격으로만 몇 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참, 이게 광고가 되지는 않겠지요...? 혹시나 광고가 된다면 황급히 해당 부분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1. 면바지 - 지오다노 링클프리 펜슬핏
기본 아이템 중의 기본 아이템, 뽐뿌 유저 둘 중 하나는 가지고 있다는 전설의 면바지. 지오다노 링클프리 펜슬핏 면바지입니다. 구겨지지않게 가공된 원단을 써서 막 입기도 좋으며, 핏도 슬림하게 잘 맞아떨어져 '조금은 비싸지만 가격값을 한다.'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허나 꽤나 슬림하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허벅지가 있으신 분들은 피하는게 좋다는 평입니다.

링크 :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112058&cat_id=&frm=NVSHSRC
네이버 가격대는 2만원~4만원 대로 비교적 저렴하게 형성되어있으나 품절된 색상이 많습니다. 다행히 기본 색상 중 하나인 인디고(네이비)는 재고가 있는 듯 하니, 구입하실 분들 께서는 사이즈를 잘 맞춰 구입하셔도 괜찮겠네요!

링크 2 :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112057&cat_id=&frm=NVSHSRC (지오다노 링클프리 슬림핏)
'난 펜슬핏은 못입소 ㅠㅠ..' 라고 말씀해주실 비교적 허벅지가 굵으신 분들을 위한 조금 더 넉넉한 핏의 바지입니다 ㅠㅠ.. 슬림핏이라고는 하나 밑단둘레가 꽤 넉넉하게 나오기때문에 구입 후 밑단둘레와 기장을 수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슬랙스 - 아스터 스페셜 슬랙스, 컨셉원 슬랙스, 유니클로 슬랙스, 데님바 슬랙스
아스터 슬랙스 : 슬랙스계 가성비의 왕으로 불리우고 있는 제품입니다. 스페셜 슬랙스가 만원 후반대로 아주 저렴한 가격이며 막 입기 좋습니다. 다만 보세 제품답게 매우 슬림한 사이즈를 자랑하기때문에 다리가 얇으신 분들에게만 추천드립니다. 정사이즈보다 허리가 조금 더 크고, 허벅지가 조금 더 타이트 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링크 :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EC%95%84%EC%8A%A4%ED%84%B0%20%EC%8A%A4%ED%8E%98%EC%85%9C%20%EC%8A%AC%EB%9E%99%EC%8A%A4&frm=NVSCPRO

컨셉원 슬랙스 : 지오다노의 비즈니스 캐쥬얼 계열인 컨셉원의 슬랙스 입니다. 핏이 지오다노 슬림핏 면바지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네요. 허벅지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께서 수선하여 입으시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링크 :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114011&cat_id=&frm=NVSHSRC

유니클로 슬랙스 : 정식명칭은 '울블렌드 노턱팬츠'입니다. 예전에는 조금 더 괴상한 이름을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조금은 짧아졌네요. 유니클로는 인터넷을 통해 사는것 보다는 직접 매장에 가서 구입하시는 편이 더 싸고, 입어볼 수도 있으니 링크는 걸지 않겠습니다. 역시 허벅지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께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 F/W시즌 부터는 슬림핏의 슬랙스도 나오기 시작했네요!

데님바 슬랙스 : 레플리카 자체제작 보세 사이트 입니다. 괜찮은 재질과 괜찮은 디자인의 슬랙스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슬랙스를 원하는 분들께 알맞을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아스터 슬랙스와 유니클로 슬랙스의 중간 즈음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링크 :  http://www.denim-bar.com/front/php/category.php?cate_no=89

3. 생지 청바지 - 유니클로 셀비지 진, 플랙진 베를린 051
사실 위 두 가지 청바지들은 기본 아이템이라고 하기에는 내구성이 좋지 않아 무릎발사가 심하다거나, 이염이 있다거나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ㅠㅠ. 그럼에도 위 두가지 제품을 올린 이유는 제가 타협을 볼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옷에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없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만, 생지 진은 위 제품들에 비해 워낙에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혹시나 제품을 좀 더 오래입고 싶다, 훌륭한 재질의 제품을 사고싶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무래도 프리미엄진 류 제품을 사는 것이 좋겠습니다.
플랙진 링크 :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ED%94%8C%EB%9E%99%EC%A7%84%20%EB%B2%A0%EB%A5%BC%EB%A6%B0%20051&frm=NVSCPRO

[#4. 구입 한 바지, 어떻게 입을까요? - 여러 스타일로 바지 입기]

1. 밑단 둘레 및 기장 수선하기
구입한 바지가 맞춤복처럼 기장도, 둘레도 내 다리에 뙇!! 맞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게 참 어려운 일이지요... ㅠ.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우리에겐 수선이라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마시고 바지를 들고 집 앞 세탁소로 향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나오는 바지들은 웬만해서는 어느정도 슬림하게 핏이 떨어지기 때문에 밑단 둘레를 수선할 필요까지는 없겠습니다만 혹시나 넉넉한 핏의 바지를 구입하셔서 수선이 필요하시다면, 밑단둘레를 단면기준으로 [18cm ± 1cm] 정도로 수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가끔 통 기준으로 길이를 재는 세탁소도 있는데 18cm는 7.1통 정도 됩니다.)요정도 둘레가 요즈음에 가장 잘 맞는 슬림스트레이트핏에 가장 가깝습니다. 가격은 저희 집 앞 세탁소 기준 4000원 정도 입니다 ^^;;

그리고 기장수선. 요즈음은 발목이 살짝 보이도록 기장을 쳐내고 바지를 입는 것이 유행이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청바지를 제외하고는 바지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을 싫어하기때문에 바지를 구입하면 밑단 기장을 꼭 쳐내는 편입니다. 기장을 수선하실때는 밑단이 복사뼈 3cm 즈음 위에 오도록 수선하시면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고 어느정도 단정하게 떨어지는 기장이 될 겁니다. 조금 더 캐쥬얼하게, 발목이 보이게 입고 싶으시다면 복사뼈 위 5~6cm 즈음에 바지 밑단이 오게 수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집 앞 세탁소 기준 30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2. 롤업하기
면바지나 청바지를 조금 더 캐쥬얼하게 입으실 때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역시나 복사뼈 위 3cm 즈음을 기준으로 하여 밑단을 두번 정도 접어올리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면바지는 3cm 정도, 청바지는 4~5cm 정도 롤업하는 것이 이쁘더군요 ^^. 롤업하실 때는 그냥 둘둘 올리는 것 보다는 아래의 방법이 더 깔끔하고 좋습니다. 깔끔한 스타일을 원하실때 이런방식으로 롤업을 하시면 될 것 같네요!



3. 털(니은)업!! 수선하기 - 카브라
턴업스타일도 롤업의 한 방법이긴하지만 아예 필 수 없도록 수선을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롤업과는 다릅니다. 주로 슬랙스에 턴업 수선을 많이 하시곤 하는데요. 무난한 슬랙스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싶다! 좀 더 멋쟁이 스타일을 뽐내고 싶다! 라면 세탁소에 가셔서 '턴업 해주세요~' 혹은 '카브라 쳐주세요~'라고 말씀하시면 되겠습니다. 5~7cm 길이 정도로 턴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 허벅지와 엉덩이.. 사이즈가 크면 어떤 바지를 입어야 할까요?]

요즘 나오는 바지들은 전부 슬림하고 슬림하고 또 슬림합니다. 허벅지나 엉덩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께는 인고의 유행세월이 될 수 밖에 없지요 ㅠㅠ.. 바지를 고르기가 정말 애매하실 분들을 위해 부록? 겸으로 해서 하나의 스타일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테이퍼드핏 스타일인데요.



패션계의 거장 닉 우스터 할아버지입니다. 할아버지가 입은 바지의 선을 주욱 따라가 보세요.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은 어느정도 여유있는 사이즈로 떨어지다가, 무릎을 넘어 종아리 부분 부터는 조금씩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좁아지지 않더라도 다리미를 이용해 줄을 칼같이 잡아서 좁아보이게 하지요. 요게 '테이퍼드 핏'이라 불리우는 스타일인데요. 허벅지와 엉덩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께서도 바지를 슬림하게 입을 수 있도록 고안된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펜슬핏'이라고도 불립니다. 지오다노 펜슬핏 면바지는 이름만 펜슬핏일뿐 여느 슬림핏 바지보다 슬림하게 제작된 바지이니 이름에 속지 마시구요! 조금 넉넉한 사이즈의 바지를 사서 무릎부분부터 조금씩만 줄여주시거나, 칼주름을 잡으면 할아버지와 비슷한 핏의 바지 스타일을 내실 수 있을 겁니다.

[#부록. 패션양말로 포인트 주기.]

#4. 단락에서 말씀드렸듯이 요새는 발목이 살짝 보이도록 바지의 기장을 짧게 쳐서 입는 스타일이 유행입니다. 하지만 곧 가을, 겨울시즌이 다가오지요. 맨 살을 내놓았다가는 언제 동상이 걸릴지 모릅니다 덜덜덜... 바지도 몇 개 구입하시는 김에, 다가오는 F/W 시즌을 맞아서 패션양말 몇 켤레도 구입하심이 어떨까요? ^^. 개인적으로는 아가일 패턴(마름모꼴 패턴), 땡땡이 패턴, 자수 패턴 양말을 몇개 사셔서 발목까지 오는 바지와 함께 멋드러지게 매치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진짜 멋쟁이는 양말로 알아본다고 하잖아요!!?? 하하하핳;;

링크 :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ED%8C%A8%EC%85%98%EC%96%91%EB%A7%90&frm=NVSCPRO

네이버에 '패션양말'만 쳐도 저렴한 가격대의 양말들이 수두룩하게 나오네요 덜덜... 가격이 가격대인만큼 내구성이 훌륭하지는 않겠지만 싼 맛에 여러가지 양말 사셔서 '센스있다!'라는 말을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

뱀다리 - 헉헉... 오늘도 간단히 쓰려고 했습니다만 역시나 글이 매우매우 길어졌네요.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옷 장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뱀다리 2 - 내일부터는 제가 좀 바빠서 피드백이 빠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확인하는대로 늦게나마 피드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댓글달아주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뱀다리 3 - 다음편은 아직 확실히 구상하지 못했으나, 역시 상의 편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엔 진짜 간단하게 써야지... 그럼 하루 남은 추석연휴 모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귀성길도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09 23:23
수정 아이콘
글 기다렸습니다! 근데 사진은...저만 깨지는건가요?크롬입니다만;
ELLEGARDEN
14/09/09 23:24
수정 아이콘
저도 사진이 다 꺠지네요 ㅠㅠ
GO탑버풀
14/09/09 23:24
수정 아이콘
크롬입니다
사진깨지네요 ㅠㅠ
아이유라
14/09/09 23:30
수정 아이콘
티스토리는 외부로 링크걸면 깨지는 걸로 알고있어요 ㅠㅠ
이미지를 오른쪽 클릭 -> 이미지 URL 복사 -> 새 탭에 붙여넣기
하면 보입니다 여러분!
김용민
14/09/09 23:31
수정 아이콘
으헉.. 그런가요 ㅠㅠ.. img src 태그를 걸었는데 주소에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방법을 빨리 알아보겠습니다 ㅠㅠ
아이유라
14/09/09 23:32
수정 아이콘
imgur.com 을 이용하면 엑박없이 뜰거에요~
김용민
14/09/09 23: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빠르게 수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14/09/09 23:32
수정 아이콘
일단 추천박고 읽을게요크크
김용민
14/09/10 00: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흐흐. 저번부터 응원댓글 올려주셔서 힘이 팍팍 납니다. 남은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프로솔로
14/09/09 23:33
수정 아이콘
패션관련글을 누가 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용민
14/09/10 00:0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전문적인 정보는 아니기에 엄청난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Tristana
14/09/09 23:34
수정 아이콘
엑박이네요 ㅠㅠ
곧 수정될거라 믿고..
키가 작고 슬림하지 않다면 바지는 어떤 식으로 입는게 제일 무난할까요
정은지짱
14/09/10 00:07
수정 아이콘
저도 키 173정도로 크지 않은키에 허벅돼인데..
옷을 잘입는 편은 아니지만..
핏에 맞춘 적당히 슬림한 청바지 (과도한 스키니X) 수선해서 입는게 젤무난한거 같아요..
김용민
14/09/10 00:11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체형의 교과서와 같은 분이 저 위에 있는 닉 우스터 할아버지입니다! 정은지짱님의 말씀대로 바지는 적당하게 슬림하게 테이퍼드 핏으로, 조금 작은 키를 가려주기 위해 하의는 롤업하고 워커류를 신어 주는 것이 닉 할아버지가 매우매우 즐겨입는 옷 스타일입니다. '닉 우스터'로 검색해보시고 몇가지 패션을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
Tristana
14/09/10 11: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비슷한 질문할 때 저 할아버지 추천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앞으로 옷 살 때 참고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용민
14/09/09 23:47
수정 아이콘
으학... 수정했습니다! 도움주신 아이유라님 감사합니다!
아이유라
14/09/10 12: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좋은 글은 얼른 도와드려야죠
저도 허벅지가 굵어서 바지살때마다 난감했는데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시리즈 계획하신대로 꾸준히 잘 실어주시길!
14/09/09 23:47
수정 아이콘
슬랙스는 마티어스,슬로스투구니스도 괜찮습니다. 마티어스는 생각외로 고급스러워요.
밑단수선에 관한팁을 하나 드리자면, 자기가 허벅돼이다 싶은분들은 밑단을 무조건 17 18 로 줄이시면 안됩니다.
사람마다 30을 입었는데 밑단이 17.5cm여도 펄럭펄럭이고 17.5여도 딱달라붙는경우가 생기거든요.
이 경우 발목의 문제가 아니라, 허벅지와 종아리의 뚱뚱함과 직결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30사이즈 청바지를 입고(허벅지에 맞춰, 허리는 살짝 낙낙합니다.) 종아리도 딱이지만, 밑단은 이상하게 펄럭입니다.
재보니 17.5인데도 펄럭거려 '종아리부터 16.8cm 로 수선해주세요'하고 맞추니 보기좋게 슬림하게 나오더라구요.

종돼,허벅돼이실경우 무조건 줄이시면 큰일납니다.

그리고 수선의 경우 1cm 내외로 해주셔야지 1.5cm부터는 바지핏이 딱봐도 이상해집니다.
개인적으로 0.5~1사이를 추천해드립니다.
김용민
14/09/10 00:13
수정 아이콘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도 전문적 지식을 갖춘건 아니기 때문에 여러 분께서 이렇게 지식을 공유해주시면 아주 좋아요 흐흐.
정은지짱
14/09/10 00:04
수정 아이콘
청바지수선은 많이해봐서 적당히 잘맞던데..
슬랙스는 아직 수선을 잘안해봐서 ㅠㅠ 허벅돼라~
허리는 얇구요~ 허리는 보통 28정도 사서 종아리부분만 0.5정도 줄이면 되려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바지는 청2 면1 슬1 이정도는 가지고 있는게 좋을거 같네요!
면바지는 펜슬핏 입으실때 잘입으심이.. 막 입으시다가 무릎 다늘어나는경우가..
김용민
14/09/10 00:19
수정 아이콘
요즘 슬림하게 디자인 되는 슬랙스는 보통 17~18cm의 밑단둘레로 제작됩니다. 청바지 기준으로는 자칫 넓어보일 수 있지만 세로로 줄이 잡혀있기 때문에 그렇게 넓어보이지 않습니다 흐흐. 요즘 나오는 스타일은 거의 저정도의 밑단둘레로 제작되기 때문에 굳이 수선을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만약 수선을 하셔야한다면 18cm 정도로 하시고 줄을 칼 같이 잡아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은지짱
14/09/10 00: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허벅돼라 슬랙스같이 딱보기에도 슬림슬림슬림슬림 해보이는게
입기 좀 난감했는데.. 펜슬핏 다늘어난김에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14/09/10 00:12
수정 아이콘
일단 추천박고 스크랩 해뒀습니다. 크크크크
김용민
14/09/10 00: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남은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14/09/10 00:14
수정 아이콘
롤업하는거 예전에 한 4년전만 해도 도시락싸들고 하지말라고 하는 사람들 많았었는데 말이죠 ㅠㅠ 저는 좀 기장이 긴 거 같으면 안으로 접어서 입었습니다.

요즘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롤업이야기가 자꾸 나오고 하니까 점점 맞는지 의심하게 되네요 ㅠ
김용민
14/09/10 00:22
수정 아이콘
유행이란게 돌고 도는 것 아니겠습니까 흐흐;; 또 몇 년이 지나면 롤업 스타일이 촌스러움의 대명사가 될 수도 있겠지요. 패션에 정답이란 없으니 편한 스타일을 고수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학부생
14/09/10 00:44
수정 아이콘
패션의 시작은 하의부터라는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딱 좋은 핏 하의 하나에 신발만 잘맞추면 거진 괜찮아 보이죠. 물론 자신만의 핏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돈깨나 깨지지만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가장 쉬운 문제다 라는 명언이...

사족으로 플랙진 베를린이나 슬렌더의 경우 자주 할인합니다. 티x이나 쿠x같은 소셜커머스에서 할인도 종종있구요. 글에서 품질이 썩좋진 않다고 하셨는데 심할정도로 품질이 막 안좋고 그렇진 않아요. 몇 벌 데일리로 입고 다녔는데 갭이 좀 있는 고급브랜드 아니면 큰 차이 느낄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김용민
14/09/10 01:25
수정 아이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청바지의 경우는 제가 즐겨입지 않는터라 고이 모셔두고만 있어서 인터넷의 각종 평을 참고했는데, 그 평들만큼 질이 나쁘진 않은 것 같군요 ^^. 저렴한 청바지를 용기내어 입을 수 있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원맥
14/09/10 00:56
수정 아이콘
옷... 옷을 잘 입고 싶어요 ...
김용민
14/09/10 01:26
수정 아이콘
꾸준한 관심과 투자만 있다면 어느것이든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흐흐.. 저도 항상 옷을 잘 입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집단지성을 활용해서 정보를 공유하면 탈출구가 보일거라 믿고있습니다 ^^
14/09/10 01:09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왜 여기에 있죠? 추게에서 뵙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용민
14/09/10 01:27
수정 아이콘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흐흐;; 추게에 있는 글들에 비하면 한 없이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분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
14/09/10 01:15
수정 아이콘
어머! 이글은 스크랩 해야돼.
김용민
14/09/10 01: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크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후루꾸
14/09/10 01:22
수정 아이콘
제가 기다리던 바로 그 글! 추천날립니다 잘 볼께요!
김용민
14/09/10 01:3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힘내서 다음글도 잘 준비해도록 할게요!
14/09/10 01:35
수정 아이콘
화장품 글 보고 화장품도 잘쓰고 있고 옷은 이번에 글보면서 몇개 주문했습니다
화장품은 만족이고 옷은 기대 되네요
이제 다른 용자분이 헤어 스타일에 대해서 글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김용민
14/09/11 22:09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부디 라캉님 기대에 부흥했으면 좋겠네요! 헤어스타일은 무조건 깔끔하게!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는지라 포마드 스타일이나 차분한 스타일로 가게 되더군요 흐흐..
바람모리
14/09/10 01:45
수정 아이콘
테이퍼드 핏이라..
다리짧고 허벅지 굵은 저같은 사람은 마리오 스타일로 보일듯한 느낌이 팍팍 오는군요.
김용민
14/09/11 22:11
수정 아이콘
자신에게 적당한 수준의 테이퍼드 핏을 찾는다면 (이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덜덜..) 생각보다 꽤 괜찮은 스타일입니다 흐흐.. 윗 사진의 닉 할아버지도 키가 168 즈음에 꽤 건장한 하체를 가지고 계시니 몇 장 더 찾아보시면 훌륭한 교과서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
14/09/10 03:38
수정 아이콘
핏에 대해 몇개 적자면
스키니 - 정말 붙어서 몸의 굴곡이 들어납니다. 남자 허리 28~ 32 까지는 괜찮습니다. 그 이하+이상은 비추드립니다.
슬림 - 스키니에 비해 여유있습니다. 가장 무난합니다. 허벅지만 괜찮다면 어떤 사이즈에 입어도 이쁘고 잘 어울립나다. 만약 데님 생지를 처음 구매하신다면 모든 상의에 잘 어울리는 슬림핏을 추천드립니다.

스트레이트 - 일자바지!! 말 그대로 스트레이트입니다. 허리 32~36 까지 핏이 잘나옵니다. 통 좁은게 어색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

테이퍼드 - 허벅지는 여유 있고 밑단이 좁습니다. 잘 맞는 테이퍼드는 슬림핏보다 더 이쁘게 떨어집니다. 여성옷의 보이프렌드 핏과 비슷합니다.
릴렉스 - 정말 말 그대로 릴렉스합니다. 밑위+허벅지+밑단 모두 여유있게 크게 나옵니다. 하지만 핏이 그렇게 이쁘지는 않습니다. 허리 36이상 추천드립니다.
Adelheid
14/09/10 11:25
수정 아이콘
알기 쉬운 정리 감사합니다
김용민
14/09/11 22:12
수정 아이콘
간결하고 명확한 정리 감사합니다! 글에 부족한 부분을 딱 채워넣어주셨네요 흐흐.
사학에빠진사학년
14/09/10 10:31
수정 아이콘
롤업이 촌스럽게 느껴졋던때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일단 바지핏의 차이가 큽니다. 예전의 통짜핏으로는 롤업하면 거지;같기일수였지만 요새는 바지핏이 슬림해진탓에 롤업을해도 자연스럽죠. 또한 신발 디자인의 변화도 크진 않지만 한몫거들었다고 봅니다
김용민
14/09/11 22:14
수정 아이콘
사학님 말씀처럼 바지 핏이 참 많은걸 결정하더라구요 흐흐.. 개인적으로 슬림 스타일의 바지 유행이 꽤 오래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실의 현실
14/09/10 11:34
수정 아이콘
신발산지가 오래되어서 그런데 신발도 추천해주세요. 위바지들과잘어울리는놈들로 흐흐흐
지니-_-V
14/09/10 20:39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아이템만 본다면

부츠와 스니커즈 정도 있으시면 됩니다. 혹은 윙팁정도도 추가해서요.

부츠는 워커 종류로 요즘들 많이 신는데 인기있는건 레드윙이나 쏘로굿정도구요
스니커즈는 종류가 워낙 많으니... 기본적으로는 흰색 추천드립니다.
김용민
14/09/11 22:19
수정 아이콘
면바지나 슬랙스에는 로퍼, 보트슈즈, 클리퍼슈즈(요즘엔 윙팁 클리퍼 형태가 많이 나오더군요!)와 같은 캐쥬얼 구두 계열 혹은 반스 어센틱 같은 단화 계열이 잘어울립니다. 아무래도 발목이 보이도록 기장을 쳐내다보니 미드, 하이탑 계열의 신발보다는 구두나 낮은 계열의 신발이 어울리는 듯 해요. 청바지 계열의 바지는 아무 신발이나 매치할 수 있지요 흐흐.. 지니님이 말씀해 주신 쏘로굿이나 레드윙의 워커(저렴한 것을 원하신다면 호킨스, 로버스) 계열이 무난한 제품이지 싶습니다 ^^
Realization=V.D
14/09/10 21:05
수정 아이콘
제일 좋은건 여러바지를 입어보고 허벅지 힙에 맞추고 허리 기장 통정도를 수선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자신에게 딱 맞는 바지를 만들고 그걸 샘플로 구입하는 바지마다 그걸로 수선하는게 킹왕짱!
정은지짱
14/09/10 23: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 또 추가하자면
슬랙스나 편한 반바지 같은건, 사이즈 적당히 알고계시면
저렴한 쇼핑몰같은데서 싸게파는경우가 있습니다~ 1.5~2만원 대로 파는경우가 있는데
사이즈 잘알고 계시면 그런거 건지셔서 입는것도 돈을 아끼는 팁이 되겠네요..
대학생이 되서 돈이 궁한터라 ㅠㅠ
but 청바지는 절대절대 입어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옷 전체를 수선하게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옷전체를 수선하면 원래 모양이 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245 [일반] "딸기모찌 사건의 뒷이야기"의 뒷 이야기말고 앞 이야기 [30] 향냄새9381 15/03/29 9381 2
57190 [일반] 요즘 정치 주체들의 움직임 [30] 부활병기7819 15/03/27 7819 5
56806 [일반] 서울역 앞에 이 동상 기억하십니까? [19] 치킨과맥너겟9795 15/03/01 9795 9
56568 [일반] [MLB] 밤바다를 비추는 눈부신 별 하나에 대한 이야기. [13] 꾹꾹이6838 15/02/15 6838 25
56424 [일반] 케이온의 성지, 토요사토 초등학교에 가다 [18] 랜덤여신10802 15/02/07 10802 10
56309 [일반] [웹툰 리뷰] 파인(巴人) - 윤태호에게서 봉준호를 읽다 (스포있음) [7] Eternity9263 15/02/02 9263 2
55939 [일반] 파고 : 깨시민이나 베충이나 다를 거 없거든? [23] 구밀복검13267 15/01/13 13267 11
55709 [일반] 코리아 - 코리아 사진으로 보는 남북한의 대조 [25] Dj KOZE8953 14/12/30 8953 1
55431 [일반] 퐁네프의 연인들을 보고 왔습니다. [9] 책닭4712 14/12/14 4712 1
55023 [일반] 흔한 피쟐러의 좌충우돌 롯데 PPT 공모전 첫 도전기 -완- [62] 뀨뀨14048 14/11/21 14048 10
54631 [일반] 유랑담 약록 #13 / 120614木 _ 히라이즈미의 빈 터 [9] Tigris8839 14/10/31 8839 3
54369 [일반] <삼국지> 손권의 형주 대여에 관한 글. [34] 靑龍5954 14/10/18 5954 0
54206 [일반]  고통의 기억 & 치질 수술 후기 [41] 치질엔알보칠17578 14/10/09 17578 8
53712 [일반] 끊임없이 공중부양을 한다...질식사가 먼절까 동사(凍死)가 먼절까? [24] Neandertal5883 14/09/10 5883 7
53705 [일반] 옷, 기본 아이템부터 장만해봅시다! - #1. 바지 장만하기 [50] 김용민12210 14/09/09 12210 33
53692 [일반] 유랑담 약록 #12 / 120613水 _ 이 동상엔 슬픈 전설이 [13] Tigris6114 14/09/08 6114 3
52990 [일반] [리뷰] <명량> - 묵직한 역사의 감동 (스포있음) (추가) [79] 마스터충달6132 14/07/30 6132 3
52272 [일반] [스압주의] 태연의 Road to Wrestlemania XXX [3/5] [14] 태연­6640 14/06/17 6640 4
51351 [일반] 온리갓포기브스 보고 왔습니다. (스포) [2] 王天君4951 14/04/27 4951 0
49648 [일반] K리그 In PGR [53] 잠잘까6541 14/02/04 6541 24
49493 [일반] 감자 수프로 BL을 연성해보자. [12] 헥스밤6734 14/01/26 6734 2
49296 [일반] '에로거장' 봉만대 [2] epic6910 14/01/15 6910 1
49065 [일반] 화장실 변기를 5박 6일동안 뚫었습니다. #1 [28] 은수저12483 14/01/03 12483 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