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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7 22:14:08
Name 리콜한방
Subject [일반] 내가 좋아하는 에미넴 노래 Best 10
(앞으로는 외국 가수도 적겠습니다. 그 시작은 에미넴으로 할게요. 그리고 예고한 보아 편은 이 다음 편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 Kill you (2000년작, from MMLP / 작사 작곡 에미넴 외 다수)



: 어머니에 대한 분노의 노래를 잔인하면서도 재기있게 풀어내어 많은 호평을 받은 노래. 가사를 빼고 음악만 들었을 땐 참 유쾌한 노래가 아닐 수 없다. 반면 가사는 그야말로 무지막지 했다. '엄마는 아빠를 나쁜 놈이라고 했었어. 근데 보니 엄마가 진짜 미친 X이란 걸 깨달았어'라는 충격적인 내용은 이후 에미넴의 행보를 생각할 때 아무 것도 아니었다. 물론 그 부모가 에미넴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 노래에서 그는 the real slim shady와 함께 에미넴의 장기 중 하나, 하이 노트의 음색으로 무지막지한 라임을 쏟아내는 능력을 마음껏 뽑아냈다. Stan과 더불어 MMLP에서 가장 사랑받는 에미넴 초기 명작. (13년이 지난 후 에미넴은 노래 Headlights를 통해서 어머니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 Rock bottom (1999년작, from SSLP / 작사 작곡 에미넴 외 다수)



: 지금은 2000년 이후 최고의 뮤지션 중 하나가 되었지만 한없이 비참했던 시절이 있었다. 자전적 영화 8 mile이나 Mockingbird의 가사에도 언급되었지만 그는 그야말로 배고픈 인생을 살았다. 결국 그 밑바닥의 삶이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지만 말이야 쉽다. 정말 힘든 삶을 살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얘기가 Rock bottom에 고스란히 적혀있다. '독기와 분노로 가득해'라고 표현한 에미넴이지만 사실 이 곡의 랩에서는 다소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Kim이나 Stan 후반부의 폭발하는 랩은 구사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래서 더 진심에 가까운 에미넴을 만날 수 있었다.





- The way I am (2000년작, from MMLP / 작사 작곡 에미넴 외 다수)



: 에미넴이 보여준 최고의 Verse 중 하나. 특히 1절 랩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어린 나에게 '이게 랩이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그야말로 라임의 향연이다. 단순한 플로우 속에 세상 밖으로 뜨거운 불만을 표출하는 라임들은 듣는이를 감탄시킨다. 가사 내용은 분노와 자기 변호에 가까워서 메시지가 그리 귀에 들어오지 않지만 그의 기술적 능력으로 명곡을 만들어냈다. 훅을 담당한 랩도 따라부르기 좋게 만들었다. 실제로 에미넴 내한공연 때 후렴 부분에서 거대한 떼창을 들을 수 있었다.





- Bad guy (2013년작, from MMLP 2 / 작사 작곡 에미넴 외 다수)



: 그의 최고 히트곡 중 하나 Stan의 속편 노래다. Stan에 언급되었던 그의 6살 짜리 동생이 시간이 지나 형의 죽음에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에미넴을 향한 살인적인 적의를 드러내고 결국 에미넴을 죽이는 데 성공한다. 역시 이런 스릴러적 가사는 에미넴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 허나 이 곡을 빛내는 가장 큰 이유는 마지막 4번째 Verse 부분 때문이다. 3절까지의 화자가 Stan의 동생이었다면 4절에서는 에미넴 자신이 화자가 된다. 죽기 직전 주마등처럼 흘러가는 회한과 후회로 가득 담겨있는데 자기 자신을 향한 처절한 자책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에미넴은 다시 한 번 자기 자신을 여과없이 보여주며 멋진 드라마 하나를 만들어냈다.





- Sing for the moment (2002년작, from The Eminem show / 작사 작곡 에미넴 외 다수)



: 자신을 향한 비판을 희망의 목소리로 바꾸고 거기에 에어로스미스의 Dream on을 후렴구로 샘플링해서 비장미까지 더해진 곡. 앨범 제목에 들어있든 'Show'적인 측면, 즉 극적인 면에 다소 치우쳐서 오래 귀를 잡아끄는 곡이 없었던 3집에서 가장 중용이 지켜졌다. 에미넴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이유 중 하나는 그의 노래들에 정말 많은 감정을 노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가장 깊은 곳에서 감정을 꺼내온다. 그리고 또 하나, 이 노래와 같이 희망의 힘을 전달하는 노래도 만든다. '지금은 우리 영혼의 삶을 지속시켜 주라고. 니가 듣는 우리 노래의 가사를 통해서.'처럼. 에미넴은 이후 희망 테마를 담은 또 하나의 노랠 만들어 힙합 역사상 가장 성공을 거둔 싱글을 갖게 된다.





- Mockingbird (2004년작, from Encore / 작사 작곡 에미넴 외 다수)



: 만약 그가 스타덤을 얻고 그걸 누릴 시기에 딸 헤일리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수없이 나왔다가 사라지는 반짝 스타가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그만큼 그에게 자식들은 소중한 존재고 그의 감성적인 노래에 바탕이 된다. 랩을 들으면서도 눈물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은 노래기도 하다. Mockingbird는 자식에게 잘해주고 또 잘해줘도 모자란 것 처럼 느껴지는 부모의 마음이 담겨있다. 헤일리가 기억하지 못할 어린 시절 그때의 아버지는 어떻게 살았는지 담담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구절에서는 '아빠 말 안 들으면 혼난다!'는 내용의 장난도 잊지 않고 있다.





- Rap god (2013년작, from MMLP 2 / 작사 작곡 에미넴 외 다수)



: 스스로를 신이라 칭하는 말은 이제 코미디에서나 쓰인다. 그만큼 그 말을 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정신 나간 사람으로 취급받기 쉽다. 그런데 에미넴은 가장 최근 앨범에서 '나는 랩의 신이다'라는 곡을 만들었다. 웃긴 건 이 노래를 들은 사람은 그의 자만심 가득한 제목에 수긍해버린다는 거다. 그만큼 이 곡에서 그가 보여준 랩은 특히 플로우의 끝을 보여준다. 강약, 빠르기 조절까지 완벽에 가깝다. 6분이 넘는 시간동안 오로지 그의 목소리만 들린다. 그 랩의 강물을 따라가다보면 마지막엔 그저 감탄스러운 탄성이 나온다. 시간이 갈수록 에미넴의 초기작을 잘 안 듣게 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랩 실력이 후기작품과 비교가 되기 때문이다. MMLP 2가 마지막 앨범이 될 것이다는 암시도 많았지만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에게 듣고 싶은 말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 Best 3. Love the way you lie feat. Rihanna (2010년작, from Recovery / 작사 작곡 에미넴 외 다수)



: Encore와 Relapse는 에미넴은 이제 내리막이다란 인상을 주기 충분했다. 재기발랄함은 괴악함으로 바뀌었고 날카로움은 꼬장으로 변했다. Like toy soldiers, Forever나 Beautiful같이 지나칠 수 없는 킬링 트랙도 있었지만 분명 그는 무너지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2010년은 그는 평단과 대중에게 그동안의 앨범은 와신상담이었음을 천명했다. 그 대표적인 노래가 Love the way you lie다. 절친 리한나와 함께 '감성 힙합'을 만들어 후기 최고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가정 폭력을 일삼는 남자의 진심(?)이 가사에 담겨있는데 상황만 조금 바꾼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로 들린다. 내가 반복하는 것 중에서 상대방이 싫어하는 무언가가 있는데 고치긴 어렵고 관계는 이어가고 싶은, 그런 시절은 한 번씩 있었을테니까 말이다.






- Best 2. Lose yourself (2002년작, from 영화 8 mile OST / 작사 작곡 에미넴 외 다수)



: 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힙합 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에미넴을 그대로 대변하고 대표하는 노래다. '기회를 잡아라'라는 단순한 캐치프레이즈가 비장미 넘치는 기타 리프 속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기 직전의 긴장감으로 1절이 열린다. 에미넴의 공연에서 언제나 엔딩곡을 담당하고 내한 공연때도 '랩 떼창'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힙합 그 자체는 곡이 되었다. 노래의 하이라이트는 'ㅗ'모음으로 일관한 2절 부분인데 그 엄청난 라임에 경외스러웠다. 8 mile과 이 노래를 통해 에미넴은 음악계의 제일 높은 곳까지 오르게 되었다.





- Best 1. No love feat. Lil wayne (2010년, from Recovery / 작사 작곡 에미넴 외 다수)



: MMLP에서 느껴던 전율을 10년이 지난 후 다시 느끼게 해줬다는 것으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곡이 되었다. 릴 웨인과의 듀엣곡으로 에미넴의 '분량'은 다른 곡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그가 보여준 랩핑은 그야말로 가사에 나오는 'The greatest verse of all time' 이었다. 2분 가까이 진행되는 에미넴의 랩은 앞의 절반을 담당한 릴 웨인을 저 멀리 보내는데 성공했다. 사실 릴 웨인의 느릿한 랩이 나쁘지 않았고 에미넴의 파트를 빛내주는 역할을 했기에 큰 불만은 없지만 비교가 되는 건 사실이다. 그의 대중적 흡입력이 진화했다는 걸 'Love the way you lie'로 알렸다면 그의 랩이 진일보했다는 걸 보여준 곡이 No love였다. 다른 히트곡 보다도 이 곡으로 그의 진보한 부활을 믿게 되었다.  





자리가 없어 못넣은 노래들 : criminal, kim, stan, superman, cleaning out my closet, lighters, ass like that, 8 mile, headlights, my name is, forever, space bound, till i collapse, romans revenge, monster, white america, guilty conscience, the real slim shady, without me, not afraid.

다음 편은 이번에 진짜로 보아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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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7 22:17
수정 아이콘
저의 베스트는 When I'm gone입니다.
헤일리 바보 에미넴이 잘 드러나는 노래죠 -_-;
레지엔
14/08/07 22:17
수정 아이콘
Kill you 처음 들었을때 진짜 충격이었죠. 아 저런 하이톤으로도 저런게 되는구나... 여담이지만 sing for the moment 듣고 느낀건 '아 에어로스미스는 역시 곡 써서 남줘야 제 맛'..
리콜한방
14/08/07 22:38
수정 아이콘
킬유 진짜 짱이죠. 에어로스미스 동감합니다.
*alchemist*
14/08/08 14:58
수정 아이콘
저도 격하게 에어로스미스 공감합니다.

디오옹이랑 뚱베이가 Dream on 커버한거 생각하면 정말... 하아;;
그리핀
14/08/07 22:18
수정 아이콘
저는 Rabbit Run 가장 좋아합니다.
모지후
14/08/07 22:22
수정 아이콘
힙합을 모르는 사람이지만 Lose yourself는
'우와 이런 노래를 지금에야 알았다니!' 라고 말했을 정도로 멋진 곡이라고 생각해요.
리콜한방
14/08/07 22: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위대한 노래라고 생각해요.
一切唯心造
14/08/07 22:31
수정 아이콘
저도 순서는 다를지언정 써주신 대부분의 곡을 좋아하네요 When I'm gone이랑 8mile은 제 리스트에는 추가할게요 흐흐
리콜한방
14/08/07 22:39
수정 아이콘
오 정말요? 크크. 아 8 mile..
오크의심장
14/08/07 22:33
수정 아이콘
my dad's gone crazy 저만 좋아하는 노래인듯
hellbound도 좋은데 아무도 언급안하더군요.
리콜한방
14/08/07 22:38
수정 아이콘
귀여운 헤일리 크크
14/08/07 22:40
수정 아이콘
둘 다 제가 매우 좋아하는 곡이라서 쓰려고 했는데 딱 있네요. My dad's gone crazy는 에미넴의 재기발랄한 랩이 참 좋았고, Hellbound는 정말 잘 안 알려진 듯요.
저지방.우유
14/08/08 14:59
수정 아이콘
My dad's gone crazy는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댓글로 쓰려고 제목 생각하고 있었는데..크
14/08/07 22:43
수정 아이콘
Lose Yourself는 역대 힙합곡 중 3곡만 꼽으라면 반드시 넣을겁니다. 최고의 곡이죠.
Mocking bird는 정말 헤일리에 대한 마음이 구구절절하게 드러나 참 생각을 많이 하게했던 곡인데, 아버지가 되고 들어보니 더 와닿네요.
The way I am 도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여기 없는 곡 중에 뽑는다면, 위에 썼든 My dad's gone crazy, Hellbound, Shake that 같은 곡도 괜찮았습니다. Shake that은 가사가 대놓고 19금이긴 한데 꽤 오래 들은 곡입니다.
14/08/08 09:41
수정 아이콘
Lose yourself에 반해서 8mile을 극장에서 두번 봤더랬지요.
처음으로 영화 OST 씨디두 사구요.
결혼전에 청소하면서 버렸지만...
14/08/07 22:47
수정 아이콘
번외로 전 피쳐링 베스트3을 뽑자면

Jay-z를 떡발른 renegade. 릴웨인을 또 관광시킨 Drop the world, 닥터형사랑해요를 외친 I need a doctor를 좋아합니다.
14/08/07 22:56
수정 아이콘
저는 피처링한 곡은 Renegade가 최고고, Smack that이랑 Our House 좋아합니다.
리콜한방
14/08/07 23:16
수정 아이콘
두 번 당한 우리 불쌍한 릴...
최코치
14/08/07 22: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들은 노래는 Like toy soldiers인데(Lose yourself는 당연히 1위니 빼구요) 여기에서도 헤일리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에미넴을 세상에서 가장 화나게 하고 싶으면 헤일리 건들면 됩니다.
최근 노래 중에서는 berzerk가 정말 좋습니다
추가로 business, I need a doctor도 괜찮구요.
에미넴 앨범은 2,3집이 정말 사기입니다. 그냥 베스트 앨범 느낌이라...
이 글에 있는 노래 중 다수가 들어있습니다.
아닛~! guilty conscience를 아시다니... 이 정도면 이런 글 쓰실 자격(?)이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노래죠
mapthesoul
14/08/08 14:46
수정 아이콘
3집의 숨겨진 명곡은 business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14/08/07 22:54
수정 아이콘
Lose yourself는 저에겐 단언컨데 최고의 힙합곡입니다.
세계구조
14/08/07 22:56
수정 아이콘
씽포더모먼트 정말 좋아합니다 에미넴쇼 자체를 좋아해요 발매당시에 제가 고삼인가 그랬는데 발매일에 교복 입고 가서 앨범 달라니까 아저씨 난감한 표정으로 주시더군요
마이스타일
14/08/07 22:56
수정 아이콘
저는 어렸을 때 뉴키즈, BSB, Nsync 등의 노래만 듣다가
힙합이라는 장르를 에미넴의 without me 로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해서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곡은 without me 네요
그 다음으로는 stan 이구요
14/08/07 22:57
수정 아이콘
뽑아주신 열곡 다 참 좋아하구요.
요즘들어서는 superman이랑 say what you say 참 많이 듣는거 같습니다 흐흐
시나브로
14/08/07 23:04
수정 아이콘
자리가 없어서 못 넣은 리스트에도 Just Lose It은 없네요 크크
리콜한방
14/08/07 23:15
수정 아이콘
그건 자리가 있어도 안 넣는 노래... 계속 듣다보니 정은 갑디다.
14/08/07 23:11
수정 아이콘
real slim shady, superman, stan 도 너무 좋아합니다.~ 아쉽게 한국공연에서는 real slim shady가 빠져서 아쉬웠죠 ㅜ.ㅜ.
샤르미에티미
14/08/07 23:38
수정 아이콘
저에게 잘 하는 랩이 무엇인지 처음 알려준 에미넴이네요. 명곡이 워낙 많다보니 취향이 겹치는 분이 많지 않군요.
without me, smack that, airplane 이 세 곡 랩 파트 정말 좋아하고, Lose yourself 이 곡은 처음에 썼듯 잘 하는
랩이 이거구나를 알게 해준 곡이었네요. 배드 미츠 이블 곡들도 좋아하고요.
AraTa_Higgs
14/08/07 23:58
수정 아이콘
뫀킹버드!!
14/08/08 00:06
수정 아이콘
1위는 저랑 같으시군요! No love는 릴웨인 파트부터 hook, 그리고 미넴이형 파트까지 삼박자가 환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좋은노래를 몇곡 추가하자면 리플중에 없는 곡중에 never enough랑 evil deeds도 참 좋아합니다.

아아...한번만 더 내한해줬으면 좋겠어요....그때의 전율과 감동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DEMI EE 17
14/08/08 00:58
수정 아이콘
Stan 이랑 monster가 종던데요
김첼시
14/08/08 02:05
수정 아이콘
와...rap god 이거 첨듣는데 죽이네요 쇼미더머니보면서 조금씩 힙합알아가는 힙알못이지만 클라스가 아예 다르다는게 느껴지네요. 라이브에서 저렇게 하긴 좀 빡셀거 같은데 에미넴 본인이 가진 랩스킬을 다 뽐내는 느낌이네요.
김첼시
14/08/08 09:15
수정 아이콘
허허...잘한다 잘한다 말은 많이 들었지만...
14/08/08 10:06
수정 아이콘
랩갓 라임배열 소름돋죠..
14/08/08 08:46
수정 아이콘
B Please 2 정말 좋아합니다.
엑지빗의 1부터 그 특유의 비트 정말 좋아해요
GTA SA 하는 것 같은
양파는
14/08/08 09:46
수정 아이콘
저는 groundhog day랑 headlights 가 좋아요
무선마우스
14/08/08 10:52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드립니다. 한참 에미넴 노래 듣다가 안 들었는데 급 땡기네요
14/08/08 13:54
수정 아이콘
위에 있는 노래들도 다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Drug Ballad' 이 곡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첫 멜로디 부터 몸을 흔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14/08/08 14:37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 외국 가수 중 처음으로 제대로 앨범 모아듣기 시작한 게 에미넴이었는데 흐흐
글쓴 분이 추천해주신 노래 다 너무 좋지만(^^) 저는 이번에 MMLP2에 수록된 Headlights도 좋은 것 같아요. 엠은 뭔가 한없이 거칠다가도 헤일리한테는 다정해지고, 또 과거의 모습을 후회하고 솔직하게 노래하는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물론 랩도 엄청 잘하지만요 크크
저지방.우유
14/08/08 15:10
수정 아이콘
락 음악을 좋아하고 힙합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에미넴은 예외입니다
진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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