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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6 23:39:30
Name A.디아
Subject [일반] [유기묘]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가족이 되어주세요.

* 본 게시글은 운영진분들께 게시가 가능한지에 대해 선 문의 후 허가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현재 엄청난 수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겁니다.
이 중 신고를 받은 아이들은 시에서 포획하여 유기동물 보호소로 옮겨지며 열흘의 공고기간동안
게시되어 잃어버린 주인이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줄 사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공고기간동안 주인을 찾거나 입양되지 못 한 아이들은 안락사가 되는 것이 현재 유기동물 보호의 현실입니다.
(사실 공고기간내에 주인을 찾거나 입양되는 아이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는 성남 유기묘 봉사단체고양이커뮤니티에 입양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만
혹 피쟐에도 아이들의 인연이 계실까 하여 용기내 글 올려봅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아이들은 성남시 유기동물보호소에 있던 유기묘 아이들이며
현재는 여러 임시보호처에서 건강하고 예쁘게 케어 받고 있습니다.


- 진져 :  약 7~8주령 추정, 남아 -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성격도 대찬 사랑스러운 노랑둥이 아가입니다.
사람이던 고양이던 낯가림 없고 금새 곁에 다가와 골골송 불러주는 깜찍이에요
발톱도 갈무리 할 줄 알고 깨물깨물도 조절 할 줄 아는 착한녀석
요 녀석 특기는 밥 그릇 사수하기!
로얄캐닌 키튼/캘리포니아 내츄럴 먹고 벤토나이트 모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곰팡이성 피부염(링웜)이 생겨 치료중이며 입양전까지 완치하여 보냅니다.
(거의 다 나아서 털만 자라면 될 것 같아요)



- 슈가 : 약 7~8주령 추정, 남아 -




진져와 형제인 아이입니다. 올치즈에 흰 양말~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요 녀석은 꽤나 대식가에요 ^^; 항상 배가 빵빵합니다
진져와는 조금 다르게 살짝 소심한 성격이여서 사람한테 낯을 좀 가려요
하지만 적응하면 무릎냥이가 되어줄 아이입니다 (잘 때 마다 알아서 침대로 찾아와요)
친숙해진 사람한테는 예쁘게 골골송도 불러주고 그루밍도 해줍니다
로얄캐닌 키튼/캘리포니아 내츄럴 먹고 벤토나이트 모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슈가도 곰팡이성 피부염(링웜)이 생겨 치료중이며 입양전까지 완치하여 보냅니다.
털만 자라면 되는 건 진져와 동일합니다



- 브랜디 : 약 8~9주령 추정, 남아 -




사진에서도 예쁘고 깜찍한 브랜디는 하는 행동이 정말 깜찍합니다.
매일 똑같은 사료를 먹는데도 맛있다고 "오잉오잉오잉" 거리며 먹고
평소에도 감정표현이 풍부한 편이에요 가끔은 개그스러운 모습도 보여주기도 -
아깽이들 사이에서도 제일 대장으로 뒤에 애들달고 여기저기 탐험을 다닙니다
활달하고 씩씩한 아이에요
로얄캐닌 베이비캣 먹고 벤토나이트& 쌀 모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진 : 약 8~9주령 추정, 여아 -




브랜디랑 남매인 진이에요
브랜디랑은 다르게 얌전하고 조신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무릎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애교냥이여서 뛰어놀기보다는 사람 무릎위에 올라가 노는 걸 좋아해요
특기는 사람 무릎을 다리 삼아 무릎에서 무릎으로 이동하기
로얄캐닌 베이비캣 먹고 벤토나이트 & 쌀 모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휘 : 약 7~8주령 추정, 여아 -




인형같이 정말 어여쁜 휘입니다 (삼남매였는데 셋 모두 정말 예쁨 유전자 가지고 나왔습니다)
여아지만 모험심이 강한 당찬 성격이에요
무릎냥의 기질을 보이며 이 사람 저 사람 휘젓고 다니는 중입니다
날로 친화성을 높여가며 좋은 가족을 만나기 위한 수련중이에요
로얄캐닌 베이비캣 먹고 벤토나이트 & 쌀 모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가룬 : 5~6주령 추정, 여아 -




삼색태비카오스 코트에 배트냥 마스크까지 정말 특별한 아이입니다.
카오스의 특징인 폭풍애교 친화성 만렙을 여기저기 과시중이에요
(카오스의 사진보다 실물이 백배천배 이쁘다는 진리도 보여주는데 이건 필요없건만;;;)
미래의 절대적인 무릎냥, 골골송계의 명가수가 되어줄 인재입니다
사람 녹이는 재주가 있는 농약같은 가스나에요
로얄캐닌 베이비캣 먹고 벤토나이트 & 쌀 모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나니 : 3세 추정, 여아, 중성화 완료 -




어여쁘고 사랑스럽고 무엇보다 반려인에게 큰 힐링을 안겨줄 아이입니다
실제로 보면 조금 아담한 체구이고 무척 조용한 아이에요
누구보다 사람의 사랑을 필요로해 저를 안타깝게 만들었던 아이입니다...
보호소 시절에는 정말 꼴이 말도 못했습니다. 꼬질꼬질하고 피부 여기저기 피가 철철...
후원금을 쏟아가며 치료를 했지만 차도가 좋지 못했어요.
그래도 병원 입원실에 마냥 가두듯이 둘 수가 없어 임보처를 어렵게 어렵게 구해 이동을 했는데
별 다른 치료가 없었는데도 싹 다 나았습니다. 나니에게는 약이 아니라 사랑이 필요했던 거였어요.
발톱 세우고 물고 할퀴고 여기저기 긁고 이런 버릇 하나도 없습니다.
화장실도 얼마나 얌전히 쓰는지 평판화장실 쓰고있는데 사막화도 없이 지내고 계시고
밥도 잘 먹고 물도 잘 마시고 변 상태도 좋습니다.
단지 갇히거나 답답한 걸 무척 싫어해서 모든 주거 공간(화장실, 보일러실등의 위험지역 제외)을 공유해주시고
목줄이나 옷 같은 것만 피해주시면 이 아이는 보챔도 없이 언제나 사랑주며 곁에 있어줄거에요.




1. 입양 지역 : 수도권을 우선으로 합니다만 좋은 분이 계시다면 전국어디든 가겠습니다.

2. 고양이의 종류 및 건강사항 : 전부 코리안숏헤어. 구충 완료. 특이사항은 위에 기재하였습니다.
                                           (진져&슈가 - 링웜 치료중 , 나니 - 중성화 완료)

3. 입양시조건

* 고양이의 특징 및 습성, 습관 등을 공부하시고 이해하고 감안해주실 분
* 미성년자에게는 입양보내지 않습니다.
* 학생신분도 거절합니다.
* 같이 사는 가족이 있으시면 동의가 꼭 필요합니다.
* 외출냥, 산책냥, 마당냥 사절합니다.
* 방묘창, 방묘문 설치 가능하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주거형태 구조상 필요없는 경우 제외)
* 아플 때는 꼭 고양이를 잘 보는 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해 주세요.
* 이사, 병원방문 등의 이동시에는 꼭 이동장을 사용해서 이동해주세요.
* 나이와 몸무게의 조건이 충족되면 발정이 오지 않아도 중성화 반드시 꼭 해주세요.
* 입양시 가정방문이 가능하신 분 (업자를 피하기 위해서 & 아이가 앞으로 지낼 환경을 확인하고자 함입니다.)
* 정기적으로 아이 소식 전해주실 분
* 입양이 결정되면 입양계약서를 작성합니다.
* 파양시에는 반드시 연락주세요.


사랑과 노력으로 아이를 맞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육아에도 공부가 필요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듯이 육묘도 공부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키우는 애완동물이 아닌 평생 함께 할 반려가족으로 생각하시는 분을 원하고 있습니다.
10년 15년 후까지 책임질 각오를 가지고 신중하게 결정하신 분이기를 바랍니다.
알러지, 비염, 천식등 자신과 가족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하시고 이 후 이러한 것들이
아이의 파양사유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4.책임비용 : 5만원입니다. (성남시 캣맘캣대디 협의회 유기묘 구조 및 치료비로 쓰입니다.)
                  파양시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사용내역은 봉사카페(http://cafe.naver.com/seongnamcatcare)게시판에
                  월 2회씩 공개하고 있으며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약속드립니다.
                  봉사자들의 개인정보가 많이 노출되어 있는 관계로 게시글 공개는 하지 않으며 가입 후 게시글 열람 가능합니다.


5.입양신청 양식

- 닉네임
- 이름
- 나이
- 직업
- 사는 지역(주거형태포함)
- 함께 사는 가족의 동의여부
- 전화연락처
- 동물반려경력/현재 반려아이 소개
- 그 외의 정성어린 자기소개

해당 사항을 적어 azurejun2@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여러커뮤니티에 글을 올린터라 제목에 pgr이란 단어 넣어주시면 제가 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청 마감시엔 덧글로 알려드릴 예정이며 입양무산시 개인정보는 전부 삭제합니다.



* 추가적인 설명

1. 중성화에 대하여 : 중성화에 대해 찬성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반대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중성화를 입양조건에 포함시키는 이유는 지금 너무 많은 아이들이 버려지고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분별한 가정교배, 불법 업자등이 판치고 있으며 많은 아이들이 쉽게 팔리고 쉽게 버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책임질 수 없는 아이를 만드는 일을 길에 내몰리고 여러사람손에 떠도는 아이들을 하나라고 줄이고자
                             중성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질병예방과 수명연장을 위해서도 중성화는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2. 외출, 산책, 마당에서의 반려 : 고양이는 영역동물입니다. 실내생활에 무척 적합한 동물이며
                                             지정영역 즉 집 밖으로 나갈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고 영역확장에 민감해져
                                             공격적인 모습을 드러 낼 수도 있으며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유기 될 확률이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3. 직업, 주거형태의 개인정보 : 직업은 경제적인 독립을 하셨느냐 확인이 가능하며 아이를 반려하실 경우 어느정도의 시간이 케어가능한지
                                          유추하는 정보가 되어줍니다. 직업에 따라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없으며 책임비도 변동되지 않습니다.
                                           주거형태의 경우 위에도 기재되어 있듯 방묘창, 방묘문의 필요유무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줍니다.
                                           또한 이미 반려가 있으시거나 어린자녀가 있으실 경우 처음에는 격리상태로 적응기를 가지는 것이 좋아
                                           격리가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 밖의 개인정보 역시 입양심사에만 쓰이며 개인적인 사용은 절대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4. 입양절차에 대해 : 입양신청 메일을 보내주시면 제가 여러가지 질문을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요구사항을 말씀드리기도 합니다.
                            (요구사항이란 현재 반려하시는 첫째아이 사진을 보여주세요. 집의 창문 사진을 보여주세요 같은 것들입니다.
                             개인적이거나 금전적인 요구사항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메일 외에 전화를 드리기도 하고 (물론 사전양해 구합니다) 문자나 카톡으로 연락을 취할 때도 있기 때문에
                             전화 연락처를 받습니다.
                             까다롭고 번거롭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아이의 생명과 향후 10년 15년의 시간이 걸린 일이기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임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반려인으로 적합한 분이라 판단이 되면 다른 봉사자분들께 동의를 구하고 동의가 얻어졌을 경우
                             용품구입 등 아이를 맞이 할 준비시간을 드리고 가정방문하여 입양계약서 작성합니다.

                            
5. 그 외 : 아이들의 사진을 더 구경하고 싶으신 분은 블로그를 방문해주세요. http://blog.naver.com/azurejun2
             (게시글의 아이들 외의 다른 아이들의 입양정보도 게시되어 있습니다.)
             입양전 직접 아이를 만나보고 싶으신 분은 진져, 슈가는 현재 제가 임시보호중이라 가능하며
             다른 아이들의 경우 임시보호자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말씀해주시면 상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궁금하신 내용은 덧글 달아주시거나 메일주시면 언제든 성실하게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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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치토스
14/07/26 23:44
수정 아이콘
수도권 말고 지방에 사는경우 어떤식으로 입양을 해야 하나요..?
A.디아
14/07/26 23:46
수정 아이콘
직접 아이를 데리고 가정방문을 하기 때문에 절차상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14/07/26 23:48
수정 아이콘
다들 예쁘네요. 유기견 2마리를 거둬 기르는지라 유기묘들 보는게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다들 좋은 곳에 입양되면 좋겠네요.
A.디아
14/07/26 23: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14/07/26 23:48
수정 아이콘
중성화 수술이 거세? 같은 것 같아서 안 좋게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할 게 아니군요.
A.디아
14/07/26 23:54
수정 아이콘
고양이에게 발정이란 고통의 시간인지라 그런 의미에서도 나쁜일은 아니라 생각하고 있어요
14/07/27 02:05
수정 아이콘
대부분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면 자궁이나 고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수술을 하는 것보다 어릴 때 해주는 게 동물에게도 주인의 정신건강과 주머니에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9개월 고양이 발정 후에 자궁축농증으로 수술한 적 있습니다. 그달 매우 가난했던 아픈 기억이...)
14/07/26 23:48
수정 아이콘
아..정말 한마리 데려오고 싶은데
우리 멍멍이가 같이 자란 냥이 2마리 말곤 개든 고양이든 집에 들어오는 뉴패이스는 거의 죽일듯이 덤비는 지라 아쉽네요...
좋은 분들과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A.디아
14/07/26 23:5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남자라면외길
14/07/26 23:49
수정 아이콘
우와..
브랜뒤,휘,가룬은 사정이 된다면 입양하고 싶네요..ㅠㅠ혼자 사는게 아니라...
A.디아
14/07/26 23:54
수정 아이콘
가족의 동의가 참 중요합니다 정말로 ㅜㅜ
남자라면외길
14/07/26 23:55
수정 아이콘
처음에 고양이 키우는거에 대해 부정적이였는데 전 여자친구가 고양이 2마리를 키워서 고양이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크크
지금은 헤어진 여자친구보다 그 고양이들이 잘 크나 건강하나가 더 궁금하답니다 ㅠㅠ
A.디아
14/07/27 00: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고양이 반려하시게 된 분들도 계셔요 크크
하심군
14/07/26 23:50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볼 때마다 정말 가슴 아픈 게 정작 반려동물이 필요한 사람은 반려동물을 키울 물리적 환경이 미비한 경우가 많다는 거죠. 어느정도 여유가 되시는 분은 어디서 좋은 아이를 데려오고...참 뭐랄까 어려운 문제입니다. 반려동물의 본능적 문제만 해결한다면 시나 구에서 운영하는 동물 놀이터 같은 곳도 괜찮을 것 같은데......
A.디아
14/07/27 00:05
수정 아이콘
이상은 그러합니다만 현실은 참...
그리고 물리적환경이 미비한 분은 오랜기간 반려를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많아 그런분께는 입양이 불가한 것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방과후티타임
14/07/26 23:51
수정 아이콘
귀엽네요. 원룸에서 혼자 살고 많은 시간을 비워놓는지라 키울수는 없지만, 언젠가 여건이 되면 꼭 키워보고 싶습니다.
A.디아
14/07/27 00:07
수정 아이콘
나중에라도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를~~~
안산소도둑
14/07/27 00:10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이 글을 보면 안되는데~ 보겠죠 ㅜㅜ
A.디아
14/07/27 00:16
수정 아이콘
음 아내분이 고양이 좋아하시나봐요 ^^;
14/07/27 00:41
수정 아이콘
방금 봤습니다.
나니가 참 예뻐보입니다만?!?!
A.디아
14/07/27 00:54
수정 아이콘
나니 정말 순하고 예쁜아이에요 ^^; 하하하하
지금뭐하고있니
14/07/27 00:11
수정 아이콘
우와...미치겠다...크크
근데 원룸은 괜찮다쳐도 혼자 앞가림하기도 버거운 사람이라....ㅠㅠ 털도 그렇고...;;;
좋은 분들이 업어 가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정말 미묘들입니다..
A.디아
14/07/27 00: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사랑받으면 더 예뻐질 아이들이라 좋은가족 만났으면 좋겠어요~
에인셀
14/07/27 00:16
수정 아이콘
슈가는 제가 키우는 냥님과 참 닮았네요. 울집 양군이도 올치즈에 하얀 양말.. 게다가 유기묘 출신이라지요. 예쁜 아가들이어서 심쿵 두근두근하지만, 초보 집사라 한 마리도 벅찬 상황이라 안타깝네요. 모두 좋은 집사님들 만나기를 바랍니다.
A.디아
14/07/27 00: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저도 참 서투른거 많았는데 임시보호봉사하면서 많이 늘었어요;;;
류세라
14/07/27 00:19
수정 아이콘
평소에 고양이를 많이 좋아하기도 하고 나중에 집을 사서 고양이 키우는게 로망입니다.
진저하고 슈가는 맘같아서는 지금이라도 데려오고싶지만...........가족들이 반대를 해서 데려올 꿈도 못꾸네요.
좋은가족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A.디아
14/07/27 00:21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 실제로 겪어보시면 가족분들도 좋아하시게 될텐데 안타깝네요
롤링스타
14/07/27 00:31
수정 아이콘
저렇게 귀여운 고양이들이 왜 버려졌을까요?
저는 동물은 죽을까봐 못키우겠어요. 어렸을때 키우던 개가 죽은 모습을 봤는데 그게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서...
A.디아
14/07/27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고양이 좋아하면서도 안키웠는데.. 동생이 갑자기 뙇!........
지금은 그때 왜 그리 바보같이 무서워했나 생각하고 있어요. 함께하는 시간으로 얻는게 정말 크더라구요.
상처 잘 추스르시고 나중에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스테트
14/07/27 00:36
수정 아이콘
크아 책임지고 기를 수만 있따면 정말 기르고 싶을 만큼 귀여운 아이들이네요 ㅠㅠ 안타깝지만 끝까지 기를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서 사진 보는것만으로 만족하겠습니다..
A.디아
14/07/27 00:37
수정 아이콘
네 반려를 맞이하는데는 준비도 많이 필요하고 노력도 많이 필요하고 참 쉽지 않지요 ^^;
나중에라도 좋은 묘연 만나시길!
김기만
14/07/27 00:38
수정 아이콘
민감한 질문일수도 있는데 고양이들은 어디서 구조(?)해 오는지 궁금합니다.
A.디아
14/07/27 00:44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혀있습니다만... 민원이 발생되면 ( ex.아기고양이가 어미없이 울고있어요. 고양이가 길을 헤매고 다녀요)
시에서 공무원분들이 포획하여 보호소로 이동시킵니다. 굳이 신고안해도 되는 애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애먹고 있습니다 ㅠㅠ
종이컵
14/07/27 00:46
수정 아이콘
막연히 좋아하기는 하는데 반려동물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나설 자격이 안 될거 같네요.
부디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길 바래요.
A.디아
14/07/27 00: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누구나 처음은 있고 서툴게 시작하기에 그런 것은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문제는 앞으로 배우고 개선해나갈 의지와 노력이 있느냐 없느냐라고 생각해요
응원 감사합니다~!
14/07/27 01:18
수정 아이콘
횟집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의 가게에서 돌봐주던 길냥이의 새끼 두마리를 집에 데려온후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지금은 쑥쑥자라서 제법 무겁습니다 크크 벌써 임신까지 해서 새끼도 낳았죠.
이제 1달이 지났는데... 분양이 고민이되네요.. 인터넷에서 분양하기엔 믿음이 안가고.. 주변에 분양하기도 마땅치않고 ㅠㅠ 고민이 됩니다 흐흐
A.디아
14/07/27 01:20
수정 아이콘
다 책임지실수없으셨다면 임신하지 않도록 중성화를 하셨어야한다고 봅니다.
14/07/27 01:25
수정 아이콘
중성화에 대한 가족들간의 의견차가 있어서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데려온게 아니고 부모님이 가게운영하시다 데리고 오셨는데
부모님들은 중성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어서요.

하지만 저도 모두 책임지지 못한다는걸 알고 있기에 이번에 새끼들만 분양하면, 다시 부모님들을 설득해 중성화를 시킬 예정입니다.
A.디아
14/07/27 01:28
수정 아이콘
네.. 아시겠지만 고양이한테 발정과 새끼를 강제로 독립시키는 일은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에요...
부모님 잘 설득해보시길 ㅠㅠ 건강과 수명을 위해서도 그게 좋다고 잘 말씀해보세요
14/07/27 01:30
수정 아이콘
보호소에서 출산하고 새끼들 다 입양보내고 성묘라서 인기가없어 임보중이었던 첫째딸 민아
추운겨울 주차장에 쪼그리고 앉아서 쉬고있던 저에게 다가왔던 둘째딸 아옹이
장마철 비오는날 홀딱 젖어서 차밑에서 울고있던 막내아들 깽이
세마리 전부 저한테 올 운명이었다고 생각해요
본문에 저 천사같은 냥이들도 하늘이 정해준 인연이 반드시 있을거라 믿습니다.
A.디아
14/07/27 01:4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여러아이들 입양보내면서 묘연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있더라구요 인연이라는 것이
영원한초보
14/07/27 01:35
수정 아이콘
서울사는데 제가 지금 아픈 길냥이 집에서 치료해주고 돌려보낼려고 하는데 혹시 치료 다 끝나고 그곳에 맡길 수 있나요?
그리고 피부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가루약 지었는데 써서 거품물고 기겁하네요
A.디아
14/07/27 01:49
수정 아이콘
지금 임시보호처도 못구해서 보호소 좁다란 케이지 에서 울고있는 아이들이 한가득입니다.
구조를 하셨으면 남에게 맡기려하지 마시고 끝까지 책임을 져주세요...
반려하시기 어려우시면 임시보호처를 구하시거나 입양처를 구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미 집에 들이신 아이를 길로 다시 돌려보내봤자 그 아이가 잘 살 확률은 높지 않아요.

가루약을 먹어야하는 거보니 아가인거 같은데 간식캔같은데 섞어주시면 잘 먹습니다.
아니면 주사기에 물이랑 섞어서 강제로 넣으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저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소독하고 약 먹이고 연고 발라줬습니다.
DEMI EE 17
14/07/27 01:43
수정 아이콘
울산에는없을까요 ... 너무너무예쁘네요 안그래도 고양이 질문글을 올렸었는데 ..
A.디아
14/07/27 01:52
수정 아이콘
울산에서도 가족기다리며 찾고있는 아이들 정말 많아요.
원하시면 제가 괜찮은 고양이 커뮤니티 하나 소개해드릴께요.
14/07/27 02:20
수정 아이콘
본가에는 아버지 트럭에서 구조된 길냥이가 자라고 있습니다만... 저는 혼자 사는 처지라 어쩌질 못하겠네요...
다들 좋은 가족 구하길 빌고... 저도 가정을 꾸리면 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ps. 본가에 가끔 가니까 이넘이 저만 보면 하악질을 하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A.디아
14/07/27 02:30
수정 아이콘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인가보네요^^;;;
성격적인부분이라 사실 참 어려운 부분이기도;;
아이가 좋아할 행동(간식주기.장난감흔들어주기)을 해주는 방법이 그저 최선입니다 ㅠㅠ
다가가시기전에 손등냄새를 맡게 해주시는게 좋아요
캣닢같은걸 줘서 기분 풀어주고 놀아주고 밥주고의 코스를 추천합니다
커피소년
14/07/2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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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털빠짐이나 이런게 어떤가요?
키워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성남에 사는데,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네요.
김티모
14/07/2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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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은 생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뿜죠.
순규하라민아쑥
14/07/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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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을 뿜어냅니다. 거의 매일 빗질 해주시면 상당히 나은데(대부분의 냥이들이 빗질 해주면 좋아하기 때문에 빗질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스치기만 해도 털이 마구 묻어납니다. 털 떼는 기구들은 필수입니다 ㅠㅠ
A.디아
14/07/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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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질을 안좋아하는 애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디아
14/07/27 10:35
수정 아이콘
청소가 생활이셔야 합니다. 빗질도 자주 해주셔야하구요.
고양이 털은 잘 떨어지지도 않아요;;;
호나우당직™
14/07/27 03:35
수정 아이콘
아파트만 아니었더라도........ 고양이야 미안하다!!!!
A.디아
14/07/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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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금지 아파트인가봐요 ^^;;;
카서스
14/07/27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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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이면 힘든가요? 그리고 제주도는 어떻게하나요 (...)
A.디아
14/07/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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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천식이면 많이 힘듭니다. 동물을 반려하시는건 저는 비추천이에요.
제주도는 (............) 직접 데리러 오신분께는 보낸 분이 계시는데 저는 아이 데리고 가본적은 없습니다;;;
아마 엄청난 협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
스즈키 코하루
14/07/27 04:1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쁘네요.. 다들 좋은 곳에 입양되길 바랍니다!
A.디아
14/07/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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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다!
네오크로우
14/07/27 04:42
수정 아이콘
뭐 이리 대책 없이 예쁜 고양이들이 이렇게도 모여 있나요. 와...;;; 부디 좋은 곳에 입양가서 행복하기를 빌겠습니다.
A.디아
14/07/27 10:37
수정 아이콘
네 응원 감사합니다~!
HOOK간다
14/07/27 06:01
수정 아이콘
아.... 세 아이를 키워서... 외이프가 고양이 참 좋아라하는데
아이들이 맘에 걸려서 키울생각을 못하네요. 쩝..
하심군
14/07/27 08:58
수정 아이콘
자금이나 관리 문제면 고민을 많이 해보셔야 겠지만 건강이 걸리시면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같이 키우면 오히려 면역력이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A.디아
14/07/27 10:38
수정 아이콘
아이들 알러지를 검사해보셔서 문제없다면 저는 추천드립니다. 정서적으로도 면연력증강에도 반려동물은 정말 큰 존재에요
14/07/27 09:03
수정 아이콘
빌어먹을 냥이알러지 ㅠㅠㅠㅠㅠㅠㅠㅠ
A.디아
14/07/27 10:38
수정 아이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PDD에게전해
14/07/27 09:17
수정 아이콘
브랜디&진!!!!! ㅠㅠㅠㅠㅠㅠ으어 취향저격당한 느낌인데요?ㅠㅠ
여건만 된다면 당장 데려가고싶지만....... 역시 안되겠군요..ㅠㅠ
A.디아
14/07/27 10:39
수정 아이콘
취향은 소중하지요~ 하지만 반려에는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는게 문제군요 ^^;;;
PDD에게전해
14/07/27 11:25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금이라도 당장 데리고가고싶지만 유학생 신분에다가 어머니는 이세상에 있는 모든 애완동물을 싫어하시는 성격이셔서...ㅠㅠ...
A.디아
14/07/27 11:36
수정 아이콘
오래 걸리시겠군요 ^^;;;;;;;;;;;;
14/07/27 10:03
수정 아이콘
독립하고 집 옮기면 바로 한 마리 데려오려고 합니다..
예전부터 고양이는 한 번 키워보고 싶었어요.
사실 개같은 경우는(쓰고 보니 욕 같네요??) 외로움을 많이 타서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 들어오거나 하는 경우에도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고 말을 하는데, 고양이같은 경우는 어떤가요? 개보다는 덜하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반려동물들도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한다, 여유가 되지 않으면 입양하는 걸 자제해달라'는 글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망설여지긴 합니다.
그래도 혼자 사는 성인남자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휘가 정말 예쁘네요.. 어우 데려오고 싶다..
A.디아
14/07/27 10:41
수정 아이콘
고양이도 외동보다는 둘 이상을 추천합니다. 외로움을 탑니다. 해외의 경우 어느 국가는 입양시 두마리부터 가능하도록 정책으로 정해진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깽이(아기 고양이)의 경우 하나보다는 둘이 케어하기가 수월하고 비용적으로도 크게 차이가 안나는 지라 동배형제나 남매 둘을
입양하는게 진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불어서 독립하면 입양하고 싶으시다 하였지만 독립하셔도 부모님의 동의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결혼 후 아이를 출산했을때는 양가부모님의 어택이 장난이 아닌지라.. 미리 허락을 구해두시는게 반려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4/07/27 10:4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서 두 마리 이상이 좋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말씀을 듣고 보니 확실히 그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께도 말씀드려야죠.. 크크 근데 사실상 동의가 아니라 통보에 가까운... 제가 뭐 하겠다면 반대하시는 분들도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개도 몇 번 키워본 적이 있는지라..
결혼 후 출산에 대한 문제는 저도 조금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말씀해 주실 줄은 몰랐네요.
그런데 먼저 있는지 물어봐주시..... 아.. 아닙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크크
A.디아
14/07/27 10:54
수정 아이콘
저는 미혼이신분께는 있으시던 없으시던 해당사항 확실한 동의를 받으신 분께만 입양을 보내고 있습니다 ^^;
아직 먼 미래의 일이라고 멀리 두시는 분이 있는데 막상 그때와서 곤란해하시면 아이의 입장이 너무 난처해집니다 ㅜㅜ
(아이 출산, 부모님의 반대로 파양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 일을 방지하고자 미리 확실하게 못을 콱콱 박고 갑니다
지니-_-V
14/07/27 10:44
수정 아이콘
매일매일 집으로 출퇴근하면 입양하고 싶은데.. 나도 내집을 잘못들어가니 ㅜㅠ

안타깝네요 ㅜㅠ
A.디아
14/07/27 10:54
수정 아이콘
아니 반려는 둘째치고 왜 집에를 못 들어가세요;;;;;;;; 안타깝구만요...
녹용젤리
14/07/27 12:19
수정 아이콘
키우고는 싶은데 지금 집안에 개가 6마리라 ㅠ.ㅜ
A.디아
14/07/27 12:35
수정 아이콘
여섯!; 대식구이시네요 ^^; 크크
모난구슬
14/07/27 13:2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아파서 떠난 순이가 생각나네요. 정말 착하고 순한 삼색이였는데....

개는 많이 키워봤어도 고양이는 처음이었는데 일년도 안되서 병으로 헤어지게 되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핸드폰 배경은 순이인데...다음 고양이를 키워볼까 했지만 자신이 생기질 않네요.

가룬이 보니 순이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얼굴도 비슷하네요. 삼색이라 해도 보통 얼굴을 완전히 뒤덥거나 군데군데 얼룩진 경우가 많은데

순이가 딱 저렇게 주둥이쪽은 하얗고 나머지는 대부분 대칭을 이루며 무늬를 형성했었죠. 가룬이는 콧대까지 하얗네요.

실물은 안봐도 이쁠것 같습니다. 5~6주면 아직 좀 어린것 같은데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A.디아
14/07/27 14:0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순이도 좋은 곳으로 갔기를 빌어요
14/07/27 14:39
수정 아이콘
좋은 일 하시네요..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털만 아니면 꼭 키워보고 싶은데 아쉽네요..)
A.디아
14/07/27 15:0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털 날리는게 매우 청소를 불러 힘들기는 합니다만 또 요 보드라움을 당해내기가 어렵지요 크크

털이 없는 스핑크스란 종도 있는데.. 사실 털 없는 아이들이 손이 더 많이 갑니다;;;
14/07/27 18:38
수정 아이콘
요즘에 동네 길냥이들 굶지 않도록 사료주러 돌아다니는데 생각보다 많은 길고양이들이 동네 주민들에 의해 먹을 것 챙겨 먹는 모습을 보면서
버리는 사람도 많지만 그들이 굶지 않고 목마르지 않게 돕는 사람도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디아
14/07/28 01:12
수정 아이콘
속도는 더디지만 조금씩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부디 길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살수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비토히데요시
14/07/27 21:39
수정 아이콘
현재 학생신분만 아니면 키우고 싶네요...^^
A.디아
14/07/28 01:12
수정 아이콘
나중에 자리잡으시면 좋은 묘연만나세요^^
모서리기피증
14/07/27 23:53
수정 아이콘
원룸에 혼자살고 많은 시간을 비우는데....애들이 정말 이쁘네요...
딱 두마리 형제 혹은 자매로 키우고 싶은데...집을 많이 비우고 집이 좁은게 걸려 계속 차일 피일 미루고 있는데..
이런 이쁜 애들을!!
A.디아
14/07/28 01:14
수정 아이콘
^^;; 제가 불을 질렀나요;
14/07/28 00:55
수정 아이콘
으아아악 귀여워 미치겠네요 ㅜㅜ
안 그래도 와이프랑 하나 키울까 말까 고민하는 중이라...
(강아지 키울지 고양이 키울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강아지는 키워봤지만 고양이는 경험이 없어서;;)
A.디아
14/07/28 01:18
수정 아이콘
실내에서만 반려하실 계획이시면 냥이가 좋은듯하고 마당이 있으신 집이거나 매일 산책이 가능하시다면 멍이가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Backdraft
14/07/28 01:32
수정 아이콘
질문이 있습니다.
암 수 한마리씩 한쌍을 키운다고 가정했을시 중성화는 한쪽만 해서 해결보는 경우도 있나요?
데오늬
14/07/28 01:44
수정 아이콘
그건 힘들거예요. 집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면 새끼가 생기지는 않겠지만
그외의 문제(발정이 나서 아옭아옭하고 시끄럽게 운다, 남아의 경우 스프레이를 한다, 가출한다, 여아는 자궁에 문제가 생긴다 등등)는 그대로이니까.
A.디아
14/07/28 07:22
수정 아이콘
데오늬님 말씀대로 고양이는 발정증세가 심하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더불어서 중성화를 해주셔야 호르몬 과다로 인한 기복행동을 보이지 않으며 발정이 심할경우 가출시도를 하게 됩니다.
페르세포네
14/07/28 03:13
수정 아이콘
7번 휘가 너무 보고 싶네요.......
근데 로얄케닌 베이비 사료는 나중에 좀 문제 생기지 않을까요?
다른사료 거부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서...
성남 유기... 하.. 안좋은 기억이.....ㅡㅡ
입양하기로 해놓구... 치료 끝나면 데려간다고 했는데..
치료하는 도중에 다른분이.. 데려갔던...
그래놓고... 저보고 품종묘를 좋아하냐고 몰아세웠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 아메숏 믹스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전 그냥 회색 줄무늬 냥이가 좋았을뿐인데...하하하하...
A.디아
14/07/28 07:40
수정 아이콘
로얄캐닌을 좋은 사료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첫 사료로 베이비캣만한게 없는지라.. (다들 알갱이가 너무 큽니다 ㅜㅜ)
가성비를 고려한 선택입니다 ㅠㅠ 여지껏 크게 문제된 적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입양이 결정된 후 취소하였던 적은 입양자분의 약속불이행 외에는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구요; 안좋은 기억이실텐데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휘의 경우 제게 간단한 프로필과 함께 연락주시면 요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르세포네
14/07/28 13:58
수정 아이콘
애석하게도 지금 외국에 나와 있습니다..
네.. 어마어마한 충격이였죠...
입양하는게 보통 각오로 하는게 아닌데..
피부병이라 치료하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해서..기다리고 있었더니..
헐헐헐.. 뭐 어쩌겠습니까..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해야죠..
14/07/28 04:16
수정 아이콘
어... 한달 정도 후에 입양 생각이 있는데 조금 빠르네요
A.디아
14/07/28 07:24
수정 아이콘
한달의 시간이 필요하신거라면 기다리는 일은 가능합니다
아마그피
14/07/28 09:07
수정 아이콘
휘 입양하고싶다고 방금 메일남겼는데 위에 댓글처럼 한마리보다 두마리가 서로 덜외롭다고 하셔서 한마리 더 입양해야하나 고민됩니다
A.디아
14/07/28 09:40
수정 아이콘
답 메일 드렸습니다 ^^
A.디아
14/08/04 11:13
수정 아이콘
--- 나니, 브랜디, 휘 입양처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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