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참 재미없게 봤지만, 느낀점은 많았습니다.

가장 먼저 느낀점은 정치가 참 재미없어졌구나,, 토론회가 없고 날선 공방도 없고,

여기가 서울,경기 지역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후보들을 보면 모두다 똑같은 공약들

정의와 대한민국의 미래 혹은 장래에 대한 공약 보다는, 단순한 눈앞의 이익에 눈먼 사람들을 위한 공약

재개발 뉴타운 이런 공약들만 똑같이 달았더군요..

이번 서울,경기 지역에서의 한나라당의 압승. 공약의 차이라기 보다는

다른 지역은 한나라당이 당선되서 이명박 대통령이 고마움의 뜻으로 지역 개발해주고 집값올려줄텐데

만약 우리지역만 비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돼서 괘씸해서 지역 개발 안해주면 어떻게

아쉽지만 우리도 먹고 살아야 하잖아 , 인물은 비한나당이 더 낫지만 그래도 힘있는 여당후보 밀어줘서

우리지역만 왕따 당하는 일 없도록 해야지 이런 심리가 강했던 선거 같습니다.

서울,경기 보면 대부분이 파란색.... 이제 서울,경기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처럼 모두 강남화가 되고

집한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수억원의 재산을 가진 부자들이 되는 걸까요?

다음 대권에서는 대한민국 전체의 강남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된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