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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08 03:57:24
Name 말랑
Subject [일반] 마법소녀 이야기
야 너는 뭐 이런 걸 보냐?


마법소녀라는 존재를 처음 인식한 것은 나이랑 맞지 않게 샐리였습니다.



친척집에 있는 정사각형 그림책에 그려진 샐리가 제가 처음 인지한 소위 마법소녀였습니다. 실제로 이 바닥에서 최초의 마법소녀입니다.

본격적으로 만화를 보게 되면서 '이런 만화가 있었다' 정도로 인식했던 것들이



꽃의 천사 메리벨



도대체 스위트민트가 왜 가사에 들어가는지 아직도 모르는 뾰로롱 꼬마마녀



하만 칸의 전생(...)



꽃천사 루루. 세르쥬가 주고 간 꽃씨는...

이런 것들은 남자는 로보트 같은 제한이 없는 어린 시절의 만화였습니다. 사실 저의 마법소녀는 '이걸 보는 게 남자다운 것이 맞는가' 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실제로는 다들 보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세상은 그런 것에 당당할 수 없었습니다.



마법소녀를 논할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만... 제 주위에선 여자와 남자가 극명하게 갈린 작품입니다. 여자들은 보고 남자들은 굳이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세일러 전사들에게 매력을 별로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딱 한 명 정말 제 맘에 쏙 드는 전사가 한 명 있었는데 얼마 전에 수호성이 행성 탈락하더군요.

아무튼 이 작품 이후로 마법소녀들은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시작합니다. 세일러문은 당연히 후레쉬맨에서 보던 그것이었고, 슬슬 소녀들은 뭔가 대단한 것을 걸고 싸우기 시작합니다.



열려라 꿈동산에서 독립된 꼭지가 방영되지 않아 불만이었던 노노. 이것도 오프닝이 전주가 기가 막힘.



세일러문이 남녀가 갈라졌었다면 차차야말로 남녀 공히 지지받는 마법소녀라 할 것입니다. 애초에 소녀적 감성따윈 원작에도 없었고 감독에게도 없었고 마법소녀로 만들겠다는 생각마저 스폰서에나 있었으니... 실제로 마왕 봉인하고 변신을 못하고 난 뒤 작품의 완성도가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물론 여전히 완구판매를 위한 장면은 따로 놀았지만.



내용이나 외형은 세일러문이랑 별로 다를 게 없었음에도 쓸데없이 파워풀한 주제가덕분에 남자애들의 거부감을 비벼버렸던 작품.
명백하게 구별되는 히로인이 4명이었기 때문에 남자들의 지지파도 확 갈렸던 작품.

전 모 웹툰 작가와 마찬가지로 치약.



스타킹 취향은 나이를 가리지 않음을 증명했던 네티. 남자나 여자나 모두 봤지만 여자는 네티를 싫어했고 남자는 셜록스를 싫어했던 만화.



한 명의 땡깡 + 철없음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준 레이어스.



저 혼자 보던(...) 마법천사 루비. 왜 저 혼자 봤냐 싶더니 시대의 레퍼런스 엔하위키 왈 동시간대에 sbs에서 전기쥐가 미쳐 날뛰었다네요.
이 작품은 정말로 저 혼자 봤기 때문에 나름의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천지무용의 존재를 인지한 상태로 봤죠.
말로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스핀오프형 마법소녀물의 원조라고 합니다.



이 만화 이후 마법소녀물은 덕후의 것이 됩니다. 전 덕후지만 보지 않았습니다.
최신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고, 애니메이션 음악을 찾아서 듣고, 캐릭터의 성우에 환장하고, 캐릭터간의 관계에 환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태동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 아닙니다.



저의 미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고정관념이 박힌 계기. 약을 빨았다는 것이 이런 것이었구나!
이후 저의 미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디즈니에서 볼 수 없는 특유의 정신없음과 무질서함.



차차에 이어 남녀의 경계를 허물었던 마법소녀. 그림체와 어울리지 않게 많은 이야기를 담았던 만화.
최근 발매한 고등학생 버전 일러스트가 참으로 좋습니다.



저에게는 가장 여운이 남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마법소녀물에 한정하지 않아도 그렇습니다.
훌륭한 사운드와 주제의식, 마지막화에서 나온 훌륭한 연출, 한국 만화주제가 역사에 길이 남을 오프닝 등 아직도 아릇한 애니메이션.
마도카나 세일러문과는 또 다른 운명을 혼자 짊어진 우주급 마법소녀입니다.



화려한 공중파의 시절을 끝내고 제가 탈덕이라는 턱도 없는 고민을 할 무렵의 마법소녀물은 또 달라져 있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변주를 달리는 저는 이런 흐름에도 미묘하게 비껴나가 있었습니다만 아무튼 21세기 이후 중요한 작품은 2+1입니다.
2중 하나는 현재 마법소녀의 실질적인 적통인 프리큐어이고, 하나는 안티테제의 상징인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입니다.
+1은 팬들만 마법소녀라고 하는 밀리터리포격물 리리컬 나노하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변주를 달리는 저는 이 세 작품은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21세기의 마법소녀물은 이것들입니다.



위대한 입소문. 프린세스 츄츄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특징인 컨셉에 대한 철저한 고증이 빛을 발하는 작품.
리리카가 연출의 여운이라면 프린세스 츄츄는 스토리의 여운이랄까요. 앞서 말한 '안티테제'를 처음 겪은 작품입니다.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위대한 비극을 2차 창작으로 극복하고자 합니다. 다만 마사토끼님의 그것은 그림체때문에...



생각지도 못했던 명대사를 발견한 수작. 게임 원작 애니에 대한 저의 고정관념을 깬 쁘티프리 유시입니다.
가이낙스의 내공이라는 걸 어렴풋하게 느꼈던 만화입니다.
그리고 게임원작애니에 대한 저의 관념은 슬랩업파티로 살아나고 블소로...



월드컵 시절에 KBS에서 기습적으로 방영했던 작품. 디즈니 만화동산이 침체되고 몬스터팜은 노잼이었는데 이 작품은 괜찮았습니다.
왕자님이라는 큰 떡밥 하나로 보여주는 소년소녀들의 감정과 일상, 사랑을 담담하게 표현한 별나라 요정 코미입니다.
트랄라 공주를 연기한 김옥경님의 연기력이 대폭발하는 작품입니다. 팬이시라면 체크.



...어....................
어..............................................



마법소녀 츠쿠네쨩. 유머사이트에 리뷰가 올라왔었는데 도저히 안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본 최후의 마법소녀물. 그림을 그리고 내용을 전개하는 것이 거침이 없는 성인 활극 마법소녀물 팬티&스타킹with가터벨트입니다.
한창 미국애니에 심취했던 중에 나온 애니메이션이라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했었는데 결과적으론 망하고 떡밥회수도 못하고...
사실 냉정히 생각해보면 몇 몇 에피소드를 잘 만들었지만 일부 에피소드는 퀄이 떨어지는 게 눈에 뻔히 보였습니다.
제가 인지하고 있는 가이낙스 최후의 애니. 이후의 가이낙스는 더는 없어. 트리거가 되어 계속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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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4/06/08 03:59
수정 아이콘
자...잠깐 깊고 어두운 함정 하나가...
14/06/08 04:10
수정 아이콘
음...캐릭캐릭 체인지는 이 라인업에 들어갈 수 있을라나요...
14/06/08 04:11
수정 아이콘
가사에 스위트 민트가 들어가는 건 원작 제목이 '마법의 천사 스위트 민트'이기 때문입니다. 여주인공 이름이 민트죠. 아마 노래가 만들어질 때까지 방영명이 정해지지 않았던 모양이죠. 꽃의 아이 룬룬도 막연하게 재밌었다고 기억합니다. (현시연 1권 1화에서 코사카의 벨소리가 이걸로 나오죠.) 세일러문의 경우 쥬피터 파, 웨딩피치의 경우 릴리 파였네요. 허나 사쿠라 때부터는 TV를 안 봐서, 이후로는 아는 게 하나도 없군요. 벌써 15년은 된 이야기네요.
14/06/08 04:20
수정 아이콘
제 마법소녀 테크는
세일러문(우라노스와 넵튠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원탑은 머큐리..하악)
네티 (아직도 부동의 원탑이죠. 많은 분들이 스타킹에 주목하지만 저는 어깨에 주목했습니다. 후후)
레이어스 (마린이 좋았어요....)
웨딩피치 (데이지가 최고입니다.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카캡 체리 (토..토모요!!!)
그리고 제가 네티다음으로 아끼는 파워퍼프걸. 양키센스는 위대합니다.
(아 근데 대운동회는 여기에 못 끼나요? 괴력소녀들이라 그런가;;)
14/06/08 04:34
수정 아이콘
마법소녀가 아니라 체육소녀들이라....
알겠습니다
14/06/08 04:52
수정 아이콘
제가 챙겨본건 네티-마법소녀레미 정도네요. 카드캡터 체리는 하고있으면 보고 아님 말고 정도..
14/06/08 05:16
수정 아이콘
엔하에도 문서가 작성되지 않았고, 주변 오덕 아무리 붙잡고 물어봐도 당췌 저밖에 본 사람 없고, 그래서 더더욱 애착이 가는 '마법쓰고 PA!'(魔法使いTai!) 아시는 분 없으십니까ㅠㅠㅠㅠ 사토 준이치(프린세스 츄츄 감독) 작품인데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인지도가 낮네요... 이젠 어디서 구하기도 힘든 작품인데 예전에 DVD로 구워놔서 가끔 생각날때 돌려보곤 합니다요.
전파우주인
14/06/08 13:54
수정 아이콘
90년대말~2000년대 초 한창 덕후질하던 사람들에게는 나름 유명한 작품입니다.

제목은 魔法使いTai! 인데 이게 중의적 표현이라서 "마법을 쓰고 싶어" 와 " 마법사대(마법사 부대)" 양쪽으로 해석이 되지요.

저도 어딘가 구워놨는데 한번 다시 봐야겠군요 ^^
히히멘붕이삼
14/06/08 05:26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가 없다니...부들부들
SYN index
14/06/08 06:25
수정 아이콘
리나를 마법소녀라고 하기에는.. 하긴 마법을 쓰는 소녀는 맞네요. 악인에게 인권은 없다고 당당히 외치긴 하지만..
가을독백
14/06/08 09:15
수정 아이콘
악인에게'도' 인권은 없지만 볼때는 가우리에게도 인권은 없던걸로..(..)
14/06/08 10:40
수정 아이콘
리나 정도면 마법처녀라고 봐야할 거 같은데(....)
미오X히타기X하치만
14/06/08 05:59
수정 아이콘
이번 분기인지 저전 분기였는지 가물가물한데, 가이낙스에서 만든 <마법소녀대전>이라는 애니도 있습니다.
뭐, 회당 4분에서 5분 정도의 분량이지만요..;
14/06/08 08:13
수정 아이콘
포...포니?
화잇밀크러버
14/06/08 08:21
수정 아이콘
아이님...?!?!
사쿠라이카즈토시
14/06/08 08:51
수정 아이콘
세일러문을 남자들이 찾아보지 않았다는건 착각일겁니다. 사실 다들 안챙겨보는척 하면서 열심히 보고있었을겁니다(...) 아직 그런거 대놓고 보기 부끄러울 나이였을테니... 전 이걸 남자들끼리 놀다가 한명이 커밍아웃하자 모두 차례로 커밍아웃하는걸 보고 알게되었죠.
근데 왜 아이는 있는데 에X카레X어는 없나요(????)
14/06/08 09:06
수정 아이콘
코미는 국내 로컬라이징 노래가 오프닝 엔딩 둘 다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방송 방영할 때 7살 어린 여동생이랑 본방사수 했습니다 크크
방과후티타임
14/06/08 09:28
수정 아이콘
대마법고개가 없네요. 인상깊게 본 마법소녀물 중에 하나였는데..
anic4685
14/06/08 11:02
수정 아이콘
보진 않았지만 서브미션이야말로 패왕의기술인건 압...
14/06/08 09:30
수정 아이콘
끝까자본건없지만 조금씩은 다봤던애니네요.
감수성풍부한 30대를만들어준 애니작품들^^
14/06/08 10:01
수정 아이콘
아이참...무슨 말씀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꼭 하고 싶은 한 마디는...머큐리가 진리입니다.
Abelian Group
14/06/08 10:26
수정 아이콘
마마마가 없다니......
위드커피
14/06/08 14:32
수정 아이콘
동감하는 1인
마마마가 읎다니요.
출발자
14/06/08 11:18
수정 아이콘
본 작품은 많이 없지만, 이름은 들어본 작품들이 많네요. 30전에 다시 한번 애니메이션에 빠질 날이 온다면 프린세스 츄츄 정도는 보지않을까 생각...

여튼 제 마음속 원탑은 챠챠! 진짜 재밌게 봤어요. 특히 기경옥님 목소리가 일품. 원작에서는 사와다쇼코 님이 부른 오프닝곡이 좋았죠. 다들 smap만 기억하지만...

그 다음은 나노하인데 이건 1기 한정입니다. 디바인 버스터 시절까지는 마법소녀 쳐줘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근데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부턴...이름만 마법소녀;
王天君
14/06/08 11:33
수정 아이콘
파워퍼프걸도 마법소녀인가요? 미묘하네요;;;; 과학에서 탄생된 존재들 아니었던가
쭈구리
14/06/08 13:25
수정 아이콘
뭐 일본의 마법소녀물을 차용해서 만든게 명백해서... 사실 탄생과정도 과학으로 포장만 했지 마법이라고 해도 할 말 없죠.
The Silent Force
14/06/08 11:49
수정 아이콘
중간에 무서운 함정이 하나 있네요.. 근데 내가 이걸 왜 알고 있지?
저는 마법소녀물을 본게 별로 없네요. 웨딩피치만 정주행했던걸로..
오프닝도 그렇고 참 좋았어요. 리리카는 본적은 없지만 오프닝이 역시 좋았고..
츄지핱
14/06/08 11:58
수정 아이콘
제 첫 입문 작품은 크리미마미(천사소녀새롬이?) 네요. 국내 공중파 방영도 했던 작품...
사랑한순간의Fire
14/06/08 12:10
수정 아이콘
마법소녀를 논하는데 요술소녀와 웨딩피치가 없다니요!!!
두 작품 공히 전 테리가 참 싫었습니다(...) 내 여자 내놔!
앗, 지금 보니 중간에 있군요. 역시 릴리가 최고죠.
녹용젤리
14/06/08 12:27
수정 아이콘
하만칸의 전생에서 이유없이 풉 하고 웃음이 터져버렸습니다.
누나와함께 어린시절 국딩의 멘탈을 한방에 날려준 밍키는 여러모로 제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PSG는...음음.. 내가 이거 블루레이를 와 모았지?
14/06/08 12:29
수정 아이콘
오프닝은 리리카가 진리죠.
14/06/08 13:34
수정 아이콘
본문의 60프로는 본 것 같네요..
저그사랑귤마법사
14/06/08 13:55
수정 아이콘
막바지에 이상한게 끼어있는 건 제 착각이라 생각하겠습니다..어흠....
저 중에 재밌게 본 게 차차하고 츄츄네요
차차는 기냥 개그물이니까 재밌었고 츄츄는 정말 제 인생에서 베스트로 뽑을 만큼 대박인 애니메이션이었지요
유치한 그림체의 압박만 극복하면 연출이면 연출 노래면 노래 스토리면 스토리...뭐 하나 빠지지 않고 훌륭했어요
14/06/08 15:56
수정 아이콘
제 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 투탑 중 하나가 프린세스 츄츄입니다. -다른 하나는 비밥
마법소녀를 떠나 최고 수준의 스토리텔링과 연출을 구현한 명작이죠.
안본 분들은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한번 꼭 보시길 권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6/08 16:17
수정 아이콘
사실 마법소녀라는 측면에서보면 마법소녀 아이보다 괴도 세인트테일이 더 이질적이긴 합니다....
중간의 프리티 사미의 경우 묘한 마법소녀물이 하나 더 나왔지만, 지나친 사골 끓이기로 ......
김캐리의눈물
14/06/08 22:0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프린세스 츄츄가 마법소녀긴 소녀였군요........
전 결말이 참 맘에 들었는데.. 아닌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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