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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19 00:39:34
Name 해원맥
Subject [일반] 정도전 38화


























-------------------------------------
1. 흑몽주

독수리가 떨어졌으니 날개를 꺾어버려야 합니다.

동정&남은 : 정몽주를 먼저칩시다

하지만 정몽주가 선수를 칩니다

인실 두번째 .. (동정)



삼봉대감의 당여들에 대한 탄핵을 중단하시오

수시중인 주제에.. 감히 문하시중인 이성계 대감에게 도전을 하시는것인가

할말있으면 군사를 물리고 관복으로 갈아입은다음에 다시 찾아와서 얘기하시오


중단하지 않으면 이후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모르오



밑장까기냐? (시중 모셔와)

뭐야?(이시중과 이사람의 뜻은 다르지 않으오)

내가 빙다리 헛바지로 보이냐?(정회를 하고 이시중의 뜻을 기다리겠소)

증거있어?

패건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해머갖구와(시중대감을 모셔오든가 아니면 칼을 내려놓고 물러가시오)

쫄리면 뒈지시던지

쫄림..(정몽주의 패기에 돌아가는 배극렴..)




사태 파악에 나서는 이방원

당여들이 끌려감을 봅니다

-> 사태 해결을 하고자 작전회의를 하는데.. 별 성과는 없고...


간악한(?) 정몽주와 공양왕은 이성계를 죽이고자 모의하는데..



결심한 정몽주 -> 이성계 암살을 도모하고자 군사를 보냅니다

(예나 지금이나.. 짬안되면 발로 뛰어야죠 뭐..)




병풍취급 당하는 이지란

걱정하지마라우 내는 괜찮다

니목숨만 달린거 아닙니다(당여들 모두 끌려감)


한편 .. A급 호위무사 [조서방]은 눈치를채고

(풀숲에서 반짝이는 검광을 포착합니다*캡쳐하느라 힘들었어요 잘 찾아보세요 크크)


정몽주 특작부대 출동!!


이성계는 이상황을 타파하고자 묘안을 내는데..

- 제 갈 성 계 -




뭐.. 뭐여 이상황은..(?) 이성계 대감은 분명 낙마사고로 못움직인다 했었는데..


불쌍한 엑스트라..




모가지 따오랬지 ?

이성계의 훼이크에 당했습니다..



- 이성계 도성입장 -

누우십시요 아버님

괜찮다.. 백성들이 보고있잖니 - 언플의 제왕 이성계 -

기력이 다해 쓰러지는 장면을 정몽주가 목격합니다..




2. 정도전

귀향길 - return to the 나주

재상됬다면서 또 오셨대유 나리 불쌍해서 어쩐댜 (반기는거야.. 디스하는거야..;;)


모든것을 내려놓고 마음의 평온을 찾은 도전.


허나.. 당여들은 유배당하고 자신의 처우가 포은의 손에 달려있음을 알고

최씨부인이 도착합니다 + 득보아범(꾸준히 출연분량 채웁니다 크크 기억나는 대사는.. 대감마님 ㅠㅠ)

"다른건 모르고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족 모두 끝장이 난다는 것 뿐입니다"

사대부는 자식은 백성. 아비는 왕. 이시중을 임금으로 만들겠다는 그날부터 나의 사사로운 가정은 잊었습니다. 미안하오 부인



밖에 나와서 먼저 죽은 보수주인가족을 회상 하는데 ..

보수주인 : 제발 그만좀 허시요, 이것이 사람사는 곳이라요? 개돼지도 이렇게는 안사는 구머니라

나리 우리들이 사람이긴 헌것입니까?

끌려갔던 천복이 :  그곳이 어쨰서 내죄여 나 끌고다닌 왜놈들 죄고 빌빌 거리면서 막지못한 고려놈들 죄지

무고하게 희생당한 양지


미안하오.. 미안하오





4. 포은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배극렴 .. 정도전 일파에 대한 사면을 주창하나

그문제라면 도당에나가 처리를 하세요 .. (바지사장)

수시중이 자기 입맛대로 처리할라그라니 전하께와서 이러는거 아닙니까 (이지란 발끈)

저으나 !!


이방원 : 송구하오나 들리는 소문에는. 전하께옵서서는 수시중의 당여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전하께서오서 수시중의 독단을 방치하시니 이런 참담한 언사들이 난도는게 아니겠습니까
            정도전.조준.윤소종.남은등은 전하를 옹립하고 전하를 위해 충심을 다한 신하들입니다 그들의 목숨은 마땅히 전하께옵서
            지켜주셔야 할 것이옵니다




한편.. 요직인사에 사제들을 등용중인 정몽주
* 유구한 낙하산 인사의 전통은 고려때부터 시작된게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을 ..

하륜은 또다시 돌아왔네요 (인생은 하륜처럼)

정몽주를 따라나섭니다

하륜 - 40년 우정이 눈에 밟힙니까?
정 그러면.. 한번쯤은 쉬어가는게 어떠신지요

강하고 빠른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소생이 귀향살이를 하며 관상을 배웠는데 사형얼굴에 살이...

죽고 사는건 하늘에 달린 일일세




삼봉나리 관졸들이 몰려옵니다. 일단 몸은 피하고 보장께요

내가 죽는다면 그것은 하늘은 아직 대업보다는 대업을 위한 피를 원한다는 뜻이겠지
구차하게 도망치느니 부딪혀 볼 것이네. 진정 하늘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어명을 받으라 (요즘 어명은 패기있게 한손으로 줍니다(?)


6. 살인예고 (이사람의 자식은 세종.... 근데 손자는 세조...)

삼봉숙부가 당하고나면 그다음은 아버님임을 모르겠습니까

그건 방원이 말이 맞다 정몽주 그사람 보통 독한게 아니다

방도는 단하나 [정몽주를 죽이는 것입니다]

네이놈 니놈이 이러고도 유자라 할 수 있는것이냐

유자이기 이전에 아버님의 아들입니다

니가 감히 아버님과 조상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려는 것이냐

먹칠이 아니라 아버님과 조상님의 얼굴에 면류관을 씌워드리려는 것입니다.

이제그만 현실을 직시하십시오. 형님께서는 아버님의 장자 아버님께서 대업을 이루시면 세자가 될 몸입니다
헌데 어찌 썪어빠진 나라에 연연하시는 겁니까

세자? 내 분명히 말해두마 어차피 초야에 묻혀살기로 작정한몸
그깟 세자따위 지나가던 개를 주던 [네가 해쳐먹던 내 알바아니다(진짜 해먹는데...)]



7. 삼봉과 포은..

자네를 참형에 처하라는 어명을 받았네

당여들은 선처해주시게, 그래야 이시중이 깨어났을때 자네의 안위를 도모 할 수 있을것이야

안위따위를 염려하였다면 이런 지옥에 발을 들이지 않았겠지

[자네 자식들 목숨은 보장하겠네] - 몽주 보험

고맙네

자넨 날 죽일수 있었음에도 한사코 그러지 아니하였네
사정을 봐주었으니 이제 나더러 온정을 베풀어달라 졸라볼수 있지 않는가

나는 자네가 따라주는 이 술한잔이면 족하네 고맙네 포은


내 술한잔 따라줌세

내가 귀향가는 자네에게 맹자를 권하지 않았다면 오늘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그렇다 해도 달라지지 않았을것이네. 내 스승은 맹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니까

나주로 유배를가서 영춘이라는 자를 만났네 그 옛날 처음귀양갔을때 징발당해 죽은줄 알았는데
여전히 씩씩하게 잘 살아있더군 자식까지 주렁주렁 달고 말일세
"소재동도 마찬가자" 왜구가 폐허로 만들어버린 마을인데 다시 사람이 살고 굴뚝에 연기가 나더군

그들이 자네의 스승이란 말인가

그렇네. 참으로 나약해 보이지만 더없이 끈질기고 강인한 존재 그게 백성들일세
해서 나는 믿네 이번이 아니면 그 다음에 그 다음이 아니면 또 그 다음

언젠가  진정한 백성의 나라가 이 삼한땅에 세워질것이라 말일세

이보게 삼봉  


- 편히 가시게









- 건승을 비네




'의'를 따르는 정몽주에게 "의"로서 고뇌하게 하는 삼봉





스포하지 말아요.. 설마 포은 대감이 죽겠습니까...

부족한글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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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13
14/05/19 00:46
수정 아이콘
아침별똥별 맞아서 죽는데 말입니다?
해원맥
14/05/19 00:55
수정 아이콘
운석맞고 죽나봐요 어허험
Friday13
14/05/19 00:55
수정 아이콘
역시 하늘의 뜻이군요
실버벨
14/05/19 00:47
수정 아이콘
삼봉과 포은의 투샷이..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네요. 정말.. ㅠㅠ..
나이트해머
14/05/19 00:49
수정 아이콘
벽난로 위에 모닝스타 있어요.
카루오스
14/05/19 00:49
수정 아이콘
아.. 몽쥬니뮤...
Friday13
14/05/19 00:49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저기선 아버님의 아들이라며 아버지를 살뜰히 챙기던 놈이 왜 나중가선 엌
아 그때도 살뜰히 보살펴드린건가
BetterSuweet
14/05/19 01:38
수정 아이콘
고생하신 아버님 은퇴 시켜 드리는 효자 갓방원...
챠밍포인트
14/05/19 11:28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의외로 태종이 되게효자라능 크크
14/05/19 00:50
수정 아이콘
모닝스타새드 ㅠㅠ
베르시스
14/05/19 00:51
수정 아이콘
정도전 유배지 나오는 장면에서 보수주인 대사 듣고 왜 시간탐험대가 생각이 났는지..크크
드라마에서 이방원이 정몽주 죽이고 아버지한테 어떻게 털릴지 궁금하네요.. 그냥 넘어가려나?
14/05/19 01:00
수정 아이콘
네가 해쳐먹던 내 알바아니다
이방원 : 고뤠?
Friday13
14/05/19 01:02
수정 아이콘
형 쌩유!
해원맥
14/05/19 01:03
수정 아이콘
할아버님 쌩큐 !(세조)
냉면과열무
14/05/19 01:04
수정 아이콘
이방원은 지금 브레이크가 고장난 폭주기관차 같네요.. 이런 추진력의 근원이 뭘까요... 자신의 머리에도 면류관이 쓰여질 것이라는 상상일까요..?
트레빌
14/05/19 01:05
수정 아이콘
드라마를 안 봐서 그런데 정몽주가 움직일 수 있는 군사들은 어떤 군사들인가요? 군권은 이성계가 장악하고 있을 것 같은데.......
요정 칼괴기
14/05/19 01:17
수정 아이콘
숙위군이라는 근위대죠.
뭐 극이 아닌 실제는 이부대도 이성계가 통제했겠지만요
SugarRay
14/05/19 01:1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왕이 쓰는 관은 면류관이 아니라 익선관 아닐까요?
기아트윈스
14/05/19 02:24
수정 아이콘
익선관은 평상복, 면류관은 예복 정도로 구별할 수 있어요.

사실 둘 다 왕만 쓰니까 뭐라고 해도 상관 없겠지만, 상징적인 의미로 따지면 면류관이 더 간지나지요.
표절작곡가
14/05/19 01:22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아무도 추천을 안하다니!!!
베르시스
14/05/19 01:28
수정 아이콘
정도전때문에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이방우가 죽었지만 태조의 적장손이 있었고(비록 이방우가 은거하긴했지만)
태조의 둘째인 이방과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태조가 정통성에서 멀어지는 이방석을 세자로 삼은것은 그에게는 정말 엄청난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정통성에서 충분한 적장손이나 이방과가 세자가 됬다면 그에게 기회가 왔을지..위로 형이 멀쩡히 4명이나 살아있는데 5남으로 왕이되다니..능력 참 좋아요
14/05/19 02:34
수정 아이콘
사실 재밌는게, 태종이라는 묘호가 붙은 사람들은 장자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당태종(3남), 원태종(3남), 청태종(8남), 송태종(형제), 요태종(차남), 금태종(형제)...태종 무열왕도 결국 적손이 끊기면서 왕위에 오른 사람이고...
14/05/19 07:03
수정 아이콘
조선 초 왕위계승을 보면 문종이 11살짜리 어린애말고 수양에게 왕위계승을 하는 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기들이 언제부터 장자계승을 했다고(....)
Siriuslee
14/05/19 08:46
수정 아이콘
사실 단종이야 말로 조선에 처음으로(..)
태어나면서 원손(세자의 장자) -> 세자(왕의 장자) -> 왕 테크를 제대로 밟은 케이스입니다.

후에 숙종도 14세에 왕에 오르지만, 타고난 정통성으로 수렴청정없이 바로 왕권을 휘두른것도 그 타고난 정통성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단종의 즉위 나이도 크게 어린나이가 아닙니다.
세조의 손자인 성종도 13세에 왕에 올랐고, 숙종도 14세, 명종(선조의 아버지)도 12세에 왕에 올랐습니다.

조선의 왕계보중에 정통성으로 따지고 보면 정통성 최강이 바로 단종입니다.

하지만 단종과 다른 어린나이에 왕에 오른 왕들과 차이점이라면..
단종이 왕에 오를때 대비도 대왕대비도 없었습니다.(문종은 즉위후에도 결혼하지 않아서 한번도 왕비가 없었고..)
그리고 단종 본인은 형제가 없었으나, 아버지 문종은 형제가 참~~ 많았죠.
(참고로 숙종은.. 백숙부가 한명도 없어서..)

결국 세조의 군사를 동원한 쿠테타(계유정란)으로 역사에 많이 나오는 조카를 쫗아내고 왕에 오르게 되는 것이지요.
14/05/19 09:03
수정 아이콘
네. 단종이 조선 중기쯤 왕위에 올랐으면 엄두도 못낼 만큼의 정통성을 인정받았을 텐데 말입니다.
하필 자기 고조할아버지는 나라 자체를 뒤엎은 위인인데다 증조할아버지도 힘으로 경쟁자를 제압해버린 다섯째, 할아버지는 셋째....
이러니 수양대군이나 그 추종자들이 장자계승 정통성 따위는 코걸이 귀걸이 수준으로 봤을수밖에요.

거기다 비교대상 자체가 최고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30대 중반의 나이와 10대 초반 꼬맹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신숙주까지 넘어가는 상황이니 '장자계승의 정통성'이라는 개념에 대한 인식이 어땠을 지야 안봐도 훤하죠. -_-;
14/05/19 02:01
수정 아이콘
블로그에 리뷰하다가 두 사람의 유배 시절에 주고 받은 편지를 발견하여 남겨봅니다.
오늘 마지막 장면 너무 아쉽네요 흑흑


<언양의 정몽주가 나주의 정도전에게, 증삼봉>

나라위해 세상을 바로 잡으려던 일 다 틀렸으니
어려서 나온 나 머리 하얗게 센 것을 슬퍼하네
은둔한 우리 삼봉과 뉘라서 비교할 것인가
처음 세운 그 뜻 평생 변함이 없이 지키는 구려


<나주의 정도전이 언양의 정몽주에게, 차운기정달가>

어찌하여 마음이 같은 친구끼리
각자 하늘 한 구석에 떨어져 있게 되었을까
이따금 이런 생각이 여기에 미치면
나도 몰래 마음이 서글퍼 진다네.
봉황새는 천리를 높이 날아올라
선회하다 오등에 내려앉는데
난 출처에 어두워서
행동마다 법률에 저촉되었네.
지란은 잘 기를수록 향기가 짙어지고
좋은 황금은 갈수록 더욱 빛난다고 하지 않던가.
자네와 나 함께 곧은 행동 굳게 지켜서
영원히 서로 잊지 않기로 하세.
치토스
14/05/19 02:08
수정 아이콘
정말 드라마틱 하네요.. 막역지우에서 웬수지간으로.. 그리고 같은 사람 손에 세상을 하직하다니..
루크레티아
14/05/19 02:33
수정 아이콘
맛이조쿠나형 날 가져요 엉엉 ㅜㅜ
14/05/19 02:48
수정 아이콘
따지고보면 정도전에게 가장 인간적(?)인게 이인임이더라요. 이인임은 기껏해야 유배보내 벼슬을 못하게 하는게 전부인데, 정몽주는 정도전을 정치적으로 옭아매어 죽이려하고, 이방원은 그냥 대놓고 죽여버리니 말이죠. 그만큼 정도전이 거물이 되어간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이상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기호지세가 되어간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가족이나 친구의 입장에서 볼때는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정도전의 삶이랄까...
사랑한순간의Fire
14/05/19 06:24
수정 아이콘
사람의 차이도 있겠지만, 정도전이 또 그 상대가 가진 힘의 차이라고 봐야겠죠. 정도전은 점점 커지고, 정몽주나 이방원은 이인임에 비하면...
빅토리고
14/05/19 06:43
수정 아이콘
이인임때 정도전은 그냥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였죠. 죽일 필요도 못 느꼈을듯.
14/05/19 06:19
수정 아이콘
왜 정몽주가 죽는다는거죠?
지금 누가봐도 정도전은 다음화에 죽고, 이성계도 곧 넘어가게 생겼는데 말이에요.
다들관심법쓰시나요?

그나저나 나머지 22화는 정도전 죽고나면 누가 채울지..
빅토리고
14/05/19 06:41
수정 아이콘
다들 예고편 안보신것처럼.... 예고편에 너무 자세하게 나와서 거짓말도 안통할 상황.
꽃보다할배
14/05/19 07:1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술 한잔은 장면만 봐도 찡하네요 역대긒 드리마에 역대급 연기력인듯 임호 아저씨 가지마요
저그인
14/05/19 08:30
수정 아이콘
예고가 대놓고 스포라서.. ㅠㅠ
그나저나 왜 다음주부터 9시 50분에 시작하나요. 혹시 40분만 하는 건 아니겠죠..
14/05/19 09:35
수정 아이콘
대놓고 스포하렵니다.
다음주 범인은 절름..이 아니라, 이방원이다아!
Groove87-FR4
14/05/19 10:00
수정 아이콘
오늘도 혜원맥님의 정성어린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타짜의 명대사가 이렇게 센스있게 적용이 되는군요)

마지막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왜 눈시울이 ㅠㅠ
14/05/19 10:22
수정 아이콘
아 정도전 자랑을 여친에게 그렇게 해서 같이 봤는데 하필 정도전이 와이프에게 집안을 버린 장면이 나와서 욕을 욕을...

마지막 장면은 제 눈시울도 붉어지더군요
건승을 비네.....ㅠㅠ
Carpe Diem
14/05/19 11:50
수정 아이콘
최씨 부인 캡쳐는 일부로 저 사진을 고르신건가요? 쭈욱 내려가다가 순간 픽 웃었네요.
해원맥
14/05/19 11:55
수정 아이콘
(...) 면목이 없습니다 크크크 ;
14/05/19 12:23
수정 아이콘
결과를 알면서 보는데도 이렇게 몰입도가 높을수가 있단말입니까..
정도전과 대립하는 중요 인물들이 하나씩 사라지는데 어느선에서 극이 마무리 될지 참 궁금합니다.
이방원에게 죽고나서 이드라마가 끝난다면 너무 아쉬울 듯 싶네요.
"시즌2 이방원" 해 달라고 kbs에 요청해야겠어요
루크레티아
14/05/19 13: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우스개로 대하드라마 이인임, 정몽주라고 하고 이성계와 정도전이 한 편으로 싸우는 모양새였는데, 대하드라마 이방원은 안재모씨의 역할에 작가진이 골치 좀 아플 것 같네요. 이인임과 정몽주는 상대편이었는데, 이방원은 포지션이 음..
해원맥
14/05/19 13:47
수정 아이콘
자식농사는 잘지었고 나라의 모든것을 좌지우지 했던 절대자이지만 임종때 다달아서 .. 세조가 눈에밟히는데 - 시즌3
열혈둥이
14/05/19 17:18
수정 아이콘
아 이번 내용이랑 브금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신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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