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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08 14:59:23
Name 마음을잃다
Subject [일반] 마이클조던의 복수
조지 칼 曰 "조던은 점프 슈터에 불과하다"





96파이널에서 조던의 시카고 불스에게 패한 시애틀의 감독 조지 칼은

'조던은 점프슈터에 불과하다' 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조던을 자극했습니다.



그 말이 있은 바로 그 다음 경기입니다.

바로 그 때문에 길이 회자되는 경기이지요.



복수의 화신 마이클 조던은 경기 초반 우연히 골밑에서 공을 받아 이지 레이업을 성공시킨 것을 제외하고는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일부러 단 한번도 페인트존 근처에도 가지 않고 점프샷으로만 일관하여 무려 45점을 폭발시킵니다. 페이튼이 막았는데도 말이죠.



바로 그 경기의 득점장면입니다.



한 골 넣을때마다 조지 칼을 쏘아보고가는

경기 끝나니까 마치 '됐나?' 하는 식으로 공을 던져버리네요...





만약 다른 선수가 '넌 점프슈터에 불과해' 라는 말을 듣고 복수심이 생겼다면, 응당 그 다음 경기에서 멋진 덩크와 더블클러치와 돌파로
기선제압을 하여, '나 이런 것도 잘 한다' 는 것을 증명하려 했을텐데,



조던은 그와 정 반대의 복수를 했습니다.

'점프슈터에 불과' 하다는 선수에게 '점프슛으로만 45점 얻어맞고 경기 지는 심정'이 어떤 것인가를 조지 칼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죠.



역시 조던입니다.

그리고 과연 조던다운 발상이요 배짱입니다.



마이클 조던은

자신을 비판하는 말 한마디만 들어도 절대로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죠.

존경스러운 점은, 바로 그런 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더더욱 나은 선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점프샷이 좋지 않다는 혹평을 듣고 미친듯이 연습하여 NBA 역사상 최강의 미들점퍼와 페이더웨이를 갖추게 되었고,

혼자만 득점한다는 혹평을 듣고 팀원들의 수준을 끌어올려주는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로 성장했습니다.

'넌 절대 우릴 못 넘어' 라고 외치는 디트로이트 팬들의 야유를 듣고 디트로이트를 스윕하기도 했으며,

'조던은 삼점슛 못 쏜다' 는 말 듣자마자 바로 그 해 파이널인 92 파이널 1차전에서 3점슛 소나기 세례로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버렸죠.



이런 조던표 근성덕분에

우승도 하고, 업적도 쌓고, 팬들 기억속에도 영원히 남게 되었습니다.



"날 욕해라. 날 미워해라. 날 비판해 보아라.

그럼 난 더 강해질테니."


배경음악 : 2pac - life goes on
출처 :I Love NBA 원문보기  글쓴이 : nyc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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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운동이라면 치를 떨던 날 농구코트로 이끌었던...
농구에 농자도 모르던 날 NBA광팬으로 만들었던...
그의 모습이 그려진 가방으로 나를 너무 당당하게 했던...
그의 신발을 선물받으면 세상모든걸 가진것처럼 기뻤던...
바로 그가 생각나게 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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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8 15:05
수정 아이콘
그저 멋진..
그리고 괜시리 떠오르는 임요환 선수..
성추니
08/04/08 15:08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어쩜 저렇게 슛 쏘는 폼이 부드럽고 멋있을까요.

모든 스포츠선수를 통틀어서 본좌에 가까운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애연가
08/04/08 15:08
수정 아이콘
노래 떄문에 우선 추천!
08/04/08 15:11
수정 아이콘
이건뭐...
돌파 기회가 분명히 있는데도 집요하게 점프슛만을 고집하네요 - -;;
08/04/08 15: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엠비씨겜에서 스포츠선수와 게이머를 비교하는방송을 해줬는데

거기서 임요환선수와 마이클조던을 비교했던걸로압니다.

참..황제란 칭호가 걸맞는 선수들..
진리탐구자
08/04/08 15:15
수정 아이콘
저렇게 야투가 좋았던 선수가 3점슛은 평범했는지 의문. ;;

저거 말고도, 데뷔 초기에 '조던의 플레이는 이기적이다'라는 지역 언론들의 공격을 받자, 7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해주면서 입을 다물게 만들었죠. ;;
08/04/08 15:16
수정 아이콘
조던 나이키 CF 중에 일반인이 조던 모션 하나하나를 따라하는 CF가 있는데요. 개인소장 하려는데 다운받을길이 없군요... 혹시 소장하고 계시는분?
Special one.
08/04/08 15:16
수정 아이콘
최고의 클러치플레이어.
중요한 순간마다 항상 신의영역에 다가가던 선수였쬬.
하야로비
08/04/08 15:18
수정 아이콘
>페이튼이 막았는데도 말이죠.
후덜덜덜...페이튼도 물론 훌륭한 선수였지만 특히 수비 하나는 그 시절 NBA 최고라 해도 전혀 부끄럽지 않은 선수였죠.
진리탐구자
08/04/08 15:26
수정 아이콘
참고삼아 올려봅니다. NBA 시뮬레이션 사이트 -> http://www.whatifsports.com/nba

95-96 시카고 불스 쩝니다. ;;
08/04/08 15:31
수정 아이콘
한때 신이 강림했던 두남자를 꼽자면 호나우두와 마이클조던을 꼽겠습니다.

다른 위대한 스포츠선수도 많지만.. 이 둘은 정말 어찌 할수가 없어보여요..




어린눈에 보았던 장종훈선수와 허재선수도 그랬었지만요^^;;
Special one.
08/04/08 15:39
수정 아이콘
조던이 호나우두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죠 "축구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딱 한사람만 압도적으로 보인다"
아마 조던이 호나우두 때문에 축구에 관심없다가 재미좀 붙였다고 하는데 호나우두 부상이후 축구 안볼것 같습니다.
조던은 축구가 원래 호나우두 처럼 하는걸로 알고 있을테니깐요 하하.

위에 호나우두 이야기가 나오지 조던과 호나우두에 대해서 살짝 설명해봅니다.
08/04/08 15:44
수정 아이콘
둥이님// 군계일학적인 면에서 보자면 전 "선동렬"이라는 이름에 한표요...;;
루나러브굿
08/04/08 15:46
수정 아이콘
군계일학이라는 면에서는 지금의 타이거 우즈도 빼놓을 수 없을듯..
얼마전 wgc ca챔피언쉽에서 한 라운드 부진해 단독 5위를 하자 언론에서 '타이거 우즈도 인간이라는게 입증되었다'라는 기사를 내놓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이건 뭐 선수 하나가 pga투어 자체를 좌지우지 들었다 놓았다 할 정도이니..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모든 면에서 조던과 같은 아이콘은 다시 탄생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정말 위대한 선수죠.
칠리코코넛
08/04/08 15:54
수정 아이콘
페이튼 앞에 놓고 저리 쉽게 슛을...후덜덜.
슬램덩크에 나오는 짧은 순간에 훼이크 2~3번 섞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서태웅인가 윤대협이 하던..(잘은 기억이 안나네요.)

역시 황제!!
arq.Gstar
08/04/08 15:55
수정 아이콘
루나러브굿님// 바둑의 이창호사범도.. - -;
령리한 너구리
08/04/08 15:55
수정 아이콘
축구에서는 호나우두보다는 말라도나가 조던에 가까운거 아닌가요?
루나러브굿
08/04/08 15:58
수정 아이콘
arq.Gstar님// 그러게요^^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바둑을 무척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얘기하시는거 보면 전성기 시절의 이창호사범은 거의 경외할만한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령리한 너구리
08/04/08 15:59
수정 아이콘
루나러브굿님// 소렌스탐이 몰락하면서 군웅할거하는가 햇더니 이젠 여자골프도 여자타이거가 천하통일할거 같습니다.....멕시코의 로레나 오쵸아.....
루나러브굿
08/04/08 16:00
수정 아이콘
령리한 너구리님// 그러게 말입니다. 현재로선 거의 천하통일 분위기죠^^
령리한 너구리
08/04/08 16:02
수정 아이콘
루나러브굿님// 그나저나 다음주에 케이제이쵸이 한건 해줘야하는데......
루나러브굿
08/04/08 16:06
수정 아이콘
령리한 너구리님// 그러게요.. 우리나라 골퍼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여러모로 좋아하는 선수인데.. 이번에 일 좀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 스스로도 마스터스에 대한 의욕이 특별한거 같으니 한번 기대는 해봅니다 ^^
낭만토스
08/04/08 16:06
수정 아이콘
령리한 너구리님// 왠지 또 마라도나 vs 호나우도 뭐 이런식으로 논쟁날까봐 두렵습니다만,

저도 동의합니다. 호나우도는 공격수 부분에서는 최강이라고 생각하지만,

11대 11의 경기에서 혼자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는 마라도나가 유일했다고 봅니다.

호나우도의 돌파는 수비수가 못 막는다는 느낌

마라도나의 돌파는 수비수가 비켜주는 느낌?? -_-;;;


물론 농구에서의 조던도 마찬가지지요. 그야말로 황제....황제죠
08/04/08 16:23
수정 아이콘
조던은 참... 스펙도 스펙이지만, 동작이 진짜 멋지더군요... 간단한 동작 하나하나도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면서 박력잇어요.
하만™
08/04/08 16:27
수정 아이콘
마라도나는 매직존슨에 더 가까운거 아닌가요?
황제의 재림
08/04/08 16:28
수정 아이콘
극에 달한 선수는 마이클조단, 호나우두(바르샤와 인터밀란까지인 아주 짧죠...길게 보면 호나우두선수는 밀립니다만 단기포스론 정말), 이창호사범, 페더러(요즘 무너지고있습니다), 타이거우즈, 감옥가기전의 타이슨 정도가 떠오르네요.
황제의 재림
08/04/08 16:29
수정 아이콘
아..마이클 조단의 선수복이 아직도 1년 판매량이 1위더라더군요. NBA는 조단선수의 후광이 아직도 대단.
08/04/08 16:42
수정 아이콘
농구 열풍을 가져온 바로 그분.....
농구의 신....
조던 열풍에 슬램덩크에 마지막승부에 그당시 한국엔 농구 열풍이였지요...
지금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는 농구에 열광 했던 사람들이 많죠...
낭만토스
08/04/08 16:43
수정 아이콘
Akira님// 흐흐 농구대잔치도요.
08/04/08 16:44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95-96 불스와 02-03 레이커스 붙여노니 레이커스가 이기는군요;;
08/04/08 16:47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 농구대잔치 빼놓을수 없죠. 연대 고대 양강에 중앙대도 명문이었고, 다크호스 경희대....
연대 서장훈 이상민 우지원 김택훈 김훈
고대 신기성 전희철 현주엽 김병철 양희승
진리탐구자
08/04/08 16:48
수정 아이콘
Akira님// 조상현-동현 빼놓으시면 섭섭하죠. 흐흐.
하만™
08/04/08 16:54
수정 아이콘
근데 농구대잔치 시절엔 룰이 거지(과격한 표현인가요?;;)같아서
서장훈 독주 시대아니었나요?
국내용 서장훈 국제용 현주엽 ㅡ,.ㅡ;
태엽시계불태
08/04/08 16:56
수정 아이콘
마라도나는 제 눈으로 직접 못봐서 모르겠지만
호나우두 최전성기때 진짜 장난이 아니었죠.
골을 넣은 것도 아닌데 호나우두의 몸동작하나로 우리나라 9시뉴스의 한 꼭지로 나왔었구요(스포츠뉴스 아닙니다. 경기는 98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vs 스코틀랜드 였는데 3명을 가볍게 제치더군요 )
제가 처음 축구보러 경기장을 찾은것도 호나우두가 내한했을때네요.
실제로 경기하는거 보니까 펠레나 마라도나보고 예전 사람들이 이런 감동과 놀라움을 느꼈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부상때문에 전성기는 짧았지만 확실히 전성기때의 실력은 펠레나 마라도나에 결코 뒤지지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업적도 월드컵우승에다가 득점왕도있고 월드컵 최다골 타이기록도 보유했으니 최근엔 펠레와 더불어 축구황제라 불리고 있죠

마이클조던은 농구에 취미없는 분들도 다아는 농구의 신이니 따로 언급할 말이 없네요 -_-;;
부모님들세대도 다 아는 스포츠스타이니 뭐..

위의 어떤분이 올려주신 링크로 시뮬레이팅을 해봤더니
95-96 시카고 불스가 88-89 LA 레이커스에게 124대 119로 지네요..
매직존슨이 Player of the game 타버렸네요. 매직존슨도 본좌급이라 그런가 -_-;;
령리한 너구리
08/04/08 17:04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농구글에 축구얘기하는거 좀 그렇지만 조금만 해보자면,호나우두와 마라도나,베켄보우어,크루이브,플라티니등 선수와의 최대의 차이점은 리더가 아니엿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캡튼이란건 어찌보면 완장한장일지 모르지만 한편으론 팀 전부이기도하죠.한팀을 이끌고나가고 곤경에 처햇을때 자신이 나서서 타개하고 이런면에서 볼땐 마이클 조던은 득점수라기보다 리더이죠.
하지만 한가지만은 명확한게 대체 누가 최고냐는 답이 없죠.누구나 다 자신이 처음 봣던 시절 스타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깐요...전 처음 해외축구를 보기시작햇을때 나폴리를 우승으로 이끄는 마라도나와 90년 한사람의 힘으로 월드컵결승까지 가던 장면들을 잊을수가 없어서...
08/04/08 17:08
수정 아이콘
사생활이 그렇게 지져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라도나가 조금 폄하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100년 축구사에 딱 1명 꼽으라면 마라도나를 꼽습니다(중학교시절이던 82년 월드컵부터는 거의 놓치지 않고 모든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마라도나의 경기 장면을 보고 있으면 감동보다는 경악에 가까웠다고 하는게 맞겠군요. 농구에서 누구나 조던을 꼽을 수 있듯이 말입니다.
08/04/08 18:0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농구계에 포스트 조던은 아직도 탄생하지 않으면서..... 점점 몰락하는것 같네요...
조던의 빈자리가 너무 커요...
길가던이
08/04/08 18:11
수정 아이콘
아 말이 안나오네요.. 복수근성은 둘째치고 드라이브후 스톱&점프샷이 저렇게 쉬운기술이었던가요?................
天TERRAN上
08/04/08 18:16
수정 아이콘
길가던이님// 그에겐 쉬운기술인거죠... 아무리 뻗어도 닿지않는 페이더웨이샷도 그렇고요...
08/04/08 18:17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매직 존슨은 본좌가 맞죠. 아직도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를 꼽으라면 누구나 매직 존슨을 뽑으니까요. 매직 - 자바 라인이 NBA를 지배했을때는 매직이 정말 후덜덜했죠...
Minkypapa
08/04/08 21:50
수정 아이콘
네명의 본좌 MJ
매직존슨, 마이클 잭슨,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존슨...
08/04/08 23:47
수정 아이콘
제 마음 속에 유일무이한 농구본좌.
설탕가루인형
08/04/09 00:14
수정 아이콘
No. 23.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08/04/09 00: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개인적으로 마이클조던이 떠난 이후의 NBA는 잘 안보게 되더군요...흠...
그렇다고 완전 끊은건 아니지만 그때만큼 열정적으로 보게되지 않는다눈..
JUnkyUng
08/04/09 02:00
수정 아이콘
MJ 마재.
루이스 엔리케
08/04/09 02:29
수정 아이콘
마이클 조던 제일 신기한게 워낙 유연하긴 하지만 발목이 특별하게 유연한건지 좌우로 중심이동하는게 발목이 완전 꺾이는 것처럼 보일정도로 심하게 자유자재로 이동되더라구요. 어쩜 그렇게 좌우로 완전히 넘어질듯이 중심이동이 될수있는지 너무 신기함.
진리탐구의기
08/04/09 10:21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야구는...
미주랑
08/04/10 01:36
수정 아이콘
아아 바지오옹 지못미...

94년승부차기실축만없없어도...본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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