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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6 23:19
뒷조사...라고한다면 구글링까지도 한다는 느낌인데 그냥 글쓰신분생각은 글쓴사람에 대한 사전조사? 정도가 필요하다...인것같네요.
개인적으로 닉도거의안보이고 라이트회원이라고생각하는데 눈에익은 몇몇닉이있긴 하거든요. 관심법저도싫어하긴하는데 써야할것같은 몇몇분은 있죠 뭐... 여튼 글쓰신 취지에는 동감합니다~
14/05/06 23:21
자유게시판 글과 댓글만 살펴봤습니다.
구글링까지야,,, 형님 의견이 닉을 바꾸면 과거글 검색이 안된다고,,, 왜 닉을 바꾸게 허락하는지 궁금하네요. (라이트유저라,,,)
14/05/06 23:28
저는 케케묵은 회사시스템 PDF파일까지 긁어서 뒷조사한 경험 있습니다만,,, 그건 직장일이고,,,
인터넷 커뮤니티는 단순하게 즐기는 터라,,, 구글링은 해본 적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불펜에서 봤던 자로님 같은 경우에는 고마움을 느끼죠. 대신 수고해주시니... 근데 1년은 좀 짧네요...
14/05/07 01:09
1년에 1회가 아니라 1년중 특정기간(한글날 부터 4일간)에만 바꿀 수 있습니다.
그 기간에 잠깐 피지알을 안들어오면 닉네임 변경도 못하고 지나가는거죠. 그런 부분 감안해서 본다면 1년이 짧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14/05/06 23:30
개인적으로 내가 쓴 글은 얼굴을 보이지 않아도 나를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닉네임 바꾸는 것이 좀 비겁한? 방법으로 쓰여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4/05/06 23:37
퀘이사님// 상황, 이슈에 따라선 악용될 소지도 있겠지만 보통의 닉넴변경 이벤트는 유저들에 대한 운영진의 배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설령 악용된다하더라도 그 의도를 증명할 방법이 없는이상 난감한...
14/05/06 23:54
분명히 닉네임변경에 순기능, 역기능이 있을텐데,,,
'글쓰기 버튼의 무게'라는 표현이 인정?받는 피지알이라면 좀 더 엄격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5/07 12:20
닉네임이 마재윤이었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티아라 사건 때도 꽤나 많은 분들이 곤란해 했고요. 그렇다고 운영자가 상황을 재단해서 누군 해주고 누군 안해줄 수 없는 노릇이잖아요? 시스템으로 지원해주는 건 아주 깔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4/05/06 23:50
다른 회사를 만나기 앞서도 그 회사에 대한 사전 작업을 하죠. 그리고 저를 만나러 오는 사람에 대해서도 사전 조사를 합니다. 무슨 일에 대해서 사전 조사를 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14/05/07 00:37
인간이 논리만 가지고 산다면 뒷조사따위 필요가 없겠지만, 실제 인간은 훨씬 유기적인 구조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지요.
한 두번 쓰여진 글들에서는 그런게 티가 안 날 수 있겠지만 반복적으로 쓰여진 글들에서는 논리외적인 부분들이 뽀록나게 마련이라..
14/05/07 12:33
나도 나를 모르는 경우가 허다한데,,,
하지만 과거를 되짚어보면 스스로 다시 생각해볼 꺼리가 생기는 경우가 꽤 있죠. 하물며 타인이 살펴본다면,,,
14/05/07 00:43
그래도 저는 PGR 이 어느정도 균형있는 커뮤니티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PGR 은 누가 이러이러 하다고 해서 바로 우르르 여론이 형성되는 곳도 아니고, 항상 검증의 눈초리가 거센 곳인 것같습니다.
이번 세월호 관련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저는 스스로 의견을 정리해 둔 상태라 그리 혼란스럽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세월호 관련에서 의견이 많이 갈릴 여지가 있나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4/05/07 12:37
저격일 수 있어서 이기도 하고, 굳이 구체적인 상황을 적시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 같아서요...
피지알이 여타 커뮤니티 대비 '평형수를 많이 채운' 곳이긴 하지만, 가끔 큰? 이슈가 생겼을 때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있더군요. (네임드, 저격, 퍼모씨...)
14/05/07 00:44
그 약간 다른 내용이긴 한데.. 전 친구한테 털린적이 있어요.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단체모임에서 술먹는중에 너 딸키우기 그거 뭐냐고 그러더라구요. 작년연말이었나 pgr에 프린세스메이커로 글올렸었는데 그걸 어떻게 찾았더군요.(제가 제 아이디로 구글링을 해봤는데 안나오던데 어떻게 찾은건지;) 덕분에 전 친구들 사이에서 "로리타"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악질로요. 딸을 키워서 결혼하려고 한다고..
14/05/07 12:42
프린세스메이커 글 지우셨나봅니다.
프린세스메이커 정도의 명작을 모르는(아니까 로리타 언급했겠죠) 친구라면 정말 게임은 전혀 안했던 친구분이었나 봅니다. 커뮤니티 옮겨서 가끔 자식 사진 올리면 쪽지로 안부 물어오는 경우는 있더군요. 오프라인에서 모습과 온라인의 모습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고, 달라도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오프라인대비 부끄럽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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