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5/01 18:52:56
Name 마지막좀비
Subject [일반] 다이빙벨이 철수하게 된 이유가 뭘까요?
제가 사업을 하는 입장이라면, 그리고 이종인씨라면
이 상태에서 철수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계속 작업을 한다고 하더라고 아무런 성과(구조 성과를 말하는 것입니다.)를 가져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노력을 하다가 성과가 없는 것과 이렇게 일방적으로 철수를 해 버리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종인이라는 사람이 전혀 영악하지 못하고 사업적 감각도 없고 앞뒤 없는 사람이라면 멍청한 짓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그정도 생각도 하지 못할만큼 멍청하지는 않다고 행각합니다.

그의 인터뷰 말미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포기를 하게 되어 받을 질타 때문에 앞으로 사업하는데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을 것이고... '

이 말을 미루어 볼때 이번 철수로 인해서 본인에게 닥칠 여파가 어떤 것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무엇때문에 철수를 했을까요?

그가 거짓말쟁이어서, 허언증 환자라서,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서....
이런 것은 그다지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본인에게 미칠...  그리고 앞으로 사업에 미칠 여파가 엄청날 수 있을텐데...
이런 선택을 한 이유가 무엇일가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아래 관련 글로 옮깁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루오스
14/05/01 18:55
수정 아이콘
전 해도 딱히 성과도 없으니 더 밀어붙이다간 정말 망하겠다 싶어서 포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드러난 상황은 그런거 같네요.
14/05/01 18:55
수정 아이콘
공갈은 쳤는데 성과는 못얻겠고 계속하자니 돈도 없고 이목은 집중되어 이대로 가다간 더 큰일날거 같고. 발빼야죠
딸기맛참외
14/05/01 18:56
수정 아이콘
해도 안될것 같으니 철수한거죠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Timeless
14/05/01 18:57
수정 아이콘
관련글 댓글화 부탁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507 [일반] 죽음의 단계. 그리고 귀신 본 이야기. [51] 메피스토10534 14/05/02 10534 18
51506 [일반] 朴 "부모 흉탄에 잃어 가족 잃은 마음 통감" [107] 달무리7357 14/05/02 7357 18
51504 [일반] 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48% [77] 어강됴리9338 14/05/02 9338 0
51503 [일반] 지하철 사고가 방금 전 일어났습니다. [166] 어리버리17526 14/05/02 17526 0
51502 [일반] 안전과 시스템, 사고 [1] Lupin3599 14/05/02 3599 0
51501 [일반] [KBO] 한화 불펜투수 잔혹사 그리고 푸념. [37] OnlyJustForYou6852 14/05/02 6852 1
51500 [일반] KBO 오랜만에 국내 토종 투수들이 투수 상위권에 포진돼 있네요. [60] 은하수군단6670 14/05/02 6670 0
51498 [일반] 별바라기 시청후기 [29] 향냄새6813 14/05/02 6813 1
51497 [일반] 책임 지지 않는 사회 (펌) [35] Dj KOZE8167 14/05/02 8167 17
51496 [일반] 윤규진은 과연 혹사인 것인가? (한화 이번 시즌 투수 등판) [29] 한국화약주식회사6625 14/05/02 6625 1
51495 [일반] 아주머니~ 패는 돌리셔야죠! [157] 9th_avenue11437 14/05/02 11437 41
51493 [일반] 사과 및 후속 조치 [84] pgr219803 14/05/02 9803 6
51492 [일반] 열정적인, 너무도 열정적인 이상호 기자 [42] Alan_Baxter7543 14/05/02 7543 2
51491 [일반] 1885년 영국의 수단 침략- 개인이 어떻게 국가를 전쟁 상태로 끌어들이는가? [8] 요정 칼괴기7229 14/05/02 7229 11
51490 [일반] 언론과 구조 현장의 관계 [15] 영원이란3351 14/05/01 3351 1
51489 [일반] 간담회 '공감' 등골브레이커 리뷰 영상 [24] Toby5384 14/05/01 5384 5
51488 [일반] 기왕 규정 얘기 나왔으니 정치 풍자 유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21] Duvet5422 14/05/01 5422 5
51486 [일반] 잠수종과 나비 [2] 선비4152 14/05/01 4152 12
51485 [일반] 2000년 이후 미국 박스 오피스 1위 영화들... [14] Neandertal7647 14/05/01 7647 0
51484 [일반] 헌재의 셧다운 제도 합헌결정, 과연 부당한 결정인가. [78] 이라세오날4728 14/05/01 4728 3
51483 댓글잠금 [일반] 이종인씨가 왜 이리 비난을 받아야 하나요? [342] pgr2114150 14/05/01 14150 31
51482 [일반] 청해진, “해경이 ‘언딘과 계약하라’ 했다” [48] 영원이란6145 14/05/01 6145 0
51481 [일반] [공지] 관련글 댓글화 관련 [3] Timeless4410 14/05/01 441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