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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06 19:39:18
Name 저그전메카닉
Subject [일반] 최고의 빅매치라는 동작 을, 주민들은 씁쓸하기만 하다...
이번 선거의 최대 빅매치가 벌어지는 그 곳.
민생이나 정치적 신념은 간데 없고 오직 대권을 향한 야망만이 꿈틀대는 그 곳.

정동영이 서울 남부 지역에 바람을 일으키러 나왔고, 그러면 정몽준을 붙여서 밟아주겠다고 하고,
황선홍, 안정환이 지원유세를 왔고, 정몽준이 여기자의 볼을 건드려 MBC까지 사과하러 가고,
정몽준은 서울시장과 뉴타운 건설 약속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주장하고 다니고,
정동영은 정몽준의 그 말이 관건선거라고 비난하면서 자기도 뉴타운 건설하겠다고 주장하는 그런 동네.

바로 동작 을 지역구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아니지만 여자친구가 사는 동네라 종종 들르는 곳인데
마침 오늘 저녁 6시경 여친을 데려다 주는 길에 그 유명하신 분들(?)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전 주소가 고향인 대구로 되어 있어서 지역구가 달서 병이랍니다. 시체가 나와도 한나라당이면 당선된다는 곳이죠.)

먼저 정몽준 후보, 이수역 12번 출구 앞 태평백화점 주변을 인파로 가득 채우며 연설을 하고 계시더이다.
정몽준 후보에게 별 관심은 없었지만, 혹시나 지난주처럼 황선홍 감독, 안정환 선수가 왔을까 하면서 ;;
수백명쯤 되어 보이는 인파를 헤치고 연설대 앞쪽으로 가봤죠.
황선홍 감독, 안정환 선수는 지난주에 욕을 많이 먹어서인지 오늘은 보이지 않았고, 정몽준 후보는 생각보다 늙어보이더군요.
연설은 별 내용 없었습니다만 한 가지는 확실히 기억에 남더군요.
정몽준 후보 왈, 서초구 사람들은 자기들이 강남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동작구 사람들은 안 그러고 다닌다.
내가 국회의원이 되면 동작구 사는 사람들도 나도 강남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니게 해주겠다 ;;
그러자 사람들이 와~ 하면서 정몽준 정몽준 연호를 시작했습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길을 걸어올라가니 저기 앞쪽에 또 수백여명의 사람이 몰려있는 곳을 발견!
이번에는 정동영 후보, 이수역 14번 출구 앞 시장 골목을 완전히 메운채로 연설을 하고 계시더이다.
여론조사에서는 항상 정몽준 후보가 지지율 10% 정도는 앞선다고 나오던데
이상하게 사람은 정동영 후보 쪽이 훨씬 많았습니다. 이 무슨 조화인지 ;;
그리고 정동영 후보는 머리가 컸습니다 ;; 예전에 이스포츠계의 그분(!!)을 뵌 적이 있는데 크기가 비슷한 듯 ;;
정동영 후보 왈,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어서 이 지역에 자립형 사립고를 반드시 유치하겠답니다.
그러자 시장 사람들이 와~ 하면서 정동영 정동영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지난 대선 때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그 분 (볼드모트냐 ;;) 의 공약이었던 자사고 설립을
정동영 후보가 무지하게 비판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들 두 후보 연설 지역의 거리는 약 50미터 정도.
양쪽에 사람들이 모여서 와~ 하니까 분위기가 콘서트장에 온것마냥 열기가 넘치더군요.
뭐 가까이 가 보면 항상 바람잡이 분들이 요소요소에 있다가 함성을 주도하긴 하지만요.
바람잡이 분들도 은근히 경쟁심이 붙어서 서로 자주 함성을 유도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

사실 동작 을 지역구는 사람들 불만이 꽤나 많은 곳입니다.
특히 동작대로 쪽의 동네인 사당 1,2,3동은 바로 길 하나 건너에 방배동과 강남8학군을 두고 있는 처지라
평당 1.5배 정도 비싼 그 쪽 동네의 집값을 따라잡기 위해 부녀회 아주머니들께서 매일같이
사당동을 8학군으로 편입해달라고 교육청, 시청, 교육부, 청와대 ;; 에 청원하는 서명운동을 하시는 곳입니다.
여친의 말로는 아파트 관리소에서도 서명운동에 동참하자고 방송을 한다는군요 ;;
하여간 길 하나로 부자 동네와 서민 동네가 갈려버리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하기만 합니다.

그런 동네가 요즘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매일이 시끌시끌합니다. 그건 바로 위에 나온 두 분 덕분인데,
우습게도 정작 두 분은 이번 총선 전까지 이런 동네가 있는지도 몰랐고 앞으로 이 지역구에 또 나올지도 알 수 없고
그렇다고 이 동네로 이사올 생각도 없는 분들이라는 거죠 ;; (정동영 후보가 사당동으로 이사온다는 소문은 있었습니다만 ;;)

시장 분들이나 수퍼 앞에서 장기 두시는 노인 분들 말씀들을 들어보면,
정몽준이가 돈이 많으니까 이 동네에 돈 좀 쓰지 않겠냐...(그 분이 자기 돈을 여기다 왜 씁니까 ;;)
정동영이가 아무래도 대통령 후보까지 했는데 뭔가 안 하겠냐...(대선 기간 그 분은 열심히 BBK와 함께 춤을 ;;)
대개 이런 말씀들, 슬픈 일입니다. 아무도 공약으로 후보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
여친이 주말마다 취미생활로 다니는 뜨개질 학원이 있는데, (주로 동네 아주머니들이 많이 오시죠.)
한나라당이 너무 다 해 먹는거 같으니까 정동영을 찍어야겠다,
야당 찍으면 정부에 밉보여서 죽도 밥도 안 되니까 정몽준 찍어야 된다,
대개 이런 말씀들을 하신다더이다. 여기도 역시 공약은 아웃 오브 안중...

어쩌면 동작 을 주민들은 불쌍한 처지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당선되면 지역구 사정은 관심없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뛰실 분들이 유력한 후보들이니까요.
물론 국회의원은 전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지역구를 편애하는 정책을 추진하면 안 되는 일이지만,
지역구 주민들이 거의 다 서민임을 생각해 볼 때는 적어도 서민을 위한 정책을 내세울 줄 아는 분이 뽑혀야 할 텐데,
그 두 분은 누가 되더라도 정책은 별로 관심없을 것 같다 이런 말입니다.
(정몽준 후보야 12년 동안 의원 노릇 하면서 법안 발의 0건...정동영 후보는 당내 주도권 싸움만 줄기차게 할 것 같고...)

이 두 분들이 오기 전에는, 한나라당은 어쩐지 만만한 이군현 후보 ;; 민주당은 후보조차 못 정한 가운데
진보신당에서는 나름 공을 들여서 민노당의 2006년 서울시장 후보였던 김종철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진보계에서는 새로운 바람인 김종철 후보였으나, 정씨 성을 가진 두 분이 몰려오면서 듣보잡이 되어버린...
앞의 두 분이 큰 길목을 잡아 연설하고 계시는 가운데,
김종철 후보는 극동, 우성아파트 한가운데서 십여명을 앞에 두고 열심히 연설을 하시더군요.
그나마 서민을 위한 정책을 내 놓을 것 같은 후보인데, 당선 가능성은 없으니 아쉬울 따름이죠.

문제는 이런 현상이 비단 동작 을 지역구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그 많은 국회의원 후보들 중에서, 당선되어서도 진정 국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하실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깨끗하던 사람들도 발을 담그는 순간 망가지게 된다는 저 정치판에서 유혹을 이겨내고 신념을 유지할 분들이 있을까요?
제가 저그로 김택용 선수를 이기는 것만큼이나 대단히 희박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전 토스 유저입니다. 쿨럭 ;;)
그래도 우리가 희망을 가지려면 자신의 지역구 후보들 중에서 반드시 그런 분을 한 분 찾아야 합니다.
이제 집집마다 투표 안내문과 후보들을 소개하는 전단지들이 날아왔을텐데,
그런 자료들도 보시고, 인터넷으로 후보들 정보도 보시고 블로그도 들어가 보시고 하면서
정말로 제대로 된 후보를 찾아냅시다. 그리고 꼭 투표합시다.

국민이 정치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이 나라에서 살아갈 날이 아직도 많이 남은 젊은이들은 더더욱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희망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합시다.
문득 2004년에 인터넷을 달구던 표어가 생각나는군요.
우리는 무적의 투표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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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6 19:48
수정 아이콘
두분 다 마음에 안들지만 정말 결과가 궁금하긴 하네요..
딴지 하나 걸자면 원래 한나라당에서 공천받은 후보는 이군현 후보죠.
저그전메카닉
08/04/06 19:50
수정 아이콘
byul_님// 후보 이름은 당연히 알고 있었는데 오타가 있었군요. 수정했습니다 ;; 고성으로 가신 그 분...
웨인루구니
08/04/06 19:51
수정 아이콘
시체가 나와도 한나라당이 당선된 예가 실제로 부산에 있었죠..;;;
08/04/06 19:52
수정 아이콘
사실 국회의원은 지역을 위해 일하라고 뽑는 게 아니죠.
저그전메카닉
08/04/06 19:57
수정 아이콘
이리님// 글에서 말씀 드렸듯이 지역을 위해 일하지 않아서 문제라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제 말은 정씨 성을 가진 두 분은 국회의원 자체를 열심히 할 생각이 없는 것 같고,
그저 이번 선거를 대권을 향한 디딤판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것이죠...
김훈민
08/04/06 20:00
수정 아이콘
지역을 위한 일꾼을 뽑는 경우는..오히려 조용하게 치러진 경우가 많았더군요..
누가 이기는게 중요한 거 보다도...동작을 주민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분이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다른 지역들 모두에서도..^^
이쥴레이
08/04/06 20:02
수정 아이콘
동작을 주민 입니다.

집있고 땅가진 분들은 정씨를
없는분들은 다른 정씨를


그런 분위기 같아요
이쥴레이
08/04/06 20:02
수정 아이콘
아아..진짜 누굴 찍어야 되나..
TheFirstLove
08/04/06 20:27
수정 아이콘
저그전메카닉이 아뒤신데... 플토 --;;
08/04/06 20:27
수정 아이콘
저희 옆동네군요. 옆동네들(동작을, 영등포갑)이 시끌벅적해서인지 저희동네는 선거가 맞는지도 모를정도로 조용한것 같습니다. 이미 어떻게 투표할지는 다 정했고 선거날엔 안부인사겸 문자 혹은 전화나 한통씩 하려고 합니다. 투표 꼭! 하라고 말이죠. 운하만은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정태영
08/04/06 20:35
수정 아이콘
우린 지금 속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살고 있는 동네라지 않습니까?
저그전메카닉님 아무도 모르게 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그러시면 곤란합니다.



아 이런 진지한 글에..... 히스테리다.
arq.Gstar
08/04/06 20:39
수정 아이콘
아... 눈에 들어오는 단어는 여자친구.......
아레스
08/04/06 20:41
수정 아이콘
다좋다이겁니다..
최연희의원은 왜또나온것이며.. 왜 지지율이 그렇게 높습니까..
정말 그동네분들 이해하기힘들군요..
08/04/06 20:43
수정 아이콘
아레스님// 남자가 술먹으면 가슴쯤이야 만질 수 있다는데요 뭘...
저그전메카닉
08/04/06 20:43
수정 아이콘
TheFirstLove님// 아이디는 이영호 vs 이제동 in 카트리나 두 경기를 보고 난 후 지은 거구요 ;;
97년부터 10년째 토스 유저입니다...열정적인 택빠죠 ;;

정태영님// arq.Gstar님// 날...날카로우시군요 ;;

지금 현재 원더걸스 아이들이 투표하자고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귀염둥이 원더걸스를 봐서라도 꼭 투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하핫 ;;
팀플유저
08/04/06 20:45
수정 아이콘
군인이라 모두 투표를 해야한다는..
빨간당근
08/04/06 20:52
수정 아이콘
이쥴레이님// 그런것 같더군요...
저도 동작을 주민입니다. 한숨밖에 안나온다는...
히로하루
08/04/06 20:58
수정 아이콘
저그전메카닉 // 동생이다. 부재자 투표는 했느뇨??
저그전메카닉
08/04/06 21:03
수정 아이콘
히로하루님// 동생아, 부모님께 내가 공부 안 하고 이런 글 썼다는 말씀은 드리지 말거라 ;;
부재자 투표할 때 누구 찍을지 조낸 고민했다 ;;; 조만간 연락해라. 밥 좀 같이 먹자 ;;
구경플토
08/04/06 21:06
수정 아이콘
최연희...또 나왔습니까? 그동네 사람들은 머릿속에 뭐가 들었길래 지지율이 높답니까?
어처구니가 참...
satoshis
08/04/06 21:19
수정 아이콘
아레스님,구경플토님//그동네 동해 사람입니다. 그렇게 얘기하시니 참 기분나쁘네요. 수정하셨으면 합니다.
최연희씨가 사고를 치긴했지만 저희동네 키우는데에 나름 노력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틀렸다면 수정하겠습니다.
이번 총선 저희동네인 동해-삼척지구는 최연희vs한나라당일겁니다.
강원도가 대체로 한나라당 소속후보가 당선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최연희씨도 그중 하나였죠.
이번에 최연희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셨는데 한나라당 후보를 제칠수 있을까 하는것도 있지요.
Zakk Wylde
08/04/06 21:20
수정 아이콘
동작을 주민입니다..
평화롭고 조용하고 나름 살기 좋은 곳인데..

이거 선거 끝나면 동네가 어떻게 변할지 참 무섭습니다.
marchrabbit
08/04/06 21:31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뭐, 변하겠어요? 선거철에만 바꾸겠다, 개혁하겠다 남발이죠. 저는 중대소음 줄여준다는 후보 있으면 찍을까 장난반으로 생각한다는... ^^;

확실히 선거벽보를 보면 기호 1번, 2번이 너무 대단해서 다른 후보들이 되리란 상상은 꿈에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둘중 누가되든 괜히 삽질만 안 하기를 빌 뿐입니다.
용태야누나야
08/04/06 21:31
수정 아이콘
구경플토님// 저희 부모님이 그동네 주민이신데.. 부모님께서 누구를 찍으실지는 알지 못하지만 괜히 부모님이 욕먹으시는거 같아 마음이..
그동네는 젊은층이 많이 없고 최연희가 오랫동안 그동네의 어르신들의 독보적인(?) 존재이다보니 성추행사건은 이미 묻힌지 오래겠죠;
어르신들에게는 최연희라는 이름값이 유능해 보이는 걸지도 모르구요..
작고 가난하고 변화와 발전이 거의 없는 곳이라 진짜 살인;;이라도 저지르지 않는 이상 바뀌긴 힘들다고 생각해요.
대통령이라는 분도 전과가 있으신데 꼭 그동네 분들만의 문제일까요?
아레스
08/04/06 21:31
수정 아이콘
satoshis님// 참으로 유감이군요.. 그리고 제 의견 수정할생각은 전혀없습니다.. 그동네빼고는 대부분의 의견일겁니다..
08/04/06 21:32
수정 아이콘
아레스// 동감 안 합니다.
사랑은
08/04/06 21:35
수정 아이콘
사고치면 어떠냐..동해만 살리면되지 인가요? 개인적으로 이번 선거에서 최연희,이인제,전여옥등은 떨어지길 바라지만 여론조사 보니 셋 다 붙을거 같더군요.이인제는 이런거 믿고 당적을 수도없이 바꾸나봅니다.무슨짓을해도 든든한 지지자들이 있으니
꿀호떡a
08/04/06 21:37
수정 아이콘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죠. (...)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요.
Withinae
08/04/06 21:41
수정 아이콘
동해만 그런 사람 나오는거 아니고 대구든 목포든 이상한 분들 뽑아주는거 하루이틀 아니니 그려려니 합니다.
그렇지만 사고치면 어떠냐는 발전만 시키자는 참 이해하기 힘든 사고입니다.
용태야누나야
08/04/06 21:41
수정 아이콘
사랑은님//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동해삼척 분들만으로 국한된건 아니잖아요? 이명박 대통령이 절반의 득표율로 당선된것부터
그런인식은 이미 우리나라에 만연해 있다고 봐요.
서울이라고 뭐 다른가요? 다른지방은요? 그곳 분들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너무 몰아세우지 마시라는 거예요.
pgr에도 그곳 주민들이 많을거고, 소신껏 투표하시는 분들 또한 있을겁니다. 그런 분들까지 싸잡아 비난하지 마세요.
사랑은
08/04/06 21:49
수정 아이콘
용태야누나야님//다른지역에서 당선될 가능성 있는 사람중에 최연희 정도의 죄를 지은 사람이 있는지 저는 모르겠어서요.설령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제 관점에서는 비판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제가 비판해도 그 사람들 뽑는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소신껏 투표하는거라면 저같은 사람이 비판을 하든말든 상관없겠지요
Withinae
08/04/06 21:54
수정 아이콘
하긴, 얼마전 사장님들 모시는 일이 있었는데, 사고가...
성추행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도 남자가 그럴수 있지 식이더군요.
용태야누나야
08/04/06 21:56
수정 아이콘
사랑은님// 최연희의 죄가 가볍다는건 아니지만 죄의 경중을 따져서 이사람은 작은 죄를 지었으니 그정도는 눈감아준다 이런 생각도
잘못된거 아닌가요? 오히려 그런 생각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정의가 사라져가는건 아닌지요.
비판을 하든말든 상관없겠지요. <-이건 님 혼자만의 생각일뿐, 비아냥 섞인 말투에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사랑은
08/04/06 22:03
수정 아이콘
용태야누나야님//작은죄는 눈감아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정치인으로 국가를 이끌어가는 사람이라면 도덕성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요. 한나라당이랑 민주당도 이번에 공천에서 법적으로 죄지은 사람은 공천 안하려고 노력했고요.그런점에서 국민대다수가 중범죄라고 생각하는 성추행을 저지른 최연희의 예를 말한거 뿐이에요.
아레스
08/04/06 23:19
수정 아이콘
정말 지지율보면서 의아해했는데.. 정말 그런분들이 있군요..
성추행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건가요?
하긴 예전대통령들은 사형당할뻔한 사람도 있었긴하죠?
지금 대통령도 죄는 지었었구요?
참.. 기가막히는군요..
그렇게따지면 그동네분들은 정치인들 절대 욕못하겠네요?
다 그러니까요..
특히나 요즘같이 성관련범죄가 민감하게 보일때도 아무문제가 없다라니..
정말 말이안나옵니다...
08/04/06 23:52
수정 아이콘
왜 '그 동네' 분들을 싸잡아 비난합니까. 그 동네 사는 사람으로써 기분 더럽네요. 다른 동네 나오시는 분들은 그렇게 깨끗합니까? 저도 성추행을 쓰레기같은 짓이라 생각하고 최연희 후보 지지하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그 동네' 운운하는 소리 들으니 기분 정말 더럽네요. 그런 의도는 아니시겠지만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 동네라는 호칭이 지역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죄송합니다. 그 동네 살아서.
戰國時代
08/04/07 00:00
수정 아이콘
그 동네 운운하고, 특정지역 자체를 욕하는 건 좀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전과40범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나라에서 성범죄 좀 했다고 국회의원 못하겠습니까. 사실,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때부터 가장 우려했던 점입니다. 수많은 범죄와 연계되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서 정치계에 던질 도덕적 불감증. [아! 우리 국민들은 범죄 저질러도 경제만 살린다고 하면 찍어 주는구나]라고 하는 그런 의식을 심어 주게 되었다는 점이죠.
Caroline
08/04/07 00:0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생각을 하고들 사는건지 전 한나라당 최희연의원이 이번에도 당선되면 정말 성범죄 특별해제법이라도 추진해야겠네요. 당한 사람이 자기 딸, 자기 엄마, 자기 누나, 자기 언니라고 딱 한번만 생각해보면 됩니다. 술마시고 여종업원 가슴을 공개된 장소에서 주물럭거리던 사람이 지역구 의원이 되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뭘 보고 배웁니까? 나라꼴이 우리집 옆 유치원 애들 놀이터 흙장난만도 못합니다. 꼴에 또 해먹겠다고 나온 놈이나 찍어주는 사람이나 이게 뭡니까 정말
Caroline
08/04/07 00:03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저도 우려했던 바입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그 잘난 경제하나도 못 살려준다는거죠. 정말 아무리 이번역은 신촌이고 내리실문은 오른쪽인데 어찌 다음역이 안드로메다역입니까. 도대체 이나라의 민주주의와 정치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기적에 가깝습니다. 진짜 한강의 기적이 바로 이겁니다. 탈세, 성추행정도 가볍게 안해주면 국회의원 못하죠.
08/04/07 00: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구경플토님, '최연희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이라고 한정지었다면 몰라도 그 동네라는 표현으로 지역 전체를 비난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합니다. 다른 분들도 표현 함부로 하지 마시길 부탁합니다. 그 정도의 소양은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특정 후보 지지층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생각이 모두 다릅니다. 그런 후보를 지지하는 분이 여러분의 부모님이라 생각 한번 해 보세요.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란 소리 들으면 '그 동네' 사시고 그 후보를 지지하는 '부모님'을 가진 분들은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보셨습니까? 그런 부분을 생각할 수 없다면 비판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표현상의 문제라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사소한 표현이 사람을 상처입게 합니다.
08/04/07 00:36
수정 아이콘
전두환이 고향에서 국회의원 출마하면 아마 당선 될 듯합니다. 에구.
Caroline
08/04/07 00:58
수정 아이콘
pillar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다될껄요 아마.
08/04/07 01:02
수정 아이콘
본의 아니게 우연히 그런 우명인사의 지역구에 살게 된 것일 수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았다하더라도 일정 정도 방관하는 자세를 유지했다면 충분히 비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대 남자로서 만취한 상태로 주변 여성에게 손을 댔다는 사실을... 솔직히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도 그랬을 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됐다면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물며 정치인!!!인데요.
08/04/07 01:42
수정 아이콘
랭보님 그렇다면 그 지역 전체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이 옳단 말입니까? 그렇다면 본의 아니게 대한민국에 살게 된 정치에 관심 없는 우리 나라 수많은 사람들과 어떤 분들에게 옳지 않다고 평가받는 어떤 정치인을 뽑은 사람들 모두가 비판받아 마땅하군요. 저는 현 대통령이 탐탁치는 않지만 그 대통령을 뽑으신 분들의 소신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옳지 않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회란 그런 다양함이 함께 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모두가 정치에 관심 있을 수는 없고 관심가지라고 강요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아무 상관도 없는 지역구민들이 모두 비판받아야 한다면 우리 나라 전체가 비판받지 않을 분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다라고 할 정도로 심한 표현을 한것은 아주 무례한 표현입니다. 동해,삼척..특히 삼척은 어촌과 농가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고 배움이 부족한 분들도 많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만 해도 초등학교는 분교고 백가구가 넘지 않으며 대부분 노인분들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일것 같습니까? 어떤 환경을 겪었으며 어떤 사고방식을 지녔으며 어떤 정보들을 들으며 사실 것 같습니까? 여러분들은 그런 지역들의 현실에 눈꼽만큼이라도 관심 있으십니까?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비난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만큼 여러분이 모르는 것도 많습니다. 비판하시는 것은 뭐라 할 수 없지만 표현을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특정 지역구민을 모두 욕하신다면 우리 나라에 욕먹지 않을 분 아무도 없습니다. '개탄'은 좋지만 '존중'을 무시하지 마시길.
08/04/07 02:09
수정 아이콘
정치인은 여러가지의 행동으로 인하여 판단을 받는 것입니다.

제 옆 지역구가 저번 총선에서 한나라당 김충환 후보와 열린우리당 이부영 후보가 대결한 지역인데,
뉴스에서는 그 지역구가 이변의 지역이라고 지적한 경우도 있기도 했지만, 실은 지역 밑바닥 인심은 김충환으로 기울어져 있었죠.
덕분에 1만원내기 했다가 졌습니다.
다른 지역의 사람들은 그러한 것을 느낄 수가 없죠. 당시 이부영 씨가 철새라는 말을 들을 처지에 있었어도, 대통령탄핵이라는 도덕적 우위에 설수 있었음에도 선거에서 조금 차이나게 패배한 이유는

그 지역에 살면서 이부영 씨를 볼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지만
당시 구청장이었던, 김충환 씨는 가끔식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을 보거나, 재래시장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4년 정도의 행동이 주민들에게 판단의 기초를 제공한 것이겠죠.

최연희 의원이 성추행을 한 일이 있어도, 그 지역을 관리하면서 한 행동들이 그 죄를 덮어줄 정도라고 판단된다면
그 지역에서 당선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만 알지, 그가 그 지역구에서 아니면 국회에서 어떠한 행동을 해 왔는지는 잘 모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가 뭐도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판단없이 지지를 받는 것처럼 보여도 그 것만으로는 지역구에서 승리를 할 수가 없죠. 무소속임에도 생각보다 지지율이 높다는 점에서 지역구 관리는 잘 해온 것이 아닌가 라는 개인적인 판단을 합니다.

그러저나 최연희 의원이 한때 국정활동평가에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알고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최연희 의원을 두둔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의원의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구민의 선택입니다.
戰國時代
08/04/07 07:33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구 주민을 싸잡아서 비난하는 건 실례인건 맞지만 말입니다.
한나라당조차도 국민들의 눈이 두려워서, 그리고 한나라당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위해서 공천심사에서 탈락시킨 사람이
정작 국민들에게는 심판은 커녕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국회로 돌아온다는 사실은 무척 슬프고도 두렵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앞으로 정당들은 공천대상자의 도덕성 따위는 보지도 않고, 지역구에서의 지지도만으로 공천을 할 지도 모릅니다.
국회의원의 질이 더더욱 떨어지는 결과를 빚을 것이라는 말이죠.
물론, 해당 지역구 분들이 거기까지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고, 그냥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투표한 것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대한민국 정치 전체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율리우스 카이
08/04/07 08:01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동의합니다.

비례대표 50%정도까지 올려야되는데.. 쩝.
율리우스 카이
08/04/07 08:04
수정 아이콘
시퐁님// 구경플토님 말씀이 약간 선을 넘었다는데 동의합니다만, 전 그쪽 어르신들이 아직도 '남자가 술먹고 가슴좀 만질수도 있지' 라는 식으로 생각하신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08/04/07 09:50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전 어르신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의미로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당연히 더 많겠죠. 제 이야기가 또 와전이 되는군요..휴..정치 관련 이야기는 피지알에서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삼척 땅에서 살다보니 민감해지는군요. 구경플토님의 말씀이 전부 그렇게 생각하는양, 생각없이 그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말씀하셔서 드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도 그 후보를 비난하는 분들 꽤 있습니다.

제가 화가 난 이유는 지역구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데도 그게 옳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분들 때문입니다. 비난하지 않거나 방관하는 것도 나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때문입니다. 제가 다양성을 이야기한 것은 그것 때문입니다. 분명 최연희 의원의 행동은 옳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 많습니다. 하지만 지지율이 높은데는 다 그에 따른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그것은 각자의 소신입니다. 저는 옳지 못한 행동을 한 이는 정치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저의 소신일뿐 그것을 다른 분께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른 부분이 더 중요하게 생각될 때도 있는 것이고 그것은 각자의 소신입니다. 다른 이의 소신을 비난할 정도로 제가 그렇게 깨끗한 사람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대통령은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 분은 옳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금 정치의 정점에 서 있습니다. 그것은 그 분을 당선시킨 모든 분들이 옳지 않다는 뜻입니까? 그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각자의 소신 문제입니다. '나는 지지하지 않았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분명 많으시겠지요. 그렇다면 왜 강력히 당선을 저지하지 않았습니까? 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다른 분들의 소신을 무시하고 싶지 않습니다. 성추행 의원, 맞습니다. 그것은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옳지 못하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정치인의 역량을 판단하거나 혹은 그 외의 것들로 판단하거나 하는 것은 각자의 소신입니다. 정말 복잡한 문제이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삼척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밤새 게시판을 들락날락거렸네요. 처음에는 표현때문에 흥분했고 다음에는 다른 분들의 말씀에 토다느라 흥분했습니다. 때문에 피지알에 쓰고자 했던 글은 쓰지도 못했네요. 나름 느낀 것도 많습니다. 결국엔 댓글이 원글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게 된 것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되어 원글을 쓰신 저그전메카닉님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젠 정말 일하러 가야겠네요.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이 답변을 요구하신다면 밤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atoshis
08/04/07 10:14
수정 아이콘
결국 리플은 산으로 갔군요-_-
Minkypapa
08/04/07 12:31
수정 아이콘
냉정히 따지자면 동네 주민 모두가 욕먹으면 안됩니다. 하지만, 최연희라는 사람은 능력과 별개로 욕을 먹어도 된다고 봅니다.
그런 그를 이번선거에 바로 지역대표로 뽑으면 어차피 같이 욕먹게 되있습니다. 타지역주민이 욕하는것까지 막을순 없죠.
타지역의 부패한 후보를 욕하셔도 됩니다. 같이 썩은 마당에 우리끼리 점잖게 모르는척 해주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깨끗한 편인 사람들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구 싸잡아 욕하는게 옳다는 게 아니라, 그런 방식으로 욕먹는게 어쩔수 없다는겁니다.

이명박정부가 성공할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훗날 후손들이 판단할때...
이 정부가 실패한 정부였다면, 전과자에 친일파 대통령을 올리고도 실패한 원죄가 있겠죠.
'난 이명박 안찍었다~' 이거 하나로 '후손들아, 나는 욕하는데서 빼줘~'하면서 욕을 안먹을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미 공동체가 되어버린거 아니겠습니까...
오소리감투
08/04/07 15:00
수정 아이콘
우리는 무적의 투표부대입니다 ^^ ;;
동작을은 낙하산 대 낙하산의 대결장이죠..
정몽준씨야 재벌가 자제이니, 뉴타운이나 자사고 공약을 충분히 내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되지 않는 건 정동영씨의 뉴타운이나 자사고 유치공약인데요..
이걸 정말 서민들이 반긴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뉴타운이 들어서면 원주민 가운데 다시 들어올 수 있는 숫자가 10% 남짓이라고 하는데, 그럼 나머지 90% 가까이는 어디로 갈까요?
자사고야 명백히 사교육 광풍을 불러들일 것이 과거의 역사나 현실을 볼 때도 너무나 환히 보이는 사안이구요..
그의 공약을 보면 그는 한나라당 후보로 나와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일 정도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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