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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10 22:24:39
Name 그래서그대는
Subject [일반] 임진록2+ 조선의반격을 아십니까?

오랜만에 스동갤에서 동영상을 보던중에 6년전 정소림캐스터가 중계하셨던

임진록2+ 조선의반격 중계동영상을 봤습니다 게이머는 이기석선수 임성춘선수에

대결이였구요 승자는 임성춘선수에 역전승 어쨋든 그동영상으로인해 5년전에 즐겼던

임진록2+ 조선의반격이 생각나서 다시 게임을 깔아봤습니다

초등학교시절 게임데모CD에 장보고전이란 게임을 했는데 얼마나 재미있던지

하지만 지금은 데모버전 정품버전도 구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러던중 2001년쯤 우리집에 인터넷이 처음 깔리고 임진록2+ 조선의 반격이란 게임을

알았죠 물론 데모버전으로 즐겼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물론 데모버전이라서 조선밖에

돼지않았지만 베틀넷에서 다른유저들과 대결할수있어서 나름대로 재미가 있더군요

나중에 CD을 살려고했지만 2만원이 넘는 조선의반격은 사지못하고 대신

임진록2을 삿습니다 지금은 CD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지만 시나리오 깨는건 정말

재미가 있더군요 이글을 쓰는이유는 우리나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스타크레프트에 밀려 지금은 우리나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기 힘들더군요



장수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유닛들 제 스스로는 괜찬은 게임이라고 생각했지만

임진록2+ 조선의반격게임의 단점은 너무 게임속도가 늦다는것입니다

6년만에 해서 그런지 유닛움직이는 속도가 너무 답답하더군요



결국 임진록2+ 조선의반격 시나리오을 차근차근 깨봤는데

대충 내용은 이렇더군요 일본에서 도요토미가 죽고난뒤

서군과 동군이 서로 막부권력에 대한 싸움때문에

조선과 명이 참가 한다는 내용입니다 어쨋든 해보니

재미있더군요 이순신장군도 노량해전에서 죽지않고

조선이 다른나라을 침략한다는게 무척 재미있더군요



임진록2+ 조선의반격을 하니 거상도 다시 하고싶어지는군요

조이온은 조선의반격을 배경으로 거상 게임하나 잘만들어서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지금 즐기고 있죠

우리나라도 우리나라에 정서에 맞는 재미있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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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ENDIO
07/01/10 22:32
수정 아이콘
아..저도 재밌게 했던 게임이네요~ 치트도 기억나네요 -_-;; 산더미자원 이라고 치면 금이 만이 올라가는..하하-_-;
07/01/10 22:36
수정 아이콘
국산게임하면 역시 킹덤언더파이어가 생각나네요 방송경기도 참재밌었는데.. 킹덤 치트키도 재밌었어요 baegopa, simsimhae 이런걸로 기억 -_-;
John Abruzzi
07/01/10 22:45
수정 아이콘
아 이 겜 재밌게 했었는데.. 스타 못지 않게
지포스2
07/01/10 22:46
수정 아이콘
임진록이 최고였죠...
아직도 기억나는 치트키
돈벼락과 돈방석. <- "."을 안찍으면 안되죠 -_-;;
새벽이 밝았다(이건 정확하지가 않은데..)

조선군해서 장수만 줄창 뽑아서 이동속도도 빠르고 원거리 공격이었던 놈들.. ㅡ.ㅡ;;
07/01/10 23:13
수정 아이콘
스동갤 동영상이라면 제가 올린겁니다. 조선의반격유저를 만나다니 반갑네요. 동영상 출처는 조이온 조선의반격게시판이고요. 찾기 귀찮으실거니까 제가 스동갤에 가끔 올릴게요. 몇개 더 있어요.

임진록1, 임진록2도 그랬지만 조선의반격은 정말 잘만든 게임입니다. 순풍,역풍개념, 화공,수공개념, 밤과 낮, 화산,안개...이런 부분부터, 장수렙개념, 장수아이템장착, 아이템능력, 장수능력, 유닛간 상성, 나라간 상성, 모든 부분에서 계속 하다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장수능력부분(특히 곽재우,이여송,고니시) 밸런스 파괴된게 옥의 티지만 그거 말고는 완벽합니다. 아직 HQ넷 살아있고요. 평일밤에 가보면 3-40명이 접속해있습니다.

대회 한창 열릴때는 프로들도 몇분 하셨고(예를들면 김대호선수), 임진록으로 프로된 선수들도 몇명 있죠(변기태선수등...). 온게임넷 경기보단 KPGA경기들이 수준 높은데 볼수있는 방법이 없네요. 2000년 경 중학교때 친구들 다 스타에 빠져있을때 저 홀로 이 게임에 미쳐서 HQ넷 만들어지기도 전에 러시존에서 게임하고, 방학때는 피씨방에 씨디들고가서 일주일에 100게임씩 하고, 랭킹 10위권에도 오르고 대회도 몇번 나가고 했는데(뭐 본선엔 못올라가고 탈락했지만) 다 예전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임진록시리즈는 HMM2,의천도룡기외전과 함께 제 중고등학교시절을 불태운 게임입니다.
07/01/11 00:06
수정 아이콘
저는 하면서 이게임을 애니나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생각이 자꾸 들정도로 시나리오가 좋더라구요~!
그런데 동시대 게임인 충무공전2는.........후... 안습... 그나마 무기를 바꾼다는게 좀 신기;
착한밥팅z
07/01/11 00:18
수정 아이콘
꽤나 재미있어서 친구들사이에 인기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 그리고 혹시 '천년의 약속' 아시는 분 계신가요? 예전에 경주 문화 엑스포장에서도 팔았던 게임인데, 우리나라 삼국시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그래픽은 임진록2+와 비슷한데, 각 국가별로 특색이 있는것이 꽤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로니에르
07/01/11 01:24
수정 아이콘
오...저도 이게임 초기시절에 굉장히 많이 했었습니다. 제가 중학교시절이니깐...저도 한 2000년경인가요?한때 동접속수가 300~500시절이 있던거 같은데.. 작년 워해머 류경현선수와 갔었던 권형중선수가 조선의반격 KPGA우승자고요 (아이디는 관우) 변기태선수나 김대호선수 추교승선수등이 조선의반격에서 유명했습니다. 저도 기장원전 몇번 나갔는데 하하 palmer님 반갑네요 ^^
07/01/11 01:50
수정 아이콘
천년의 신화라는 게임은 압니다.ㅡㅡ)a
태조왕건의 인기에 힘입어 패치까지 나왔더랬죠.
07/01/11 01:54
수정 아이콘
유닛 움직이는 속도..
너무 빨라서 난감한데 ;;
속도 조정 안하신건 아닌지 함 보세요..

저도 얼마전에 서랍에 있던 CD를 꺼내서 함 해보았지요..
재밌더라구요 ^^;;

나쁜 조이온 ㅠ
07/01/11 02:39
수정 아이콘
굉장히 재밌었던 게임입니다.
켐페인 스토리가 괜찮았죠.
07/01/11 08:59
수정 아이콘
갑자기 하고 싶어지는데 못 깔겠네요 -_-;; 찾기 힘드네요 정말
Name=네임
07/01/11 15:28
수정 아이콘
전 국산 전략시뮬레이션중에 킹덤언더파이어를 정말 재밌게 했었죠. 모뎀으로(당시 초고속 인터넷이 저희집까지 안들어와서.. 여름쯤에서야 들어오긴 했지만..)워게이트를 접속해서 즐겼던 기억이. 길드도 들어서 근 1년간 재밌게 했었죠. 생각나는 게이머는 봉준구, 황태민, 전상욱, 전지윤 등등, 해설자는 채정원씨가 생각나네요... 유명했던 클랜은 솔라시스템이랑 세인트가 있던걸로 기억하구요. 옛날생각 하니깐 킹덤언더파이어2가 전략시뮬로 나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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