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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02 02:30:04
Name 꼭데페
File #1 war.JPG (50.4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북한과 전쟁하자는 여론이 50%를 넘었군요..




우연히 네이버 뉴스를 서핑하던중
베스트 댓글을 보게 됬는데, 내용인즉슨 "북한과 전쟁 하자"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그 글이 추천수가 가장 많은 베스트 댓글이였습니다.
추천이 많은만큼 반대도 많았지만, 위에 스샷처럼 결국 추천수가 더 많았습니다.
전쟁의 공포를 체험한 세대들이 점점 없어진 탓일까요.
베트남전,한국전쟁등의 전쟁 유경험자들의 세대가 점점 없어지고
완전한 세대교체가 되어지면서
슬슬 전쟁에 대한 여론이 찬성쪽이 많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물론 네이버 기사 하나로 모든걸 신뢰할순 없지만
적어도 저런 댓글에 공감이 하나라도 나왔다는것,
거기다 공감이  반대보다 더 많다는것은 실로 놀라운 결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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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구자
08/04/02 02:33
수정 아이콘
용자들이군요.
죽음이 두렵지 않은가봅니다.
애연가
08/04/02 02:33
수정 아이콘
32:30 정도 가지고는 ... 그리고 단편적인 걸 가지고 큰일 났네 할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지금 고령인구 의 70%는 6 25를 격으신 분일 텐데 .

국민투표에 붙인다면 50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발업프로브
08/04/02 02:36
수정 아이콘
저 곧 있으면 군대가는데 여러분 이러지 맙시다...-_-
꼭데페
08/04/02 02:44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입장이지만,
조금전에 네이트온으로 친구들(대부분 대학생)한테 물어보니,
결국 전쟁 하자는 쪽이 더 많더군요. 흠...;
지나가다...
08/04/02 02:44
수정 아이콘
미쳤군요.
전쟁이 무슨 사령부는 스타하고 군인들은 스포하는 건 줄 아나...
전 침략 전쟁에는 총 안 들 겁니다.
진리탐구자
08/04/02 02:46
수정 아이콘
침략전쟁이 국제법 위반이고 위헌이며 반인륜적이고 전쟁할 이유가 없고 뭐고를 떠나서, 왜 자신이 죽을 확률이 높은 일을 자처하죠? ;;;;;
밀가리
08/04/02 02:47
수정 아이콘
전쟁영화 하나 보여주면 됩니다. 흠. 태극기 휘날리며 정도는 되나요? 너무 약한가?

FPS게임이 우리나라 젊은이들 다 망쳐놨네.
율리우스 카이
08/04/02 02:48
수정 아이콘
북한 하고 전쟁하면 무조건 공멸인데 ...... .

저도 북한 싫어하는 사람이지만은...

북한하고 전쟁하믄 최소한으로 잡아도 전라도/경상도 제외하고 궤멸 아닌가요? 우리가 압도적으로 이긴다는 가정하에..
지나가다...
08/04/02 02:50
수정 아이콘
자신들이 죽을 것이란 생각은 안 하는 것이겠지요. 한때의 영웅 심리에 사로잡혔거나.

밀가리님 //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오마하 상륙작전 장면만 봐도 저는 전쟁의 '전'자도 꺼내기 싫습니다.
펠쨩~(염통)
08/04/02 02:51
수정 아이콘
요즘 대중심리는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을때가 많아서......

누가 사람들을 저렇게 만들어 놨을까요?
루나러브굿
08/04/02 02:52
수정 아이콘
설마.. 당연히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 저는 죽기 싫습니다 -_-;
08/04/02 02:52
수정 아이콘
위의 글에 대한 찬성은 국회의원과 장관에 대한 반감에 대한 찬성일 수도 있고 , 만약전쟁이 난다면 국가를 위해 총을 들수 있다는 찬성일수도 있는거죠... 무언가 예시가 잘못된듯... 그리고 인터넷과 현실의 여론은 많은 차이가 있죠... 인터넷에 글한번 안쓰는 지식인들이 훨씬 많다는거... 특히 저런 리플들에는...
08/04/02 02:57
수정 아이콘
역시 데이터는 해석하기 나름이군요.
전쟁 할래?말래?란 설문과 지금의 상황은 많이 틀리죠.
지금처럼 북한이 억박지르는 상황에서 남한은 절대 전쟁을 치룰 수 없다란 여론이 팽배하다면
군대는 왜 존재할까요? "북한이 선제도발하면 우리도 좌시하지 않겠다."정도의 여론으로 해석하는게
정상일듯 합니다.
08/04/02 02:58
수정 아이콘
dizzy님// 동감입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생각을 너무 무시하는듯한 댓글이 좀 보기 그러네요.
지나가다...
08/04/02 03:01
수정 아이콘
삿짱님// '전쟁하자'에 대한 찬성을 "북한이 선제도발하면 우리도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해석하는 것은 조금 이상해 보입니다만..
산들바람-
08/04/02 03:02
수정 아이콘
군대나 다녀오라고하죠. 저기 초글링들-
꼭데페
08/04/02 03:03
수정 아이콘
dizzy님//
이곳 PGR이 아닌,
사회 전체로 봤을떄, 지식인 이라 일컷을수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2차대전 발발때 지식인들이 반발을 안해서 전쟁이 일어난것이 아닙니다.
국민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대중적인 국민상이 아마도 네이버 댓글달고 있을 사람들의 모습이라 생각되고
결국 전체 인구중 가장 많은 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한낱 네이버 댓글에 지나지 않는것일지라도,
그것은 상당히 대중적 의미가 담겨있을수도 있다는것에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진리탐구자
08/04/02 03:03
수정 아이콘
삿짱님// 적어도 본문에 제시된 <데이터>는 '선도발 후반격'이 아니라 그냥 침략하자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해보입니다만. -_-

저도 저게 대세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저런 여론이 '있다' 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ilikerain
08/04/02 03:13
수정 아이콘
설마요 저게 대세는 아니겠죠
우선 전쟁시작하자마 서울 불바다...
서울시민들 수도없이 죽어나갈것이고
물론 전국적으로 피해가 막심하겠죠
수도권에 산다면
가족들도 대부분 죽을것이고
친구들도 죽을것이고
여자친구도 죽을것이고
아는 사람 대부분이 죽을확률이 높은데..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08/04/02 03:16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총 한번만 쏴봤서도 저런 말 못할텐데..
파벨네드베드
08/04/02 03:26
수정 아이콘
... 전쟁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야인과나비
08/04/02 03:32
수정 아이콘
전쟁영화 1편만봐도 저런소리 못하는데...................
특히 내전이나 우리처럼 같은 민족끼리 싸우는 영화보면..정말 느끼는게 많던데....
얼마전에본 집결호에서도...국민당과 공산당끼리 싸우는거 보면서...정말 안타깝더군요....죽어나가는 일반병사는들은 자신의 죽음에 의미를 찾으려고하고....윗대가리들은 버젓이 살아있고...
08/04/02 03:38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여러 가지 가능성을 존재하면서..한쪽을 닫아 버리면 결국 답은 하나입니다.
"역시 네이버 찌찌이들.."하고 지나치면 그만입니다. 좋게 생각하자구요. 이나라의 젊은이들 입니다.
까불면 좌시하지 않겠다. 이정도면 애교로 봐줄만 합니다.
찡하니
08/04/02 03:57
수정 아이콘
까불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건 또 뭡니까..
전쟁이라는게 인간 목숨 빼앗자고 하는 것인데
저런 말들이 그저 애교로 보이십니까?
연아짱
08/04/02 04:26
수정 아이콘
까불면 좌시하지 않겠다가 애교라니 어이가 없군요
전쟁이 애들 장난입니까?
인류가 저지르는 가장 반인륜적이고 비극적인 참혹함 그 자체입니다
어떻게든 막을 생각부터 해야지 에효....
비소:D
08/04/02 04:51
수정 아이콘
저게 대세라니. 세상이 정말 잘못돌아가나봅니다. 안그래도 요새 참 흉흉한데
산은 강을 넘지
08/04/02 05:04
수정 아이콘
축구 보다가 잠깐 들어와봤더니 참 어이없는 네이버 댓글 보고 갑니다.
뭐, 네티즌이라 불리길 원하는 개념없는 찌,질,이들의 소행이라 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진 않지만서도,
"까불면 좌시하지 않겠다." 와 "이정도면 애교로 봐줄만 합니다."
라는 삿짱님의 댓글을 보자니 다시 생각해봐야하는건가 ㅡ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씁쓸합니다.
(곧 출근해야겠네?! 망할 챔피언스리그..-_-)
그래프
08/04/02 06:42
수정 아이콘
까불면 좌시하지않겟다.
물론전쟁이나서는 안됩니다만 그동안 북한의행동을보면 저도 짜증이 일어날때가있습니다.짜증난다고 전쟁을하자는건아니고요
김대중/노무현 두정부가 그동안 대북사업에 각종지원 식량지원을 해줬습니다. 개성공단도 만들었고요
식량지원에관해서는 오래되서 가물가물합니다만 당시 소내장에서 비닐이나왔네 뭐가나왔네 하는소리가 들렸던걸로기억합니다 진짜로 나온건지 아님 북한의 공작인지는 모릅니다만. 공작이라면 참 화날법한일이죠 북핵에관해서도 가장우방인 중국보다 더 편들었던나라죠.
그럼에도 우리와는 대화채널을 터줄생각을 안합니다 그결과 6자회담에서는 돈이나 내는 들러리신세고요. 월드컵예선도 애국가문제로 제3국개최 개성공단 철수의 발단이된 통일부장관의 발언에대해 일절재고도없이 개성공단 남측요원철수요청이라는 강경대응 이명박정부가 강경하게 나오니 통일 거론하며 정부비판 이러니 과격파사람들은 심기가 뒤틀리긴하죠
이카루스테란
08/04/02 06:56
수정 아이콘
흠....전쟁이 애들 장난입니까? 네이버 지질이들은 스포 좀 하니까 현실 감각이 없어진건가?

어쨌든 개인적으로 "어리석은 국민론"에 더욱 수긍이 갑니다.
김효경
08/04/02 06:57
수정 아이콘
은하영웅전설에서 값싼 지도자들의 호도와 승전에 고취되어 제국에 침략한 동맹이 어떻게 되었죠?


전쟁은 감정 가지고 하는 게 아닙니다.
저기 글쓴 사람 중 진심으로 전쟁을 원하고 참여하는 사람도 얼마나 될지 의문이네요.
물빛은어
08/04/02 07:25
수정 아이콘
왠지 제 생각에는 사회불안을 조장하는 알바의 글 같네요. 기사도 떴죠. 정치 댓글 알바..
배홀똑이
08/04/02 07:30
수정 아이콘
왠지 무섭네요, 근데 북한은 미뭐요

울나라에선 좌파로 빠지는 지식인들의 대부분의 이유가 대한민국의 건국자체가 전통성이 없다는 부정에서인데 그럼 북한은 대한제국의 정통성을 이었다는건가.. 조선도 유홍준 전청장의 입장에선 성공한 쿠데타라고 하는데,,,
양념반후라이
08/04/02 07:43
수정 아이콘
휴.. 저 지금 미국에 있는데 당분간 한국 들어가지 말아야 겠군요.
좌파고 우파고 전 남들 때문에 죽기 싫습니다.
08/04/02 07:56
수정 아이콘
우리쪽의 선제 타격으로 시작해서 북한이 전선 유지조차 못하고 압도적으로 밀려버린다면
남한의 국토피해는 거의 없긴 하겠죠.

근데 뭐 이것저것 전쟁에 반리하는 이야기들 다 떠나서 가장 결정적으로 반대하는 이유가 팔려가기 싫어서...
여기 pgr 계시는 분들도 전쟁나면 팔려가는 예비역 or 현역이 가장 많지 않나요?
大司諫
08/04/02 08:05
수정 아이콘
가족과 친구들이 죽고, 자신이 죽기 직전에 저 투표를 후회할까요?
분명 저 장면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맥들이 접합되어서 나타나는 일종의 특수한 장면이지만
그래도 전쟁을 하자고 하는 건 정말 슬픈 일이네요.
하늘하늘
08/04/02 08:16
수정 아이콘
강제로 전쟁을 당한 이라크의 국민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전쟁이 어떤건지 생생히 알수 있을테죠.

누구를 위해서 전쟁을 해야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나라의 국민을 위해서 하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08/04/02 08:26
수정 아이콘
저 곧 있으면 군대가는데 여러분 이러지 맙시다...-_- (2)

전쟁의 경험은, 단 한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Withinae
08/04/02 08:34
수정 아이콘
전쟁이 뭔지 알면 저렇게 못하죠.
My name is J
08/04/02 08:42
수정 아이콘
전쟁나면 비행기도 못타는 소시민한테 정말 무서운 글이군요.ㅠ
08/04/02 08:42
수정 아이콘
저 이제 예비군 1년차인데요...다시 완전군장에 K2 메고 산 뛰어다니기 싫어요 ^^
08/04/02 08:44
수정 아이콘
6.25 땜시 남북이 60여년간 반목과 질시를 계속하고 있지요. 또 전쟁하면 그나마 쌓은거 다 없어집니다.
08/04/02 08:46
수정 아이콘
서든 중독된 중고생 또는 군미필 20대들 아닐까요.
진짜 전쟁터가서 게다리스텝밞으면서 3점사 날릴듯
*블랙홀*
08/04/02 08:49
수정 아이콘
9일 후에 예비군(보충역)0년차-_-입니다..
전쟁은 싫어요.......-_-총들고 돌아다녀야 하다니

그리고 전쟁이 그렇게 스타처럼
서든처럼 되는게 아니라 완전 X죽음이라는 사실...
대한민국을 파멸-_-시킨다는 사실을 모르는지...
HoSiZoRa
08/04/02 08:58
수정 아이콘
군대 같다오면 전쟁하자라는 말이 쉽게 안나올건데...
블랙릭
08/04/02 08:59
수정 아이콘
올해부터 민방위라 다행이야.. ㅡㅡ; 별게 다 ..
하여튼 저분들.. 너무 하네.
L = Lawliet
08/04/02 09:00
수정 아이콘
진짜로 전쟁을 하자 말자 라는 식의 의견보다는 북한에 대한 적대감의 표시를 저런식으로 표현한거 같은데요.

뭐 결론은 저 곧 있으면 군대가는데 여러분 이러지 맙시다...-_- (3)
스피넬
08/04/02 09:02
수정 아이콘
전쟁겪은 세대도 아니고 군대가서 총 들어본 적도 없지만,
적어도 전쟁이 뭔지정도는 압니다. 그래서 전쟁 생각만해도 오싹하네요;;
그동안 쌓았던 건물, 공장 쑥대밭될테고 가족잃고 전쟁고아 생길테고
옛날에는 천천히 내려와서 땅끝까지 피난이라도 갔죠~
지금은 미사일도 태평양 바다까지 날라가는판에 그냥 전쟁나는 동시에 죽을듯-_-;;
이건 뭐 국가 하나가 통채로 폐허가 되고 아예 역사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는데 왜이리 쉽게 생각하는지.. 무섭네요
동네노는아이
08/04/02 09:06
수정 아이콘
아직 예비군이 안끝나서 전쟁하면 안되요..
戰國時代
08/04/02 09:08
수정 아이콘
kkong님// 기습적인 선제타격으로 압도적으로 밀어붙인다고 해도, 북한측 장사정포의 서울 공격은 막을 길이 없습니다. 포탄이 폭격보다 훨씬 빠른건 당연한 것이구요. 20만발 이상의 포탄이 서울에 낙하합니다. 이것 만으로도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물론, 압도적으로 우세할 경우에 이 정도라는 것이고 약간이라도 밀리면 피해는 더 크겠죠.
08/04/02 09:12
수정 아이콘
허락 받고 올리는 것이 아니라면 스샷의 아이디 정도는 가리는 게 어떨까 싶네요.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여기저기 자기 아이디 떠돌아 다니면서 이야기 된다는 게 썩 좋아보이지는 않거든요. pgr내에서 오고 갔던 이야기가 자신의 의도와 달리 여기저기 떠돌아 다닌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을까요?

목욕탕에서 옷 벗는 건 잘못이 없지만 목욕탕에서 옷 벗은 사진이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건 싫은 것과 마찬가지로요. 네이버에 글 쓴 분의 생각이 옳고 그르든 간에 지켜줘야 할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요?
戰國時代
08/04/02 09:20
수정 아이콘
하늘님// 실명이면 모를까, 네이버 id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나요? 거의 익명 수준 아닌가요?
순모100%
08/04/02 09:20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이 역시 전쟁에 대한 환상...
남북전쟁이 상당히 간단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마치 한국사회는 전쟁기간동안 별문제없이 돌아갈 것처럼;;;)
전쟁의 대가는 참혹 할겁니다. 수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각종 시설파괴, 한국경제의 급격한 퇴보, 국제사회의 지위하락.
선진국으로 넘어가려다가 당장 개발도상국으로 직행하는거죠. 성장하는 건 어려워도 망하는 건 정말 쉽거든요.
전쟁의 승패 역시 김정일잡으면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북한을 통해 내려올 중국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문제죠.
전쟁발발시 북한이 바보가 아닌이상 중국에게 손을 벌릴테니까요.
남한의 북한침공은 어쩌면 중국에게 손에 피하나 안뭍이고 북한을 손에 넣을 기회를 주는 겁니다.

전략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국제사회의 이목으로 봐도 남한의 북한침공은 말도 안되는 환상이죠.
쌀이없어요
08/04/02 09:26
수정 아이콘
-_- 지금은 예비역이지만...
아직도 기억납니다.
입대 하고 첫 사격때.
방아쇠를 당기고 총알이 나갈때의 그 느낌.
'아 진짜 전쟁은 절대 일어나면 안되는구나'
영화나 게임처럼 드르륵 드르륵 탕탕~ 하고 싸우는게 아닌데 말이죠... 총이라는 무기에 대해 너무 무감각해진 거 같아요.
물론 전쟁나면 더 무서운 무기들이 많이 나오겠지만..

사격 시 총소리 듣고, 타겟에 박히는 모습만 보아도 저 총이 나를 겨냥하고 발사될 때의 공포가 느껴진답니다..
제발.. 개념좀..
군대는 전쟁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08/04/02 09:32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이 잊고있는것이 있는데... 죽는것만이 두려운게 아닙니다.
타인의 (그것도 나와 같은 모습을 하고 같은 말을 쓰는) 생명을 빼앗고도 아무렇지 않게 살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전쟁은 이긴쪽이나 진 쪽이나 모두 마이너스입니다.
밀로세비치
08/04/02 09:40
수정 아이콘
저 민간인된지... 2년좀 안되었는데 이러지 맙시다

전쟁을 한번 겪으면... 그나라의 개발은 100년 후퇴한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태엽시계불태
08/04/02 09:40
수정 아이콘
일단 네이버 댓글로 그냥 감정적으로 툭툭 내뱉는 사람들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단
정권바뀌자마자 우리나라 정부 길들이기에 나서는 북한을 비판하는게 옳지 않나요?
전쟁하자는건 아니지만 북한의 저런 몰상식하고 적반하장인 태도를 보고있으면 짜증이 솟구칩니다.
결과적으로 김대중/노무현 정부처럼 맨날 굽신거리고 조공바치지 않으면 어짜피 이렇게 나올거였는데
언제까지나 그렇게 북한을 상전모시듯 할 수 없는건 당연한 이치아닌가요?
전쟁은 무조건 반대라는 생각은 옳은 생각이지만 북한이 저딴식으로 나오고 끝도없이 협박한다면
이전 정부처럼 계속 식량 바치고 관광수익 바치고 석유 바쳐서 제발 공격하지 말라고 빌어야 할까요?

그래서 전 우리가 군사력이 언젠간 막강해져서 선제타격으로 북한의 대남공격력을 완벽하게 마비시킬 수 있는 시대가 오고
모든 다른 나라들이 북한 김정일 정권을 뒤엎는데에 찬성한다면 선제공격하는것에 찬성합니다.

북한의 김정일 정권을 언제까지 오냐오냐하면서 식량과 석유 원조를 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전혀 고맙게 여기지 않고 핵으로 협박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바랄테니까요.

p.s 그런데 총이나 수류탄은 실제로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졌더군요. 서든어택할때는 매우 약해보였지만 k2를 실제로 쏴보니 한발 쐈는데도 온 천지가 울릴정도의 굉음을 냈고 수류탄은 훈련소때 조교가 던지는 것을 봤는데 수류탄 낙하지점 60m 밖 언덕위에서도 진동이 강하게 느껴질 정도더군요.. 전쟁나면 사람들 개작살나는건 사실입니다. -_-;;
그래프
08/04/02 09:46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기습적인 선제타격을 할경우 장사정포를 못씁니다 기습선제공격의경우 폭격지점이 몇군대되는데 가장중요지점은 북한의 장사정포입니다 우리나라가 선제공격을 당하고시작한다면 몰라도 선제공격을 가한다는조건하에는 포탄이떨어질일이없습니다 북한에 조기경보기가있는것도아니고말이죠
태엽시계불태
08/04/02 09:50
수정 아이콘
칫님// 역사상 그런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았고 전장에서 자신을 죽이려고 총을 쏘고 달려오는 적들을 봤다면 자신도 적의감에 불탈텐데 그렇게 전전긍긍하면서 사람죽였다고 마음 졸이며 살 사람은 없는것 같네요. 동료들을 죽이고 자신도 죽이러 오는 적을 죽였는데 마음고생할리가 없죠. 그냥 평상시에 사람을 죽인것도 아니고..
그래프
08/04/02 09:51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지금도 선제공격하에는 1:1로는 제압이가능할거라고생각합니다 육군보병쪽 장비 및 사수보강만하면말이죠 문제는 타국참전인데 우리나라가 선제공격을가할경우 국제법위반으로 타국지원을 거진받지못할겁니다 사실 지원받지못한건괜찮은데 문제는 중국참전이죠 중국이참전하면 휴전선 이남으로 전선이밀릴테고 미국이 조약에 빌미삼아 참전하게될겁니다. 그들은 한반도가 온전히다중국손에넘어가는걸원치는 않을테니까요 결국 한반도는 초토화되겠죠 설사 이들이 참전안한다해도 완파된 북한을 복구할 자금이 딸리는게 문제죠 당시 경제력 2위 서독이 동독을 흡수통일할때도 나라가 타격이컷는데 우리나라는 참 생각만해도암울합니다
태엽시계불태
08/04/02 09:53
수정 아이콘
그래프님// 북한이 막장 정권이라 질것 같으면 불완전한 초보수준의 핵이라도 서울에 날릴 수도 있죠 -_-;;
그 놈들은 지네가 죽을꺼같으면 보복이라도 하고 죽을 놈들이라....
핵만 못쏘게하면 재래식 무기는 선제 공격으로 먼저 초토화 시키는건 가능할 것 같네요.

하지만 중국이 참전하는 것때매 선제 공격을 할 수 가 없죠. 물론 북한도 미국이 참전하는 것때매 공격을 못하고 있는것이지만요....
jjangbono
08/04/02 09:57
수정 아이콘
저 어제 휴가 나온 전방 쪽에서 근무하는 육군 상병인데요...
제발 이러지 맙시다 -_-;;
저 죽고 싶지 않아요 -_-
08/04/02 10:06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현실적인 측면에서 네이버 id가 익명에 가깝고 가치가 없는 것이라면 pgr id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마찬가지 이유로 보호받지 못할 수도 있죠. 예의라는 것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내가 존중 받고 싶으니 남을 존중해 주는 것이랄까요.

논외로 해당 id를 검색하니 뉴스 기사에도 나오더군요.
LoveActually
08/04/02 10:06
수정 아이콘
저 예비군인데.. 이러지 맙시다..
전쟁나면.. 예비군은 총알받이에요...ㅠㅠ
펠쨩~(염통)
08/04/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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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시계불태우자님// 이 기사를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7&aid=0000004734
주간 동아의 기사입니다. 이번 남북경색의 원인에 대해서 어느정도 정보를 제공하리라 믿습니다.
08/04/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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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시계불태우자님// 진심으로 그럴것이라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제가 겁쟁이군요. 저는 절대 자신없습니다.
나를 죽이려는 그 또한 저와 같이 스스로 원했던 전쟁은 아닐테니까요.
'내가 살기 위해서..'라고 애써 위안하려고는 하겠지만 누군가의 미래를, 아들,형제,친구를 완전히 지워버렸다는 죄책감은 평생 남을것 같습니다.
또 저 같이 '사람죽였다고 마음 졸이며 살 사람'이 없을거라는 주장은 믿기 힘들군요. 모두가 태엽시계불태우자님과 같지는 않을겁니다.
08/04/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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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정 주기로 제 id 검색해서 지우기는 하는데(글도 때와 장소를 타는지라 말이죠) 간혹 카페 펌글에 id가 노출되어서 일부러 카페에 가입해서 지워달라고 카페마다 가입할 수도 없고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Withinae
08/04/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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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한국은 바로 60년대 입니다. 아무리 선제공격해도 그 많은 장사장포를 다 잠재울수 없고,
서울 경기가 쑥대밭 된후에야 전쟁이 시작된 것을 알겠죠.
전쟁은 우리가 이긴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그 다음엔....60년대 부터 다시 시작해야죠. 다시 올라올것이라고
한국의 저력을 믿지만, 어떤 대가라도 그것은 피하고 싶습니다.
북한 애들 기분 나쁘고, 확 때리고 싶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방법이 없죠.
북한에 쌀보내고 돈보낸다고 비난하시는 분들, 그렇게 안하고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죠. 지금
우리가 평화를 돈으로 사고 있다는 생각에도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히힛~전 민방위여서 강원도까지 끌려가지는 안겠네요.
Best[AJo]
08/04/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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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비군인데.. 이러지 맙시다..
전쟁나면.. 예비군은 총알받이에요...ㅠㅠ (2)
AstralPlace
08/04/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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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시계불태우자님// 진심으로 그럴 것이라 생각하시나요?(2)

이번에 이라크에 파병간 미국 병사들의 편지가 공개된 것이 뉴스에 나왔었습니다.
(네이버에서 봤습니다.) 하루하루 생활에 대한 불안감, 허울좋은 명분에 묶여 돌아가지 못하는 자기의 신세에 대한 비관, 언제 올지 모르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제아무리 강력한 구국의 결단과 애국심, 상대방에 대한 적개심이 있어도,
기본적인 휴머니즘이 널리 퍼진 현대 사회에서 전쟁은 무한한 고통과 사회의 역행만을 주는 죄악일 뿐입니다.
내 주위에 죽는 사람도 사람이고, 내가 쏴서 죽이는 사람도 사람입니다.
이런 상황은 그 어떤 논리를 대더라도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북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P.S. 제 친형이 육군 하사관 임용을 거쳐 5년만에 제대했습니다.
원래는 말뚝을 박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했었는데, 훈련용 지뢰가 폭발해서 동료 한 명의 팔 한짝이 완전히 날아가는 것을 보고
그 생각을 접었다고 합니다.

친형이 MB 광신도임에도 불구하고 대북정책에 대해선 많이 회의적입니다.
겪어보지 않은 것에 대해 너무 쉽게 얘기한다는 것이죠.
parallelline
08/04/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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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안해본세대들이 전쟁하자고 그러는데 우리나라라고 뭐 다르겠나요.. 막상 실제상황이온다면 다 버로우일것같습니다. 물론 전 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할것이라고 생각함
그래프
08/04/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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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inae님// 장사정포 거진다 폭격할수있을겁니다 제가 깜박하고 언급을안했는데 시간당20만발은 여러분들이 싫어하는 조중동에서 부풀린수치입니다. 야포포함 20만발이죠
현재 자료를 좀찾아봤을때 서울을 노릴수있는 장사정포는 300문에서 최대 1000문정도입니다 주장이 다르네요 조중동의경우1000문 합창의장과 밀리매니아의주장은 300문 최악의가정인 최대치1000문이쏜다고봣을때 시간당 3만발정도가 서울을 노릴수있습니다.물론한시간동안우리가 3만발을 고스란이 맞아주고시작한다면 서울이쑥대밭이될수도있습니다만 한국군이 바보가아닌이상 한시간동안 포격하게둘린없을겁니다
08/04/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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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북한 정말 너무한거 아닌가요? 그간 10년 동안 우방국의 비아냥을 들으면서까지 북한에 퍼줄거 다 퍼주고 미국에서 북한을 테러국 규정하고 위협줄 때 욕먹어가면서 감싸준 게 우리 나란데.. 정권 바뀌자마자 이렇게 180도 달라질 줄이야. 그럼 그간 퍼준것과 관계 개선을 위해 쏟아부은 노력들은 다 뭐가 되죠? 우리가 10년 동안 쌓아온 것들을 이렇게 순식간에 무너뜨리다니요.
그리고 전 밀리터리 쪽은 잘 모르지만 군사력 차이는 이미 극복이 안 될 정도로 우리가 압도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국토가 워낙 좁고 인구 밀도가 높다보니 사실 전쟁은 미친 짓입니다. 전쟁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피해를 제법 보더라도 그것이 빠른 시간내에 복구가 되고 훗날엔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데 사실 북한전은 그게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처럼 인구 밀도가 높은 곳에서 전쟁이 난 적이 없어서 만약 전쟁이 난다면 그 후유증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심각할 겁니다.
펠쨩~(염통)
08/04/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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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엄밀히 따지면 전략 목표물들을 놔 두고 민간인에게 먼저 공격을 퍼부을리는 없겠죠. 다만 화학무기 수십발만 떨어져도 이미 수도권은 패닉에 빠지게 되긴 할겁니다.

1차 걸프전쟁때 전투로 인한 사상자는 10만 단위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전쟁의 휴유증으로 백만단위의 민간인이 죽었습니다. 이런게 전쟁입니다. 자기 집 앞에 포탄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거라는 환상을 가지면 안되겠죠.
히로하루
08/04/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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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글쓴님께서 의도적으로 이런 자극적인 제목을 붙이신 것 같은데,
이런것도 어떻게 보면 사실의 왜곡, 과장입니다.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08/04/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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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글인지 몰라도 이제 동원1년차라구요; 전쟁나면 버로우 합니다;
잠자는숲속의
08/04/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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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글 적은 사람중에 대부분이 아마 뒷산에서 막삽들고 짱박힐 듯...
단지 키보드워리어들의 객기라고 웃어 넘길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만으로 잘났다고 떠드는 사람들을
일일이 대꾸해주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08/04/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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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쨋든 2mb로서는 아주 신났네요... 덕분에 보수 결집이 이루어졌으니깐요...흐흐
펠쨩~(염통)
08/04/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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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미국이 북폭을 감행하고 한반도 전쟁이 발발시에 미국이 계산한 피해규모입니다.

게리 럭 장군의 추산에 의하면 한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 경우 미군은 8만에서 10만 명이 사망하고 한국군은 수십만이 사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나 플래너건 대령은 서울이 공격 받으면 “민간인들의 희생 역시 엄청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인만 수십만이고 민간인 피해규모는 계산조차 못합니다.
펠릭스~
08/04/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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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은 총이 카빈이라..
씩스틴만 들어도 깡다구 부릴텐데
이건 뭐 막대기인지 총인지도 구분안되는거 받는다는게 엄청 불안
뉴타입
08/04/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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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하고 전쟁터지면 어디 남북만 싸우는줄 아는건지..미국,일본,중국,러시아가 참 가만히 있겠네요.그리고 어차피 전쟁터지면 북한이 망하는거야 자명합니다만 남한이라고 멀쩡할줄 알고 저러는걸까요..수도권에 주요시설이 잔뜩 몰려있는 남한만큼 나라전체 마비시키기 쉬운나라도 없죠..물론 저기 댓글 단 사람들이 장난으로 그러는거라고 믿고싶습니다.
threedragonmulti
08/04/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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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한번 뒤집어엎고 제로에서 공평하게 시작하자는 욕망은 살기힘든 사람들이면 누구나 갖고 있을겁니다
통일되면 국가역량도 높아질테고 새로운 조건에서 공평하게 경쟁하자는 거죠
서울에 고층빌딩이 수두룩하게 있으면 뭐합니까 내 것이 아닌데...
전쟁나면 돈많고 잘살고 그런거 없이 다들 몸뚱아리 하나에 총 한자루 쥐고 싸우는 겁니다
굶주리는 북한의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김정일 정권을 몰아내야죠
08/04/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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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dragonmulti님// 퍽이나요. 6.25때에도, 돈 좀 있는 사람들은 부산항에 모여서 일본으로 건너갈 궁리만 하고 있었습니다.
몸뚱아리 하나에 총 한자루 쥐고 싸우는건 쫄다구들 뿐이죠. 이른바 VIP들은 알아서들 다 피합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나서, 다시 권력을 쥐는건... 그 때 그 VIP 들이구요. 6.25 직후의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다~ 알수 있죠.

굶주리는 북한의 국민들을 위해서 김정일 정권을 몰아내야만 한다는 말에는 어느 정도 동감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서울의 고층빌딩들을 다 갈아엎어야 한다는 말에는 찬성하지 못하겠습니다.
TheFirstLove
08/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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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일반화의 오류... 시간을 충분히줬다... 라는 말에 대한 공감에 격한 리플들이지,

그말이 곧 '전쟁에 찬성한다..'는 아니죠.

나가서 한판붙자는 네티즌들이 과연 예비역일까 의심이 됩니다..

아무튼, 저는 반대합니다.

전쟁터져봐야 이득이 뭐가 있을까요? 잿더미로 변한 양쪽 참상 밖에는 별로 생각나지 않는군요.
HealingRain
08/04/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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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우습게 보는 사람이 많은거 같네요. 단순한 키보드 워리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저런 생각을 한다는
사람이 제법 있어 보인다는게 무서운 현실입니다.
한차례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어본 우리 대한민국인데 말이죠.
AstralPlace
08/04/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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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dragonmulti// 돈많고 잘사는 사람들은 다 해외로 도망갑니다.
그런 족속들을 위해 피흘려 싸워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 족속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김정일을 몰아낼 생각은 더더욱 없습니다.
그런 족속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통일을 무리하게 지원할 생각은 더더더욱 없습니다.

님은 총들고 나가서 싸우셔도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주변 사람들까지 끌고 가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바로 옆에서 뇌수가 흐르고, 내장이 터지는 모습을 보고도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으신지 궁금하군요.
08/04/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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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엘라의 계곡"(In the Valley of Elah)을 봤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어린아이 유괴나 이러저런 사건들로 인해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자체가 냉혹한 자본주의에 이기적인 속성들이 한껏 발휘되고 있는 전쟁터와도 같은 공간이 되긴 했지만...
전쟁이란 말은 독일에게 있어 나찌라는 말이 트라우마가 되었듯이, 우리에게도 아직은 금기시되고 듣는 순간 '움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Signal-Terran
08/04/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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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쟁이 일어난다 해도 상류층은 이미 한국을 떠날겁니다..
AstralPlace 님 말처럼 전 그런 족속들을 위해 싸울 생각 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도망간 족속들
추격해서 응징하면 하지.. 전쟁이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말이죠.
기본적으로 전쟁을 하는 것보다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어려운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성야무인
08/04/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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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라 옆에 있는 사람의 머리가 날라가고, 팔다리의 형체가 없어지며, 서로 통곡할 틈도 없이 서로 죽여야 되는 사태가 그렇게 좋은가요?? 하긴 전쟁이란, 말그대로 정치인의 선동에 의해 이루어지긴 하죠. 언제나 전쟁을 시작할때는 이세상에 생명보다 소중한것이 있기에 전쟁을 한다고 합니다. 허나, 전쟁이 끝날때에는 생명이 이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다를 깨우치고 끝낸다고 합니다. 하긴, 전쟁에 이기면 선거에서 이긴다고 전쟁하는 나라도 있으니, (쌀국이겠죠~~) 어리석은 중생들이 많은거겠죠~~
08/04/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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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 아까운줄 모르는군요. 전쟁나가면 일개 병졸들은 거의 죽는건데 전쟁하자고 하는게 귀엽네요.
08/04/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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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네요.... FPS 가 정말로 이렇게 만들어버린건가요.
마치 아버지를 총으로 쏘고, '왜 안 일어 나는지' 를 궁금해 했다던 어떤 아이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일어나요, 왜 안일어나요. 주인공은 총 맞아도 일어나는데...'

전쟁에서 져도 gg를 치고 씨익 웃고. 병사가 죽으면 베럭에서 다시 뽑으면 되고, 헤드샷 당하면 시작장소에서 다시 시작하는, 그런건 아니잖아요.
보아달
08/04/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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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619 공감32 비공감30 ..

공감32 비공감30 이걸 보시고 50%가 넘는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근데 저걸 가지고 '북한과 전쟁하자는 여론이 50%를 넘었군요..'라니..
저게 여론입니까?? 근데 저런걸 가지고 여론이 50%를 넘었다니...

사이버상이고, 전쟁에 관련된 뉴스에 달린 댓글일 뿐입니다.
저런걸 가지고 여론이라고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08/04/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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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달님// 동감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애교로 봐줍시다.
"배 아파죽겠습니다." 죽어라 32 살아라 30
배 아픈단 호소에 그냥 죽어라란 여론이 50%를 넘었습니다.
댓글:어찌 그럴수있는가..사람도 아니다. 초뒹들..온라인겜을 너무 많이 했다.
맨날..조중동 욕하더니..이런식 기사가 조중동 여론몰이식 아니던가요?
이상허네..
non-frics
08/04/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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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수정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보고갑니다. 젊은사람들 중에서도 전쟁에 찬성하는 사람이있었다니 좀 무섭군요.
오소리감투
08/04/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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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 의견을 여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제목 보고는 어느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라도 한 줄 알았습니다..
넌좀굶어임마
08/04/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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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행했네'의 기사리플에도 악플이 난무하는 네이버에서
고작 리플의 찬성, 반대 비율을 가지고 여론이라고 하는게 오바네요...
배고파잉
08/04/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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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제목이 낚;시네요.
윗분 말 그대로 이런 글제목이 조중동 여론몰이랑 다른게 뭡니까?
게다가 퍼오신 스샷 글 내용이 단순히 '전쟁하자'라는 한가지 의미만 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예를들어, "아 죽고 싶습니다. 죽어버릴까요? 수능 망쳤네요. 요새 우리나라 입시 정책이 어쩌구 저쩌구 문제가 많네요." 찬성 : 32 반대 : 30
이런글이 있다고 합시다.
자 이글은 글쓴이를 죽이자는 사람이 많은 글인가요? 입시정책이 문제가 많다는 공감이 많은 글인가요?
silberio
08/04/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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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네요. 그냥 말 한 번하는 거랑 행동하는 거랑은 너무 많이 다르죠. 그저 댓글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준철
08/04/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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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덧글들을 너무 믿으시는군요. 전쟁하자는 사람들이 과연 네티즌들일까요? 우리나라엔 극우단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소위말하는 알바들도 많고요. 이들 2,000 명 정도면 여론조작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요즘 인터넷 댓글다는 사람들 저번에 한번 뒤져본적 있는데 소위말하는 극우단체 사람들 한사이트에만도 3,4명 되더군요. 피지알이사 인기가 별로 없는 사이트여서 그러지, 포탈들 제외하고 조금만 유명한 사이트면 상주하는 극우단체 사람들 있습니다. 그사람들이 이제사 30대 초반이라는 사실에 충격도 받았구요. 저도 뒤져보고서야 알게됬다는. 요즘엔 정치기사 안봅니다. 아.. 이바닥이 이렇구나 하는걸 알게된 이후엔. 그 바닥도 말은 저렇게 함서 자기명리만 챙기는 사람도 있고, 별넘 다있더군요.
08/04/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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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그래프님께서 말씀 하셨지만, 뱀발을 좀 더 달면
우리나라가 '선제공격' 할 경우 장사정포는 못 꺼냅니다.
북한이 포를 갱도에서 꺼내서, 미리 약속해둔 좌표로, 포탄에 장약채워서 방앗줄 당기기 전에, 이미 갱도 입구가 쑥대밭이 되겠죠.
아니면, 북한이 '선제공격' 을 '장사정포'로 할 경우, 발사 전에 파악이 되고, 전방배치되어있는 k-9들이 TOT로 쑥대밭을 만들겠죠.
차라리 노동시리즈에 담겨서 날아오는 화학탄이 무섭지 장사정포는 후하게 쳐 줘야 초탄 발사 후 궤멸될겁니다.
대포병레이다가 괜히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래도 전쟁이 나믄 안되죠. 전쟁을 하기보단 뽀글장군만 콕 찍어내야하는데...
08/04/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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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찌X이 많은 곳인데...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시네요. 언제 네이버 댓글중에 이성적인 댓글 봤습니까? -_-;;
하수태란
08/04/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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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참 낚 -_- 시 하는 기자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겨우 댓글에 서른 몇표 근처 나온것 가지고 여론이라니요
실망스럽군요. pgr에도 이런 제목의 글을 보다니요
08/04/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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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댓글로 여론을 판단할 수도 없고 말이야 한번쯤 뱉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렇긴 한데 지금처럼 계속해서 빈부격차가 커지면 전쟁이든, 다른 무엇이든
세상이 뒤집어지길 바라는 사람은 계속 많아질 거라는 게 맘에 걸립니다.
순모100%
08/04/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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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댓글을 보며 새삼 느끼는 건 전쟁을 하자는 글은 없어도 어느정도 북한의 적대감이 높으신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북한에 퍼주기만 하다가 정권바뀌자마자 찬밥취급한다 면서 북한에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전쟁을 하자는 분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 적대감을 과격한 표현을 표출한 것일테구요.

햇볕정책이 퍼주기정책으로 비판을 받고 있지만 성과가 있습니다. 애써 그 성과를 무시할 필요까진 없죠.
90년대 말 북한 핵위기상황이나 미국하고만 대화하겠다는 북한을 돌려세워
다자간회의로 이끈 점이나 정상회담, 북한관광, 개성공단등은 사실 남북관계의 놀라운진전이라 할 만하죠.
이명박정부가 들어서서 북한이 돈안준다고 시위한다기 보단 몇가지 삐꺽거릴 빌미를 정부에서 생각없이 제공한 게 컸다고 보네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무시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남북관계마저 10년전의 핵위기상황으로 돌릴 거란 건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북한은 쉽지 않은 대화상대에요.
북한과의 관계가 이해타산이 딱딱 계산하고 언제든지 맺고 끊는게 자유로운 비지니스관계라면 속편하겠지만 그게 아니죠.
전쟁이 되었든 협박이든 혹은 무시든 강하게 밀어붙이면 될 문제라면 제가 걱정을 안하겠지만 그래서 통할 상대도 아닙니다.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더 발전해나가야할 관계가 현상유지는 커녕 오히려 퇴보하지나 않을까 그게 걱정입니다.
꼬라박
08/04/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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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있는 뽀글이 영감님만 골라낸다고 장사가 아니죠.. 김정일은 북한 군부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십년간의 북한과의 성과가 있는데 현 정부는 너무나도 단시간 안에 쇼부보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프
08/04/0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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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모100%님// 햇볕정책에 퍼주기하는거 전 좋아했습니다 어쨋거나 궁극적으로 통일할대상이고 그들의경제력을 키워주는데 반대하고싶진 않았습니다 허나 북한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지갑만보지 재대로된 관계개선조차 할맘이없는거같습니다 개성공단 북한관광 돈에관련된
것만 빠를뿐 다른관계개선은 할생각이없습니다 남북 대화채널은 터줄생각도안하죠 어이없는건 무슨상전이나되듯 요구만합니다 개성공단에 돈좀써라 우리측사정은 생각도안하고말이죠
그러고선 우리나라가 겨우 통일부장관의 북핵타결(약속이행해야될거고 우린당연한걸요구한거죠)발언가지고 남측 요원철수요구
애국가가지고 제3국 월컵예선개최... 안하무인도 정도가있죠 그동안 두정부가 이욕저욕 안에서 밖에서 다먹으면서 해줬습니다 근대 돌아오는건 돈지갑취급입니다. 그들이야말로 10년간 열심히 관계개선한다고 노력했는데 그동안노력은생각치도않고 딱끊어버리는건뭔 심보인지
아무리적국이라도 이정도 했음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하는겁니다
그럴때마다
08/04/02 23:37
수정 아이콘
제목부터가 조금은 와닿지 않았네요.

국민의 극소수인 네이버 댓글 키보드 파이터들의
추천/비추천 결과를 여론이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오우거
08/04/02 23:39
수정 아이콘
예비역 3년차....전쟁은 절대 반대입니다. 그러나...........

북한따위는 보기만 봐도 짜증이 납니다. 제가 DJ-노 정권을 싫어하는 유일한 이유가 대북정책입니다.

개성공단이고 금강산이고 뭐고 간에 지금이라도 북핵문제, 인권문제 등등 해결안되면

다 때려치워야죠.....
순모100%
08/04/02 23:46
수정 아이콘
그래프님//
그러니까요. 다시 10년전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상대에게 예의를 가르칠건가요? 어렵습니다. 그게 문제의 핵심이죠.
그래서 머리쓸 거없이 가장 단순하게 전쟁으로 굴복시키자라는 대답이 나오는 거겠죠.
그 전단계로 무시, 위협 이런 게 있을테고... 북한은 하던대로 다시 핵무기만든다고 맞받아칠테고...
북한과는 거래하기 어렵습니다. 단기적인 비지니스 마인드로 접근하면 안되죠. 상대가 싫다고 그 관계를 끊기도 어렵구요.
때문에 다른 나라외교와는 달리 상당히 장기적인 투자의 마인드로 접근해야합니다. 북한을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으로요.
전 북한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누가 북한을 잘 협박하나를 겨룰 게 아니라 중국과 누가 북한에게 영향력을 더 가지느냐를 겨룰때라 보네요.
돈의 힘을 강합니다. 북한이 무력시위를 하되 개성공단을 함부로 폐쇄못하는 이유도 그런 거구요.

북한의 지도부나 군부가 정말 싫은 건 저도 마찬가집니다.
북한은 싫다 그런데 통일은 하고 싶다.... 그 해답이 전쟁말고 다른 괜찮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 저도 알고 싶습니다.
돈안들고, 피안보고, 북한과의 관계를 발전시킬 좋은 주장이 있다면 제가 마다할 이유는 없죠.
그래프
08/04/03 01:03
수정 아이콘
순모100%님// 한가지더 생각해두긴했습니다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어려서 아직 생각하는게짧고 그짧은생각으로봐도
리스크가 굉장히큰고 실현하기 힘든정책이라 언급할가치도없어보입니다 사실 저또한 햇볕정책이 최선인건압니다만
북한의 행동이 너무미워서 투정좀 부리게된거같습니다.
부상광알리
08/04/03 03:21
수정 아이콘
꼭데페님// 설문조사의 신뢰성은 1.대표성 2.표본의 수 가 충족이 되어야 보장됩니다.
꼭데페님은 '국민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대중적인 국민상이 아마도 네이버 댓글달고 있을 사람들의 모습이라 생각되고' 라고 하시는데요, 네이버 댓글달고 있는 사람들은 컴퓨터를 자주하는 사람 중에서도 네이버에 상주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댓글까지 꼼꼼이 읽어보는 사람들이라는 극소수의 매니아층입니다. 당장 40,50대 아저씨가 공감 비공감 놀이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려해도 그게 잘 안되지 않잖습니까?
표본의 수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저 댓글을 읽어본 사람은 1600명 가량이며, 공감or비공감 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고작 62명입니다. 62명이면 5천만 대한국민의 0.000012%의 인원수인데, 이 투표결과에 '여론'이라는 이름을 갖다붙이시니 많이 황당하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에 제목에 '여론'이라는 단어를 보고 어느 설문조사 기관의 자료가 들어있는 신문 기사나 하나 들어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시하시는 자료라는게 네이버 댓글이라니 속았다는 기분도 드네요. 피싱의 느낌도 나지만 그건 제가 글쓴이님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순 없는 노릇이기에 증명할 길은 없구요. 다만, 제목만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지지는 않도록 적당히 제목을 고쳐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느 네이버 지질이의 댓글' 정도가 괜찮겠군요.
DeStinY....
08/04/05 11:33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이렇지요.
네이버 댓글이 언제는 뭐 정상적이었나요.
저런걸 퍼다가 뭐 여론이 50%를 넘었다는둥 그거에 또 낚여서
댓글엔 심각하게 논쟁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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